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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제사를 지낼 때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현고학생부군 신위"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
현 = 모습을 나타내 주십시오. 후손이 정성껏 지내는 이 제사에... 고 = 돌아가신 아버님. 이 글자는 후대에 내려와서는 "생각하다"란 뜻으로도 쓰임. 학생 = 품계나 관직이 없는 분을 일컫는 말. "진사" "생원"도 못 딴 사람임 부군 = 돌아가신 조상님을 높여서 부르는 호칭 신위 = 신령님. 동양에서는 돌아가신 조상님도 "신"으로 모심.
그러니까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전에 아무런 품계도 벼슬도 하지 못한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보면 됩니다.
돌아가신 분이 정1품 영의정에다 문정공이란 시호를 나중에 받았다면 <현고대광숭록대부영의정시문정공부군신위> 라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품계란 요즈음의 이사관, 서기관, 사무관, 주사, 서기 등과 같은 것이어서 조선 시대에는 대광보국숭록대부, 숭정대부, 자헌대부,
가선대부, 통덕랑, 봉직랑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식으로 지방을 써서 붙인다면 <현고서기관인천광역시교육청○○과장부군 신위> 라고 써야 되겠지요. 그런데 요사이에는 무조건 다 "학생부군"이라고들 하고 있지요.
여자분들에 대한 제사를 지낼 때에는 <현비유인김해김씨 신위> 라고 쓰고들 있는데,
여기서 "유인"이라 함은 원래 남편이 종9품 하급관리였을 때에만 그 배우자에게 붙여 주는 호칭인데요. 사실 "학생부군"의 배우자에게
는 맞지 않는 호칭이긴 하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마구 쓰고 있는 편이지요.
관리들 배우자의 호칭도 품계에 따라서 다 달랐는데, 정경부인, 정부인, 숙부인 등이 고위 관리들 사모님들이고, 숙인, 영인, 공인 등은
하위 관리들의 사모님들 호칭이었습니다. 근데, 요즈음에는 아무에게나 다 "부인"이라고 하지요.
물론, 이러한 것들은 모두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양반네들에게만 한정된 법도이지요. 지금은 아무 집에서나 다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평민들에게 제사는 엄두도 못내는 일이었지요.
말 나온 김에 오늘은 제사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야 되겠군요
제사란 원래 관리자들이 자연신이나 조상신에게 예를 갖추어 음식을 올리는 의식을 말하는 건데요....
우선 자연신부터 먼저 약간 설명하고 조상신에 대한 설명을 하기로 하지요.
아주 먼 옛날, “인간이 대자연보다 보잘것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많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정치 지도자들이 주민들의 입장을 배려하기도 할 겸, 자신의 권위를 재확인하기도 할 겸 여러 가지 목적으로 주민들이 믿고
섬기는 자연신에게 예를 갖추어서 제사를 지내는 곳이 많았다.
사람들이 믿는 자연신 중에는 천신(天神), 즉 하느님을 섬기는 부락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전 세계 나라 중에서 농사 지어 먹고 사는
종족이 가장 많았고, 농사 짓는 농경문화 사회에서는 항상 하늘의 힘과 조화를 제일 두려워 했으니까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
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옛날 신화에도 하느님과 그의 가족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단군신화에서 단군의 할아버지 환인(桓因/하느님)과 아버지 환웅천왕(桓雄天王), 고구려 주몽의 주민등록상 아버지인 금와왕 출생신화에서의 천제(天帝/하느님), 해모수(解慕漱), 해부루(解夫婁) 주몽신화에서 주몽의 할아버지 천제(天帝/하느님)와 아버지인 해모수(解慕漱), 김해김씨 시조 김수로왕 신화의 황천상제(皇天上帝/하느님) 등이 그 증거이고, 또한 박혁거세 신화에서 “말이 하늘로 올라갔다”든가 “나중에 왕이 늙어서 하늘로 올라 갔다”라든가 하는 이야기와 경주 김씨 김알지 신화에서 “자줏빛 구름이 하늘에서 내려 왔다”라든가 하는 이야기 역시 모두 하늘을 어렵게 여기고 하늘을 모시는 데에서 나온 이야기인 게지요.
중동 지방의 유대인이나 아랍인들도 하느님을 섬기고 있었다는데, 유대인들은 하느님을 “여호와”라 불렀고, 아랍인들은 하느님을 “알라”라고 부른다는데... 이들은 자기네들의 하느님만 “진짜 하느님”이라고 서로 우겨 대는 통에 항상 서로 죽이고, 죽고 하는 독특한 전통이 있지요.
