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겠습니까?
오스왈드 챔버스 Oswald Chambers, 1874~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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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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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처럼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나아간 적이 있습니까?
그때 누군가 당신에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라고 질문한다면
논리적으로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듣게 되는 곤란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뭘 하려고 합니까?”
우리는 뭘 하려고 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 뿐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자세를 계속 새롭게 하십시오.
모든 면에서 하나님만 전적으로 믿고 앞으로 나아가면,
당신은 주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계속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음 단계에 무엇을 하실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마다 깨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세워가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당신의 삶에 대해 염려하지 마십시오.
건강에 대해서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눅12:22) .
순종하며 나아가 기전에 ,
미리 결과를 걱정하는 마음도 버리십시오.
당신은 하나님께 다음에 무엇을 하실지 여쭤본 적이 있습니까?
주님은 결코 대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대신 주님이 누구신지 볼 수 있도록 당신의 눈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어떤 일에도 전혀 놀라지 않을 만큼
주님만을 온전히 믿음으로 순복하며 나아가겠습니까?
주님께 가장 가까이 있을 때 느꼈던 그 하나님이 바로 당신이 아는 하나님이십니다.
걱정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무례하고 부적절한 것입니까!
우리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만 의지하는 가운데 계속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순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보람으로 가득 찰 것이며,
이는 예수님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믿음에 관한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을 때까지
우리의 고정관념, 교리, 경험을 뛰어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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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가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순종에 대한 결과 때문입니다.
그냥 순종할 수는 없을까요?
아브라함처럼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그냥 순종하는 믿음
그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빛되신 주님!
내속에 어두움을 밝히사
내 발이 주님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