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학교 교육 안내 글

[맑은샘]

맑은샘학교 교육 소개.hwp

자연 속에서 일 놀이와 글쓰기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자라는 맑은샘학교

                                                                                                       전정일(과천맑은샘학교 교사)

“교육이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키워가는 일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란 첫째는 몸에 병이 없는 사람, 둘째는 사람을 슬기롭게 하는 지식을 가진 사람, 셋째는 사람다운 넉넉한 감정을 가진 사람, 넷째는 도덕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다.”(이오덕)

대안교육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무엇인가? 건강, 자유, 자발성, 자존감, 생명, 평화, 평등, 사랑, 통합, 전인교육, 조화, 민주... 정말 많다. 초등과정에서는 [많이 논다]는 것이겠다. 그 가운데 [자연 속에서 실컷 논다]가 모두가 공감하는 말일 것 같은데 맞는가? 많은 대안학교들이 이런 정신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맑은샘학교 교육과정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런데 더 정성을 들이고 강조하는 교육과정은 학교마다 있고, 우리 학교에서도 있다. 맑은샘학교 교육과정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오덕 교육 사상과 생태주의(자연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일 놀이 교육과 적정기술,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자연 속 기숙학교(여행), 마을 속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살찌우며 어린이 삶을 가꾸고 있다.

자연보다 참되고 아름답고 훌륭한 스승은 없다.

어린이는 자연 가운데 일하고 놀고 배워야 한다.

일 놀이는 교육과정을 세우는 데 바탕이요 뼈대이다.

삶을 가꾸는 글쓰기와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로 자란다.

마을이 학교이며 삶이 교육이다.

 맑은샘학교를 아는 사람들은 맑은샘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글쓰기', '우리말 글 살려 쓰고 바로 쓰기', '이오덕 선생님', '자연 속 학교(철마다 여행)', ‘일과 놀이 교육’, ‘마을 속 작은 학교가 마을 속 교육과정’, ‘적정기술’, ‘농사학교’ 이야기를 한다. 모두 다 맞는 말이고 거기에 덧붙일 것도 많다. '어린이 나라를 뒷받침할 어른과 마을이 있는 곳', '자연 속 일 놀이 교육', ' 어린이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삶의 줏대와 잣대를 기르는 수학',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 '어린이 건강, 감성, 버릇을 크게 여기는 작은 학교' 다.

 요즘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와 대안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핀란드, 덴마크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진보 교육감의 당선과 혁신학교 운동은 그 보기이다. 다시 말해 교육의 근본에 대한 물음이며 당면한 교육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또한 교육 제도의 개혁, 교육 체제의 개편, 새로운 교육 철학과 교육 방법들을 모색하는 흐름이다. 나라 밖 교육 경험과 성과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고 우리 교육 현실에서 성과가 입증되고 있는 교육 실천을 우리는 모두 받아 안아야 한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육은 만남이요 삶이다. 교육은 삶 속에서 스스로 또는 서로 깨닫고 함께 배우며 자라는 것이다. 훌륭하신 분들의 여러 표현이 있지만 모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현재를 살고 꿈을 꾸며 앞날을 열어가도록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자라자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손과 머리, 가슴이 조화롭게 발달하도록 돕고 있는가?

제목: <심심하다>

 아파서 학교를 못 가는데 너무너무 심심하다. 첫날에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부터 지루하고 따분하고 심심하다. 할 건 책읽기와 신문보기, 공부하기 밖에 없다. 학교를 가고 싶다. 학교 애들은 얼마나 좋을까??? 꽃지짐도 부쳐 먹고 수영도 하고 또 무덤산에 놀러 다니고 정말 즐겁겠다. 걔네들은 내가 부럽겠지. “얘들아 너흰 내가 부럽겠지만 아니야 오히려 난 너희가 더 부럽단다.” [5학년 홍성혁]

 맑은샘학교는 경기도 과천에서 참된 어린이 삶을 가꾸는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초등대안학교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과 과천 곳곳을 배움터로 여기며 온 나라 곳곳에서 자연 속 기숙학교를 열어 어린이 스스로가 제 삶의 주인임을 새기고 가꾸며, 이웃ㆍ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다. 생명을 살리는 정직하고 소박한 삶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가꾸고 어린이와 교사, 부모가 함께 배우고 자라도록 애를 쓴다. 이를 위해 우리말과 어린이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밥살림ㆍ옷살림ㆍ집살림ㆍ들살림ㆍ산살림 갯살림 교육, 모둠살이 교육, 일 놀이 교육, 통합 교육, 삶을 가꾸는 표현 예술 교육, 기본 교과 교육을 한다. 서툴고 부족한 게 많은 교육 현장이지만 행복한 삶을 가꾸는 아이들과 선생들이 있다. 한 나절은 모둠으로 생활하고, 한 나절은 바깥 활동과 모두가 어울려 하는 통합 활동을 하며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 4시쯤 학교를 마친다.