그러나 동양권이나 그리스. 로마 권에서는 하느님 말고도 많은 신의 존재를 서로 인정해 주고, 오랫동안 “신들의 평화공존 시대”를
유지하여 왔지요.
그래서 동양에서는 하느님 말고도 모시는 신(神)들이 참 많아요.... 산에는 산신령, 바다에는 용왕님, 마을 어귀에는 서낭신, 부엌에는 조왕신.... 엄청나게 많은 수의 신들이 있고,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지방자치가 잘 되고 있지요.
참, 중국 사람들은 이 신(神)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 가면 안 된다고 하면서 집 단장을 잘 하지 않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너무 깨끗
하면 신들이 별로 안 좋아 한대나 어쩐대나... (중국 사람들 전통 가옥은 보통 번들번들 때가 많이 묻어 있는 것이 특징임)
그리고 우리 동양에서는 하느님을 비롯한 많은 자연신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섬기는 신(神)이 또 있는데, 그것은 바로 조상신(祖上神)
입니다.
조상신은 모든 신에 우선하여 정성껏 모시는데, 이는 나중에 동양으로 진출한 기독교에서도 거의 못 말리는 수준입니다. 동양에 먼저 진출한 천주교는 하느님과 조상신의 평화공존을 시도하여 성공했는데, 개신교는 아직도 평화공존이 잘 안 되고 있지요.
그러나 엄격했던 옛날 계급사회에서 아무나 다 사당을 만들어서 조상신을 모실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황제는 하느님, 즉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지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수십 명의 조상님들을 모두 종묘 사직에 모시고 제사를 지낼 수가 있었지만 바로 그 밑의 제후나 왕들은 4대조 할아버지까지만 혼령을 사당에 모셔 놓고 제사를 지낼 수가 있었지요. 임금이 바뀌면 사당에 모셔진 조상님도 맨 윗 대부터 한 분씩 위패가 철거되지요. ---우리 나라 임금들은 중국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중국 황제 흉내를 내기도 했지요
그럼, 철거된 그 분의 혼령은 어떻게 되냐고요? 그야 뭐... 제삿밥 못 받아 먹으니까 그 날부터 신(神)의 위치에서 귀(鬼)의 신세가 되어 “춥고 배고픈 귀신”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겠지요. 그 귀신
분이야 좀 불쌍하겠지만 재산도 넉넉하지 못한 후손이 그 많은 조상님들을 모두 제사 지내 드릴 수도 없지요.. 쯧쯧...
--원래 제삿밥을 받아 먹을 수 있는 혼령을 신(神)이라 하고, --제사 지내 주는 사람이 전혀 없는 혼령을 귀(鬼)라고 했거든요. --나중에는 이 둘을 합쳐서 귀신(鬼神), 또는 신귀(神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5대 째에 가서 귀(鬼)의 신분으로 떨어진 분들은 그래도 행복한 편입니다. 후손이 제후도 왕도 아닌 정3품 정도의 벼슬이라면 증조부까지만 사당에서 제사를 지낼 수 있었고 그 아래의 관리들은 할아버지까지만 제사를 지내고, 또 그 아래에 벼슬도 못한 사대부들은 아버지까지만 제사를 지낼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니까, 현재 살아 있는 후손의 벼슬과 직급에 따라서 몇 대까지 제사를 지낼 수 있는지가 결정되는 것이지요. 옛날에 제나라의 관중
이 제후의 위치에서 하느님에게 제사를 지내자 노나라에 있던 공자님이 관중이 건방지다고 하며 불평을 한 적이 있는데, 이도 그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근데, 요즈음 종손 집안에서는 아직도 4대까지 제사 지내는 데가 많은 것 같은데 그건 어떤 연유인가 궁금하다고요? 엄밀하게 말하면 현재 그 집의 가장이 임금님이나 대통령 정도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긴 하겠지만
중국의 힘이 점차 약해지고... 일본이 들어와서 우리 조선인들의 독립정신도 팍팍 길러주었고... 자기를 과시하고 싶은 사람도 좀 생기고... 그래서 한 마디로 제사의 질서가 좀 망가진 것이지요 뭐... 하기야 조선의 임금님들도 중국 몰래 종묘에다가 역대 임금들 위패 모두 모셔 놓고 제사를 지냈으니까요. 왕년의 그 법도라는 것이 상당히 변질되었다고 봐야 되겠지요.
