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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원문보기 글쓴이: mirageknight [왕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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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까페의 상업성 논란에 대해
리뷰나 강좌때문에 이곳을 오셨던분들이나 혹은 좋다는 이유로 까페에 가입하셨던분들중에 까페에서 제품을 판매하는것에 무척 당황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판매히기 위한 미끼까페(?)로 오해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제품을 이곳에서 판매하는것은 맞습니다만.. 저도 세아이들과 아내까지 5명 식구를 거르린 가장이고 집에 생활비나 학비를 줘야 하는 곧 사십을 바라보는 가장 입니다. 맨땅에서 땅파서 먹고 사는건 아니란 소리죠..
리뷰를 통해 제품을 구입해주시길 바라지만 이곳에서 제품 구입안한다고 뭐라하거나 내쫓지 않습니다. 어디서 구입을 하시던 이곳을 이용하는 비용은 모두 무료입니다. 다만 이곳에서 제품을 구입해주시면 그 돈으로 리뷰나 강좌를 위한 킷이나 재료를 사고 다시 여러분들이 볼수 있는 자료로 돌아오는것이라 어러분들의 이런 협조가 까페운영에 작게나마 큰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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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품을 판매한다고 해서 특정업체를 비호하거나 두둔하지 않습니다. 이곳의 운영방침은 공정한 중립성을 목표로 합니다. 그럴라면 일단 재정적으로 튼튼해야 업체들의 입김이나 압력에서 버틸수 있습니다.
3. 까페의 운용방식에 대해
까페를 가입할때부터 다른곳과는 다른 장문의 가입서약서를 써야한다던지 물어보는것도 없고.. 웬지 강력한 압력이 느껴진다면.. 잘못 보신겁니다.
이곳은 다들 알만한 성인이라 특별히 간섭하거나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다만 모두다 똑같은 회원으로 남에 대한 배려나 예의만 지키신다면 말이죠..
다만 이 취미를 하시는분들의 성격이 워낙에 강하신분들이 많고 개중에는 정말 개념이하의 짓을 하시는분들이 있기도 한데 그런 행동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고 있고 경고후 개선되지 않으면 강퇴나 자퇴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존중받고 싶다면 남을 소중히 해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이곳의 기본 방침이자 운영방침 입니다.
자세한것은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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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첨언하자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개인적으로 뒷담화 하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벽에도 귀가 있다' 는 옛말에도 있듯 안듣겠지 모르겠지 하고 하는 소리가 사실 다 귀에 들어옵니다. 뭐 없는데서는 임금님도 욕한다는다는데 그런소리 듣는거 아무렇치도 않습니다만.. 솔직히 기분이 좋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도가 심하다면 저 역시 여기 붙여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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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운영에 불만이 있고 정책에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나서서 정정 당당하게 말씀해주시면 저 역시 알아듣고 타당하다면 반성도 할줄 알고 수정도 할줄 아는 깜냥이 있는 사람 입니다.
앞에서는 아무런 소리 못하고서는 뒤에서가 이렁쿵 저렇쿵 뒷말하는거 같은 남자로서 정말 꼴볼견입니다.
하실말이 있다면 떳떳하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블로그나 까페를 통해 이곳이야기를 들으면 사실 무척 불쾌하고 본인이 누구인지 한다리 걸치면 아는데 사실 배신감 심하게 느낍니다. (이런분들은 회칙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합니다.)
4. 까페의 성향에 대해...
최근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인지.. 몰라도 취미생활에까지 정치성향을 끄집어 내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가령 특정국내업체를 옹호하면 골통보수파.. 특정국내업체를 무조건 까면 진보파라 분류하는것이 그런건데.. 한마디로 '개가 풀뜯어먹는 소리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할때 열심히 일하고!! 쉴때는 즐겁게 취미생활하면 될것을 이런 취미활동까지 니편내편 나누어야 하는지? 오히려 묻고 싶습니다.
때론 그런 성향을 쫓아 몰려다니며 선동하고 선동질 당하고 마녀사냥하듯 몰고 하는 꼴쌍스런일을 간혹 보곤 하는데 이런부류의 공통점은 딱 하나 입니다.