  주인으로, 더불어, 앞날을 열자는 학교 교육 정신으로 행복하게 살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자라는 교육 공동체 맑은샘학교가 어느새 십사 년째를 맞고 있다. 맑은샘 뿌리를 되돌아보면 많은 학교들이 그렇듯이 어린이를 사랑하고 현재 삶을 행복하게 살려는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작은 공동체를 꾸리며 시작했다. 2004년 주말마다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어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교육과 삶을 이야기한 방과후 모임 '도토리숲' 1년이 있었다. 그동안 교육 실천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뜻을 모은 선생들과 부모들이 2005년 3월 2일 '물이랑 작은학교'를 과천 중앙동에 열었다. 일 놀이 교육과 글쓰기 교육으로 행복한 어린이 삶을 가꾸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자라는 공동체를 꾸리다 2007년 '맑은샘학교'(여러 이름 가운데 어린이들이 투표로 결정한)로 이름을 바꾸었다. 시골에서 기숙학교를 열려는 선생들은 시골로 내려가고, 부모 삶이 있는 도시에서 어린이 삶을 가꾸려는 선생과 부모들이 맑은샘학교를 꾸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떨어지는 아픔도 겪었지만 저마다 터전에서 행복한 어린이 삶을 가꾸고 있으니 아픔만큼 자란 것이리라. 그 뒤 2007년 과천 중앙동 터전을 터나 양지마을에서 열셋 어린이와 두 선생이 함께 삶을 가꾸다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학교도 자라 어린이 사십 여명, 여덟 생활 선생, 과목 꼭지 선생 여섯, 서른두 식구가 되었고, 다섯 번의 이사를 다닌 끝에 2014년 과천동 양지마을에 영구터전을 지어 어린이 삶을 가꾸고 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며 일과 놀이로 자란다.

 일하기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인간교육이 없다. 사람이 살려면 일을 해야 되고, 산다는 것은 일한다는 것이다. 일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일을 통해 우리는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고, 삶의 수단을 몸으로 익히고, 자연과 사회의 참모습· 참이치를 깨닫고,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중략) 사람이 일을 해야 하는(일하기를 가르쳐야 하는) 두 번째 까닭은 사람다운 느낌과 생각을 가지기 위함이다. 일에서 떠나 있는 사람, 일하지 않는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일하는 사람에 의지하는 것뿐이다. 남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의 느낌이나 생각이 어떻게 바른 것일 수 있겠는가? 그런데도 그런 사람들의 느낌이나 생각이 여러 가지 형태의 말과 글로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면 그 해독이 매우 크다. 거듭 말하지만 사람은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해야 하며, 또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도 일해야 한다.(이오덕)  

 아이들에게 놀이와 일은 하나이기에 즐겁고 재미있게 일을 하며 배우고 자란다. 일 놀이를 바탕으로 모든 공부를 하도록 돕는다. 어릴 때부터 손발을 적당히 움직여 일을 함으로써 몸이 자라나게 하고, 슬기가 늘도록 하고, 세상을 알게 한다. 일 놀이를 바탕으로 글쓰기, 그림 그리기, 일기 쓰기, 관찰하기, 만들기를 한다. 적정기술(직조, 바구나, 발효, 염색...), 철마다 때마다 음식 만들기(쑥지짐, 꽃지짐, 솔떡 빚기...), 손끝활동(물들이기, 비누 만들기, 바느질, 목공, 놀이감 만들기...), 몸놀이(태껸, 전래 놀이, 헤엄, 씨름, 규칙있는 공놀이), 노래와 악기(장구, 해금, 피리, 오카리나, 기타, 피아노...), 텃밭 가꾸기, 일 놀이를 바탕으로 표현 교과와 수학과 과학 공부, 인지 교과가 이루어진다. 밥 짓기, 반찬 한두 가지 만들기, 설거지, 청소하기, 빨래하기와 같은 자기앞가림, 생활 속의 일이 몸에 배이도록 돕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제목: 바느질

 바느질을 하자. 한 땀 한 땀 열심히, 선생님보다 빠르게, 아이들보다 예쁘게, 누구보다 집중해서 열심히 뜨자. 조용히 하기 보다는 시끄럽게 해도 아무렇지 않아.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내 머리 속에는 바느질 생각뿐. 갑자기 바늘에 찔리면 내 집중이 다 날아가. 아파서 손가락을 잡고 후후 불어봐. 순간 따끔하고 아프지. 뭔가 이상한 느낌이야. 다시 집중해서 바느질을 하면 귀여운 다람쥐가 완성되는 거야.[3학년 왕인지]

일과 놀이 교육과정에서 담고 있는 농사, 에너지 자립, 적정기술(생활기술) 교과(직조, 목공, 생산하는 수공예 활동)들이 더욱 풍성해져 교육과정을 살찌우고 있다. 움집, 나무집을 짓고, 평상을 만들고, 빗자루와 바구니를 만들고, 직조와 스타돔, 텃밭 채소로 음식하기부터 발효와 효소 만들기, 빵 굽기를 일상으로 펼치고 손끝활동으로 집, 밥, 옷 살림 영역에서 자립의 방향을 세우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식의주와 주인으로 함께 살기는 일하기 교육의 정신이자 갈래이다. 그래서 선생들이 일하는 과정을 잘 알 수 있는 배움이 많아야 한다. 일머리를 기르려고 애를 써야 한다. 텃밭농사도 그렇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일하기가 아이들에게 그대로 영향을 주어 선생을 따라 배우기에 그렇다. 목공, 음식, 농사, 많은 손끝활동을 배우고 나누는데 정성을 들여 할 까닭이 여기에 있고, 교사 연수의 핵심으로 잡아야 하고 거기에 필요한 재정을 마련해야 한다.

