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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한 답변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니 기쁜 마음에 앞서서 오히려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거의가 과학적인 근거없이 상상으로 추리해서 작성하였기 때문에 허점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음란물에 도취되면 체력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정신상태가 동시에 피페해져서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자기 몫을 다 하지 못하게 되면 국가의 장래가 염려 돼서 노파심에서 잠시 지식인을 자처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답장이 늦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 틀림 없기 때문에 코메디 같은 답장을 해 드리는 것입니다. 늦은 점 양해를 바라면서.
신회위허(神化爲虛)의 경지에 들어가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허는 나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생각을 피력하고자 하니 질문자께서는 열심히 정진해서 허의 경지에 도달하게 되면 내가 여과 없이 깨닫도록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불교에서 공(空)사상이나 도교에서 허(虛)사상은 일맥상통하는 점이라고 생각 되며 주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습니다.
역지위서야(易之爲書也) 불가원(不可遠)이요 위도야(爲道也) 누천(屢遷)이라 변동불거(變動不居)하여 주류육허(周流六虛)하여 상하무상(上下无常)하며 강유상역(剛柔相易)하여 불가위전요(不可爲典要)요...........
위와 같이 六虛를 미뤄볼 때 유볼선 동양사상에서는 다 같이 허를 주장한 것으로 봐서 는 우주대기와 인간의 영혼이 상통하는 것이라고 나도 막연히 생각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衣食住가 3대 요소인데 주라고 하는 것은 住는 宙와 다를 것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집을 지을 때 공간이 좁으면 기거하기가 불편하고 필요이상으로 널게 되면 냉난방에 문제가 있고 또 넓은 방이라고 불필요한 것으로 꽉 채워두면 기거하기가 불편하여 쓸모없는 방이 되는 것입니다.
집안에 있는 그릇도 불필요한 것으로 채워만 두면 꼭 필요한 것을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비어있는 그릇이 있어야 만하는 것입니다.
머릿속에도 불필요한 생각으로 꽉 채워 두면 필요한 지혜가 자리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허라고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르침이라 하겠습니다.
虛에 대서는 여기까지만 하고 돈을 많이 벌어서 재벌이 꿈이라면 이와 같은 학문은 개념만 알고 있어야지 인류 유사 이래 역대의 도인이나 신선들이 재벌을 공유하다가 간 사람은 없습니다.
도인이 아니더라도 재벌이 되어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보시를 하게 되면 도인 부럽지 않은 것이므로 정당하게 벌어서 자선(矜恤)사업을 하게 되면 그 보다 더 위대한 도인은 없는 것이므로 젊은 패기를 살려서 분발하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메일 내용에서 받은 느낌인데 나 보다는 **씨가 박식한 지식의 소유자라고 느꼈습니다. 내가 제자를 받아들일 만한 학려도 학식도 덕도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젊은 들이 지금은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므로 오히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기대 하겠습니다.
음란물에 도취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편집한 자료가 있었는데 참고하시도록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청소년을 위하여
안녕하십니까? 청소년 고민에서 유사한 공통된 질문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답변해드리고는 싶은데 시간도 그렇고 해서 무성의 한 것 같지만 아래와 같은 답변 자료를 마련해 봤습니다.
사랑하는 귀 청소년님들께서 본인에 해당 되는 사항만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우연히 1970년대에 필사본으로 되어 있는 “중화집(中和集)”이라고 하는 책을 보게 되었는데 얼핏 보아서 내 실력으로는 그 문장 자체를 이해하기가 난해한 내용들이어서 사본을 해 놓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 공부해 보려고 생각해 왔던 책입니다.
중화집의 저자는 옛 중국의 이도순(李道純)이라고 하는 도사로서, 별호는 영섬자(瑩蟾子)라고 기록되어 있는 책이었는데 그 내용 속에 체력(體力), 정력(精力), 정신력(精神力), 영대(靈臺) 관리에 관한 문헌에서 다음과 같은 소중한 이론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화위기(精化爲氣)하고 기화위신(氣化爲神)하며 신화위허(神化爲虛)한다”라고 하는 문헌을 본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뜻은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전해 드리기는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한 것을 말씀드리고자하니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또 청소년님들 나름대로 해석해 보심이 좋을 뜻하여 컴퓨터 앞에 감히 앉았습니다.
