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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문 국호 COREA
KOREA 인가 COREA 인가
대한민국의 영문 국호 COREA란 이름은 그 동안 국내에서는 거의 사라져 쓰이지 않다가, 2002년 월드컵에서 붉은 악마의 "FORZA COREA"(포르차 코레아, 이탈리아어로 "힘내라 한국"이라는 뜻)라는 응원 피켓 문구중에 COREA가 사용되면서 COREA는 “대~한민국” 이라는 함성과 함께 다시 되살아났다 메스컴에 COREA 라고 씌여진 붉은 악마의 응원 피켓이 자주 등장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COREA에 대한 관심과 의문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당시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PC 통신 시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적어도 1990년대나 그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Korea 와 COREA의 어원
프랑스어로는 ‘코레(Core)’독일어로는 ‘코레아(Korea)’ 에스파냐어로는 ‘코레아(Corea)’라고 한다.
코리아(Korea)라는 호칭은 918년 태조 왕건이 건국한 이후, 1392년 조선 왕조에게 멸망하기까지 474년간 한반도를 지배하였던 고려(高麗)의 영어 표기인 ‘Koryo’에서 전화(轉化)한 것으로, 그 확실한 유래는 오늘날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다만 고려의 중국음인 ‘까우리’가 유럽에 전해져 취음(取音)된 것이 아닌가 짐작될 뿐이다
“고려(高麗)”의 이름을 유럽 상인들이 “ 꼬려,꼬려(Core)”, 하고 부르다가 COREA가 된것으로 “고려”라는 이름을 사용한 나라가 또 있었다.고구려 광개토대왕 비문에 고구려(Goguryeo,기원전 37년 ~ 668년)의 이름을 “고려”라고 기록되어 있고, 고구려는 ‘구려’와 함께 ‘고려’라는 이름을 같이 사용했다.이는 대한민국을 한국으로 줄여부르는 것과 같은 방식이었던 것 같다
13세기 중엽으로, 당시 교황 인노켄티우스 4세와 프랑스 루이 9세의 친서를 휴대하고 몽골[蒙古]을 다녀갔던 프랑스인 G. 뤼브뤼키의 동방여행기이다 그는 이 저술에서 중국의 동쪽에 ‘카울레(Caule)’라는 나라가 있음을 알리고 있다. 또한, 그 뒤에도 원조(元朝)에서 벼슬하고 돌아간 이탈리아인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東方見聞錄)》에는 ‘카울리(Cauly)’라는 호칭이 사용되고 있다. 이후, 조선시대인 1606년에는 로마로 갔던 한국 소년 ‘안토니오 코레아(Antonio Corea)’의 기록이 있으며, 이것이 20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는 ‘Korea’라는 표기로 바뀌게 되었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the land of the morning calm)’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아일랜드의 독립투사이며 정치가인 A. 그리피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00년대 후반부터 1800년대 후반까지 우리나라를 일컬어 대부분 Corea나 Coree로 사용했다
COREA란 이름은 고려시대부터 1700년대까지는 오직 COREA로만 사용되다가, 1700년대 어느 시점부터 COREA가 더 우세하게 사용되는 가운데 KOREA가 같이 쓰이는 혼용기를 거쳐 1900년대 초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나라마다 한국을 뜻하는 명칭
영어KOREA, 독일어 KOREA, 네덜란드어 KOREA, 프랑스어 COREE, 스페인어 COREA, 이탈리아어 COREA 포르투갈어 COREIA 등 나라마다 한국을 뜻하는 명칭은 다르다
주요 예외: Chóiré(아일랜드어), Corea(웨일스어), Coirea(스코틀랜드 게일어)
로망스어 | 게르만어 | 슬라브어 | 기타 유럽어 |
비유럽어 (필요시 로마자 전사) |
(본토 포르투갈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프랑코 프로방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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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ều Tiên(베트남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따라서 게르만어에 속하는 영어에서 한국 국명을 KOREA로 표기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일부는 영어가 게르만어이긴 하나 철자법상 로망스어(특히 프랑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점을 거론한다. 영어에는 [k]음을 k-로 표기한 국가 케냐(Kenya), 키리바시(Kiribati), 쿠웨이트(Kuwait)와 c-로 표기한 국가 캄보디아(Cambodia), 카메룬(Cameroon), 쿠바(Cuba)가 모두 존재하며 양자간에 어떤 유의미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캄보디아나 카메룬, 콜롬비아 같은 C-로 표기하는 국가의 경우 로망스어권 국가(프랑스,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의 국명은 식민 지배국의 언어가 영어에 그대로 유입되어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KOREA란 이름이 고려 시대에 C/K의 구별이 없는 아랍 문자를 사용하는 중동의 상인들에 의하여 유럽에 전해졌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K/C의 구별은 각국의 언어 사정에 따라 자의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근대 이전의 영문 표기에서 COREA와 KOREA의 양쪽이 모두 혼용되었다는 것은 사실이며, 이것이 어느 시점부터 영어에서는 KOREA란 표기 쪽으로 굳어진 것이다.