일놀이 교육	영역	내용 교과통합(책, 글쓰기, 그림, 인지교과, 표현교과)
밥살림	생활	청소, 빨래, 설거지, 이불개기, 짐싸기, 자기앞가림, 함께 살기, 자연 속 기숙학교
	논농사 (300평)	벼의 한 살이와 기후변화, 역사, 지리, 사회 볍씨 소독하기, 모판 내기, 모내기-못줄 만들기, 모심기, 피 뽑기, 대야논, 벼베기, 벼타작-게상질, 홀태, 탈곡기, 벼 말리기, 풍구 돌리기, 메통으로 벼 찧기, 정미소 가기, 농사달력, 허수아비
	밭농사 (500평)	봄-밭두렁 불 놓기, 밭 만들기, 토종 씨앗 모종내기와 씨앗 뿌리기(고추, 아욱, 상추, 당근, 옥수수, 오이, 호박, 땅콩, 가지, 참외, 수박, 수수, 토란, 결명자, 들깨, 참외...), 고구마와 감자 심기, 토마토 순치기와 묶기, 풀뽑기, 자루텃밭 여름-밀 베기와 밀 털기, 보리와 밀 구워먹기, 마늘쫑 따기, 마늘 캐기, 감자 캐기, 조 심기, 팥과 콩 심기, 토마토 오이 가지 참외 따기, 풀 뽑기, 지지대 세우기, 가을-배추 묶기, 고구마 캐기, 박 따기, 호박 따기, 김장농사 채비, 배추, 무, 갓, 쪽파 심기, 김장하기, 보리와 밀 심기, 조, 수수 베기와 털기, 콩 타작, 돼지감자 캐기 겨울-마늘, 양파, 밀, 보리 심기 -토종씨앗농사 -잡곡 농사 -거름 넣고 밭 만들기, 풀 뽑기 -거름 만들기 - 농사도구-삽, 낫, 쇠스랑 -음식수업
	음식	봄-냉이, 꽃지짐, 쑥튀김, 쑥설기, 쑥인절미, 쑥지짐, 아카시아꽃튀김, 콩나물 기르기, 아욱국, 호박잎찜, 쌈장, 죽순으로 죽피차, 당근잎차, 호떡, 꽃차, 고추장, 여름-마늘쫑, 감자지짐, 감자튀김, 감자샐러드, 찐감자, 토마토퓨레, 토마토케챱, 가을-솔떡, 고구마순, 식혜, 보리단술, 수정과, 고구마튀김, 고구마샐러드, 고구마 맛탕, 찐고구마. 양갱(고구마, 밤, 팥), 말린 고구마, 감 튀김, 사과잼, 가지탕수육, 곶감 겨울-김장김치, 도토리묵, 호박양갱, 밤양갱, 팥죽, 호박죽, 호박범벅, 두부, 청국장, 무초절임, 짠무, 무말랭이무침, 배추지짐, 귤차, 귤잼, 호박잼, 보쌈, 돼지감자지짐, 군고구마, 쥐이빨 옥수수팝콘, 은행 굽기, 팥죽, 콩 볶기, 수정과, 아몬드우유, 호박씨, 토란국, 된장, 간장 김치지짐, 떡볶이, 피자, 닭튀김, 샌드위치, 스파게티, 빙수, 또띠아, 떡, 쌀과자 제철과일-앵두, 자두, 살구, 산딸기, 보리수, 감, 밤
	발효	누룩, 발효빵-누룩빵, 술빵, 찐빵, 보리단술, 식혜, 액종 키우기, 막걸리, 매실(오매, 백매), 흑마늘 청과 효소(아카시아, 매실, 오이, 산딸기, 감, 레몬, 돼지감자, 청귤, 유자, 보리수, 쑥, 울금 장아찌-취나물, 머위, 고추, 양파, 마늘, 죽순, 깻잎, 시금치, 콩잎, 고추장, 된장, 간장, 곶감, 김치(물김치,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동치미), 메주
	흙빚기	그릇, 잔, 동물과 식물, 접시, 촛대,
	동물기르기	닭, 개 기르기, 곤충 관찰
옷살림	바느질	홈질과 박음질, 시침질, 감침질, 꿰매기(양말, 옷), 수놓기, 코바늘 뜨기 만들기-콩주머니, 천필통, 인형, 방석, 깃발, 펼침막, 생리대, 피리주머니, 숟가락주머니, 카드지갑, 양파그물주머니 헤엄가방, 생일 편지가방, 앞치마, 수저집, 손수건, 햇빛가리개, 옷짓기
	뜨개질	뜨기-목도리, 장갑, 모자
	직조 (편물, 직물)	양말목, 장명루, 사진틀, 실, 원형직조, 장식, 목도리, 직조틀, 베틀, 러그레그...
	물들이기(염색)	자연 재료-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자연재료, 양파, 쑥, 쪽, 밤잎, 대나무잎, 포도껍질, 매염제(삭산동, 명반, 황산철, 탄산칼륨)
집살림	목공	평상, 도마, 나무 목걸이, 책꽃이. 나무연필, 시계, 대나무자, 게시판, 나무상자, 축구골대, 포장마차, 떡메 놀잇감-자치기, 나무망치와 나무못, 조각 나무, 10의 보수놀이, 나무와 못, 놀이감(나무, 대나무, 철사, 실, 줄...),나무곤충, 직조틀, 외나무다리, 시소, 놀이터, 이름판, 보물상자, 마을공원 의자, 전각도장, 분리수거함, 찻잔받침대, 숟가락, 젓가락, 밥그릇, 나무의자, 나무연필, 나무목걸이, 사물함, 책상, 수납함, 책장
	집짓기	움집, 닭장, 나무위 작은집, 나무집(숲속작은집), 장작패기, 모닥불 피우기, 이엉얹기, 새끼줄꼬기 로켓화덕,
	상호지지구조	삼각형, 스타돔, 다빈치다리, 그물침대, 밧줄놀이와 그물, 지오다노
