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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구릉지대 야산 그리고 도로로 이어지는 흑석지맥 2구간 졸업
오미재(819번 도로)-x65.9m-801도로-x100.9m-x60.9m-한정고개(포장도로)-△48.2m-x73.1m-오복고개(포장도로)-82.5m-x80.4m-2번 도로-x67.2m-대불교-호등산(126.8m)-x47.9m-2번 도로-분기점-솔대목산(108.5m)-주리봉(△123.3m) 왕복-806도로-49 도로-x68.6m-x57.3m-49도로-806도로-x23.4m-△57.9m-806도로-중매산(61.7m)-806도로-소아산(△171.6m)-대아산(182.5m)-806도로-3함대 사령부 앞
도상거리 : 27km (솔대목산 주리봉 왕복 포함)
소재지 : 전남 영암군 삼호읍 미암면
도엽명 : 1/2만5천 목포 영암 화원 해남
지도 크게 보기 (빨간선은 돌아간 경로)
이 구간 지도에서 보다시피 낮은 야산지대의 능선과 밭을 낀 구릉지대에 많은 도로와 마을을 지나간다
낮은 야산에서는 사람이 지날 일이 없어서인지 대단한 가시잡목들이고 마을과 도로를 자주 지나다니니 식수공급은 가능하니 여름철에 지난다면 가볍게 진행해도 되겠다
소아산과 대아산은 군부대로 인해서 생략할 수밖에 없겠다.
◁산행 후기▷
2014년 3월 30일 (일) 흐린 후 갬 대체로 일기불순
본인포함 7명
벚꽃이 필 때인 이때쯤 작년에 1구간 건드려놓은 흑석지맥을 마무리하자고 약속했는데 며칠간 서울의 이상기온으로 서울서 일찍 개화한 벚꽃이 남녘 영암에 핀 벚꽃보다 더 많이 핀 것 같은 그런 봄 이상기온이 이어진 나날들이었다
당초 03시 양평동에서 출발하기로 했지만 사정상 30분 정도가 늦어서 출발이고 07시 무렵 삼호읍 용당리 3함대 사령부 주차장에서 작년 1구간 같이했던 황현필님과 조우 후 다시 들머리로 달려가는데 어제 많이 내린 비에 아직 이슬까지 내리는 상태다
07시48분 작년 4월8일 별매산에서 시작한 1구간을 마친 강풍이 불어대는 약수터 주차장의 오미재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오늘산행의 시작이니 도상거리 27km의 오늘 구간의 출발시간 치고는 늦은 시간이다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다가 저 앞으로 보이는 x65.9m를 올라가야하는데 출발이 늦은 관계로 생략하고 가자고 좌측으로 시멘트 도로가 갈라지는 지점「대천가든」간판의 좌측 도로로 진입하는 거야 그렇다 치지만 이후 이어지는 마루금상의 웬만한 봉우리 생략하는 것 여럿의 대세에 따르는
것이지만 나도 평소 쉽게 가고픈 곳도 많아서 그리 행하지만 이번 흑석졸업구간은 내 의사를 제대로 피력하지 못하고 따라간 산행이라 스스로에 불만스럽다
날씨는 안개비가 내리는 상태지만 9시 이후 좋아진다는 일기예보를 믿으며 도로를 진행하는데 길가에 피어난 유채꽃도 그렇고 산 사면으로 활짝 핀 진달래도 역시 남쪽의 느낌이 확 묻어나고 출발 8분후 우측 x65.9m에서 서쪽으로 내려선 마루금상의 도로고 좌측 낮은 야산의 숲으로 들어서야 하지만 금방 다시 도로에서 만날 것이니 이거야 뭐 생략해도 상관없는 것이고 잠시 더 도로를 따르면