정(精)이라고 하는 정자는 쌀미 변에 푸를 청자가 합해서 그 정자(精字)는 정미(精米)(아주 깨끗한 쌀) 정수(精髓)(아주 엄선된 골자, 골수) 정액(精液)(아주 깨끗하고 소중한 체내의 유전인자를 간직한 진액(津液)등등에 쓰이는데 이런 것들을 생성시키는 에너지의 원천은 물론 자연의 섭리겠지만 정자(精字)에 쌀미라고 하는 한 글자가 바로 백곡(百穀)을 대표해서 한 말로, 정이라고 하는 것은 지구상에서 생산된 먹을거리의 총칭이라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음식물을 섭취해서 생성된 것이 정액입니다. 이 정액이 몸속에 자리매김하고 있어야 할 곳에 충만히 채워져 있으면 건강한 체력을 유지시키고 그로 인해 기(氣)를 생성해 내는데 그 기가 충만해지면 그 기는 신(神)(정신)을 생성하고 그 신이 충만해서 넘치면 허(虛)로 들어가는데 (이 허(虛)라는 대목은 아주 고차원적인 형이상학이어서 이해시키기가 무척 어렵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보통 하늘을 허공이라고 하지요. 그러나 비어 있는 것 같아서 허공이지만 그대로 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우주의 운행질서를 담당하고 있는 근본적인 원소와 우주만상에 있는 모든 것을 동시에 주관하고 있는 에너지가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꽉 채워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지니고 있던 영감 자체가 우주의 영감과 합일체가 됨으로서 밝은 영대(靈臺)로 거듭나게 되어 비로소 허령불매(虛靈不昧) 도통, 육통, 견성했다 등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도 그 문헌에서 본 구절인데 “구이증기(久而增氣)는 물화지상(物化之象)”이라 하여 어떤 물질이 오래 되면 다른 기운으로 변화한다는 법칙을 설파한 것이니 이것이야 말로 한 방울의 정액을 소홀히 하지 말고 정상적인 기로 변하고 기는 신으로 변하여 신은 허와 상통하여 허령불매(虛靈不昧 = 영대(마음이 맑고 영묘해 일체의 대상을 명찰함)가 의심의 여지가 없는)한 경지에 도달하도록 마음을 다잡고 정진하라는 뜻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 어떤 문헌에서는 “정만(精滿)하면 불사색(不思色)”이요, 이 말은 정력이 충만한 사람은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색정에 얽매이지 않지만, 그와는 반대로 정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종족번식의 본능에 의해서 참을 수 없도록 색을 그리워하며 갈증을 느끼는 것은 정력이 넘쳐서가 아니라 병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욕이 많으니 정력이 충분한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허다한 것입니다. 그와 반대로 정작 정력이 충만한 사람은 평상시에 잡생각을 전혀 않게 되고 부부지간의 잠자리에서는 상호 만족할 만큼 회포를 풀어서 부부의 정이 더욱 돈독해 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력이 충만한 사람은 당면한 자기 업무에 정열적으로 몰입하여 책무를 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정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정신상태가 나약하고, 권태를 잘 느끼고, 산만해져서 잡생각만 하게 되어 본연의 임무에는 소홀하게 마련입니다, 한 예로 결핵 말기 환자일수록 더 색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만(氣滿)하면 불사식(不事食)”이라 하여 이 기가 충만한 사람은 식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것은 정액이 몸 전체 어느 곳이든 자리매김하고 있어야할 곳에 충만하게 채워져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영양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불 수 있습니다.