	손끝활동	-빗자루(수수대, 볏짚, 달뿌리풀, 호밀대, 대나무, 싸리나무), -바구니(지끈, 자연물-칡넝쿨...) -대나무(자, 젓가락, 숟가락, 울림통, 과일꼬지, 물총...) -볏짚 공예(복조리개, 인형, 이엉 얹기, 새끼줄, 메주달기...) -한지 공예(한지조각보...) -궁채와 열채, 종이접기, 드림캐쳐, 종이 만들기, 공책 만들기, 천연비누, 천연염색, 압화, 북아트, 그림책 만들기, 나무곤충, 타일공예, 종이자, 도감, 입체규브, 부채, 탈, 소이캔들, 판화, 가방 글씨 써넣기, 빨래비누 -활동수학(시에르핀스키 사각형, 프랙탈, 칠교, 마술상자, 하노이탑, 쪽매맞춤, 기하학(꼴, 모양, 도형), 카프라, 고누, 선그리기, 만다라 그리기, 시계 만들기, 전개도, 소포상자만들기...
	도구	망치, 낫, 도끼, 대패, 톱, 직소, 원형톱, 전동드릴, 절삭기
숲 속	밧줄놀이	매듭짓기, 그물침대, 햇님밧줄놀이, 버마다리, 도르레 줄타기, 그네달기, 꼬리잡기, 줄잡고팽팽...
	자연(생태)놀이	놀이 활동, 과제 활동, 해설 활동, 토론 활동, 탐구 활동, 역할놀이 활동, 예시 활동 관찰, 기록, 실험, 그리기, 글쓰기, 종이접기, 만들기 봄-봄나물,들나물-들나무 이름 맞히기, 봄나물 음식, 들꽃 꽃밭 만들기/꽃놀이-개나리 헬리콥터, 민들레꽃 놀이, 개나리꽃 목걸이, 진달ㅐ 화채, 진달레 /꽃술 놀이, 버들피리, 조릿대 잎 피리, 보리 피리, 풀 피리, 식물 표본/봄의 곤충-돌맹이로 벌레 만들기, 나무곤충, 곤충지도, 튀는 벌레 만들기 여름-나무의 여름살이-광합성 놀이, 잎 찾기 놀이, 나뭇잎 물감 찍기, 나뭇잎 탁본 뜨기, 나뭇잎 무늬 종이 만들기, 나뭇잎 도감 만들기, 나뭇잎 가면 만들기/냇물에 사는 벌레-돌맹이, 돌탑, 잎사귀, 조릿대 잎 배, 밤나무 잎 배, 나뭇잎 배, 나무판자 배, 종이배/머위줄기 물레방아 만들기, 갈대잎 물레방아/민물고기- 가을-가을 곤충/흙속에 사는 벌레-두꺼비집,흙그림,숨은글자 맞히기,흙 덜어내기 놀이/열매야 놀자(가을열매) 겨울-산새 들새 겨울나기/나무의 겨울나기-나무껍질 무늬 탁본 뜨기, 나무껍질 수집함 만들기, 자치기, 활 만들기, 불 피우기, 솔잎놀이, 나무친구기록장 만들기/겨울 철새 보내기-솟대 만들기, 오리만들기
과학	과학실험	고무동력기, 열기구, 에어로켓, 모래자석놀이, 식초달걀실험-삼투압(식초, 소금물, 콜라), 군고구마통과 가마솥-연소, 나뭇잎 탁본, 철마다 별자리와 신화, 돋보기로 불 피우기, 측우기 설계, 김장, 실을 이은 종이잔 전화기 만들어 놀며 소리와 파동 이야기, 보리수 효소 담그며 액체 기체 고체 섞기, 콩나물 기르기와 습기· 햇빛, 전자현미경 관찰, 태양광발전기 발전량 기록과 그래프 변화, 항아리기체실험, 에너지-햇볕건조기, 로켓화덕. 빗물저금통, 퇴적암 만들기(지층과 암석), 천연비누, 천연염색과 화학, 발효-효소, 막걸리와 액체 기체 고체, 두부와 단백질응고. 빛의 굴절, 무지개와 빛의 성질 이야기, 날씨와 구름 이야기, 대나무자 사포질과 마찰 이야기, 식물 잎 관찰하기(어긋나기, 마주나기, 돌려나기, 무리지어나기), 풀과 나무 도감, 식물 그림, 조개도감, 달걀껍질과 쌀 뜬 물, 떡살 무늬 만다라, 지도그리기와 축척, 배(뗏목)와 부력, 요구르트 병의 변화, 공기의 힘에서 바람개비와 풍선 만들어보기...
	과학관, 박물관	기후학교(기후변화, 음식물 쓰레기, 물, 일회용품, 하수처리장, 양재천, 과천의 식물, 과천의 새, 재활용하기, 녹색실천...) 과천과학관, 지리산생태과학관, 섬진강어류생태관 국립중앙박물관, 강릉참소리박물관 대관령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부안시민발전소, 부안신재생에너지관
에너지	고물상	-쓰레기 분류 -고물상 가기 -우유곽 모으기, 병 모으기
	자연속학교	에너지 자립 교육을 위한 자연속학교(자연 속 여행기숙학교: 5일-9일)
	기관 방문	- 2009-2013 대관령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 2012.2013 지리산초록배움터 (태양, 바람) - 2013, 2014 에너지 자립섬 연대도/부안시민발전소(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	-2012년부터 후쿠시마 핵사고 뒤 에너지 자립교육 강화 - 태양열 조리기, 로켓화덕 만들기, 가마솥 설치 - 2015년 고물상 가기로 태양광발전기 설치 - 2017년 고물상 가기로 빗물통 설치
마을	마을 청소, 마을 신문, 마을 아나바다 벼룩장터, 마을방범대, 마을 공동 냉장고, 때마다 열리는 마을 잔치, 마을 기타교실, 마을 책 동아리, 마을 축구단, 마을 김장, 마을 놀이터 조성, 마을 교육 프로그램, 마을 숲 속 놀이터, 마을여행계, 마을영화제, 마을 숲속 작은음악회, 마을카페와 사랑방, 마을 자치회, 시골공동체와 도시공동체 넘나들기, 마을생활기술학교, 마을경로당 노인복지관, 소방서, 장애인복지관 교류