07시59분「미암농협」창고가 자리한 801번 도로와 교차하는 4거리 일대는 마을의 민가들이다
▽ 산행이 시작된 오미재 날씨가 좋지 않다
▽ 저 앞의 x65.9m를 오르지 않고 대천가든 쪽의 도로 따라 간다
▽ 마을 저 편 멀리 고암산이 보인다
북동쪽 마을 저 편으로 송전탑이 서있는 고지산(103.5m)이 보이고 801번 도로를 건너면 마루금의 초입에는 농장이 자리하고 있으니 농장을 우측으로 끼고 오르면「咸平 尹氏」들의 잘 조성된 무덤 뒤로 올라서려니 가시넝쿨들이고 빠져 오르면 냉이꽃이 잔뜩 피어난 초원지대로 발을 내딛고 좌측으로 휘어지며 숲 아래 넓은 무덤길을 따르니 그넓은 길은 금방 좌측의 무덤으로 사라지며 빼곡한 잡목가시넝쿨을 헤치며 진행하는데 일기불순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우측(북)아래 「외지마을」일 것이고 따라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08시07분 잡목의 둔덕에 올라서고 살짝 내려서면서 방향을 우측으로 틀어 가면 억새들이 무성한 좌측아래「내지마을」이 자리한 곳에서 약85m의 분기봉을 향해서 오르려니 우측 외지마을로 이어지는 뚜렷한 사면 길이 있어 그 길을 따르니 그게 화근이다
숲은 어제 많이 내린 비와 현재의 안개비로 물기 머금은 상태다
아무튼 우측사면의 무덤가는 길을 따라서 분기봉의 정점을 놓치고 그대로 마루금에서 북쪽으로 벗어난 역시 약85m 정도의 봉우리로 향하다보니 가시잡목들이고 정상에 오른 후 아차! 잘못 오른 것을 깨닫고 돌아간다
08시25분 여전히 엄청난 가시잡목들의 분기봉에서 서쪽으로 내려서는데 이거야 미치고 환장할 가시잡목들의 저항에 아얏 소리를 질러대며 진도가 나지 않게 시간이 소요되며 내려서는데 초반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08시36분 공사장의 절개지가 나타나니 서커스를 하듯 내려서니 북쪽「신기저수지」쪽과 남쪽 「내지마을」을 잇는 도로공사를 하다가 멈춘 것인데 선거 때마다 조금씩 이어지는 공사인지!
정말로 예산부족으로 멈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양쪽의 절개지도 대단하고 상당히 넓은 곳이다
북쪽 신기저수지 쪽은 개 사육장이 있어 개 짓는 소리 상당히 요란스럽다
▽ 마을 뒤 우측으로 외지마을을 끼고 초원지대를 지나 올라간다
▽ 초지를 지나 오르면 답답한 가시잡목들이고
▽ 약85m의 분기봉에서 저 앞 x100.9m을 바라보며 내려서려면 미친다
▽ 절개면을 이룬 도로 공사장
아무튼 북쪽 전면의 마루금의 x100.9m 쪽은 거의 절벽 같은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좌측사면을 통해서 오르려고 하는데 사면에서 x100.9m를 정상 쪽을 무시하고 좌측의 사면으로 돌아가자는 의견들이니 앞으로도 흑석지맥 2구간은 곳곳에서 엉터리(?) 산행은 이어지고 이렇게 되면 x60.9m까지 생략하는 경우다
돌아가도 될 마루금의 봉우리까지 꼼꼼하게 올라가는 높은산은 오늘 뭐에 홀렸나!