그럼, 옛날에 양반 아닌 보통 평민들은 제사를 어떻게 지냈냐고요? 참... 대단히 날카로운 질문이군요.. 그건 참 말씀 드리기 곤란하지만 그래도 말씀을 드려야겠지요. 그런 분들은 돌아 가시는 즉시 바로 귀(鬼)의 세계로 들어 가게 됩니다.
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했던 소위 쌍놈(?)들은 사당도 못 짓고 제사도 못 지내게 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잘난 양반들이 제사 지내는 걸 못마땅히 여긴 일부 쌍놈들은 몰래 제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조선 말기 김삿갓이란 분이 완전 거지가 되어 지방을 떠돌고 있을 때에 저녁 나절에 어느 마을에 들어 갔더니 어떤 농부 한 사람이 어렵게 부탁을 하나 하는데 오늘이 아버지 돌아 가신 날이라 제사를 지내 드리고 싶은데 글자를 몰라 “지방”을 쓸 수 없어 그러니 지방을 하나 써 주고 가면 안 되겠느냐 하는 것이었지요.
동네에 다른 양반들에게 부탁을 해도 되겠지만 건방지다고 당장 야단을 맞을 터이고 거지 차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삿갓 쓴 걸 보니 왕년의 양반 출신 같아서 부탁을 한 것이겠지요.
김삿갓은 배도 고프고 그 쪽 사정이 딱한 것같기도 하여 쾌히 승낙하고 즉석에서 그 좋은 글씨로 지방을 써 주었는데... 그 내용은 “유유화화(柳柳花花)”란 네 글자였지요.
그 농민은 아주 기쁘게 받아들고 돌아가신 아버님께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냈는데.... 버들 류 두 자에 꽃 화가 두 자이니 이를 해석하면 “버들버들 꼿꼿...” 즉 죽었다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김삿갓이 배가 고파 써 주기는 했지만 그 자신 양반 출신이란 것은 분명하였고 쌍놈이 국법을 어기고 건방지게 제사를 지내겠다고 하니 괘씸한 마음에 그런 욕지거리 비슷한 지방을 써 주었던 것이지요.
근데요.. 지금은요... 개신교 다니는 사람 일부만 빼 놓고요... 우리 나라 사람 거의 다 열심히 제사를 지내고 있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 모두가 양반들 후손이냐고요?
거, 참,, 곤란한 질문만 계속 연속해서 하시네...
답을 해 줄 수도 없고 안 해 줄 수도 없고 답을 해 드리면 대단히 실망하실 수도 있는데...
말 나온 김에 화끈하게... 과거사 밝히기 차원에서 몽땅 말씀 드려야겠네요...
우리 나라 어떤 고전 소설을 보아도 등장 인물에 양반보다 쌍놈이 훨씬 더 많이 나오는 것은 다 아시죠? 그렇다면 지금쯤 제사 지내는 분들이 우리 나라 인구의 10%도 안 되어야 맞는데 요즈음 보면 집집마다 족보가 다 있고 집집마다 정승 판서 후손 아닌 분이 없고... 옛날에 그 많던 쌍놈들의 후손들은 다 어디에 갔을까요?
우리 나라 전 국민들을 모두 양반의 후손으로 승격시켜 주고 꿈속에서도 부러워 하던 조상님 제사를 마음껏 지낼 수 있도록 해 준 고마운 분들이 있지요.
고마운 은인 1호는 법적으로 쌍놈의 신분에서 벗어 나게 해 준 일본 제국주의 정부이지요. 1900년대 초에는 누구든지 신고만 하면 호적에 성씨를 쓸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하여 수많은 쌍놈들이 주인집 어르신의 양해(?)를 얻어서
단체로 같은 성씨를 등록한 적이 있었고... 또는 어떤 양반님의 막내 아들로 뒤늦게 합류(?)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제는 졸지에 정승 판서의 몇 대손이라는 당당한(?) 양반 후손의 자격으로 제사를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 물론 진짜네 집 사람
들을 만나면 아직도 좀 찔리는 데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이야 그 비밀을 누가 알겠어요?... 그리고 또 1940년대 초에는 일본식 성씨로 바꾸어도 좋다는 법률이 공포되어 이제는 일본 사람들과도 차별이 없는 성씨를 갖게 되는 영
광(?)을 누리게 된다.. ----사실 이 일본식 창씨개명은 조선 청년도 일본 청년과 똑같은 자격으로 군대에 끌어가고자 하는 속셈에서 나온 “내선일체” 작전의 한
부분이었지만...---
나중에 해방 될 때까지만 해도 각 동네에서 가짜 양반과 진짜 양반의 구분이 뚜렷했는데.... 제2의 은인이 북쪽에서 내려 왔다. 그는 바로 김일성이 지휘하는 공산군이었다.