자연은 가장 큰 스승이자 학교다.

 [제목: 자연 속 학교  자연 속 학교가 낼모레인데 기다려진다. 하동 가서 놀 생각을 하면 가슴이 떨린다. 빨리 가면 좋겠고 괴산도 가고 싶다. 자연 속 학교야 기대한다. - 6학년 왕정수]

 맑은샘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때마다 집을 떠나 남쪽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하동, 남해, 해남과 청산도, 동쪽 주문진, 북쪽 원주와 인제, 서쪽 춘장대와 덕적도, 나라 가운데 괴산에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열흘을 함께 사는 자연 속 기숙학교를 열었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들살림, 산살림, 갯살림을 배우며 어린이 스스로 제 삶의 주인이 되어, 계절에 따른 자연과 삶의 변화를 겪고, 그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며, 모둠살이를 깊이 느끼고 배운다. 집을 떠나 때론 불편하고 힘든 곳에서 어린이들 스스로 밥을 짓고, 빨래를 하며, 청소를 하며 함께 자고 먹고 놀며 일한다. 해마다 줄곧 자연 속으로 떠났으니 오래 다닌 아이들은 삼십 번이 넘게 자연 속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인지 철이 바뀌면 아이들과 선생들은 자연 속 학교를 기다린다. 가끔 어린이들이 그렇게 길게 자연 속 학교를 가는 까닭을 많이 분들이 묻기도 하고 여행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우리는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여기고 도시 속 대안학교에서 어린이 삶을 가꾸며 부모가 함께 자라기를 바란다. 그러나 경쟁과 소비의 유혹이 넘치는 도시 속 대안학교가 갖는 어려움을  뛰어넘고자 자연 속 기숙학교를 자주 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고 일하며, 기숙학교의 장점을 살려 자연이 주는 건강, 감성과 버릇을 어린이 삶을 가꾸는 큰 힘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가는 자연 속 학교가 스쳐 지나가는 여행과 한 번 하고 잊어버리는 체험으로 끝나기를 바라지 않기에, 우리는 같은 곳에 줄곧 가서 우리 아이들을 따듯하게 맞아주는 마을과 어른들이 있고 삶이 있는 곳에서 들살림, 산살림을 배운다. 뭐든지 줄곧 할 때 배움이 있고 삶이 있는 법이다. 자연 속 학교 때면 아이들은 어김없이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놀며, 선생들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아이들을 살피고 이끌며 일거리와 놀거리를 찾아 배움으로 버릇으로 이어지도록 애를 쓴다. 그렇게 하나가 되어 주인으로, 더불어 사는 힘을 길러 도시로 돌아오면 도시와 자본과 소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살며시 들어있기를 바랄 뿐이다.

삶을 가꾸는 글쓰기로 자란다.

 [제목: 내마음  요즘 내 마음 불같다. 왜냐하면 학교나 집에서 너무 짜증나는 일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오늘 같은 일은 예를 들어 사슴벌레 애벌레가 한 마리도 안 나와서 짜증나거나 00랑 얘기하는데 말이 영 안 통할 때 짜증나서 화나는 것 같다. 어머니는 내 마음이 자라고 있다고 하신다. 정말 내 마음이 자라는 걸까? 앞으로 마음 조절을 잘해야겠다. - 5학년]

 맑은샘학교는 우리나라 공교육의 뛰어난 교육 성과로 꼽는 이오덕 선생님 교육 실천과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교육 정신을 중요한 교육 과정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 해마다 하루생활글(일기) 글모음과 학교생활 글모음 두 권을 펴내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우리교육출판사가 주는 학교문집 특별상, 2010년에는 삶을 가꾸는 상, 2012년 으뜸상을 받기도 하고, 방송인 김제동씨가 추천하는 책으로도 알려졌다. 아이들이 쓴 시와 글은 여름과 가을에 살아있는 그림 내보이기로 시화전을 해마다 한다.