돌아가자는 것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강조하니 말이다
08시40분 x100.9m 남쪽아래 자리한 아영축산 입구는 돈사로서 냄새도 고약하고 거의 서쪽으로 이어지는 사면은 두 번째 농장을 지나면서 농장 진입로를 따라서 도로로 향하니 마루금은 북동-북쪽으로 상당히 멀어져 간다
08시53분 시멘트 인공수로가 허공에 지나가는 2차선 도로로 접어들면서 북쪽으로 휘어서 걸어가는데 이 찝찝한 기분은 칙칙한 날씨까지 가세해서일거다 도로를 따라 7분후 신한저수지 인근 삼거리를 지나니 저 앞에 x60.9m가 보이고 3분후 x60.9m에서 서쪽으로 내려선 밭 사이의 시멘토 농로에 도착하니 정상적인 마루금에 들어선거다
시멘트 농로삼거리에서 방향을 좌측(서)으로 틀어 2분후 도착한 삼거리에서 남서쪽 앞의 봉우리로의 오름인데 봉우리 정상 쪽은 빼곡한 잡목들이고 좌측아래는 무슨 공사인지 넓은 수로 같은 공사현장이 있어 그 절개지를 따라서 남서쪽으로 3분여 진행하면 마루금은 밭과 농로들이고 좌측아래는 한정마을을 끼고 밭을 지나간다
09시12분「오복길」이정표의 2차선 도로의 한정고개를 건너서 △48.2m오름의 초입 무덤에서 막걸리 휴식 후 25분 출발
▽ x100.9m 아래 사면으로 돌아가는 곳에는 축사들이다
▽ x60.9m에서 내려선 상태의 농로의 마루금
▽ 한정마을로 향하는 마루금상의 작은 봉우리
▽ 한정마을을 끼고 내려선 한정고개
남쪽 서쪽 저 편은 영암호를 낀 간척지대 인데 날씨가 궂어서 답답하다
무덤 뒤 소나무 잡목들을 뚫으며 북서쪽으로 2분여 오르니 북쪽「화산목장」쪽 능선분기봉이고 서-남서쪽으로 내려서는데 잡목가시들과 억센 진달래들이 대단하고 내려서면 시멘트로 만들어진「김해 김씨」일가들의 무덤들이다 가족무덤을 지나 송림아래 대단한 가시잡목을헤치며 오르는데 이미 바지가 너덜너덜해지고 남서-서쪽으로 올라서니「해남402 1996복구」낡은 삼각점의 △48.2m이다(09시35분)
살짝 좌측으로 비켜난 무덤지대에서 무덤길을 따라서 서쪽으로 내려서면 잘 조성된 무덤들의 「낙원공원묘지」고 우측(북) 화산목장으로 내려가는 길도 보인다 잠시 후 가시잡목을 헤치며 서-북쪽으로 휘어지며 올라서면 마루금을 가르는 수례길을 지나고 오름은 여전히 진달래 청미래들의 저항이다
09시50분 잡목 빼곡한 x73.1m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다가 3분후 우측 서창저수지 분기점에서 좌측(서)으로 틀어 오르면 우측은 절개면을 이루고 녹색의 낡은 그물망들이 어지럽다
우측 저 아래 서창저수지가 크고 내려서면(10시)「咸陽朴氏 世葬山」비석이 서있는 2차선도로의 오복고개다
도로건너 등산로1.2km의 이정목이 서있고 넓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니 이게 웬 떡이냐
제발 이런 길이 오래 이어지면 좋겠다
서쪽으로 2분 정도 오르면 좌측 마을 쪽에서 올라서는 넓은 산책로가 북서쪽으로 가지치기 잘된 소나무들 아래로 은근한 오름이고 도로에서 5분후 나무들이 사라지고 시야가 터지면서 좌측아래 파란색 지붕의 삼휘농장이다
▽ 김해 김씨 가족무덤지대를 지나고 잡목들 사이로 올라간다
▽ 잡목의 △48.2m 옆에는 낡아 뽑힌 삼각점도 보인다
▽ 낙원묘지에서 돌아본 △48.2m
▽ 볼일 없는 x73.1m를 지나면 우측으로 서창저수지가 보인다
▽ 오복고개
▽ 삼휘농장이 보이고
삼휘농장 서쪽은 광활한 간척지와 날씨 때문에 희미하지만 영암호도 보인다
10시09분 삼휘농장이 보이는 낮은 곳에서 2~3분 여 오르니 약70m 정도의 둔덕이고 펑퍼짐하고 좋은 길을 따라서 3분여 오르면 x82.5m다
