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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에 처음으로 도전해 볼 만한 한 사람을 만나고 왔다. 한 마디로 그는 놀라운 성령의 거목(巨木)이었다. 그는 아직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그야말로 이제 뜨는 별이었다.
솔직히 나는 그 동안 어느 목사를 만나든 경쟁할 만한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그가 큰 교회 목사이든, 대학교수이든, 돈이 많은 사람이든, 세상에서 아무리 잘난 사람이든 항상 내 마음 속에 “당신 같은 사람 정도는 내 상대가 아니야...” 라는 마음이 항상 숨겨져 있었다.
사실 나는 남에게 교만한 적이 없다. 남을 무시한 적도 없다. 그러나 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다고 여기고 존경해 본 적도 없다. 사실을 말한다면 내 속에는 표 나지 않은 엄청난 교만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어디 가서 “성령”을 배운 적이 없다. 정말 나 혼자서 고난의 10년 세월을 헤쳐 오며 성령의 세계를 열어 왔고, 보강해 왔다. 그러나 자연스레 “성령”에 대하여 닫힌 부분이 있을 수 밖에...
나는 개인적으로 성령의 기름부음을 경험하고 그 분의 임재 속에 살아 왔으나, 부천 <기쁨의교회> 이종선 목사를 통해 나타 나는 그런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기름 부음의 현장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목사건, 사모건, 어느 성도건 사람들이 안수를 받으며 성령의 불에 맞아 나뒹굴며 견디지 못하고 발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으로 진기한 현장이었다. 그가 지적하여 불러 내어 축사(逐邪)를 하면 간단 없이 귀신들이 튀어 나왔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 속에 그렇게 많은 귀신들이 숨어 있을 줄 어느 누가 알리요?
한 마디로 그를 만난 사람들은 다들 “성령”에 미쳐 있었다.
나는 나 만의 고난의 개척교회를 거쳐 오며, 나름대로의 독보적인 성령의 세계를 연 사람이다. 나는 영안(靈眼)이 열려 성령의 갖가지 현상을 본다. 그리고 나름대로 성령에 대한 소위 이 세상에 떠도는 모든 책들, 자료들을 다 모아 공부하고 나름대로 집대성 했다.
지금 나는 2011년에 정확하게 80개의 교회에 닥치는 대로, 초청이 오는 대로 무조건 가서 (성령)부흥성회와 각종 집회를 인도했다. 가지 말아야 할 집회에도 가서 설교했고, 그로 인하여 말로 다 할 수 없는 실망을 안고 돌아 오기도 했다. 그 때문에 한국교회의 정확한 실상과 현주소 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외형적으로 화려한 성령의 나타남은 이종선 목사와 감히 비교할 수 없었다. 그는 거침없이 성령의 기름부음, 축사를 행하고 있었다. 나는 떨면서 성령의 기름부음, 축사 사역을 했다. 그는 성령의 세계를 당당히 말했고, 나는 잘 알지 못함으로 두려워 하며 말했다.
나는 신유(神癒) 사역을 행한다. 신유는 나의 은사 중의 가장 소중한 주력은사이다. 또 사람을 안수할 때에 환상과 각종 은사들로 실제로 영적으로 보면서, 예언을 한다. 그러므로 거의 정확하다. 이건 지난 8여 년 간 검증해 온 것이다. 그러나 늘 부족하고 부족하다. 이렇게 부족한 내가 쓰임 받음에 너무 바빠 더 이상 성령의 능력과 권능이 부어져야 하는데, 감당치를 못한다.
나는 이종선 목사에게 최소한 10여 차례 이상 찾아 가 배울 생각이다. 그는 나와 동년배의 사람이나, 나의 영적 스승으로서 손색이 없는, 그 앞에 언제나 꿇어 엎드리고 싶은 사람이다.