 우리는 아이들이 단지 글을 잘 쓰는 것만을 바라지 않는다. 어린이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 기쁘고 애타고 화난 모든 일들과 느낌, 숨결이 모두 들어있는 정직한 글쓰기야말로 아이들에게 사람다운 마음을 갖게 하고, 생각을 깊게 하며, 바르게 살아가도록 돕기에 '삶을 가꾸는 글쓰기'라 말한다. 이오덕 선생님과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귀한 교육 실천과 경험에서 배우며 '어린이 삶을 가꾸는 글쓰기'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 정신을 살리려 애를 쓰고 있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남들이 쉽게 쓰는 외국말과 줄임말, 거친 말, 애기 말들을 쓰지 않고, 쓴 글도 글다듬기를 하려 애쓰는 까닭은 우리말과 글을 바로 쓰고 살려 쓰는 것을 어린이 삶을 가꾸는 바탕으로 여기기에 그렇다.

[제목: 글쓰기  나는 글쓰기가 좋다. 지금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이 보면 후련하다. 글이 좋다. - 6학년]

 맑은샘 학교는 책읽기와 글쓰기 시간이 따로 있는데 다른 대안학교로 보면 우리말과 글과 같겠다. 우리는 책읽기를 어린이들이 생각을 키우고 세상을 배우며, 궁금한 것을 스스로 찿아 깨우쳐 가는 힘으로 생각해서 주마다 시간표에 한 나절 공부로 넣고 있다. 물론 어린이에게는 놀이와 생활이 가장 중요하고 책읽기는 그 작은 부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제목: 책   난 요즘...... 책을 통해서 나만의 세계로 간다. 읽다보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악당과 싸우고,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서 함께 모험도 떠나며 그 세계로 빠져든다. 나만의 세계에서 마음을 졸여가고 감동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아무도 모를 거다.- 6학년]

 또한 일놀이, 자연, 표현 예술, 인지 교육, 어린이 자치회 모든 교육 과정들은 행복한 어린이 삶을 가꾸는데 있기에 아이들이 맺힌 것 없이 자기 기운을 잘 살려내도록 뒷받침 하는 교육 과정, 배움에 홀로 서도록 돕는 마을, 선생, 어른들이 중요하겠다. 한 번 뿐인 우리 아이들 삶을 위해 선생들은 성찰하고 실천하며 배움을 찾으며 아이들이 선생의 스승이요, 삶이 교육임을 실천하고 있다.

마을이 학교다. 마을 가꾸기가 교육과정이다. 마을사람들이 선생이다.

교육을 인연으로 맺은 교육공동체는 마을공동체와 마을교육공동체를 꿈꾼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이 필요하다는 걸 말하지 않더라도 도시 속 작은 학교 그것도 비인가 대안학교에게는 따듯한 마을이 더더욱 필요하다. 교육환경은 학교 둘레 마을까지를 포괄한다. 도시에서 마을 골목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살아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을가꾸기가 교육 과정인 학교, 마을 속 교육과정으로 학교를 넘어 마을을 교육과정으로 끌어들이고 마을이 학교가 되도록 해야 한다. 마을을 교육의 가운데에 놓는 순간 교육과정은 풍요로워지며 배움은 마을로 확장된다. 마을이 우정과 환대의 공동체로 되는 순간 숨어있는 교육과정이 삶이 되어 이웃과 함께 살기는 자연스럽다. 교육 속에 전환과 자연, 마을을 담는 것과 함께 마을 속에 전환과 교육, 자연을 담는 노력이 우리를 살찌우리라 믿는다. 양지마을과 과천을 더 큰 우리 학교로 만들기 위해서 동네 주민들과 소통에 애를 쓰는 활동을 때마다 배치하고, 인사를 잘하고 때마다 청소하고 음식을 나누고 어른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활동을 한다. 마을 청소, 마을 신문, 마을 아나바다 벼룩장터, 마을방범대 어린이 참여, 마을공원 가꾸기, 마을 공동 냉장고, 때마다 열리는 마을 잔치, 마을 기타교실, 마을 책 동아리, 마을 축구단, 마을 김장, 마을 놀이터 조성, 마을 밥상, 마을 교육 프로그램, 마을 숲 속 놀이터, 마을영화제, 마을 숲속 작은 음악회, 마을 꾸러미, 교육과 생태가 삶에서 어우러지는 전환마을은 전환교육과 어울려 어린이 삶을 가꾼다.

 덧붙이면 대안교육을 바라보는 오해와 편견이 아직도 제법 있다. 대안교육은 제도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부적응아들"에게 하는 교육이라는 생각, 뭔가 자기 자식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고 싶은 일부 중산층이 선택하는 엘리트 교육이라는 생각, 아이들의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들이다. 요즘은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대안교육을 이해하는 분들이 많아 세상이 변했구나 느끼기도 하지만, 대안학교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은 늘 어려움과 도전의 연속이다. 열악한 교육 시설은 물론이고, 부모에게는 학교 운영과 학교 재정 부담∙ 소수가 걷는 길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교사에게는 생계의 어려움과 교육내용과 교육 방법, 교육 과정에 대한 치열한 실천을 요구한다. 그런데도 대안교육운동의 성과는 아주 놀라울 정도로 우리나라 교육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가 주도가 아닌 민 주도의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교육의 다양성, 학교 운영의 민주화, 교육 공동체 가꾸기, 생태∙생명∙평화∙자기 주도 학습∙삶의 교육∙노작∙체험∙통합 교육∙작은 학교의 가치를 실천하며 새로운 교육의  본보기를 열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대안학교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조건일 수 있는 요즘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교사의 길을 걸으며, 더 많은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훌륭한 공교육 교사들에게 많이 배우고 함께 연대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를 꿈꾼다.