김일성 덕분에 동네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왕년의 양반된 비밀을 아는 노약자들은 대부분 전쟁통에 돌아가시고.... 또 인민
위원장이니 하는 걸 만들어서 왕년의 골치아픈 어르신들을 모두 처단(?)할 수도 있었고...
이래저래 두 번에 걸친 큰 난리통에 우리 나라는 “전 국민의 양반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쌍놈의 후손은 아무도 없다.
경위야 어찌 되었든 간에 일제와 김일성 덕분에 실질적인 계급의 평등, 전 국민의 양반화 완전범죄(?)에 성공하였다.
요즈음 과거사 밝히기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고 하는데, 일제 시대 때 본의 아니게 양반의 후손이 되어 버린 우리 나라 과반수의 국민들이 족보에서 가짜 조상을 밀어 내고 “쌍놈 후손”으로 복귀하는 작업도 그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누가 뭐래도 우리 조상은 진짜 양반이라며 큰 소리 치는 사람부터 과거사를 밝혀 보는 것은 어떨지? 쌍놈의 후손을 전원 양반의 후손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해 준 일본과 북한 정부에게 감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금은 고민이다.
일본제국주의와 많은 친일파들, 그리고 북한 공산주의와 빨갱이들이 우리 나라 전통 신분과 질서를 망가뜨리지 않았던들, 현재 우리 나라의 대다수 많은 국민들이 쌍놈 주제에 어디 감히 조상님에게 제삿상을 차리고 큰절을 올릴 수나 있었겠는가?
그러나 어쨌든 전 국민이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좋은 나라 국민이 된 이상, 공무원 부모님을 모셨던 사람들은 "현고사무관행정실장부군 신위"이든, "현고교사부군 신위"이든 지방을 써 놓고 제사를 지내면 될 터인데...
돌아가신 부모님이 공무원이 아닌 경우에는 모두들 예전처럼 "현고학생부군 신위"로만 쓸 것인지, 아니면 "현고○○회사전무이사부군 신위"라고 쓸 것인지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님 지방 쓸 때에도 종9품 "유인" 첩지를 받지 않은 상태인 데도 계속 "현비유인전주이씨 신위"라고 쓸 것인지, 아니면 "현비
밀양박씨순희여사 신위"라고 할 것인지도 생각을 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이러한 한자 문구가 어려우면 아예 한글 표현으로 바꾸어서 "아버님 ○○○ 공 신위(혼령님)" 등으로 하면 또 어떨까요?
신년을 맞이해서 그냥 한 자 써 보았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글쓴이 : 문학박사 황재순(제물포고등학교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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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지나고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계사년 흑사의 해, 갑오년
청마의 해 등 해마다 고유한 명칭을 따지곤 하는데요. 올해 2015년은 푸른 양 '청양'의 해 을미년이 랍니다.
을미년이라는 명칭은 60갑자 중 하나의 이름인데요. '60갑자'라는 말이 생소하시다고요? 60갑자는 무엇인지,
매년 이러한 이름은 어떻게 따지게 되는 것인지 서울나들이가 그 알려드립니다!
'12간지' 열두띠, '60갑자' 란 무엇인가!?
* 12간지 알아보기
먼저 60갑자 이전에 '12간지'부터 설명을 해 드릴게요. 12간지는 쉽게 말해 신성한 열두 동물을 말하는데요.
쥐(자) 소(축) 호랑이(인) 토끼(묘) 용(진) 뱀(사) 말(오) 양(미) 원숭이(신) 닭(유) 개(술) 돼지(해) 순서입니
다. 이것은 이 동물들이 저마다 활동하는 시간과 특성에 따라 12개의 시간 단위로 나눈 것 입니다.