x82.5m에서 3분여 내려서면 역시 2차선 도로가 지나가는 망산고개고(16분) 도로건너 x80.4m를 올라야 하는데 금방 이 도로로 내려서야하니 생략하고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르면 저 앞으로 망산마을이 보인다
잠시 도로에서 좌측으로 x80.4m로 오르는 시멘트 산책로도 보이고
10시22분 x80.4m에서 북동쪽으로 밭을 끼고 내려서서 만나는 도로고 그 도로가 동쪽으로 흐를 때 좌측「목우촌」방면으로 넘어가는 시멘트 길 분기점에서 밭들 사이의 농로를 따라서 북동쪽 마루금을 따르면 저 앞으로 권능교회가 보이고 좌측아래 목우촌방죽이 보이면서 편백나무들이 보이는 곳을 지나고 밭을 가르니 우측(동) 저만치 권능교회를 둔 시멘트 농로에서 바로 앞(북) 소나무들의 둔덕을 무시하고 북서쪽의 시멘트 길을 따른다
잠시 후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자동차전용도로의 2번 국도 옆인데 마루금은 도로를 건너서 송전탑과 밭지대의 미약한 능선의 흔적이지만 질주하는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무단횡단해서 까지 진행할 정도로 큰 의미는 없으니 그냥 도로를 역으로 따라서 가는데 일대는 무화과밭들이 많고 때맞춰 핀 노란개나리들이 보기 좋다
10시40분 좌측으로 지장사 진입도로의 간판이 있는 곳에서 도로아래 통과암거를 지나니 늘봄조경이고 잠시 후 매자리 버스정류장이다
▽ 도로 건너 보이는 x80.4m를 생략하고 도로를 따른다
▽ 망산마을로 향하며 돌아본 x80.4m에서 생략한 x80.4m에서 이어지는 마루금
▽ 저 앞 가운데 숲이 마루금이고 우측 교회쪽은 아니다
▽ 도로건너 밭을 이룬 마루금에서 사진 좌측 저 편의 숲 쪽을 겨냥하고
▽ 매자리 버스정류장 인근 마을 일대
찐빵만두 간판이 보이고 북쪽 토동마을 인근 대나무 숲을 겨냥하며 마을길로 접어들며 대나무 숲으로 오르려다가 어차피 금방 2번 도로로 내려서야하니 생략하고 민가 앞에서 막걸리 한잔씩들 하고 10시45분 ~ 58분 출발
2번 도로로 나서서 저 앞 서호ic로 향하는데 날씨는 변하지 않고 바람은 드세다 출발 6분후 서호교차로를 완전히 통과하면서 바라보니 굳이 대나무 숲을 통과해야 도로공사로 생긴 높은 절개지를 돌아야하니 생략하기를 잘한 것 같고 전용도로를 버리고 우측 위 낡은 도로를 따른다
11시10분 오리온공장 앞을 통과하고 3분후 우측으로「송죽제」가 보이고 도로 좌측으로 송죽마을 쪽으로「송죽정」표석이 있고 진행방향 저 앞으로 x67.2m가 보인다
다시 3분후 도로를 버리고 우측 x67.2m쪽 절개면 쪽으로 오르고 숲으로 들어서니 페 민가 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빠져 나오니「驪陽 陳氏 世葬山」잘 조성된 묘역이고 묘역 뒤로 오르면 x67.2m정상 쪽인데 이곳도 생략하자는 의견들이니 이거야 엉터리 마루금 타기는 게속된다
그냥 절개면의 넓은 길을 따라 내려서니 도로 변의 벚꽃들이 보기 좋고 내려서서 보면 x67.2m 정상부 아래쪽은 전통가옥단지가 조성중이고 진행방향으로 삼호읍의 건물들이 보인다
11시26분 동암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민가들과 무화과밭 저 뒤로 올라야할 호등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잠시 후 동암교차로 이정표 우측으로 유달제2교회가 자리하고 있고 호등산 아래 세한대학교(옛 대불대학교)를 보며 도로 따라 진행이다
▽ 서호교차로에서 뒤 돌아보면 좌측 절개지 뒤가 휴식한 토동마을이다
▽ 붉은색 오리온공장 뒤로 x67.2m와 그 뒤로 호등산이 보인다
▽ x67.2m로 향하고 오르면 여양 진씨 뒤로 오름이다
▽ x67.2m 아래는 한옥단지 조성이고
▽ 호등산을 바라보며 대불교(세한교)로 향하고
