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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맛집 스크랩 [백제정육점 / 종로5가] 육회 하나로 세상을 평정한 집
풍운 (카페지기) 추천 0 조회 39 16.10.25 14: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동대문이나 종로5가에는 골목 골목들 사이로 숨은 맛집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광장시장이나 큰 약국들이 많은 골목들 사이에 특히 저렴하고 푸짐한 맛집들이 많은데

그 중 푸짐하고 맛있는 육회로 많은 직장인들로 한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집이 있으니

그 상호가 백제정육점입니다.

 

평소엔 육회가 비싸고 자주 접하지 않는 음식이라 여겨지지만

이 집은 믿고 찾아줄수 있는 흔하지 않은 맛집중의 하나랍니다.

 

또한,

깊은 골목 안에 위치한 백제정육점은 자칫 찾기가 어려울것이라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백제약국을 찾기만 하면 약국을 낀 골목안으로 들어가 너무나도 쉽게 찾으실수 있답니다.

 

 

 

 

위치는 1호선 종로5가 4번출구로 나와 직진(동대문방향)하다보면

백제약국을 낀 골목이 나오는데 그 안으로 약100미터를 들어가다보면 나옵니다.

 

 

비도 내리고 채 7시가 안 된 시간이라 전 만큼 사람이

많지 않겠지 하고 여긴건 나의 착각이었음을 들어서자마자 느꼈습니다.

이미 자리가 꽉~ 차있는지라 5분여를 서서 기다려 안으로 들어갈수 있었답니다.

 

 

 

 

 

 

 

비좁고 불편할수 있는 그런 내부이지만 그 맛에 반하여 또는 소문을 확인하려는

많은손님들로 늘 북새통이라 불친절함까지 감수해야만 하지만 그래도 늘 만족할만한 집입니다.

 

 

전에 비해 가격은 약간 올랐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렴한 메뉴판입니다.

 

 

 

 

더 이상 올라가지만 않길 바랄 뿐입니다...^^;;

 

 

4명인 저희 일행이 우선 육회 (2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싱싱한 냉동육과 배와 몇가지의 야채가 어우러져 나옵니다.

 

높이 쌓아 올려진 육회 꼭대기엔 계란 노른자가 달랑 하나.

아마도 계란 하날 더 달라고 하여 섞어 드셔야 딱~ 좋을 듯 싶습니다.

 

 

우선 섞어 주시기 전에  좀 더 칼큼한 맛을 위해 옆에 비치된

후추를 사정없이 뿌려 주신다음 섞어 드신다면 알싸한 느낌마저도 듭니다.

 

 

 

 

 

 

골고루 잘 섞여진 육회를 그냥 젓가락으로 집어 드시거나

배추속 그리고 같이 나온 반찬들과 함께 쌈 해드시면 한층 맛이 배가 될겁니다.

 

 

 

 

 

 

반찬 중 김치는 정말이지 아니올시다였지만 김치가 그리 필요한 반찬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다 말라져버려 나온 오이,당근,고추는 실망스럽기까지...하지만...이도 그리 필요한

반찬은 아닌지라 눈감아 주기로 하였습니다....^^* 

 

 

 

 

 

 

부추와 배추속이 육회와 이리도 잘 어울릴줄은 몰랐습니다.

 

달달한 맛과 후추때문인지 알싸한 맛과 냉동육에서 느껴지는

아삭함까지 소주와의 조화가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4명이 먹기에는 부족하고요, 3명이 먹기에는 적당한 정도.

2명이 먹기에는 좀 많은 편인듯합니다.

 

 

좀 부족함을 느꼈던지 간천엽 (10,000원)의 주문이 바로 이어졌습니다.

 

 

 

 

 

 

 

곱창집에 가면 말만 잘하면 듬뿍 서비스로 주시는 간천엽이지만

이 집에선 만원이라 들여가며 주문하는 이유는 그 싱싱함에 있습니다.

 

그림만으로도 싱싱함이 느껴지는 이 간의 고소함이란~

더욱이 기름장에 찍어 드시므로 그 고소함은 더욱 더하답니다.

 

 

 

 

 

이 두가지 외에도 물론 메뉴는 더 있지만 이 집에선 이 두가지만 시켜주셔도

소주 몇병은 거뜬히 책임져지니 주머니걱정도 필요없습니다.

 

 

양이 크신 분들은 양념밥(1,500원)을 주문하여

남은 육회와 함께 비벼주시면 식사까지 해결할수 있지요.

 

 

다만 두분이 가시기엔 좀 부담스러운 육회나 간천엽을

반만 주문하는것은 안된다는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그러니 세분정도 뭉쳐 가시는것이 가장 이상적일듯 생각이 드는 집이었습니다.

 

 

다음은 전번과 약도입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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