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C
RC(Release Candidate)는 RTM 버전이 출시되기 바로 전 버전으로 최종 베타(Final Beta)라고도
불리운다.
RC 뒤에 RC1, RC2같은 숫자가 붙어 발표 되고 RC 뒤에 붙은 숫자가 올라가는 동시에 성능과 기능
면에서 안정화가 높아지는 테스트 버전이다.
RTM 버전 바로 전단계의 RC 버전은 정품과 거의 같은 정도로 기능과 성능에서는 거의 비슷하고 안정성
또한 높다.
* RTM
운영체제는 일반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정식 버전이 출시되기 전 최종적으로 완성된 OS를 각 PC제조업체
에 먼저 공급된다.
여기에는 순수한 OS 기능만 담겨져 있는데. 이를 RTM(Release to Manufacturing)이라고 부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레스 CD를 만들 수 있는 최종 버전을 뜻하기도 한다.
* OEM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는 PC제조업체에서 RTM 버전의 OS를 제공 받아 자사의 PC에
OS를 탑재하여 PC를 출시할 때 드라이버나 여러 필요한 기능들을 OS가 탑재 되는 PC에 맞춰 추가하거나
수정하여 출시하는 버전을 말한다.
* 리테일
리테일(Retail) 버전이란 영어 단어 뜻 그대로 일반적인 소비자가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RTM 버전과 리테일 버전은 성능과 기능 면으로나 동일하다. 하지만 국가마다 약간의 판매방식이 또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윈도우 XP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공정 거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MS 윈도우 메신저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포함되지 않은 ‘KN 버전’이 판매되고 있다.
* DSP
DSP(Delivery Service Patner)는 중소기업이나 용산 전자 상가 등에게 유통되는 버전이다.
기능상의 차이는 별로 없지만 설치 횟수 등에 여러 제약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일반 리테일 버전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며 사용설명서 등의 패키지 구성물들이 없고 운영체제 CD
만 제공된다.
* VLK
VLK (Volume License Key)
볼륨 라이센스라고 불리우는 버전으로 시리얼 입력이나 인터넷등으로 확인하는 사용자 인증과정이 생략
되거나 간편화 되어서 대규모 사업자이나 공공단체에 제공되는 버전을 뜻한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 직원 PC가 2만대가 넘을 경우 윈도우 판매자는 2만대가 넘는 CD를 따로 공급해야
된다. 구매자 회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 2만장이 넘는 윈도우 정품 CD를 보관해야 하는데 이는 양쪽
모두 번거롭고 힘든 작업이다.
이것을 간편화하기 위해 판매자는 몇장의 윈도우 CD와 직원 PC에 맞는 라이센스만 구매자와 계약해서
제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