Korea로 사용하게 된 시기
Korea라는 표기는 1800년대 말 미국 사회에서부터 시작해 1900년대에 거의 공식화 사용되었다
영국, 미국, 독일은 기존에 따라 Corea로 사용, 1800년대 말과 1900년대 초에 영어권과 독일어권 및 러시아권 일부에서 Korea로 표기하기 시작. 영어나 독어, 러시아는 ㄱ,ㄲ에 가까운 자음이 K이기 때문에 Korea로 사용한 것이다.
이 시기가 일제의 지배를 받은 일제 강점기 시대와 일치하여,일제가 이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일제의 개입설이 생겨나게 되었다. COREA의 알파벳 C가 JAPAN의 J보다 앞에 있는 것을 못마땅히 여긴 일제가 COREA를 KOREA로 바꾸었다는 것이 그 설이다. 그 시기가 대략 일본의 한국 침략 시기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우연이 와전된 것이라는 것이 반대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700년 가까이 쓰이던 COREA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단기간에 급격히 소멸한 것으로 볼 때 이 주장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한 일제는 창씨 개명을 비롯해 한국해(SEA OF COREA)로 불리던 동해의 명칭을 일본해로 바꾼 전례도 있다.
수천년 전 COREA 라는 이름이 시작되고 그 이름이 KOREA라고 발음기호가 바뀐 것을 남유럽과 북 유럽의 언어문화 차이라고 말하는 측도 있지만 위에 있는 기록으로 본다면 북유럽의 맹주인 러시아조차도 Corea로 기록한 것을 본다면 일본조차도 대외적으로는 우리 조선의 국제통용 국호가 Corea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과 미국이 사용한 KOREA라는 발음기호로 사용된 것이 우리나라가 천주교 박해 사건으로 부터 쇄국정책을 쓰고 일본이 강제 병합 하기까지 외국과 담을 쌓고 있는 동안 미국이나 유럽 등 세계열방과 교류를 시작한 일본이 있었음을 부인 할 수 없다
미국이 필리핀을 포함하는 그 지역 섬들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남하를 막아야 하는 절체 절명의 순간 미국은 일본에게 대만을 포함하는 극동지역중 특히 조선의 땅에 대한 점령을 1905년 7월 테프트-가츠라 타로(桂太郞) 조약을 통해 허락하였다.
일본의 강압이 심해오던1905년 7월 29일, 일.미간의 비밀협정(가츠라 -태프트) 에서 대한을 Korean question 또는 Suzerainty over Korea 로 표기했다.
이때는 이미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의 공보담당 개인비서였던 죠지캐넌가 “조선은 가치능력이 없는 나라” 라고 대통령에게 인식하게 만들었다.그는 아우트록紙의 기자시절 일본 특파원을 지내 일본을 위해 일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905년 9월5일 러.일전쟁을 종결하는 포츠머드 조약의 영문본에는 Corea로, 불문본에는 Coree 로 썼다. 이는 우리의 원 국명인 Corea를 일본의 간계와 미국의 승인 하에 Korea로 바꿨다고 밖에 볼 수 없다.
Corea → Korea로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홈페이지(www.nanet.go.kr) 전자도서관 자료실에서 검색한 내용이다.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자료를 검색한 결과 “한ㆍ일수호조규(병자수호조약 강화조약)(Treaty of Peace and Friendship between the Kingdom of Corea and the Empire of Japan.(Feb. 26, 1876))” 외 8개 조약문에 우리나라 국호의 영문표기는 1910년까지 ‘고려’를 어원으로 한 ‘Corea’이었으나 강제적인 “한ㆍ일합병조약(Treaty Regarding the Annexation of Korea to the Empire of Japan(Aug. 22, 1910))” 이후 ‘Korea’로 바뀌게 됨을 알게 되었다.
국제적 관습에 따라 행사에서 알파벳 순서를 따르게 되므로 일본의 ‘japan’보다 ‘corea’가 앞서기 때문에 일본을 먼저 쓰기 위해 ‘corea’를 ‘korea’로 바꾸어 버렸다고 한다. 그 당시 “대한매일신보”는 일본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이 사실을 전국에 알렸으며 울분을 참지 못해 japan을 zapan으로 쓰자고 주장한 학생들도 있었다고 한다.
