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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가기로 했던 곳 명절에 가려했더니 비가 내린다 태행지맥 2구간
염치고개(313번 도로)-x113m-x87.1m-△107.6m-x103.3m-x101.4m-남전고개(포장 길)-x93.2m-삼부실고개(77번 도로)-x111.4m-x116m-성고개(2차선 도로)-중곡고개(포장도로)-x70m-x106.8m-x114.6m-x117m-92.3m-은장고개(322번 도로)-△106.7m-x75.1m-다락고개(318번 도로)-x57.9m-막산공원도로-성북재(318번 도로)
도상거리 : 13.25km
소재지 : 경기도 화성군 비봉면 남양면 마도면
도엽명 : 1/5만 남양
이 구간 1구간보다 더 낮은 야산지대에다가 곳곳에 산재한 공장들과 도로로 인해서 절개되고 허물어진 마루금이다
△106.7m 이후 다락고개 까지는 짧은 거리라도 가시잡목과 어우러진 누운 나무들로 인해서 진행이 더디고 대단한 인내심을 요구한다
곳곳에 공장들과 민가들을 지나치니 한 여름 식수공급은 쉽겠고 수원역 4번출구 옆 버스정류장에서 20분~30분 배차간격의 1004번과 1004-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겠는데 금정역에서 제부도 행버스도 있다하니 잘 계산해서 이용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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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4년 2월 2일 (일) 비 옴
홀로산행
1월31일 설날이고 2월1~2일 연속 휴일이라 도로정체로 멀리 가지는 못하고 전철로 움직일 수 있는 곳 태행지맥을 이틀에 걸쳐서 짧게 마무리 하려고 했지만 본래 이곳은 비 내리는 날 가기로 했던 곳인데 이틀 연속 비가 내린단다 여름철 비는 맞을 만하지만 겨울비를 맞아가면서 산행하기는 싫다
2일은 일찍 비가 그친다하니 하루산행을 하기로 하고 일찍 기상하고 나서는데 지하철을 타려고 등산용지갑을 꺼내보니 카드를 소지하지 않았다
현금 넣고 승차권 구하는데 익숙하지 못해서 몇 분의 시간을 소모한 바람에 수원행 전철을 놓치니 20분 정도 출발이 늦어진다
수원역 4번 출구 빠져나오다가 잔치국수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4번출구 좌측의 버스정류장에서 1004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비는 추적거리며 내린다
08시20분 약 20분 가량 기다린 끝에 제부도행 버스는 출발하고 08시43분 염티고개 버스정류장이라는 곳이 고개 훨씬 너머 서해안휴게소를 지난 곳이니 양노리에서 하차해도 비슷하겠다
차량들이 씽씽 달리는 도로를 역주행해서 걸어가는데 겨울비는 내리지만 다행히 영상의 날씨니 손 시릴 일은 없겠다
08시55분 고개 서쪽에서 동쪽으로 오르는 절개지 쪽으로 진입하는 길이 뚜렷한 것은 무덤진입로라서 그럴거다
잠시 후 절개지 위에 해당되는 곳에서 북동쪽으로 틀어 오르면 잘 조성된 몇 기의 무덤들이고「원주 김공」무덤부터는 길은 좋지만 이전보다 좁고 세 번째 무덤을 지나면서 소나무 숲아래 북쪽의 오름이고 출발 6분후 약90m 정도의 첫 번째 둔덕한 곳에 오르니 우측은 녹색의 그물망이다
살짝 내리고 금방 약100m의 두 번째 둔덕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리고 오름이다
▽ 염치고개 초입은 무덤진입로로 길이 좋다
▽ 많은 무덤들이 나타나며 길이 좋고
▽ 우측으로 녹색의 철망이 나타나고
09시06분 오른 지도상의 x113m 역시 둔덕한 곳이고 살짝 내렸다가 1분여 오른 곳이 우측(북동) x118.1m x113.8m 능선이 분기하고 마루금은 좌측(서)으로 바뀌는 곳 나뭇가지들이 베어져 널려있지만 뚜렷한 길이다