정액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그 속에는 단백질이 얼마고 탄수화물 칼슘 등등의 비중이 각각 얼마씩 함유 되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분석이론도 현대 과학적으로 가능한데까지 분석한 이론이므로 정확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유물론적 이론만으로 접근해 나간다면 정액을 배출한 이후에 과학적으로 밝혀진 영양소만 충분히 보충하면 무방할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것을 유심론적인 정신세계를 다루는 이론을 적용시켜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님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그 과학적인 이론만으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열거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누구나가 정액을 배출할 때에는 전신이 짜릿하다고 할까 아주 야릇한 느낌을 느끼게 되는데 그 때에는 종족번식의 본능으로부터 오는 어떤 희열감 같은 감정을 느끼지만 사실은 정은 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하여 부단한 자기 노력을 다 하고 있고 따라서 기는 기대로 신은 신대로 허는 허대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을 퇴출시켜 버리면 그동안 정 기 신이 열심히 하던 상호간의 물리적 상승작용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수포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밥 짖는 과정을 한 예로 들면 쌀을 씻어서 솥에 넣고 적당한 물과 적정한 온도를 일정시간 동안 가한 후 밥이 뜸이 잘 들어서 먹기 좋은 밥으로 성숙될 때까지 뜸 들이는 시간도 필요하듯이 정 기 신에게도 상호 생성하며 연쇄상생 상승작용을 통하여 건전한 체력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시도 때도 없이 정액을 배출시켜버리면 정이 기로 생성할 수가 없고 기는 신으로 신은 허로 승화 시킬 수 없으므로 자연히 몸은 마르고 기운이 없고 암기력은 쇠퇴하고 기억력은 저하되어 정신이 흐려져서 매사에 의욕을 잃게 되고 본연의 임무에 집중이 안 되니 마음은 늘 불안 초조하여 공부에는 몰입이 안 되어 관심이 없고 잡된 생각만 하게 될 것이 자명하지요.
그러므로 정액은 아주 소중한 것이어서 배출 될 때에는 기의 누수현상(기가 빠져가는 현상)이 생기고 기가 누수현상이 오면 정신도 누수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정 기 신이 다 다른 것 같지만 그 뿌리는 정이라고 하는 한곳에 있어서 서로 상생상응작용을 통해 자기위치로 각각 정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자가 되려면 종자돈(사업자금)을 마련해야 씨앗을 뿌려서 잘 가꾸어야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데 종자돈이 생기면 톡 털어 쓰기를 계속 반복하면 결국은 무일푼의 가난뱅이로 전락하고 만다는 이 자명한 사실 그러므로 한 방울 한 방울의 이 정액이 건강한 체력으로 가꾸는 데에 아주 기본적인 종자돈의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만 하겠습니다.
그 질문내용의 단적인 증거로
1, 너무 많이 했더니 몸이 너무 피곤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돼요.
2. 머리가 텅 빈 것 같고 어지러워요.
3. 끊어야 하겠는데 끊을 수가 없어서 미칠 것만 같아요.
4. 피가 섞여 나와요.
5. 키 크는 데 지장이 있나요.
6. 혼자 중얼거리고 헛소리도 해요. 등등이 있는데
그 외에도 많지만 이런 것 들이 단적인 증거인데 과학적인 이론대로 배출한 정액 이상의 영영소를 섭취하면 해결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핵심질문에 (답변) (답변은 제 의견일 뿐입니다.)
1. 키 안 크나요? (안 클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2. 무정자증에 걸리나요? (걸릴 수도 있고, 기영아(奇嬰兒)가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註: 기영아(奇嬰兒)는 보통 갓 낳은 아기와 조금 이상한 듯한, 기형아(畸形兒) 장애자거나 장애인에 가까운 것이어서 기형아(畸形兒)로 단정하는 것은 확실히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심하지 않나 싶어서 좀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奇嬰兒로 표현한 것입니다.)