앞으로 나는 그의 편에 서서, 그를 돕고 그를 알릴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알렸다. 나는 그를 비방하거나 매도하는 사람의 반열에는 결코 서지 않는다. 영적인 사람은 한 눈에 자기의 사람을 알아 보기 때문이다.
나는 그의 탁월한 성령의 권능에 반했다. 그러나 정말 반한 모습은 정작 다른 데 있다. 그의 겸손함과 겸비함이다. 그에게 가까이 다가 감에 아무 거리감이 없음에 반했다. 그의 진실함에 반했다. 무엇보다 그의 22년 간 개척교회를 거쳐 오며 연단 받은 사실에 감동하고, 또 감동했다. 나도 사실 15년째 개척교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랑스럽게 자기 교회를 “지하교회의 50명 출석 교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교회는 결코 작은 교회가 아니다. 나도 이제 자랑스럽게 우리 교회를 말해야겠다. 나는 우리 교인들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사실 우리 교회는 이 세상의 어느 교회보다 훌륭하고 아름다운 교회이다. 절반 이상이 청년이다. 이런 교회는 세상에 별로 없다.
이종선 목사는 이미 대외적으로 수 백명, 수 천명의 너무나 큰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매월 1회 열리는 치유대성회는 그 좁은 지하 공간에 사람들이 미어 터져 더 이상 들어 가지를 못한다. 지금 참가 인원만 해도 제대로 감당하려면 월 2회의 치유대성회를 실시해야 할 정도이다.
그의 강의는 철저하게 성경적이다.
“성령”과 “성령의 은사과 능력”에 대한 그의 강의는 너무나 성경적이어서 어느 누구도 이의(異議)를 제기할 수 없다. 정확하게 원어를 분석해 가며 실제를 증명해 준다. 그래서 오히려 그냥 지나 갈 부분도 일일이 설명한다.
오늘까지 8년 간을 오직 “성령”의 길로만 걸어 온 나는, 그러나 아직도 나의 성결함에 자신감이 없다. 나는 죄인이다. 나는 관념적 죄인이 아니라, 실제적인 죄인이다. 만일 내가 진실로 성결했다면 나의 금식과 기도의 대행진으로 인하여, 정말 이 세상이 따라 올 수 없는 독보적인 성령의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성령을 받아도 온전한 성결함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나는 그 이유를 그에게 가서, 그의 축사(逐邪) 사역을 보면서 깨달았다.
“아하! 귀신이 떠나도 다 떠나는 것이 아니구나! 예수 믿는 사람 속에도 얼마든지 악한 귀신들이 여전히 숨어 있을 수 있구나! 내가 온전한 성결함도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전히 내 속에 악한 영들이 숨어 있는 탓이구나!”
내일, 모레 2012년 1월 7일 토요일 영암교회에서 열리는 서울북노회 교사교육대회에 약 400여 명 이상의 교사들과 교육지도자들이 참석한다. 그가 강사로 와서 “성령”를 말씀한다. 나는 간절히 기도하고 기도한다. 그를 통해 나타 나시는 “성령님”이 온 교사들을 만져 주시기를...
“사랑하시는 성령님! 그를 통하여 간단없이 나타 나시옵소서. 저 죽어 있는 교사들의 가슴을 성령의 불로 태워 주옵소서. 성령으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나는 감히 그에게 도전한다. 나는 온전한 성결의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종선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를 성령으로 새롭게 할 것이다. 나는 오직 이 세상에 그 한 사람만 도전하고 다툴 것이다.
나는 그의 치유세미나를 벤치 마킹(bench-marking, 경쟁 업체의 경영 방식을 면밀히 분석하여 자사의 경영과 생산에 응용하고 따라 잡는 경영 전략) 하려 한다. 그는 기꺼이 이를 기뻐하리라. 사실 나는 수년 전부터 이런 생각을 늘 해 왔다.
이제 나도 성령세미나를 하리라. 그리고 그를 넘어 가리라. 반드시 넘어 가리라.
