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위치를 진단하고, 각 전형별로 합격예측을 한 후 지원해야 함은 당연하다. [수시 필승 합격진단ㆍ합격예측]은 피상적인 수시 전형별 지원전략 정보가 아닌, 퀄리티 높은 필수 확인 자료들을 담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가 직접 대학별 / 전형별 합격권을 파악한 다음 자녀의 입시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수시 지원 지침서다.
마치 수험생과 학부모가 컨설팅 전문가와 1:1 상담을 하면서 맞춤형 전략을 짜듯 합격진단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에서 각 전형에 따른 대학별 / 모집단위별 합격권을 예측한 다음 지원할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32년간 대학입시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대입 현장에서 입시 연구와 통계ㆍ분석 및 입시컨설팅을 했다. 그렇게 쌓은 경험을 토대로 수시전형 합격 여부에 목마름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수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
저자 소개
저자 김기영 : 대학입시 컨설턴트. 입시교육 전문가. 대학입시정책 자문위원. 시인ㆍ수필가
대학입시 자료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컨설턴트로 30년 넘게 일해 왔지만 입시전략을 짜는 일이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하는 숙제와 같은 느낌인 것은 아마도 대학입시제도가 복잡하게 변화해 온 때문이 아닌가 여겨진다.
지은이는 신문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경제분야 기자로 시작하여 사회분야 교육전문 기자로 교육부를 출입하게 된다. 그때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대학입시 전문인의 길을 가고자 결심한다. 1980년대 초 기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하는 정치분위기 속에서 기자를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그런 결심을 하는 데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그 후 중앙교육진흥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월간 「수험생활」의 대입정보 팀장으로 대학 취재 및 입시정보자료 분석 업무를 담당했으며, KBS FM 교육방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입시교육 및 입시정보와 관련한 많은 일을 경험하고 배웠다. 그러고는 연합교육문화원을 창립하여 월간 「대학 합격의 길」, 월간 「대학편입」, 월간 「고교생학부모」지를 잇따라 창간했다. 월간지를 발행하는 동안 수많은 대학의 총장과 자주 만남을 가지면서 각 대학의 특성을 알게 되었을뿐더러 대학입시정책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지은이는 월간지 이외에도 「대학진학자료편람」, 「대학입시 합격전략」, 「대학입시 성공전략 시작에서 합격까지」, 「대학 합격자료집」, 「대학 학과선택 백과」, 「대학편입자료편람」, 「대학원진학가이드」, 「언어와 논술 해결」, 「특기는 대학을 골라가는 key」, 「부모님은 몰라요」 등 수십 종의 대입 관련 도서를 기획하고 집필했다. 또한 대학입시학원을 개원하여 경영하는 와중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영역별 참고서와 문제집, 수능 모의고사, 수능 대비 연간 회원 학습지 「캠퍼스」 등 대학입시 학습분야의 수많은 교재를 발간했다.
현재는 리더스입시교육원, 리더스입시전략연구소를 운영하며 수험생을 위해 봉사하는 입시 컨설턴트로서 이순(耳順)을 넘긴 나이에도 입시교육에 열정을 쏟으며 한길을 걷고 있다.
한양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교육학을 공부했다. 대학 재학시절 지도교수였던 시인 박목월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시인과 수필가로 활동하는 인생 2막을 설계하며 계속 공부한다.
작가의 말
대학입시를 바로 코앞에 둔 수험생과 학부모님은 지금 초조하고 불안하기 짝이 없을 것입니다. 대학별로 다양하게 선발하는 전형방법 중에서 나에게 맞는 입시전형은 무엇일까?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자녀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시행하는 입시설명회에도 참석해보고, 입시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해 각종 입시설명회도 찾아다니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정보는 어딜 가도 얻을 수 없어 실망이 클 것입니다.
더군다나 설명회에서 전문가의 강의를 듣다 보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더 어렵다는 느낌과 걱정만 쌓일 것입니다.
그럼 과연 어디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점쟁이에게서 족집게 같은 답을 들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사실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입시와 관련한 내용을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귀하의 현재 성적이나 학생부 내용으로 보아 합격이 가능한 대학은 어디다. 수시모집은 어느 대학이 가능하고 정시모집은 어느 대학 무슨 학과를 지원하면 합격한다. 그것도 거의 커트라인 수준에서 합격할 것이다."라는 정보를 알려주면 최고의 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곳은 어디에도 없고 누구도 합격 여부를 100% 맞힐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학부모가 나서서 입시정보 입수에서부터 분석까지 전략을 짜게 됩니다.
지금의 대학입시 전형방법은 학부모의 정보력에 따라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의 수준이 달라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뛰어다니다 보면 어느새 학부모는 어설픈 대학입시 컨설턴트가 됩니다.