❊참고로 섭생(攝生)의 원리를 잘 알고 싶으면 농심(農心)(농사일을 하는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한 예로 고추 모 두개를 똑같은 환경 똑같은 토양에 심었는데 둘 중 하나는 A고추 또 하나는 B고추라고 이름을 붙여 재배하는데 두 나무가 똑같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고추가 주렁주렁 열기 시작했습니다. A나무는 풋고추 때부터 건드리지 않았고 B고추는 계속 따먹기 시작해서 가을까지 붉은 고추는 없었고 A고추는 붉은 고추를 따서 아주 잘 여물고 좋은 씨를 받아서 다음해 농사를 대비하고, B고추는 씨를 받으려니 풋고추밖에 없어서 그런대로 씨를 채취해 봤더니 여문정도가 너무 빈약하지만 다음해에 A씨와 B씨를 똑같은 환경 똑같은 토양에 심었는데 A씨의 모는 뿌린 숫자만큼 발아가 잘 되어 육묘하는 데에 문제가 없었는데 B씨의 모는 드문드문 낫을 뿐만 아니라 그 성장 속도도 A모와는 비교가 안 되게 빈약하여 결국은 수확에서 A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이것은 물론 풋고추 때에 씨가 생겼지만 씨가 생긴 시점에서부터 씨가 제대로 여물 수 있는 기간이 절대 필요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로 정액배출 후에 삼일이면 정자가 생산된다고 하나 생산된 정자가 완숙되어서 모태로 들어가기 전까지의 필요로 하는 시간이 얼마인지는 유전자 공학에서나 밝힐 수 있겠지만 이것도 물론 인체실험은 불가능하고 동물실험에서나 가능하지만 사람은 일반 동물과 다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만할 뿐 아니라 동물실험만으로 추리 해석하는 것은 완벽하다고는 생각할 수 없고, 농심을 통해서 섭생의 원리를 깨달으면 무리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섭생의 원리에 대해서 위에서 비유한 예가 좀 미흡한 것 같아서 더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한 가지만 덧붙이면, 남쪽지방 지리산 덕유산 쪽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서 채취하는 수액이 사람의 정력에 좋다하여 영악한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전기 드릴로 이곳저곳 통나무에 구멍을 뚫어놓고 수액을 채취해서 영업행위까지 하고 있는데, 그 고로쇠나무 묘목 두 그루를 똑같이 양지바르고 비옥한 옥토에 심어놓고 조림을 하는데 두 나무 중 한그루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수액을 채취해 내고 한 나무는 정상적으로 기른다고 할 때, 후자는 몇 해 사이에 통나무로 자라고 건실하여 옹골찬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전자는 후자에 비해서 통의 굵기 나무의 높이 등이 반에도 못 미치고 열매가 맺기는 했는데 속을 까 보니 거의 쭉정이에 불과하였습니다.
동. 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이치는 유사하기 때문에 사람도 마찬가지로 나무가 자라는데 수액이 꼭 필요불가결의 요소이듯이, 사람도 살과 피와 골격을 형성하고 키워 나가는데 절대 필요한 정액을 인위적으로 소모시켜버리면 전자의 고로쇠나무와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자의 고로쇠나무는 수액을 채취해 낸 부위로부터 세균이 감염되고 꼭 보유하고 있어야할 수액부족으로 서서히 시들러가고, 사람은 사춘기에서 청소년기로 진입과정이니 아직도 청춘이라 시들어가는 것이 표면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성년에서 장년사이 성인병이 발생하고 그로인한 합병증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거의 정이 부족한데서부터 오는 근본적인 원인을 망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3. 몇 번이 적당한가요? (적당한 횟수는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모르겠고, 갈등 없이 자제할 할 수만 있다면 자제할수록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생각됨)
4. 단백질이 빠져나간다는데(물론이고, 그 액에 함유된 것이 오직 단백질 뿐 만이겠습니까? 요즘 현대과학이 밝혀낸 정액 성분은 80∼90%가 물, 8∼10%가 유기물질, 2∼6%가 단백질, 1∼2%가 염류, 0.2%가 지방 성분이고, 그 색감과 냄새는 노르무레하거나 희끄무레하며 밤꽃 냄새를 풍긴다고 하였으니 그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은 사실상 미미하다 하겠으며 그 정액 속에는 각종 영양소가 포함 되어 우주대기와 화합해서 고차원(高次元)으로 승화(昇華)되어있는 내노(耐老)물질의 성분이 함유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5. 살 안 찌나요? (안 찔 것으로도 사료됨)
6. 부부생활이 안돼요(청소년시절에 지나치게 남용해서 오는 영향일 수도 있을 수 있음, 또 면역성이 지나치면 그 이상의 자극을 줄 때만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 외에 등등이 있을 수 있지요)
7. 피가 나와요. 헛소리도 하게 되고? (이러한 경지에 이른 환자는 정액이 고갈(枯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정이 고갈 되면 기(氣)도 신(神)도같이 동행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육체는 피골이 상접하고 정신상태는 피폐해져서 만사에 의욕을 잃게 되고 왜 사는지의 생의 목표를 잃게 되어 자살 충동도 받게 됩니다.(이런 환자를 속성으로 회복시키 위해서는 음과 양을 아울러 보호하는 한약을 복용시키면 효험이 빠른데 처음에 복용하면서 약기운이 몸에 퍼지기 시작하면 더 참을 수 없이 하고 싶은 생각이 발동한다는 점, 그 고비를 잘 넘기면 몸이 오히려 혼곤해져서 피로감을 이겨내지 못하여 숙면에 빠지는 수가 있고, 그 고비를 잘 넘기고 나면 그때부터는 생동감이 나면서 정신이 바로 들기 시작하는데 그 때야 비로소 회복 단계에 진입한 것입니다.