곧 북쪽 영산호와 남쪽 영암호를 연결하는 넓은 수로를 건너는 지도상의 대불교도「세한교」로 바뀌어 있다
11시36분 다리건너 바로 나타나는 세한대학교 정문으로 들어서서 바로 좌측 어딘가에 있는 호등산 등산로를 찾아서 올라야 하는데 대학을 가르는 벚나무 꽃길을 따라서 룰루랄라 따라 가다보니까 대학구내로 너무 들어서고 말았다
다시 정문 쪽으로 되돌아 나가기 싫어서 빙 돌아서 반대쪽으로 오르는 형태가 되니 오늘 마루금 종주 완전 엉터리다
아무튼 금방 올랐을 호등산 정상을 향한 엉터리로 돌아서 올라서니
12시07분 무인산불감시시설과 유인 감시시설의 호등산 정상이고 살짝 벗어난 지점에 조망터를 이루고 있어 남서쪽 저 아래 아파트들의 삼호읍 중앙촌이고 더 멀리 진행할 마루금의 x68.6m도 보인다
간단한 점심 후 12시50분 정상 출발하니 북쪽으로 몇 걸음이면 지적삼각점이고 좌측(서)으로 일반등산로를 따라서 내려간다
서쪽으로 바꾸며 5분정도 내려서면 무덤들의 갈림길이다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넓은 길은 좌측으로 사라지고 x47.9m로 오르는 무덤길을 따라 오르면 작은 소나무들의 x47.9m다(13시)
내려섰다가 잠시 후 경동교회가 보이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서쪽으로 휘어 내리면 번호미상의 송전탑을 지나서 무덤길로 내려선다
x47.9m에서 9분후 내려서다가 올라선 약45m의 송림아래 잡목의 봉우리에서 편백나무와 소나무들 사이로 내려선 잘록이에서 절개지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좌측으로 좋은 길을 따라나서니 건설자재판매장을 지나면 2번 도로 앞 유튜피아 주유소가 보인다
▽ 세한교를 건너면서
▽ 세한대학교
▽ 호등산 정상
▽ 우측으로 빙 돌아서 다시 좌측으로 돌아 저 앞의 아파트 뒤 마루금이다
▽ 세한교 저 뒤로 보이는 선황산 쪽의 지나온 마루금
▽ 은적산을 당겨보고
▽ 도로건너 저 편으로 마루금에서 비켜난 솔대목산이 보이고
도로건너 에쿠스모텔을 우측으로 끼고 서쪽으로 오르려면 좌측으로 상당한 넓이의 공사장인데 절개지를 끼고 오름이다
13시22분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면서 저 위 솔대목산 쪽의 송전탑을 보며 계속 절개면의 배수로를 따라 오르고 6분후 공사장이 끝나고 무덤이 있는 해발 약50m 지점에서 공사장을 뒤로하고 숲으로 들어서며 분기점을 향한 오름이다 3분여 오르면 동쪽으로 흘러간 능선에서 올라오는 넓은 산책로를 만나면서 서쪽으로 틀어 2분여 오르면(33분) 의자와 체육시설이 설치된 마루금과 솔대목산의 분기점이다
배낭을 내려두고 솔대목산과 주리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넓고 좋은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바위들도 보이고 송림이 좋다
13시37분 올라서니 체육시설과 정자가 있는 지도상의 솔대목산이고 계속 이어지는 넓은 산책로는 좌측으로 바위들의 조망대고 서쪽 광활한 평지 저 편으로 소아산 대아산도 보이면서 정자가 있는 곳에서 남서쪽의 내림이다
2분여 내려서면 우측 대불산단 0.8km를 알리는 삼거리에서 주리봉을 향한 오름이다
잠시 오르면 넓은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오르면 바위지대를 지나고
13시49분 진달래 사이로 공터를 이룬 주리봉 정상에는「목포313 1999복구」삼각점이고 대불산단과 영산강 건너 목포시가지가 아련한데 날씨 좋은 날 올랐다면 예전에 지나갔던 영산기맥의 능선들도 보였을 것이다 2분지체
다시 뒤돌아 내리고 올라서서 배낭을 놓아둔 분기점으로 복귀하고(14시05분) 막걸리 한잔씩들 하고 14시15분 출발이다
