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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씨드림
 
 
 
카페 게시글
씨앗에서 밥상으로 토종메밀로 메밀묵 만들기
불유구(不踰矩) 추천 0 조회 1,608 17.12.28 21:32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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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28 21:38

    첫댓글 이 동네의 오래된 토란과 같은 것이네요~
    메밀묵 맛나게 생겼습니다. 구수한 메밀묵 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

  • 작성자 17.12.29 20:31

    지난 해 늦가을에 봉화에서 종자수집 있었는데, 안완식 선생님께서 제 토란대를 보시더니 토종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토란대가 붉거나 진자주색을 띈다고 하셨던거 같습니다.

    메밀묵은 묵사발로 해서 먹었습니다.ㅎ

  • 17.12.28 21:51

    제가 질루 좋아하는 메밀묵을 본께 아픈 허리가 안아프네요 ㅋ.
    눈으로 맛있게 먹을게요

  • 작성자 17.12.29 20:31

    어찌 허리가 편치 않으신가 봅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 17.12.28 23:04

    쉽지 않은 과정이네요.. 메밀묵을 먹기까지..
    상당한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지 첨 알았습니다. 메밀묵 정말 맛있겠어요. 꾸러미 받으시는 분들은 복받으셨네요 ㅎ

  • 작성자 17.12.29 20:32

    좀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요.ㅎㅎ
    그래도 가끔 생각날 때는 이렇게 맹글어 먹어야 제맛이더군요.

  • 와~~먹고 자포요~~~~
    맛있것네요
    100% 메밀묵 사고싶은데 요즘은 진짜가 없습니다

  • 작성자 17.12.29 20:33

    토농회 장터에 제주 농부님들이 농사지은 메밀가루와 메밀녹미, 통메밀을 판매하고 있으니..
    메밀가루를 구하셔서 만들면 좀 더 수월하기는 할 것같습니다.

    다만 메밀가루도 물에 불려서 채에 내려야 됩니다.

  • 18.01.30 21:52

    @불유구(不踰矩) 메밀수확해놓고는 도정을 못해~~ 맷돌믹서에 마른채로 갈아 채로쳐서 묵을 쑤었지요 물에 몇시간 담가놓긴했고 체에내리지는 않았네요 어떤차이가 있나요 안내린것하고 내린것하고요 첨 이라 시행착오를 겪읍니다 메밀전도 부드럽지가 않습니다

  • 17.12.29 07:23

    제가 묵을 좋아해서 고향집에 가면 어머님이 매년 묵을 해놓곤 하셨는데 지금은 추억이 되었네요^^

  • 작성자 17.12.29 20:34

    묵 좋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텁텁하면서도 담백한 도토리묵이 더 땡깁니다.ㅎㅎ

  • 17.12.29 07:28

    참 대단하세요. 힘들다 싶은 일도 이렇게 슥~ 슥~ 하시니.
    물 많으면 안 되는데 점성이 높아 내리기는 힘들고...그 대목에서 시도를 포기합니다. 그런 류의 일은 어깨와 팔, 허리가 정말 혹사당하더군요. 농사와 농가공에는 그런 류의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 작성자 17.12.29 20:35

    일로 생각하고 덤비면 아무래도 쪼매 힘들어지지요.ㅎㅎ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눠먹는다...이러면 재미있고, 즐거워 집니다.^^

  • 17.12.29 09:20

    맛있는고생하셨어요 덕분에 많은팁얻어갑니다^^ 자당과 두런두런 저렇게치대고빨면서 더맛나지는메밀묵 아 맛나겠다 ㅎㅎ 성가시긴해도 꼭해먹어보고싶네요..혹시토종메밀판매는안하시나요?

  • 작성자 17.12.29 20:36

    통메밀은 쬐끔 여유가 있기는 합니다만, 토농회카페에서도 제주도에서 농사지은 메밀을 판매중에 있습니다.
    가족들 모여서 두런두런 만들어보면 나름 재미납니다.ㅎㅎ

  • 17.12.29 20:56

    @불유구(不踰矩) 토농회라고 검색하면되나요?

  • 작성자 17.12.29 21:18

    @이미희 토종자립마을 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17.12.29 10:04

    올해 수확한 메밀 탈피를 못해서 ......부럽습니다

  • 작성자 17.12.29 20:36

    도정하지 않고 저처럼 불린 후 그냥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저희 집 부근에 메밀도정해 주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만 비쌉니다.;;

  • 17.12.29 19:25

    손 많이 가는 메밀묵.....
    농사지은 정성에 메밀묵 만드는 정성까지 포함하면 세상에 가장 귀한 음식이 될거예요.
    대단한 여정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토란꽃 처음봅니다.
    단아하니 참 곱습니다.

  • 작성자 17.12.29 20:38

    사실 메밀농사는 거저 먹는거나 다름없지요.ㅎㅎ
    그냥 씨만 뿌려두고 대충 긁어주면 저절로 열려서 잘 여무니...거두고 키질 좀 하면 되는 곡식이지요.
    묵으로까지 욕심을 내다보니 쬐끔 수선을 떨게 되었습니다.

    저도 토란꽃을 직접 보기는 올 해가 처음입니다.

  • 17.12.29 19:04

    예전 먹든 메밀묵 머리속 맴돌아
    작년 이맘때 검산댁님께 홍천메일
    5알 나눔 받아 봄에 심으니
    발아는 다 되었는데
    한포기만 살아 내년 종자
    몇알 남긴 메밀 ㅎㅎ
    주말농장에서는 텃밭 옆 사람도
    잘만나야 좋다는것을 느꼈습니다.

  • 작성자 17.12.29 20:39

    내년에는 꼭 풍성한 수확 하실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초복을 안고 씨를 뿌려서(땅의 지온이 가장 높을 때 파종) 꽃이 마감되고 두어 알이 거믓해지면 베시면 됩니다.

  • 17.12.29 20:56

    귀한토란꽃구경도감사해요

  • 17.12.29 22:46

    메밀 파종법과 수확시기를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메밀 파종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메밀묵 맛나게 생겼네요. 수고하신 만큼 잘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귀한 토란꽃도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7.12.31 21:22

    봄메밀은 옛말에 "세 낱만 여물어도 굶어죽을 개아들 없다"는 걸 봤을 때 봄파종은 아닌듯하구요.

    성질자체가 차기 때문에 땅의 지열이 가장 높은 초복무렵에 파종하는 것같습니다.

    물론 봄에 파종해도 싹은 모두 잘 나옵니다만...
    여물어가는 낱알이 드물더군요.

  • 17.12.31 22:26

    @불유구(不踰矩) 예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17.12.30 19:20

    묵 맛을 알게된다는 것은 나이가 무르익어 간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어릴때는 묵 종류를 저런걸 왜 먹을까 싶었어요. ㅎㅎ
    조기찌게에 있는 무는 젖히고 조기만 먹다가 어느날 부터는 양념과 생선맛이
    잘 벤 무만 골라먹을 때.. 내가 왜 이러지? 하는것 처럼요..

  • 작성자 17.12.31 21:25

    윽;;
    제가 늙어가는 중이군요.ㅎㅎ

    저도 언젠가부터 뜨끈한 묵시발 한그릇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는데...
    정말 신기하게 생선조림의 무 건져먹는 그런...ㅎㅎ

  • 18.01.29 11:14

    토란꽃 예쁘지요

  • 18.12.30 14:42

    토종 메밀구할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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