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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 실력이 미천해서 일단 판매처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부터 올립니다.
(내부 사진은 제 살림살이 밑천이 죄다가 장착되어 있어서..양해 바랍니다.)
머 외관은 대충 이렇습니다. 왼쪽 앞에 윈도우쪽이 화장실, 뒷쪽에 열려져 있는곳이 주방쪽 환기창 입니다. 앞쪽 아래 4각형이 화장실 카세트가 수납되어 있고, 220V 전기 인입구는 바퀴 위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면에서 본 모습이구요, 침대 머리쪽 윈도우인데, 어떤 분들은 필요 없다는 분도, 어떤 분들은 필요하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없으면 아쉬운 부분도, 있으면 번거로운 부분도 분명 양립 합니다만, 갠 적으로 여름에는 필수~ 라 생각 됩니다.
우측에서 보면 대형 윈도우 두개 (앞-침실, 뒤-거실) 앞쪽 아래는 침대밑의 수납공간용 도어구요. 뒤쪽에 시수 인입구와 온수 보일러용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침대 아래쪽 수납공간입니다. 전 주로 무게가 가벼운 의자나 테이블 해먹같은 부피가 큰 놈들을 수납합니다. (하두 전방 하중의 중요성에 대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요 ㅎ)
주 출입구는 일케 이중으로 열립니다. 1/2 은 방충망으로 사용 가능하구요, 뒤쪽에 있는 놈이 2층 침대 하단의 수납 공간용 도어입니다. (사실 전 이 부분때문에 이놈을 선택했는데, 이곳에 자전거를 수납할 수 있어서.ㅎㅎ 근데 실제 수납해본적은 없습니다)
침대 하단에는 부피가 작고 중량감이 있는 놈들로 수납을 합니다. 침대 오른쪽을 들어 올리면 외쪽벽체에 붙어 잇어서 저전거를 수납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바이크 레일을 설치 하셔야 합니다)
앞쪽에 주로 잡다한 넘을 넣어 가지구 다니는데 발전기는 이번에 새로 산 놈이라 에어컨 돌려 보느라 임시로 실어 놓은겁니다. 실제 주행시에는 자동차 트렁크로 자리를 옮겨야 할것 같네요)
위쪽에 썬루프가 무려 세개가 달려 있습니다. 2층침대 하단 전용 창문도 있구요
첨에 출고시에 제일 속썩였던 놈입니다. 거의 보름동안 이 큰 카라반을 끌고, 업자들끼리 삥뽕 치는 바람에 250 km 넘게 달렸네요. (카라반 판매업자는 지 외주업체가 잘못설치 했으니 거기가서 해라~ 외주업체는 카라반 본체에 문제가 있으니 카라반 구매처로 가라~ 더 열받는건 카라반 판매 업자는 완존 나몰라라~ 하면서 지 외주업체 욕만 무지 하더군요~) 소위 업자~의 속성에 대해서 공부 많이하게 해준 놈이지요~ㅋㅋㅋ
왕발이두 달아 놨는데 캠핑갔다옴 하나씩 없어지네요.ㅎㅎ (현재두 우측 후방꺼는 가출한 상태..)
AL-KO 안전커플러.. 정박중에 누가 와서 추돌할까바 반사테잎두 ....
13핀 연결 커넥터에는 후방 카메라 배선이 물려 있습니다. (후방 카메라는 카라반내 배선을 통째로 다시 했습니다. 제차가 BMW X5 인데,차량이 지랄나게 예민해서 "- " 접지를 않하면 영상 신호가 자꾸 끊기더군요..)
거실쪽에서 본 침실이구요, 썬루프와 양쪽 창문을 닫으면 대낮에두 깜깜합니다. 전혀 수면이 지장이 읍다눈..ㅎ
거실과 침실을 구분할 수 있는 커튼도 설치가 되어 있구요.. (머 이건 그닥 필요성을 못느꼇다눈.ㅎㅎ)
층 침대인데요, 아랫칸은 키 185 정도의 성인도 이용이 가능하구 2층은 초딩 이하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딸 아이가 독립된 공간을 요구를 해서.. 카라반 구매시..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이 이눔이 아랫쪽은 별도의 도어가 달려 있어서..
닫으면 침대 아랫쪽은 별도의 독립된 공간으로 전용할 수 있어서, 사춘기 딸 아이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다. ㅎ(이건 머 자식이 아니라 상전입니다. 상전...)
아이들 침대쪽도 옷갈아 입을때 는 별도의 커튼으로 가리고 옷 갈아입을수 있게 되어 있구요..
아고고... 힘드네요.. 글 올리는 것도... 이제부터는 옵션~으로...
델코 딥싸이클 100 A 2 EA + 솔라 컨트롤 + AC 충전기 + 2Kw 인버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놈두 배선이 잘못되어 있어서 판매 업체에 전화 했드니, 지가 외주 줬으니 그리루 연락하든지, 입고 시키랍니다. 헐~~~ 욕나오는 거 참구, 제가 배선은 다시했습니다...그러고 보니... 나쁜 판매업자가 제게 많은 공부를 시키더군요..
컨트롤 판넬인데, 오른쪽 AC 충전기하구 인버터(스카이라이프 시청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걍. 허당 스위치 입니다. 12V 3구 소켓은 캠핑시 아이폰 충전시키느라구 달아 놓은거구요..
요넘이 바닥 열선 조절기 인데요.. 겨울철엔 바닥이 뜨끈 뜨끈 합니다.. (단열재 + 열선 + 카핏타일 + 퇴수구 보온 = 일케 세트로 했는데,, 강추~ 아이템 입니다)
테이블 하단에 온풍구가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놈 있는 자리가 명당 자리죠.ㅎㅎ
머 다들 잘 아시는 트루마 가스히터 (자동점화) 송풍스위치로 카라반 구석구석으로 온풍을 전달 할 수도 있고, 히터 전면으로만 온기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도메틱 언더베드 에어컨(히터겸용) 과 리모컨,, 리모컨 표시 방법이 국산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 한글 메뉴얼도 드립니다.
요놈은 트루마 온수 보일러... 네사람 샤워하는 내내 뜨거운물 콸~콸~ 나옵니다.
TV 거치대 : 스카이 라이프 달아놨는데.. 침대에 누워서도, 거실쪽에서 볼수도 있게 회전이 됩니다.
이런걸 많이 안해봐서 거의 두 시간 걸리네요.. ㅎㅎ
재주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