< 12간지 (열두 동물)의 뜻 >
- 쥐 (자시: 23~01시) - 풍요와 희망 - 소 (축시: 01~03시) - 부와 재산, 힘, 의로움, 자애, 고집 - 호랑이 (인시: 03~05시) - 산신의 사자, 용맹, 보은 - 토끼 (묘시: 05~07시) - 의로움, 지혜, 민첩함, 장생불사 - 용 (진시: 07~09시) - 왕권의 상징이었던 용, 물을 관장하는 신 - 뱀 (사시: 09~11시) - 다산의 상징, 재물 운, 변신 - 말 (오시: 11~13시) - 희망을 상징, 생동감, 순발력 - 양 (미시: 13~15시) - 희생, 여유와 평화, 정직과 정의, 상서로움 - 원숭이 (신시: 15~17시) - 재주, 장수, 부모 자식간의 사랑, 부부애정 - 닭 (유시: 17~19시) - 상서로움, 신통력, 악운을 막음 - 개 (술시: 19~21시) - 집안의 행복을 지키는 수호신, 충성 - 돼지 (해시: 21~23시) - 부와 재산, 풍요와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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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12간지는 중국에서 유래한 체계인데요.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상들은 연말에 해를 새롭게 맞이하면서 그 해의 수호 동물인 12지
동물들을 통해 그 해의 운수를 점쳐보기도 하였고, 아이가 태어난 해의 동물과 연관시켜 아이의 미래를 예지
해 보기도 하였는데요. 결혼 할 때에도 결혼 상대의 띠를 맞춰보며 그 결혼의 길흉을 확인해 보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12지신은 12가지 동물을 상징하는 십이지(12간지)와 하늘의 시간을 의미하는 십간(10간), 거기에
세상을 이루는 기본이라고 여기던 시(時) 일(日) 달(月) 해(年)에 이름을 붙여 인간과 우주의 조화, 만물의
흐름을 알아보곤 했던 것이죠.
* 60갑자 알아보기 60갑자는 땅의 시간인 이 십이지와 하늘의 시간인 십간을 조화시켜, 인간과 우주가 흘러가는 하나의
큰 흐름, 주기를 구별하는 건데요. 10간 인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와 12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를 하나씩 짝지어보면,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이렇게 총 60개의 간지, 즉 60갑자가 됩니다. 이 60갑자를 하나의 순환주기로 보기 때문에 60년 만에 돌아
오는 환갑을 맞으면 한 주기를 잘 살아냈다는 의미에서 예전부터 잔치를 벌이거나 축하를 해주기도 했습
니다. 12간지 중 여덟번 째 동물인 양은 성질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사는 순한 동물인데요. 양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향 또한 온순한 성격 덕분에 이해심이 뛰어나고 성실하여 단체생활을 잘하고, 인간관계가 원만 하답니다. '청'을 뜻하는 푸른색은 순수, 성실함, 차가움, 젊음, 영원함, 생명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진취적이고 매사에 빠른 속도로 임하는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15년 을미년에는 사회성이 뛰어나고 공동체에 잘 적응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양과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청색의 기운이 덧붙여져 더욱 더 희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드네요^^ 지금까지 을미년에 관한 내용과 동양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동양 에 띠가 있다면 서양에는 자신이 태어났을 당시의 별자리를 기준으로 개인의 성격이나 운세를 추측하는 서 양의 대표적인 운세법인 '별자리'가 있답니다. 서울나들이와 함께 별자리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잠깐...본문을 읽으시는 인연공덕자님
필요에 의해서 복사를 하시거나
스크랩을 하실 경우 인삿말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게시물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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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하세요._()_
한글로
축문지방쓰는법
※ 지방 쓰는 법 |
*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 지방을써서 제사후 소각을
해야한다 |
* 지방은 깨끗한 백지에 먹으로 쓰며 크기는
22cm*6cm로 한다. |
* 남자 지방의 경우 중간에 학생(學生)이라고
쓰며, 벼슬이 영의정이라면 그대로 |
(정일품 영의정) 이라고 학생 대신에
쓰면 된다. |
부인의 경우는 보통 유인(孺人) 이라고
쓰나 이 경우는 孺人 대신 정경부인(貞敬夫人)
이라고 쓰면
된다. |
* 남자지방의 고(考)는 부(父)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父라고 하고 사후에는 考라고 한다. |
여자의 경우 비 는 모(母)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母 라고하며 사후에는 비 라고 한다. |
* 여자의 경우 孺人 다음에 본관성씨를
쓴다. |
* 양위 지방일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
우측에 여자 지방을 쓴다. |
삼위의 경우에는 좌측에 남자지방
중앙에 본비의 지방 우측에 후처의 지방을 쓴다. |
사진으로 제사을 지내면 영혼이 사진에
집착하는 수가 있다고 하니
지방써서 소각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
지방쓰는 법
제사를 모실 때 고인의 신위를 표시하기 위하여 생전에 만들어
두었던 사진을 쓰기도 하고
지방을 쓰기도 한다. 지방은 깨끗한 한지를 품위있게 고이 접어 먹으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방을 써야 하는 것은 어렴풋이 알면서도 종이를 어떻게 접는지,
또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지방 접는
법
규격이야 정해진 크기가 없지만 가장 보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지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만들면 된다.