이것은 단순한 인간적인 경쟁이 아니다. 성령 안에서의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한 거룩한 경쟁이다.
나는 “성결”에 있어서 그를 넘어 가리라. 나는 성령의 “기름부음”의 권능에 있어서 그를 넘어 가리라. 나는 “신유”에서 그를 넘어 가리라. 나는 “예언”에서 그를 넘어 가리라. 나는 “축사”의 권능에서 그를 넘어 가리라. 나는 “성령”에 대한 신학적 이론에서 그를 넘어 가리라. “성령세미나” 사역의 영향력과 규모 면에서도 그를 넘어 가리라......
나는 그를 내 남은 생애 평생의 친구요 동역자로 여기고 그를 가장 아끼리라. 그를 사랑하리라. 그를 위하여 내 모든 것도 주리라.
나는 훗날 천국에서, 나를 이끈 그와 함께 계11:3-14절의 찬란한 두 별이 되리라.
(3)내가 나의 두 증인(證人)에게 권세(權勢)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一千) 이백(二百) 육십일(六十日)을 예언(豫言)하리라. (4)이는 이 땅의 주(主) 앞에 섰는 두 감람 나무와 두 촛대니, (5)만일(萬一) 누구든지 저희를 해(害)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怨讐)를 소멸(燒滅)할찌니 누구든지 해(害)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當)하리라. (6)저희가 권세(權勢)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豫言)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權勢)를 가지고 물을 변(變)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願)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災殃)으로 땅을 치리로다. (7)저희가 그 증거(證據)를 마칠 때에 무저갱(無底坑)으로부터 올라 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戰爭)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8)저희 시체(屍體)가 큰 성(城) 길에 있으리니, 그 성(城)은 영적(靈的)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主)께서 십자가(十字架)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9)백성(百姓)들과 족속(族屬)과 방언(方言)과 나라 중(中)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屍體)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葬事)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이 두 선지자(先知者)가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居)하는 자(者)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 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禮物)을 보내리라 하더라. (11)삼일(三日) 반 후(後)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 가매 저희 발로 일어 서니 구경하는 자(者)들이 크게 두려워 하더라. (12)하늘로부터 큰 음성(音聲)이 있어 이리로 올라 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 가니, 저희 원수(怨讐)들도 구경하더라. (13)그 시(時)에 큰 지진(地震)이 나서 성(城)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地震)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者)들이 두려워 하여 영광(榮光)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둘째 화(禍)는 지나 갔으나 보라 세째 화(禍)가 속(速)히 이르는도다.
나는 영적으로 온전히 뚫려야 한다.
나는 성령의 불을 더욱 더 강력하게 받아야 한다.
나는 성령의 바람을 강력하게 체험해야 한다.
내 속에서 악한 영들이 온전히 추방 당하고, 진실로 내적인 성결의 사역을 완성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 나에게서 거침없이 무한정으로 나타 나야 한다.
이것이 현재 일단의 목표이다.
한 개인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의 정체는 어떤 것들일까?
1>.성도들이 설교 듣는 시간에 졸 때가 많다. 그러나 졸리지 않을 때가 있다. 들을 만한 내용이 있거나 성령의 원음이 들려 오는 설교는 절대 졸지 않는다.
목사들이 설교를 졸리게 한다. 원고에 매여 글을 읽고 있는 목사들은 성도들을 졸리게 만드는 장본인들이다. 그런데 설교만 시작하면 이유없이 늘 상습적으로 조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 속에는 분명히 말씀을 가로 막는 악한 영이 있다.
2>.어떤 이는 남편이나 아내만 보면 그냥 화가 차오르고, 이유없이 미워진다. 이도 또한 분명히 그 속에 악한 영이 있다. 악한 영이 내적 상처를 계속 충동질 하기 때문이다. 이들 부부는 결코 하나 될 수 없고, 그러므로 온전히 하나가 아니다.