단:보약 복용중에 정액을 낭비하면 회복기간은 예약할 수 없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8. 조루 때문에(심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 되지만 심장을 보강하면 회복 가능, 왜 심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하느냐 하면, 정액이 배출 될 때는 심장이 보통 흥분 되는데
사람이 본의 아닌 우발적 사고를 저질을 때는 보통 너무 흥분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성을 잃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심장을 흥분시키는 빈도가 잦으면 잦을수록 심장기능이 약해지기 쉬워서 심장박약에 따라 심장마비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등등의 심장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 제공이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심장병=화병(火病)=울화병(鬱火病)은 심장으로 인해서 나오는 병인데 왜 하필 화(火)자를 쓰느냐하면 한의학에서 오장의 기능을 신장은 水, 간,담은 木, 심장은 火(君主), 위,장은 土, 폐는 金으로 상징적인 오행의 원리로 부호를 붙여주고 상생의 원리로 전개하면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가 되어 상생하는데 오장기능 중 어느 한 곳이 약해지면 연쇄적인 영향이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장기능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 중 심장을 군주로 본 것은 사람의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을 주관하는 곳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담력이 강한 사람은 간,담이 목이니까 목생화를 해줘서 화인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원리고 심장이 튼튼하고 안정되면 자기 맡은바 임무에 정열적으로 몰입하게 되고 따라서 성취감을 이룰 수 있는데, 반하여 심장을 자주 흥분시키면 마음이 안정을 잃게 되어 늘 불안초조하고 집중력이 저하되어 몰입의 경지는 도저히 느낄 수 없게 되어 무슨 일이든 착수하자마자 조금만 지나면 권태를 느끼게 마련입니다.
또 심장을 고요한 연못으로 비교해봅시다. 고요한 연못을 거울삼아 나 자신의 모습을 잘 비춰보려고 했는데 연못이 맑고 고요할 때는 나 자신의 모습을 사실 그대로 반영해 주지만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났을 때에는 자신의 모습이 정확히 반영될 수가 없듯이, 자신의 마음이 흥분이 되었을 때는 파도를 일으킨 연못과 같아서 사리판단이 정확하지 않게 되어 본의와는 어긋난 행동을 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성이 파괴되는 징조인 것입니다. 사람은 인성이 파괴되면 수오지심(羞惡之心)을 잃게 되어 염치가 없어지고 염치가 없어지면 오만방자한 행동을 제 멋대로 자행하게 되니 윤리 도덕은 안중에도 없게 됩니다.
사람과 짐승과의 차이점은 사람은 윤리를 따르고 도덕을 지킬 줄 안다는 것이 짐승과의 뚜렷한 차이점이라 하겠습니다.