남쪽의 계단을 내려서고 출발 3분후 진행방향의 능선분기점이고 남서쪽으로 틀어 간다
▽ 저 앞의 송전탑을 겨냥하며 오름이다
▽ 좌측이 지맥의 마루금이고 우측이 솔대목산 방향의 분기점이다
▽ 솔대목산
▽ 주리봉 정상
▽ 돌아가며 바라본 솔대목산
남서쪽으로 틀어 3분 여후 우측「하촌제」방면의 분기봉은 둔덕하고 남쪽으로 틀어서 나무계단을 내려서는데 남쪽 저 편으로 중앙촌 쪽 아파트들과 x68.6m의 마루금이 감지된다
분기봉에서 5분를 내려서니 삼호중학교 교정이고 정문을 빠져 나오고 도로를 따라서 남쪽으로 진행하면 저 앞으로 퀸스빌아파트 뒤로 시커먼 숲의 마루금이다
잠시 후 삼호교회 앞 도로를 건너면 교회를 좌측으로 두고 곧 나타나는 섬거리에서 남서쪽의 도로로 향하면 경인식당 삼호이발관 간판이다
잠시 후 810번도로(지도상 806번) 영암 독천 진도 해남 이정표의 교차로를 건너서 남서쪽 바로 앞의 작은 봉우리를 생략하는 것은 지금 이 도로와 49번 도로 사이에 섬처럼 절개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고 남쪽의 도로를 따른다
14시39분 49번 도로를 건너니 삼호무화과마을 간판이고 우측 도로 저위로 생략한 봉우리와 올라야할 x68.6m 사이의 도로의 절개지가 높게 보인다 x68.6m 오름도 절개지를 따라서 오르는데 뒤돌아보니 지나온 호등산이 보기 좋고 그 뒤로 독천의 은적산이 제법 크게 보인다
절개지 배수로 옆의 무성한 넝쿨들을 헤치며 올라서니
14시48분 헬기장을 이룬 x68.6m 정상이고 헬기장 옆의 풀 섶에는 글씨 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평탄하듯 잡목을 헤치며 서쪽으로 5분여 진행하니 시야가 터지면서 좌측아래「삼봉제」가 보이는 지점이고 잡목사이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내려서다보니 마루금을 차지한 무화과 밭이고 저 앞으로 진행할 x57.3m가 보인다 무화과 밭을 내려서니 2차선 포장도로로 내려서고 (15시01분)
▽ 산책로를 따라서 내려서며 바라본 퀸스빌아파트 뒤로 보이는 마루금
▽ 저 앞의 숲의 마루금을 겨냥하며 도로를 따른다
▽ 우측 숲이 마루금이고 도로 건너 높은 절개지 위의 x68.6m다
▽ 돌아본 우측 호등산과 좌측 솔대목산
▽ x68.6m 정상
▽ 광활한 간척지
▽ 도로로 내려서기 전 저 앞으로 x57.3m가 보인다
도로건너 서쪽의 오름은 넓은 수례길이나 금방 이 길은 인근 무덤 쪽으로 사라지고 가시잡목을 헤치며 오름 시작
15시08분 x57.3m를 오르다보니 저 아래 시야가 잘 터지는 바위반석이 막걸리 휴식을 하는데 발아래 소림학교가 눈길을 끈다 39분출발
휴식지에서 3분여 오르니 소나무아래 잡목들의 x57.3m고 북서쪽으로 틀어 고만고만하게 진행하니 수례길이 나타나며 내려선다
15시49분 x57.3m에서 7분후 절개면을 피해서 내려서니 왕복4차선의 49번 도로 용앙교차로 이정표다
서쪽으로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 우측(북)으로 보이는 한국제약 쪽의 무화과 밭들과 철망들의 지저분한 둔덕들이 마루금이지만 그대로 서쪽의 도로를 따르고 잠시 후 대불교차로 이정표의 교차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우사를 끼고 난대마을 육교를 보며 우측으로 정상적인 마루금을 두고 도로를 따른다
15시69분 육교를 지나고 우측의 난대마을 진입로를 따라서 마을길을 따라서 북서쪽의 마을 저편 송전탑 뒤 x23.4m를 바라보며 마을을 빠져 나가고 주로 무화과 밭을 가르며 구릉지대를 지나가고
마루금의 우측(북) 저 편으로 조선소들의 중공업 단지를 바라보며 올라서니