1. 한지를 가로24cm, 세로34cm의 직사각형이 되도록 자른다.
2. 자른 종이를 세로로 4등분하여 [그림1]과 같이 접을 선을 표시해 둔다 3. 양쪽에서 중심선쪽으로 [그림2]와 같이
접는다. 3. 접은 종이 아래 위의 양쪽 모서리를 [그림3]과 같이 접는다. 4. 접은 종이를 뒤집은 다음, 양쪽 모서리 부분 접은
곳을 [그림4]와 같이 위 아래 모두
앞쪽으로 꺾어 접는다. 지금까지 완성된 모양은 [그림5]와 같다. 5. 중심선을 기준으로 양 옆에서 [그림6]과 같이 뒷쪽으로
접으면 완성된 모양은 [그림7]과 같다. 6. 이제 모양이 갖추어졌다. 상하의 접혀진 부분을 위아래로 재껴서 갓모양을 다듬으면
[그림8]과 같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림1 |
그림2 |
그림3 |
그림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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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5 |
그림6 |
그림7 |
그림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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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쓰는 법
한문으로 지방을 쓸 때에는 여러가지 규칙이 있다. 남자의 지방을 쓸 때에 벼슬이 없으면 (학생)을 쓰고 벼슬이 있으면 그 관직을
그대로 쓴다.
남자지방의 (고)는 (부)와 동일한 뜻으로 살아생전에는 부라하고 사후에는 고라한다. 여자의 경우는 (유인)이라쓰며 그 다음에
본관성씨를 쓰게된다. 여자지방의 (비)는 (모)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모라하며 사후에는 비라한다. 만약 재취로 인하여 삼위의 지방을 모실때에는 완쪽에 남자지방을, 가운데에 본비의
지방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모시게 된다. 지방을 쓰는 각각의 문구는 다음을 클릭하여 보면
알 수 있다.
위패을 접는 것이 용이하지 않으니 절에 와서
배우세요..... |
고조 |
증조 |
조부모 |
부모 |
백부모 |
현顯
고高
조祖
고考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位 |
현顯
고高
조祖
비妣
유孺
인人
안安
동東
권權
씨氏
신神
위位 |
현顯
증曾
조祖
고考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位 |
현顯
증曾
조祖
비妣
유孺
인人
안安
동東
권權
씨氏
신神
위位 |
현顯
조祖
고考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位 |
현顯
조祖
비妣
유孺
인人
안安
동東
권權
씨氏
신神
위位 |
현顯
고考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位 |
현顯
비妣
유孺
인人
안安
동東
권權
씨氏
신神
위位 |
현顯
백伯
부父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位 |
현顯
백伯
모母
유孺
인人
안安
동東
권權
씨氏
신神
위位 |
남편 |
처 |
동생 |
형님 |
자식 |
현顯
벽壁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위 |
고故
실室
유孺
인人
경慶
주州
김金
씨氏
신神
위位 |
망亡
제弟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位 |
현顯
형兄
학學
생生
부府
군君
신神
위位 |
망亡
자子
수秀
재才
이李
길吉
동童
신神
위位 |
조 부 |
부 모 |
부 모 |
|
현顯 현顯
조祖 조祖
고考 비妣
동東 부釜
국國 산山
대大 은銀
학學 행行
교校 장長
교敎 김金
수授 해海
김金
씨氏
신神 신神
위位 위位 |
|
|
현顯 현顯
고考 비妣
병辯 국國
호護 회會
사士 의議
원員
전全
부府 주州
군君 이李
씨氏
신神 신神
위位 위位
|
현顯 현顯
고考 비妣
부釜 교敎
산山 사師
대大
학學 김金
교校 해海
교敎
수授 김金
씨氏
신神 신神
위位 위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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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지방쓰는법
조부모 |
부 모 |
부 모 |
부
모 |
높 |
높 |
으 |
으 |
신 |
신 |
조 |
할 |
부 |
머 |
님 |
님 |
|
|
|
한 |
|
양 |
경 |
대 |
기 |
학 |
도 |
교 |
|
수 |
도 |
수 |
지 |
원 |
사 |
백 |
|
씨 |
신 |
신 |
위 |
위 | |
높 |
높 |