맑은샘학교 교육밑그림 기초

공부  과목	방향, 목표	때마다	비고	학년마다
				1	2	3	4	5	6
일놀이	-밭농사, 논농사 알기 -자기 앞가림 하기(청소, 설거지, 빨래…) -손끝 활동(집살림, 밥살림, 옷살림) -적정기술(생활기술)	- 절기와 농사, 농사 도구 제대로 쓰기, 텃밭 농사와 자연 과학 -달마다 손끝 활동 잡기 -집살림, 밥살림, 옷살림	날마다	자기앞가림 손끝활동	자기앞가림 손끝활동	자기앞가림 손끝활동	자기앞가림 손끝활동	자기앞가림 손끝활동	자기앞가림 손끝활동
				도구의 기초 (바느질, 톱, 못과 망치...) 뜨개질(가터뜨기, 조끼뜨기)		장난감 만들기   뜨개질( 방석, 목도리)		집짓기, 필요 가구 만들기  뜨개질(작품 만들기)
책읽기	저마다 목표, 마음을 살찌우는 책읽기	꼭 읽어야 할 책 정하기 - 주제마다, 달마다 - 문학으로 배움과 세상 읽기	날마다	그림책, 옛이야기	그림책, 옛이야기	그림책, 옛이야기 창작동화	창작동화 역사 과학	창작동화 역사 과학	창작동화 역사 과학
				달마다 주제-  3월(나,너,우리-관계), 4월(차이와 차별), 5월(뿌리 알기), 6월(민주 평화), 7월(생명살림), 8월(자유 통일), 9월(먹을거리), 10월(우리말글), 11월(배움), 12월(빈곤과 나눔), 1월(몸과 우주), 2월(성장)
글쓰기	스스로 되돌아보는 힘을 깊게! 여러 갈래 글을 쓰도록!	겪은 일 쓰기를 바탕으로 관찰, 일지, 주장 글 들을 뚜렷하게 쓰도록! 좋은 어린이글 읽어주기 맞춤법 익히기, 문장 연습 줄곧!	날마다	겪은일 쓰기 시 쓰기 편지	겪은일 쓰기 시 쓰기 편지	겪은일 쓰기 (서사문) 시 쓰기 편지	겪은일 쓰기 시쓰기,관찰글 여러갈래글쓰기(감상문, 극본)	겪은일 쓰기 시쓰기,관찰글 여러갈래글쓰기(설명문,시나리오,비평글)	겪은일 쓰기 시쓰기,관찰글 여러갈래글쓰기(주장글,시나리오,비평글)
그림 그리기	- 살아있는 그림 그리기(자세히 보고 그리기를 바탕으로)-> 크게, 비례와 명암, 균형, 움직임, 마음 상상 그리기.	☛ 여러 가지 재료로(수채, 수묵...)  (연필로, 물감으로, 붓으로…) ☛ 조각, 만들기(목공)	주마다	살아있는 그림그리기	살아있는 그림그리기	살아있는 그림그리기	살아있는 그림그리기	살아있는 그림그리기	살아있는 그림그리기
				크게,마음 상상 그리기		비례와 명암, 마음 상상 그리기		균형, 움직임 그리기,     마음 상상 그리기
노래 해금, 풍물 기타	해금: 자신있게 켜기  해금으로 작곡하기 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선반으로! 장구를 메고 치고 길놀이까지!	자주 연습하기(날마다) 장단과 가락을 바탕으로 화음 화성으로 ! 학교 노래 만들기	날, 주마다	민요, 동요 북, 난타 리코더	민요, 동요 북, 난타, 장구 리코더	민요, 동요 풍물(설장구) 오카리나	민요, 동요 풍물(설장구) 해금 선택:피아노	민요,동요 풍물 (사물놀이) 해금 선택:피아노	민요, 동요 풍물 (사물놀이) 해금 선택-피아노,기타
몸놀이	자연에서 실컷 놀아 몸과 마음 튼튼하게! 택견, 전래놀이와 여러 가지 공놀이로 몸과 마음 자라기!	자연에서 실컷 놀기 헤엄 배우기 택견으로 몸 지키기, 마당놀이 공놀이 놀며 배우기(농구, 탁구, 야구, 축구, 배드민턴, 피구)	주마다	자연놀이 헤엄 배우기 춤	자연놀이 헤엄 배우기 춤	자연놀이 헤엄 배우기 춤	자연놀이 춤	자연놀이 춤	자연놀이 춤
						배드민턴, 탁구, 농구
수학	삶의 줏대, 잣대 기르기, 규칙 찾기 삶을 가꾸는 활동 수학! 8차 교육과정 사칙연산 반복, 창의력, 문제해결력 높이기	전체로 아이마다   즐거운 수학! 깊이 있는 수학! 셈-생명을 살리는 머릿셈1-12단계 문제풀이 수학	주마다 두 번	양감익히기 덧셈, 뺄셈 십,백의 보수 받아올림 받아내림 도형(구체물) 측정	양감익히기 덧셈, 뺄셈 백, 천의 보수 곱셈의 기초 측정(길이,시간..) 도형(여러) 구구단	양감 익히기 큰수 덧셈,뺄셈 곱셈,나눗셈 천, 만의 보수 측정(온도,무게.. 분수와 소수 도형(각, 여러)	자연수 사칙연산 (혼합산) 분수,소수의 덧셈, 뺄셈, 큰수 약수와 배수 도형(삼각형,사각형,다각형), 측정-길이, 단위, 각도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 도형(육면체,넓이 관계-평균, 비, 할푼리, 비례식, 경우의 수	복습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정수 도형과 측도 (원, 구와 회전체)