16시09분 빼곡한 잡목들의 x23.4m에서 좌측사면의 무덤지대를 지나고 남쪽의 광활한 무화과 밭을 가로지르며 내려간다
16시19분 도움전마을 앞 버스정류장의 2차선 도로를 건너 서쪽 저 앞의 숲을 겨냥하고 마을로 가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 오르니 큰 고목이 눈길을 끌고 시멘트 길을 버리고 숲으로 오르니 버스정류장에서 5분후 약35m의 북쪽 검길제 방면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둔덕이다
▽ x57.3m를 오르며 좌측아래 소림학교가 보이고
▽ 이정표 뒤가 내려선 절개지 쪽이다
▽ 컨테이너 뒤 하얀 건물 한국제약 쪽이 정상적 마루금이다
▽ 육교 쪽으로 가다가 난대마을 저 앞 x23.4m로 향한다
▽ x23.4m에서 도움전마을 방면으로 향하며 무화과 밭에서 소아산이 보인다
▽ 도움전마을 쪽 도로 건너 봉우리가 마루금이다
둔덕에서 내려서면 좌측아래는 도움전마을이고 능선은 과수단지를 끼고 남서쪽의 △57.9m를 향한 오름이다
밭을 지나고 빼곡한 가시잡목을 헤치고 4분여 올라선 △57.9m에서 (16시35분) 여기저기 잡목 속을 뒤져보니 낡은 삼각점이고 북쪽으로 내려서는데 여전히 심한 가시잡목이다
4~5분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무화과 밭 사이로 넓은 농로가 나타나니 농로를 따라서 북쪽으로 내려선다
16시46분 그렇게 농로를 따라서 잠시 내려서니 몇 채의 민가들이 자리하고 장전교회가 있는 마을이고 검길 버스정류장의 도로와 만난다
마루금은 북쪽 검길마을 저 편의 x64.5m로 이어지는데 서쪽의 삼봉마을 인근의 도로에서 만나니 또 생략하자는 의견에 따르고 도로를 따라 5분후 우측 삼봉마을 진입로 입구를 지나는데 우측으로 가깝게 마루금의 둔덕이 보인다
잠시 후 삼봉마을 쪽에서 남쪽으로 흘러온 마루금이 도로 건너 좌측 작은 숲으로 올라서야하는 엄포 버스정류장이다 물론 그 작은 숲도 생략한다
16시58분 엄포 버스정류장에서 도로 따라 7분후 도로 우측으로 ㈜유일3공장이 자리한 곳 북서쪽 x66.5m 오름의 초입이다
공장 옆에서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고 17시07분 출발하며 북서쪽 이동통신시설물을 바라보며 공장을 우측으로 끼고 무덤을 가는 수레길을 따라 오르고 잘 조성된 무덤들 뒤 숲으로 들어서니 길은 없고 빼곡한 잡목들을 헤치며 북서쪽 오름이고 출발 10분후(17분) 약60m의 봉우리에는 바위들이 있고 소나무 사철나무들 사이로 북쪽으로 틀어 내린다
▽ △57.9m의 삼각점
▽ 장전교회 쪽으로 향하는 농로에서 바라본 x64.5m와 좌측 멀리 보이는 소아산
▽ 검길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검길마을 뒤 x64.5m
▽ x66.5m 오름의 초입 공장을 지나 오르면 무덤지대고
▽ 약60m의 x66.5m 전위봉
잠시 내려서면 잔 소나무들 사이로 뚜렷한 길이 있어 오르니 잡목의 펑퍼짐한 x66.5m에는 낡은 삼각점이 보이고 북서쪽으로 난 뚜렷한 길을 따라서 2분여 내리면 전면 위로 큰 바위의 x73.4m가 올려다 보인다
진달래 사이의 두렷한 길을 오르면 그 큰 바위도 지나고 안부에서 4분후인
17시26분 x73.4m정상인데 북쪽으로 군부대가 자리한 소아산이 보이고 북쪽으로 내려서다가 좌측(서)으로 조심스럽게 내려가니 무덤을 지나고 내려서니 중촌마을이다
마을을 빠져나오니(38분) 도로건너 가내항마을이 보이는 806번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마을입구에서 남서쪽의 69.5m로 향해야 하는데 이것도 생략하자니 이런 것 때문에 1주일 후 고흥지맥 마지막 구간을 종주하면서 바로 흑석지맥에서 너무 많은 봉우리 생략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악착같이 봉우리를 다 밟았다는 것을 언급함은 아무튼 흑석지맥 2구간은 이렇게 어슬픈 종주를 했다는거다