그렇게 고생고생해가며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보지만 미진한 마음에 안절부절 못하는 게 대학입시를 앞둔 자녀를 대하는 학부모의 현실입니다. 참으로 대학입시는 수험생과 학부모님에게 잔혹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입시는 수험생이 거쳐야 할 통과의례이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길목입니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에서는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또 변화가 있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대학의 전형방법도 달라져 수험생과 학부모님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렇게 대학입시 전형제도의 숱한 변화 속에 수험생들은 그 혼란을 다 겪으며 입시를 치러 왔고 앞으로도 입시대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교육부의 수장이 바뀌면서 벌써부터 대학입시를 손질하려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육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전제하에 대학입시 전형제도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입시를 위한 고액과외 근절 등 사교육비를 줄여야 한다는 차원에서 대학입시제도의 문제점을 자주 제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입제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는 계속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입시제도가 어떻게 변하든 수험생과 학부모님은 그때그때 새로운 입시전형제도에 맞추어 대처해나갈 수밖에 없겠지요!
이제 곧 초·중·고교 12년간의 학교생활을 총 결산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개개인에게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여기 실린 내용이 분명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오랜 기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 가족 여러분의 힘들었던 과정이 좋은 결실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목차
제 1 부
수시 전형별 대비와 합격전략
⊙ 수시모집 지원시 유의사항
⊙ 나에게 맞는 입시전략 세우기
⊙ 학생부교과(내신) 등급별 입시전략 체크포인트
⊙ 학생부종합전형
⊙ 학생부교과전형
⊙ 논술전형
⊙ 적성고사전형
⊙ 실기위주(특기자)전형
⊙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소개서
⊙ 교사추천서
⊙ 면접(심층면접, 구술면접)
제 2 부
대학별 / 모집단위별 합격진단ㆍ합격예측
[서울지역]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천안캠퍼스)
서강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
[경기ㆍ인천지역 대학]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죽전)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대진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양대학교
용인대학교
을지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한국항공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신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
협성대학교
[거점 국립대학]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출판사 서평
수시전형 선발인원의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18학년도 대입에서도 수시 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등 맞춤형 전략을 짜지 않고서는 합격의 길이 험난하다. 참으로 대학입시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잔혹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의 대학입시 전형방법은 학부모의 정보력에 따라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의 수준이 달라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여기저기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뛰어다니고, 고생고생해가며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보지만 미진한 마음에 ...
더보기 수시전형 선발인원의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2018학년도 대입에서도 수시 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등 맞춤형 전략을 짜지 않고서는 합격의 길이 험난하다. 참으로 대학입시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잔혹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의 대학입시 전형방법은 학부모의 정보력에 따라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의 수준이 달라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여기저기 대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뛰어다니고, 고생고생해가며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보지만 미진한 마음에 안절부절못하는 게 현실이다. 때문에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사교육에 의존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점에 [수시 필승 합격진단ㆍ합격예측]은 고액의 입시컨설팅을 받기에 앞서 스스로 합격을 진단하고, 합격을 예측한 후 지원할 수 있도록 수시의 전형별 입시전략의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를 모아 수록한 여러 입시전략서와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실제 정보들로 가득찬 이 책은 컨설팅을 하는 강사들이 먼저 찾는다. 그만큼 이 책을 보고 나서도 컨설팅을 받지 않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추천평]
수험생과 학부모가 수시 전략을 세우는데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내용에 따라 지원가능한 대학별 / 모집단위별 합격권 수준을 진단하는 일이다. 그리고 수시의 여러 전형 중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며 자신의 장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합격예측을 한 후 지원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수시모집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에게 특별하고도 필수적인 자료들로 가득 차있다. 책에 담긴 내용을 보면서 주저없이 추천의 글을 쓰는 본인도 30여 년을 저자와 같은 분야에서 일해왔지만, 수시모집 주요전형의 중요한 정보를 이토록 정교하게 분석하여 사교육 없이도 학부모가 자녀의 입시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려고 애쓴 저자에게 감탄할 따름이다.
모르긴 해도 이 책으로 인해 그간 고액의 인터넷 합격예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사교육업체들이 정곡을 찔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만큼 책에 실린 합격예측 자료는 각 대학 모집단위별 합격권의 근사값으로 보인다.
책을 보면서 33년 전 저자 김기영 원장을 만났을 때, 그가 나와 의논했던 한마디가 문득 생각이 난다. 신문기자로 교육부에도 출입하며 교육전문 기자의 길을 가던 그는 "대학입시 전문가가 되고싶다"라고 말했다. 그 당시 종로학원에서 발행하는 대학입시 전문 월간지에서 취재기자로 일하고 있던 나는 그에게 좋은 직장을 두고 왜 이 일을 선택하려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결정할 것을 권했으나 그는 결국 대학입시와 관련한 일을 택했다.
그 이후 대학입시 전문인으로서 그의 열정은 대단했다. 한 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대입 관련 월간지를 3종이나 창간하면서 대학입시 분석가로, 전략가로 명실상부한 입시전문가로 우뚝 섰다. 그러고는 수많은 대학의 입시정책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그가 집필한 대학입시 정보 자료집과 입시 관련 도서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 가운데 이번에 펴내는 「수시 필승 합격진단·합격예측」은 대학입시를 처음 대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알짜 입시정보 자료가 꼼꼼하게 실려 있다. 전문가와 1:1 상담을 하는듯한 역할을 하고도남음이 있을 정도로 소중한 이 책은 다양하고 복잡한 수시모집의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