3>. 수 많은 사람들이 음란, 간음함을 중단하지 못한다. 그 속에 음란 간음 귀신이 분명히 숨어 있다. 그러나 전혀 드러 나지 않는다. 드러 나기에는 너무나 큰 귀신이 그 속에 숨어 있는 것이다.
4>.어떤 이는 돈이 결코 모이지 않는다. 여전히 낭비, 큰 돈이 모이지 않음, 빚짐의 삶이 계속된다. 돈을 통해 역사하는 악한 귀신의 역사이다.
5>.질병도 마찬가지이다. 신유(神癒)는 이 시대에 절대절명의 은사이다.
6>.혈기와 분노, 거친 성격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중심주의, 자기 교만...도 마찬가지이다. 악한 영들이 우리 속의 약점으로 우리를 간단없이 공격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성령 충만함과 성령의 권능과 은사가 아니면 결코 이러한 영적 전쟁에 이길 수 없다.
아아! 배우리라. 그리고 또 배우리라. 못 배울 이유가 어디 있는가? 이종선 목사 같은 영적 스승에게 얼마든지 가서 배우리라.
고치리라. 나를 고치리라. 나를 온전히 성령께 맡겨 고치고, 고치리라. 못 고칠 이유가 있는가?
나의 일차 목표는 내 속의 악한 영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진정 완벽하게 제거하리라. 그리고 성령의 불을 견딜 수 없도록 뜨겁게 받으리라. 내 속의 죄악이 온전히 다 불타도록...
그의 <치유세미나>에 참석한 내내 나는, 2012년부터 <성령세미나>를 하라는 주님의 감동을 계속 받았다. 현재 나는 도저히 여건이 되지 않는다. 다른 그 무엇보다 교회 시설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해야 한다. 성령 하나님이 분명히 하라 하셨다.
<성령세미나>를 시작하면 새성교회는 부흥하고, 나는 알려지고,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는 마침내 불을 뿜는다. 나는 진실로 나의 교회를 위하여 이제 정말 성령으로 사역하게 될 것이다. 진짜 하면 된다.
도울 사역자들은 여러 루트가 있다. 그 동안 알고 지내 온 여러 교회의 수 많은 목사님, 장로님들을 초청하여 섬김이와 사역자로 쓸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마이크를 바꿀 것이다. 대형 TV를 4대 설치하리라. 의자를 다 바꾸리라. 바닥 공사를 하리라. 전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공사를 하리라.
1,600명의 동역자들에게 <성령의군대> 지원 헌금을 호소하리라. 나의 메일을 받는 1600분의 목사님, 장로들에게 이종선 목사님을 알리고, 나를 알리리라.
“나의 주 성령 하나님이 2012년부터 한국교회를 위하여 성령세미나를 하라고 감동하셨습니다. 강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의 시종 순명(殉命) 배종부 목사입니다. 도우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충성된 여집사 20여 명입니다. 찬양 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믿음 좋고 인성 좋고 찬양의 은사가 탁월한 청년 10여 명입니다. 동역할 사역자 목사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여 명의 성령 받은 훌륭한 목사님들입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 돈이 없습니다. 교회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주님! 채워 주옵소서. 성령세미나를 당장 시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옵소서.”
“내게 새로운 사역의 장이 열리리라.”
기쁨의교회 치유세미나에 가서 받은 예언의 골자이다. 정말 그렇다. 행하는 자에게 열린다.
이종선 목사!
얼굴이 약간 붉고, 키가 작은 목사, 미남 중의 미남 목사, 정말 잘 생겼다.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쓰시는 정말 몇 안되는 독보적(獨步的)인 성령의 종이라는 사실이다.
타성과 습관에 젖어 있던 오랜 미망(迷妄)에서 깨어나, 이제 다시 나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나는 이제 다시 달려 가리라.
기쁨의교회 5분의 사역자들에게서 예언을 받았다. 그들은 예언이 건전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나의 사역이 새로워질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럼! 그렇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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