으 |
으 |
신 |
신 |
아 |
어 |
버 |
머 |
님 |
님 |
부 |
|
산 |
경 |
동 |
주 |
구 |
김 |
청 |
씨 |
장 |
|
신 |
신 |
위 |
위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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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 |
높 |
으 |
으 |
신 |
신 |
아 |
어 |
버 |
머 |
님 |
님 |
부 |
|
산 |
경 |
시 |
주 |
의 |
김 |
원 |
씨 |
|
|
신 |
신 |
위 |
위 |
|
|
|
|
|
|
|
| |
높 |
높 |
으 |
으 |
신 |
신 |
아 |
어 |
버 |
머 |
님 |
님 |
부 |
선 |
산 |
생 |
동 |
경 |
구 |
주 |
청 |
김 |
장 |
씨 |
신 |
신 |
위 |
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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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글 지방쓰는 법
남편 |
부인 |
부 |
모 |
훌
륭
하
신
옛
남
편
홍
길
님
신
위
|
훌
륭
하
신
옛
부
인
김
해
김
씨
영
순
신
위
|
훌
륭
하
신
옛
어
버
님
안
동
김
공
신
위
|
훌
륭
하
신
어
머
님
해
주
오
씨
영
순
신
위 |
한문지방 쓰는
법
제사
절차
1. 얼
모심 |
젯상을 다 차리고 시간이 되면
신이 강림하시라는 뜻으로 제사주인이
향을 피우고 술잔에 술을 조금
처서 모래 담은 그릇에 붓고 두 번 절한다. |
2. 일동배례 |
조상의 얼을 모신 다음 지금부터
제사 지내겠다는 뜻으로 참례한 모든
사람이 다함께 두 번
절한다. |
3. 첫잔
올림 |
제사 주인이 나아가 무릎을 꿇고
첫 술잔을 올리고 그 자리에 엎드려
축읽기를
기다린다. |
4. 축문
읽음 |
축문 읽을 사람이 제사 주인
왼편에 무릎꿇고 축문을 읽고 나면 모두
두 번
절한다. |
5. 다음잔
올림 |
다음 술잔을 올릴 사람이 나아가
첫 술잔을 퇴주그릇에 비우고 다시
술을 쳐서 두 번째 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
6. 끝잔
올림 |
세 번째 잔 올릴 사람이 나아가
두 번째 술잔을 퇴주그릇에 비우고
다시 술을 처서 끝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
7. 술 더
드림 |
제사 주인이 나아가 다른 잔에
술을 따라서 끝잔에다가 3번 따라서
파르르 넘치게
친다. |
8. 메에 숟가락
꽂음 |
제사 주인이 메의 주발뚜껑을 열고
숟가락이 동쪽으로 향하게 꽂는다.
흠향 하시라는 뜻으로 다함께 잠깐
머리를 숙이고 기도한다. |
9. 숭늉
올림 |
국 그릇을 내리고 숭늉을 올려서
숟가락으로 메를 세 번 떠서 숭늉
그릇에
놓는다. |
10.일동
배례 |
제사를 마쳤다는 뜻으로 다함께 두
번 잘한다. |
11.복을
탐 |
제사 주인이 술 한잔과 고기 한
점을 내려서 먹는다. |
12.젯상
걷음 |
젯상을 거두어 음식을 골고루
나누어 먹고 지방과 축문을 사른다. |
|
*-* 명절 축문.. |
대개는 제사 때는 축을 읽고 설이나
한가위 에는 축을 생략한다.
그러나 이왕 제사나 차례를 지내려면 반드시 축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즉 축은 누가 언제 무엇때문에 누구에게 제사를
지내는가를 말하는 것이므로
축문이 없는 제사는 지내나 마나이다.
요즘 세상에 축을 읽는다고 혼령이 알아 듣는냐고
한다면 불교나 기독교 등
종교행사도 할 필요가 없다.
축이란 조상 영과의 정신 감응이다.
그러니까 축을 읽으며 제사를 지내면 읽는 사람은
물론 여러 제관들의 마음속에서
조상의 영과 감응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들의 축은 어떻게 쓰고 읽을
줄 모르니까 중국의 주자가 엮어놓은
주자가례(朱子家禮)대로 써 왔다.
물론 세종전 한글이 없었을 때는 할 수 없이
그랬다 하더라도 세종이 한글을 만든 후에도
한자나 숭상하여 한자로 쓴 축만을 읽어 왔는데
...
요즘 젊은이들은 이 한자를 모르니 아예 축을 읽지
않고 제사를 내낸다.
이에 우리말 한글 축문을 주자 가례에 가장 가깝게
번역하여 여기에 올리니
올 설날 부터는 많이 활용하여 이런 것 부터 우리
근본을 찾자. |
*-* 명절 조상 차례 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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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어느덧 2006년 병술년 정월초하루(8월명절) 설날이
되었습니다. 이에 효자(손) 길동이는 감히
조상의 영전에 아뢰나이다.