▒ corea로 표기된 조약 제목
1. 한ㆍ일수호조규(병자수호조약, 강화조약)/1876년 2월 26일 조인(treaty of peace and friendship between the kingdom of corea and the empire of japan.(feb. 26, 1876))
2. 한ㆍ일무역규칙(한ㆍ일통상잠정협약)/1876년 8월 24일 조인(regulation under which japanese trade is to be conducted in corea(aug. 24, 1876))
3. 한ㆍ일통상장정 및 해관세칙/1883년 7월 25일 조인(regulation under which japanese trade is to be conducted in corea and import! and export tariff of corea(aug. 25, 1883))
4. 봉천여조선변민교역장정 24조(1883년 3월)(twenty-four rules for the traffic on the frontier between liaotung and corea, etc.(march, 1883.))
5. 한성조약 및 부칙/1885년 1월 9일 조인(convention between corea and japan for the settlement of differences between two countries(jan. 9, 1885))
6. 한ㆍ불수호통상조약(1886년 6월 4일)(traite d'amitie et de commerce entre la france et la coree(le 4 juin 1886.))
7. 한ㆍ일양국맹약(한ㆍ일공수동맹)/1894년 8월 26일(treaty of alliance between corea and japan(aug. 26, 1894))
8. 한ㆍ청통상조약에 관한 재한청국공사와 한국외부대신간의 왕복문서(1899년 12월 12일, 1899년 12월 13일)(correspondence between chinese minister at seoul and corean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regarding the treaty of 1899 between corea and china(dec. 12 and 13, 1899.))
9. 기유각서(한국의 사법급감옥사무를 일본정부에 위탁하는 각서)/륭희3년(1909년) 7월12일 조인(memorandum(memorendom) concerning the administration of justice and prison in corea)
▒ korea로 표기된 조약 제목
1. 한ㆍ일합병조약/1910년 8월 22일 조인(treaty regarding the annexation of korea to the empire of japan(aug. 22, 1910))
2. 한일합병에 관한 선언/1910년 8월 29일(declaration as to the annexation(amexation) of korea to the empire of japan(aug. 29, 1910))
3. 한국중앙은행에 관한 한ㆍ일각서/륭희 3년(1909년) 7월 26일 조인(memorandum concerning the establishment of the bank of korea(july 26, 1909))
일제 때 1919년 3·1 독립만세 운동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발행한 독립선언서에 'Korean Independence'와 임시정부의 영어명칭에 'The Republic of Korea'로 표기했다. 처음엔 프랑스어가 국제어로 많이 쓰였으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영어가 득세, Korea로 굳어져 갔다.
아래의 지도는 소설 걸리버 여행기의 원 책자에 있는 지도이다. 이 책의 내용 중에 일본을 나타내는 JAPON 이라는 글자 위 검은 부분을 자세히 보면 【See of Corea 】라는 글자가 확실히 보인다
지도의 내용상 걸리버 여행기의 저자가 일본을 다녀간 것으로 보이며 그 시절 일본에서도 동해를 조선의 바다로 인정했던 것을 알 수 있고 고려해로 불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양과 동양사람의 키가 현저히 차이나던 그 시절 조선에서조차도 왜(倭)라고 부리며 소인국이라고 불렀던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걸리버여행기의 소인국의 모델이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고 그 그림으로 봐서는 걸리버여행기의 저자는 태평양을 통해 일본에 갔었고 그 일본에서 동해를 보고 고려의 바다라고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일제 시대에 사용됐던 우편엽서들로 우리나라가 발행한 것이 아닌, 조선을 보고 간 외국사람들이 자기들 나라에 가서 국가가 만들어 사용한 우편 엽서이다.
지도에 뚜렷한 이름이 COREA로 그들의 발음상의 문제로 COREE로 기록했다.
그 이름을 자신들의 열등감을 감추고 거짓 우월성을 강조하고자 일본이 바꿨다
세계속에 통용되어야 할 우리 대한민국의 이름은 COREA.
지금의 대한민국의 이름은 둘이다 R. KOREA(South Korea, ) N. KOREA.(North Korea,)
고대 조선의 이름은 CHOSUN(나라에 따라서는 CHOSEN) 고구려시대 때 고려 이름은 COREA였고근세 조선도 CHOSUN이다.