' 너 완성작 보자!! 일년에 몇개나 킷 만드니..?' 이렇게 물으면 대부분 꿀 먹은 벙어리인경우가 많쵸..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이렇게 선동질 하고 선동에 넘어가는 부류를 보면 모형만들기에 관심있다기 보다는 스스로 논란을 만들어 그걸 오히려 즐기는 경우나 남들에게 관심받고 싶어하는 관심증 환자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 출시된 모업체의 팬톰 사건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제품 출시도 안되어 공개된 시험사출물 가지고 뭐가 틀렸네 어쩌네 생트집을 잡고 꼬리에 꼬리잡기 놀이를 하더니 정작 제품 출시되니 그렇게 까대던분들 다들 어디갔는지..?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더 까는지 궁금합니다.(니가 완벽한 모형만들던지..) 하다못해 제품을 비판하고 싶다면 제품이 출시되면 직접 사서 보고라도 말해야하는거 아닌지요..? 어디서 (정확하지도 않은) 사진자료 가지고 각도가 몇도가 틀렸네 길이가 틀렸네 라고 말할수 있는지 ? 정말 신의눈을 가지시기라도 한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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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까페의 자랑(?) 이자 보물이 된 미라지의 리뷰의 경우에도 내용에 대해 뭐가 어쩌네 저쩌네 하는분들이 더러 있는데 사실 리뷰라는건 보는사람의 시야에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보일수 있고 저 역시 그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늘 틀린부분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알려주시는분들에게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미라지의 리뷰 끝에는 틀린부분을 말씀해달라고 늘 부탁드리고 있고 버젼을 표시하는것도 그런 이유이다. 가능한한 많은 자료를 수입하여 리뷰를 쓰지만 나라고 어디 100% 완벽하겠는가.?)
특히, 모형제품이라는것은 아무리 리뷰를 통해 런너상으로 좋게 보여도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지 않고는 정확하게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기 어려운것이 사실 입니다. 이런점을 저역시 알고 있가때문에 리뷰에는 늘 버젼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가령 ver 1.0 대는 아직 만들어 보지 않은 제품을 ..만들어 본제품은 ver2.0 대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완성을 해본 제품은 Ver 3.0 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시간관계상 대부분 많아야 2.0대나 1.0 로 끝나는게 현실.. 언제가는 완벽히 정리해주리라..)
리뷰란 제품을 직접 보고 자신의 느낌이나 소감을 정확하게 알려주는것으로, 좋은리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한곳에 치우치치 않고 편견없이 정확하게 사실을 전달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까페의 성향과 운영방침과도 일치합니다.
즉, 우리 미콤방에서는 직접 사서 눈으로 보고 확인한것만을 쓰며 편견이나 개인적 취향이나 성향에 치우치지 않고 정확하게 본것과 느낀점을 구분하여 제품을 평가하고 비판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업체를 일단 까고보자는 색안경 보듯 까대는 리뷰와 비교해 확연하게 구분되는 부분이며 편견과 오만을 가지고 제품을 평가하려는 리뷰가 바른 리뷰가 될수 없음은 통상적인 생각을 가진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일것 입니다.
까페의 성향 역시 취미는 취미일뿐 당파를 나누고 경향을 나누어 니편 내편을 나누는것을 절대 금하고 있습니다.
[취미는 취미일분뿐 좀 틀리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랴.. 만들면서 즐거움을 얻으면 그만인것을.. 너무 지나친 욕심은 아니한것만 못하느니..]
고된 일과를 마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며 즐거워야할 취미생활이 불편하고 부담이 된다면 안하느니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델러라면 첫째도 둘째도 모형을 열심히 만들고 스스로 제작기술을 연마하고 수련해야 할일이 우선이지.. 뭐가 어쩌니 저쩌니 생트집이나 잡고 하라는 취미생활은 안하고 남 트집잡거나 비판아닌 비판만을 일삼는건 제대로 된 모델러의 마음가짐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본 까페에서는 이런 엉터리 사이비 모델러들을 경계하며 옳바른 사실과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여 다른 생각을 가진 모델러로 또 모형이 하나의 정신적 수련의 도구가 될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또 알리고 싶다는게 바로 미라지의 콤프방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틀린부분이 있다면 당당하게 '이건 아니고 이건 저거다.!' 라고 지적해주시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십시요.. 미라지의 리뷰는 모두가 써가는 우리모두의 아름다운 재산 입니다.
5. 정리 하자면....
이곳을 방문하는분들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공통적으로는 모두 모형이라는 취미생활을 공통적으로 즐기거나 관심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리뷰를 보러왔던 제품을 구입하러왔던..이곳을 이용하고 가입하여 활동하는사람들간에는 크고작은 분쟁이 있을수밖에 없고 연령대나 살아가는 환경 그리고 가치관이 각기 다른 8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당연 여러갈등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이런 갈등은 대화나 글을 꾸준히 읽어봄으로서 오해가 풀리고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를수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또 대화를 통해 서로 오해를 풀어간다면 이런 갈등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서로 대화하려들지 않는다는 점과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자신이 최고라는 아집과 욕심을 버리고 먼저 다가가 사과하고 대화를 시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혹시라도 까페에 문제사항이나 수정사항이 있다면 언제나 쪽지나 메일 (king331@hanmail.net) 혹은 공개토론을 통해 보완수정해나갈 생각이 있습니다.
나와 생각이 틀리다 하여 다르게 말하고 나가서 욕한다면 그것만큼 창피한일이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는건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PT3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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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원문보기 글쓴이: mirageknight [왕성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