높으신 증조할아버님
높으신 증조할머님
높으신 할아버님
높으신 할머님
훌륭하신 아버님
훌륭하신 어머님
해가 바뀌고 새해가 (8월명절)되니
높으신 조상님들을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전을
드리오니
두루 흠향 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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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지방쓰는법 알아보기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문화도 변하면서 점점 차례상도 간소화되고, 거기에 맞게 변하고있는데요. 사실 추석이나 설날의 명절에 차례상을 차리지 않는 집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례상을 한번 차리려면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한게 사실이죠.
그리고 주부들 특히 결혼한 요즘 젊은 아내들은 시댁에가서 차례상에 올라올 음식을 준비하는 자체가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의 명절인 추석이고 1년에 한번뿐인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함께 차례상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지역마도 조금씩 차이가 있고 집안마다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게 정답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기준점이 되는 부부은 있죠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과 지방쓰는법도 같이 알아볼께요
이걸 전부 준비하거나 똑같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차례상 차리는 방법의 기본적인 형태라고 보시고 참고만 하시면됩니다.
1열 : 국수, 밥, 잔, 국. 시접, 국, 잔, 밥, 송편 2열 :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3열 : 육탕, 소탕, 어탕 4열 : 포, 삼색나물, 간장, 김치, 식혜 5열 : 대추, 밤, 배, 감, 사과, 한과
향 | 강신장 | 주병 퇴주그릇 준비
(서쪽과 동쪽을 기준으로 설명)
흔히 말하는 홍동백서!! 그러니까 붉은 과실은 동쪽, 흰 과실은 서쪽을 유지합니다.
추석 지방쓰는법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종이로 만든 신주라는 의미라고하네요 지방의 규격은 너비 6cm, 길이 22cm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를 사용합니다. 아버지를 왼쪽에 어머니를 오른쪽에 씁니다. 한분만 돌아가셨을때는 중앙에 한분만 씁니다.
▼ 지방쓰는법 - 고조부모
▼ 지방쓰는법 - 증조부모
▼ 지방쓰는법 - 조부모
▼ 지방쓰는법 - 부모
▼ 지방쓰는법 - 백부모
▼ 지방쓰는법 - 형/형수
▼ 지방쓰는법 - 남편/처
서양의 별자리 알아보기
서양에서는 하늘을 대우주, 인간을 소우주라고 생각하여 사람이 태어난 날짜와 시간에 해당하는 천체의 위치
에 의해 개인의 장래나 성격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날에 해당하는 별자리를 찾아 개
인의 성격이나 운세를 추측하는 별자리 점이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별자리는 동양의 12간지와
마찬가지로 12가지로 나뉘는데요. 시기 별 별자리와 그에 따른 성격을 한번 알아보아요!
* 별자리 별 성격
- 양자리 (3월21일~4월21일) : 멈출 수 없는 정열의 소유자 - 황소자리 (4월 21일~5월20일) : 완고하지만 올 곧고,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쾌락주의자 - 쌍둥이자리 (5월21일~6월21일) : 천재적인 두뇌회전, 그 자신감 뒤에 숨겨진 외로움 - 게자리(6월22일~7월22일) : 강인한 모성애를 갖고 있으나 정신력이 약한 면을 주의 - 사자자리 (7월 23일~8월22일) : 밝고 화려하여 천성적으로 타고난 아이돌 - 처녀자리 (8월 23일~9월22일) : 가슴에 품은 이상을 위해 고결한 정의감으로 자신을 지킴 - 천칭자리 (9월 23일~10월22일) : 아름다우면서도 냉정하게 결단을 내리는 재판관 - 전갈자리 (10월23일~11월21일) : 인내하는 모습에 이끌려 다가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 - 궁수자리(11월22일~12월20일) : 신속하게 모든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자 - 염소자리(12월21일~1월19일) : 포기하지 않고 주저앉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진 고고한 사람 - 물병자리(1월20일~2월18일) : 상식이나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나아가는 자유로운 개혁자 - 물고기자리(2월19일~3월20일) : 적응력이 강한 현실주의자
이처럼 동물을 중요하게 여기는 동양의 열 두띠와 하늘을 중요하게 여기는 서양의 별자리는 모두 천문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의 의미는 다른데요. 어때요? 여러분의 성격과 띠, 별자리가
잘 맞는 것 같나요~?
이번 2015년 을미년은 청양의 기운을 받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할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 여러분 모두 푸른 양의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서울나들이가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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