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상큼입니다.
지난 달 28일에 광교에서 리빙센스와 개나리벽지가 함께하는 하우스 투어 클래스에 초대되어서 다녀왔어요.
전국에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15명을 초대해서 디자이너 박지현님이 직접 시공한 주택에 쓰여진 벽지활용법에 대해 클래스를 열어주셨는데...유익한 시간이 되었네요.
얼마 전만 해도 아니 지금도 무채색으로 집을 많이 꾸미시는데 앞으로는 컬러풀한 집이 유행할 것 같아요.
저 역시 무채색으로만 된 집이 참 지루하다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많은 유니크한 집들이 탄생될 듯해서 기분이 좋아졌었어요.
아침에 서둘러서 집을 나오는 바람에 카메라를 현관에 두고 출발~
머리를 여러 번 쥐어박으며 미쵸 미쵸~~ㅋㅋ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서 사진이 다소 민망합니다.
감안해서 봐주세요.
그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장거리 운전하기가 힘이 들었지만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장에 도착하니 거의 11시 30분~
진행 관계자분들과 초대되어서 오신 분들이 많이 와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바닥이 눈에 띄었는데요.
색상이 들어간 마룻바닥은 주문생산해서 시공할 수 있다네요.
아이 방 마루도 역시 컬러가 들어갔어요.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 방이었습니다.
벽과 통일감 있게 디자인된 아이 방~~
자칫 원색에 가까운 여러 가지 색상을 한꺼번에 쓰면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 아이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네요.
디자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방 주인은 박지현 디자이너의 조카방 인듯 합니다.
사진이 엉망이네요.
핸드폰이라 부분 부분 밖에 안 찍히네요. ㅜㅜ
역시~ 핑크와 그레이는 진리입니다. ㅎㅎ
도어 색상도 다르게 하니 좀 더 감각적으로 보이죠?
개나리 벽지를 이용한 겅의가 시작되었고요
박지현 디자이너께서 톤앤 매너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네요.
페인트 느낌의 도배지를 보니 10년 전쯤이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는 화려한 포인트벽지가 트렌드여서 너나 할것 없이 무늬가 많이 들어간 벽지들을 많이 했었죠.
그때는 저 역시도 포인트 벽지를 쓰긴했지만~
분명 저처럼
페인트 칠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벽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몇 년 전부터 페인트느낌의 벽지가 한 두 가지 출시되더니 요즘에는 색상도 어느 정도 다양해졌고 채도 낮은 고급스러운 색상이 나와서 좋네요.
좀 더 다양한 페인트 색상의 벽지가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페인트 느낌의 개나리 벽지의 넘버 보이시죠?
회원님들께서도 번호를 적어놨다가 한번 이용해보세요.
색상이 예쁩니다.
박지현 디자이너가 사용한 벽지들입니다
개나리벽지에서 출시된 부티크 벽지인데요.
천장이나 포인트 벽지로 활용해보면 좋을듯 합니다.
이집은 천장에다 개나리 부띠크 벽지를 사용했네요.
.
욕실에도 컬러를 넣으니 산뜻하고 예쁘네요.
이날 옐로우를 보는 순간 이번 공사할 집 컬러를 바로 정했습니다.
클라이언트께서 좋아하실지 내심 걱정을 하면서
시안을 보여드렸더니 긴가 민가 살짝 걱정을 하시면서 ok해주셨습니다.
무조건 예쁠 거라고 했어요.
분명히 예쁠거니까~~ㅋㅋㅋ
첫댓글 저도 무채색 보다는 포인트 색감이 있는게 좋던데.. 요즘 그렇게 변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는데요~ ^_^
진행중인 지금 집 또한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_^
건강 조심하시면서 작업 하셔용 레몬상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