결론은 과학적인 근거에 바탕을 두되, 사람은 작은 우주(宇宙)와 유사한 것이기 때문에 유심사관으로 접근해 들어가지 아니하면 정신건강에 관한 해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건강한 체력에서 건전한 정신이 나오고 건전한 정신에서만 올 바르고 용감한 행동을 할 수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사랑하는 청소년님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1. 인터넷은 무궁무진한 지식의 보고입디다. 따라서 잘 유용하게 활용하여 육체적인 건강과 건전한 정신으로 살찌우시고 두뇌를 지식의 바다로 만드세요. 바다가 되면 아무리 퍼 써도 표가 나지 않을 겁니다.
2. 인터넷은 잘 못 활용하면 마법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야(野)(사악邪惡)한 장면은 일과성(一過性)으로 넘기시고 되도록이면 집착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고민에 시달리는 청소년님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야하다고 하는 야(野)자 들야 자인데 그 어원은 황량한 들판에 있는 초목이나 금수들은 사람이 가꾸고 조련하지 못해서 제 멋대로 거칠어져있다는 뜻입니다. 또 국회에서 여 야 하는 것은 집권파에 들어와 있는 정당과 집권파에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 있다는 뜻이고. 또 야합(野合)이라고 하는 어원은 보통은 비정상적인 정사관계(남녀간의 불륜)를 말하지만 좀 더 정확히 심하게 표현하면 들판에서 짐승들이 마구 붙어 짝짓기 하면서 유유자적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것이니 야합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는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라는 뜻이 포함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런 줄 알면서도 야한 영상물을 한두 번 보는 사람은 알면서 보기 때문에 일과성으로 치부하고 정상으로 돌아 갈 수 있지만, 그런 이치를 모르고 빠져드는 사람은 견물생심이라고나 할까 자꾸 그렇게 해보고 싶은 생각에 빠져들어 집착하다보면 그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흥분이 되고 흥분이 되면 심장에 무리가 올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쿠퍼액 같은 것이 분비되기도 하고 심장이 극도로 약한 사람은 몽정(夢精)하듯이 물리적인 자극은 없이 사정해 버리는 수도 있으니 이것이 바로 정이 손실되는 증거요, 또 정이 손실될 때에는 기가 따라 손실되고 기가 손실되면 따라서 신이 함께 손상을 입게 되니 육체적으로나 정신건강상으로나 영적인 면에서도 백해무익한 처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 위에서 몽정 이야기가 나왔으니 몽정에 대해서 편견을 피력하면 몽정의 유형에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그 하나는 낮에 야한 생각을 많이 하고 정액이 충만 되어있을 때 주로 할 수 있는 것인데 사춘기에 자위하지 않고 순박하게 성장해 가는 사람에게 해당되고, 또 하나는 날마다 하다시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심장이 극도로 쇠약 해 지고, 신장기능이 훼손되어 자동조절제어능력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장기간 귀비탕을 장복하고 신장 방광기능을 극대화시키는 우기음이라는 처방이 있는데 젊은 사람에게는 겁을 내서 웬만한 한의원들이 기피하는 처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몽정을 처음하게 되면 황당해하는 게 보통이고 또 뒤처리도 산뜻하지 않습니다. 또 정신적으로 건전하고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일생동안 몇 번밖에 하지 않는 것이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미래를 추구 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 사람의 마음은 좁게 쓰면 한 없이 좁아지고 넓게 쓰면 한이 없어서 이 우주를 마음에 다 담을 수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이기심 보다는 이타심을 발휘하실 줄 알아야 합니다.
그 것이 당장은 손해 같지만 사필귀정이라고 하는 인과응보는 하늘이 내리신 법도이기 때문에 절대로 예외는 있을 수 없는 법칙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지식과 학식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전자 지식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이 보고 듣고 느껴서 일생동안 깨달은 것이 주가 되고, 후자 학식은 선생님에게서든 책에서든 학문적으로 배워서 정통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지식이 다 완전하다고는 볼 수 없지요. 따라서 학식이 높은 전문의사 선생님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사료됩니다.