				수와 셈: 자연수의 사칙연산 도형 10진법놀이			분수,소수의 사칙연산 도형 초등수학 교과 마무리		수학탐구
				선그리기 (곧은선)	선그리기 (대칭, 도형)	선그리기 (굽은선, 원)	선그리기 (굽은선, 원)	선그리기 (전통문양, 만다라)	선그리기 (전통문양, 만다라)
과학	관찰과 호기심 생태과학/기후학교/절기와과학/실험과학/천문학/몸과 과학/생활과학 쓰레기와 환경	아이들 삶(생활)에서, 학교 공부에서 끌어내기 실험· 재배· 사육· 관찰· 조사· 기록 과학관 달마다 가기	주, 달, 때,철 마다	절기,곤충 쓰레기와 환경	절기, 곤충, 쓰레기와 환경	절기, 곤충, 쓰레기와 환경	절기, 곤충, 쓰레기와 환경	절기,곤충, 쓰레기와 환경	절기,곤충, 쓰레기와 환경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
				소리, 움직임, 식물		물질, 계절, 동물		에너지, 땅과 하늘, 우리 몸
맑은샘 회의	주인으로!더불어살기! 민주주의 교육으로!	뚜렷하게 회의를 이끄는 힘을 기르고 짜임새를 잡아가도록!	주마다			낮은샘회의 이끔이		이끔이	이끔이
				높은샘 자치회 회의 교육, 낮은샘 높은샘 회의( 달마다 두 번 )
* 우리 나라 알기 * 세계 알기	아침 열기와 마침회, 자연 속 학교, 달마다 있는 계기마다 스스로 알아오고 발표하는 공부로 삼습니다. 책읽기, 글쓰기에서 아이마다 방향을 뚜렷하게 잡습니다.	☛ 아침 열기와 마침회   - 스스로 공부와 함께 정리 ☛ 자연 속 학교- 고장, 지역, 나라 공부로: 지리, 사회, 풍물. . . ☛ 달마다 있는 계기마다   - 4.19, 5.18, 6.25 . . . ☛ 주제마다 -역사 탐방, 박물관 가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날, 때, 주제마다				고대사 지리(고장, 나라)	고대사, 근현대사 지리(고장, 나라)	근현대사 지리(고장,  나라, 세계)
길찾기	-나 읽기: 책읽기, 장점 알기, 글쓰기 -세상 읽기 -몸과 마음의 성장	학교 생활과 자신을 돌아보는 중심을 뚜렷하게 잡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나읽기 -몸과 마음의 성장	☛-졸업여행 -대안중학교 -졸업 작품 -졸업부모모임 -대안초등6학년 연대
특별 활동	학년으로 추억 만들기	학교 살이, 야영, 자전거 타고 한강 가기...	때마다
영어	일놀이로 실력으로 늘 즐거운 영어! 음식 만들기, 영화 보기, 영어 마을 가기	영어 동화책 듣고 따라 말하고 외워버리기, 읽기 쓰기 강화. 문법 책 한 권, 1000단어 끝내기	주마다					영어 동화 듣고 따라 줄줄 말하기	영어 동화 듣고 따라 줄줄 말하기 영어기초
영화	사진과 영화, 시나리오 짜기, 카메라로 찍기, 영상 만들기	이야기 만들어 보여주기 또 다른 세상으로 현실 보기	주마다 한 번				연극과 몸짓	이야기 만들기 영화 찍기	영화 창작
자연 속 학교	- 자연에서 일놀이로 몸과 마음이 부쩍 자라는 맑은샘 어린이 -자기 몫, 형 노릇 -사회, 지리, 역사 탐방	☛길게 가고 일을 많이 하는 자연 속 학교 ☛자연 속 학교 고장 공부( 역사, 지리, 경제, 자연, 사회)	철마다	다 함께- 봄 자연속학교, 겨울 자연속학교
				낮은샘/높은샘 자연속학교      -여름(동해, 서해)			낮은샘/높은샘 자연속학교      가을(하동, 구례)
아침 열기	하루 여는 힘을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를 계획하고 발표한다.	신문 읽기, 탐구, 이야기 이어가기, 시 읽기, 토론 연습, 노래 부르기, 손끝활동, 명상, 만다라 그리기, 산길 걷기, 천자문 읽기	날마다
마침회	하루 닫는 마음으로 하루 공부 되돌아 보기를 깊이 한다.	하루 공부 기억하기, 모자란 공부 챙기기, 시 읽기, 손끝활동, 명상	날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