일제의 한국 병합 이후 한국(KOREA)이란 영문 표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한국 병합 이후 일본에서 한반도를 부르는 말은 한국(대한제국의 준말)에서 조선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영문 표기는 CHOSEN이 되었다. 한반도는 일본 영토의 일부였으므로, CHOSEN은 일본의 한 지방이라는 의미로 부여된 것이다. 여기에 독립국임을 표시하는 KOREA가 끼어들 여지는 없었다.
반대로, 한국 병합 이전의 조선 시대에 조선 정부는 개항 이후 조선이 서양에서 KORE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을 알고 못마땅해했다. 조선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건국된 국가였으며, 이미 사라진 옛 나라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던 탓이다. 이 때문에 조선의 영문 표기는 CHOSON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한(韓)이나 대한(大韓)은 예전의 삼한(마한,진한,변한)에서 따온 이름을 1897년
대한제국의 근간으로 사용하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우리나라의 국호로 1948년 7월에 정해졌다.
1948년 국호를 정하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명시하면서 단순히 Korea 보다는 Republic of korea 라는 호칭이 외국에서의 우리나라를 뜻하는 단어이죠.물론, 외국에선 남북을 아직 해깔려 하기에 북한과의 구별을 짓기 위한 표기법이기도 하다
남한의 영어로는 Republic of korea 라고 표기한다.
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로 표기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영문 국호명은 "korea"로 되어 있다.
일제가 우리의 국권을 침탈하기 전, 우리의 이름은 COREA였다.
우리가 진정 통일을 원한다면 우리 국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싶다면 그 시작을 국가의 이름부터 옛 것을 찾아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
Corea '꼬레아'는 마치 우리말처럼 악센트 없이 자연스럽게 발음된다.
그러나 Korea는 '리'에 악센트를 넣어 '코리어'로 발음해야 한다.
KOREA/COREA 논쟁을 넘어 한국의 영문명이 자칭 지명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이 관점에서는 KOREA든 COREA든 한국인이 스스로 정한 영문 명칭이 아니므로 의미가 없으며, 현 국호인 대한민국이나 한국을 로마자로 표기한 DAEHANMINGUK이나 HANGUK을 쓸 것을 주장한다.
다른 관점으로는 KOREA를 COREA로 바꾸기로 했을 때, 국제적인 승인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와 이에 수반되는 경제적 비용의 낭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KOREA는 영어권에서 널리 쓰이는 명칭이기 때문에 한국인들만의 합의만으로 바꾸기 어렵고, 몽고(蒙古)에서 몽골로 국호 변경을 요청한 몽골이나 한성(漢城)이라는 이름을 서우얼(首爾)로 바꾼 사례 같은 변경해야 할 만한 타당한 사유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외래어에 대해 느슨하고 철자와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영어와 달리 철자와 발음의 대응이 철저한 다른 언어를 쓰는 국가들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미칠 수 없다. KOREA를 COREA를 바꿨을 경우는 기존의 모든 영문 표기를 갈아치워야 하는데 이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고, 약호의 경우는 (KT→CT)더욱 알기 어렵다.
'Corea'되찾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민경우(통일연대 사무처장)씨는 "지금의 RDK(한국,Republic of Korea)와 DPRK(조선,Democratic People Republic Korea) 의 표현은 Korea를 단일국호로 보기에 미흡한 점이 있다"며 통일지향적 관점에서라도 반드시 풀어야 문제라고 주장했다.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씨는 "실제 이것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국회의결까지 봐야 하는 만큼 반대론을 압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정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C'냐 'K'냐가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무용론', 국호영문표기를 바꿨을때 요구되는 엄청난 재정비용, 일제에 의한 강제변경론이 아닌 영어화 과정에서의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주장하는 등 반대여론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김상일(한신대·철학과)교수는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개명했듯이, 이 문제는 일제잔재 청산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중요한 역사적 과제임에도 아직 학계를 비롯한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광범위한 국민적 동의를 위한 공론화가 필요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사회적 비용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못난 정치인들 때문에 민족혼(民族魂)은 잠만 자고 있으며, 남북은 분단된 체 이전투구만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해방이 된 후 각 개인의 이름은 일본식 이름에서 한국식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지만, 우리나라 국호의 영문표기는 아직도 일본에 의해 강제로 바뀐 'korea'에서 원래의 'corea'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
일제 잔재의 청산과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정통성 회복, 통일국가를 건국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 및 정부는 하루빨리 대한민국 국호 영문표기 ‘korea’를 ‘corea’로!' 바꾸어야 한다. 향후 남북교류를 비롯한 통일관련 행사, 국제행사 참가 시 국호의 영문표기를 ‘corea’로 사용하여 한반도의 단일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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