끝으로 상대가 청소년님들이기에 그 유년기에서 소년기 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접어들 무렵 감수성이 아주 예민하고 호기심이 가장 많이 들 때인데 위와 같은 질문은 여간 막역한 친구가 아니면 참으로 물어 보기도 쑥스럽고 난처해서 갑돌이와 갑순이 가사처럼 안 그런척하는 시기라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데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 표현을 잘못 하는 시기이고, 또 답변을 해드리는 성인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거북스럽지만 이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물어 볼 수 있고 답변해 드릴 수 있다는 게 참으로 다행스럽고 인터넷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알기 쉽게 풀어쓰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그저 어깨너머로 보고 듣고 길거리에서 주어 듣고 깨달은 어설픈 생각을 전하려고 하니 원저자(지금의 중국, 명나라 때 이도순(李道純)이라는 선인(先人)이 집필하신 문헌인데, 말년에는 신선 따라 입산한 후에는 본 사람이 없다고 전해지는 속설만 있음)의 본 취지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의심스러워 사실은 송구스럽고 두렵기만 합니다.
인터넷 여담 : 1983년 3월 여의도에 있는 IBM에서 Electronics mail-box라는 자료를 신모씨가 입수하여 무역업계에 홍보하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브리핑 차트를 내 손으로 모조전지에 여러 장을 붓으로 써서 놓고도 그게 무슨 뜻인지 조차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고개를 갸웃갸웃하면서 당시 담당자인 신사장(지금은 메세라고 하는 국제 홍보알선에 관한 회사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경북대학교 영문과 출신으로 아주 출중한 준재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영어실력하면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실력의 소유자이며 교양도 인품도 모범생임)은 그 내용을 다 파악하고 있지만 나는 가방 끈조차도 짧기는 고사하고 가방조차 없는 데다 타고난 두뇌 자체도 워낙 석두라서 무역업자가 L/C를 개설하고 은행에 가서
네고하지 않아도 전자로 무역대금이 직접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는 점이 도무지 의아스러웠는데, 바로 그것이 오늘의 인터넷 이메일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렇게 발전 시켜온 인터넷을 청소년들이 유익한 방향으로만 활용하면 얼마나 좋겠지만, 백해무익한 음란물 쪽으로 만 빠져들어 순간적인 쾌감이나 쾌락이 자신의 성장과정에 있는 육체가 깊은 병속으로 감염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니, 이 어찌 개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워낙 인터넷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처음에 답변을 몇 번 작성하였다가 날려 보내고 세 번째 시도에서 조금 깨닫고 나니 일일이 답변하기에는 고민하시는 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급히 종합 답변 자료로 편집하다 보니 철자법이나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곳이 허다하겠으나 무성의 하다고 생각지 마시고 관심 사항만 이심전심으로 참고 하시기 바라며, 그리고 쪽지 보내는 방법도 내공이 무엇인지 무엇에 쓰는지 아직도 잘 모르거니와 쓸 일도 없을 것이고 내공하고는 전혀 무관하고, 채택 같은 것 전혀 관심이 없고 다만 고민하시는 분들이 보시고 참고가 되신다면 저는 그것만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니 아주 만족하게 생각 합니다
부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시면 그동안 여력이 닫는 대로 이 지구촌 인류평화를 위하여 크게 공헌해 주실 있는 위대한 분으로 성장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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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직접 받으신 귀한 글 감사합니다. 저도 솔성님의 글과 함께 200일 넘게 갔는데 시간이 지나고 살만하면 절실함이 사라지네요.. 다시 화이팅해야지요..ㅎㅎ 솔성님을 소개합니다란으로 옮겨서 영구 보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 날 때 꼭 읽어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는 좋지 않은 것들을 멀리해야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감명깊네요
생로병사의 오묘한이치가
정 기 신 허 와 깊은관련이 있군요
이렇게 연세많으신분도 인터넷을 활용해서사는데...우리부모님은 참 깝깝하다....배우려고하지도않고...그냥 굶어죽지않으면 마냥 행복한분들.......빌어먹을....그런 부모이기에...내인생이 이렇게 망가지기까지 눈하나 깜박하지않고 살지..........
귀한글 감사합니다
매우 유익한 정보네요.....또 하나 배웁니다
솔성성님은 제 영원한 선생님
앞으로 습관적으로 보고 마음을 다시 잡으려 합니다.
정말 보물같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