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센(Mise-en-Scène)은
영화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의 무대 극 예술에서 사용하는 용어로서 연출의 디자인 측면을 표현한다.
프랑스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현재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영어로 표기하면 "Putting on Stage"로 직역하면 "무대에 배치한다"란 뜻이다. 즉, 무대 위에 인물이나 사물, 조명, 의상 등을 어떻게 배치하는가란 물음에서부터 출발한
미학적인 표현 개념이다.
미장센은 워낙 광범위한 의미를 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특별히 어느 한 가지 뜻만이 맞다고 정의되진 않고 있다.
[1][2][3]
최근에는 영화 비평계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다양하게 촬영한 장면들의 편집으로 표현한 영상미가 몽타주 방식이라면, 그와 대비되는 의미로서 미장센은 단일 화면에서 담아 내는 영상미를 가리킨다. 제한된 장면 안에서 대사가 아닌, 화면 구도, 인물이나 사물 배치 등으로 표현하는 연출자의 메시지, 미학 등을 말한다.
이와 같은 미장센의 개념은 프리츠 랑, F. W. 무르나우 등의 독일 표현주의 영화 감독들로부터 발전되었다.[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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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들어 귀에 익은 단어지만 정확한 뜻은 몰랐느데.. 캄솨!
이것 퀴즈에 가끔 나와요.....몇 년전 연예인 골든벨에서 배우 최민수가 이문제 맞쳐서 골든벨 울림......
이런 뜻이
...




그저 화장품 계열의 이름으로만 알았는데... 무식의 최고봉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