마루금은 언급한 69.5m를 지나서 북쪽 도로 건너 약75m의 봉우리도 생략하고 중매산으로 바로 향하자는 것으로 되고
아무튼 마루금을 좌측 저만치 두고 북서쪽의 시멘트 포장 농로를 가다가
17시43분 왕복6차선의 큰 도로를 건너며 좌측으로 보니 69.5m에서 도로건너 약75m로 향하는 마루금은 상당한 도로의 절개지를 이루고 있다
산음마을로 넘어가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 오른 중매고개에는(49분) 넓은 시멘트 공터가 있고 낡은 농구대가 보이면서 여기서부터 또 마루금상의 중매산을 향한 오름의 초입은 무덤길이나 곧 사라지면서 빼곡한 가시잡목을 헤치며 오르다보면 이번에는 대단한 벌목지의 나무들을 밟으며 오름이다
▽ 낡은 삼각점의 x66.5m
▽ 바위의 x73.4m가 올려다 보이고 올라선 x73.4m고 뒤에 희미한 소아산이다
▽ 좌측 저 편에 보이는 것이 영암 F1경기장이다
▽ 가내항마을 뒤 좌측이 69.5m이고 우측은 도로 건너 약 75m의 마루금의 봉이다
▽ 도로를 건너며 바라본 좌측 69.5m에서 우측 약 75m로 이어지는 마루금
▽ 소아산
▽ 중매고개
18시01분 잡목을 뚫고 오른 것 치고는 너무도 볼 품 없는 중매산 정상에서 북동쪽 소아산 방면은 도로의 절개지이니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니 소아산도 군부대로 인해서 오를 수 없으니 생략하는 것이 되고
18시08분 도로의 고개에서 그냥 도로를 따라서 지맥의 끝 지점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
어차피 오르지 못하고 오르지 않을 것이지만 잠시 후 도로를 버리고 소아산을 내려서는 쪽으로 바짝 다가가보지만 소용없는 짓이고 멀리 역시 군부대로 생략하는 대아산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랜다
▽ 어렵게 올라선 중매산
▽ 도로 고개에서 좌측이 못 오르는 소아산 쪽 절개지
▽ 윗 사진은 소아산 아래사진은 대아산
▽ 용당교차로에서 본 대아산
▽ 3함대 사령부로 향하는데 유달산이 보인다
▽ 3함대사령부 앞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부대 안의 마루금을 본다
북쪽의 밭을 가르며 진행하다가 큰 도로를 좌측으로 두고 아산마을의 마을 길을 따르고 18시25분 용당교차로를 건너면 아침에 자량을 주차해둔 해군3함대사령부 정문 쪽으로 향하는데 석양의 북쪽 저 편으로 영산기맥의 끝자락 유달산이 오늘산행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 하고
18시30분 부대로 인해서 더 이상 들어설 수 없는 마루금 3함대사령부 앞에서 산행을 접는다
이후 식사를 하고 자정이 넘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온다. -狂-
첫댓글 만족스러운 산행이 아니셨군요.
그저 앞만 보고 따라다니는 산행만 하다가 대단하신 분들과 산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나눠보지 않았지만 산꾼의 포스가 느껴지는 광인님의 자세하고 정성이 깃든 산행기를 보면서 또 뭔가를 배우고 갑니다.
가시밭길, 먼 곳까지 오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확실히 기억하겠습니다 스파님
광주 거주 도화면이 고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