1~2분후 역시 나무가 베어진 곳 서쪽에서 남서쪽으로 휘어져 내리고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2분후 다시 북서쪽으로 휘어 내리는데 소나무아래 노간주나무들도 보이고 2분후 오름인데 우측은 회색의 튤립나무들이 빼곡하다
곧 둔덕한 곳에서 내려서려면 좌측 염티동으로 내려가는 길인지! 뚜렷하고 오르면(16분) 5기의 무덤이 나란히 자리한 곳이다
무덤에서 2분여 오른 곳 마루금과 상관없이 우측으로 족적이 보이고 몇 걸음 더 오르니 송림아래 갈비가 깔린 평탄한 곳이 x87.1m다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 가는데 마루금의 좌측으로 3기의 무덤이 보이며 동쪽의 부드러운 능선을 금방 오르려면 좌측으로 무덤가는 넓은 길이 보이고 살짝 오르면 납작 무덤 하나가 보인다
여기저기 무덤가는 길이 뚜렷하게 많으니 방향을 수시로 보며 가야겠다
09시24분 북동쪽으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내려서는 큰 길이 보이고 다시 오름인데 2분후 무덤들이 보이며 좌측에서 이어진 넓은 길이 나타나며 2분여 진행하니 그 좋은 길은 좌측으로 흘려보내고 미국자리공들 사이로 올라선다
09시30분 펑퍼짐한 능선에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107.6m고 북쪽으로 잠시 내려서고 오름에는 잠시 아카시나무들 사이를 지나니 △107.6m에서 4분후 역시 특징 없는 x103.3m인데 북쪽「남전교」쪽 능선이 분기하고 마루금은 좌측(동)으로 틀어간다
▽ 그저 둔덕한 능선상의 x113m 다
▽ x87.1m
▽ △107.6m
진달래들도 보이고 쭉쭉 뻗은 소나무사이로 2분여 내려가면 앞이 터지면서 좌측사면으로 넓은 무덤지대가 나타나고 무덤 뒤 숲으로 오르면 북쪽 능선이 분기하고 이어지는 마루금에는 베어진 나무들이 방치되어 있고 곧 방향은 남쪽으로 바뀌며 내려간다
09시44분 잡목들의 x101.4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진행하니 방향은 서쪽이고 녹색의 철망 울타리가 가로막는데 그 안쪽은「화성 퍼블릭 골프장」이다
철망 울타리를 좌측으로 끼고 내려서는데 옹색하고 잠시 후 철망과 작별하며 내려서는 곳은 골프장 공사하며 쓰러진 나무들과 잡목들이나 빠져나오면 족적은 뚜렷해지고 전면의 둔덕을 오르니 박무 속에서도 앞이 터지면서 농장의 밭이고 저 앞으로 건물이 보이면서 개 짓는 소리가 요란하다
09시57분 농장 건물을 좌측으로 두고 농장의 철문 옆으로 빠져나오니 생활쓰레기들이 널려진 시멘트 임도인데 인근에 남전저수지가 있으니 편의상「남전고개」라 해본다
건너편 오름의 좌측으로 과수원의 철망을 끼고 오르면 잠시 후 북쪽으로 틀어 가는데 좌측 저 아래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 소리가 요란하다
오름에는 베어진 나무들이 잇지만 이전과 달리 양쪽으로 가지런히 치워놓은 상태니 주로 어지럽게 널려진 나무들을 밟으며 지나던 마루금 종주꾼은 그저 이런 마음 쓰임이 고맙기 그지없고
10시11분 그렇게 북쪽으로 오르니 우측(북동) 남전교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마루금은 서쪽으로 휘어가는 곳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사면으로 이어가는데 박무 속이지만 우측은 나무가 없는 트인 곳이 아닐까 싶다
▽ 화성 퍼블릭 골프장을 지나가고
▽ 농장을 지나가면 시멘트 포장의 남전고개고
▽ 베어진 나무들을 조우로 가지런히 정리해놓아 걷기 편하고
10시14분 특징 없는 x93.2m에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은 상태로 배낭을 내리고 막걸리 한잔하며 휴식 후 10시25분 출발
북서쪽으로 잠시 내려서고 금방 오르면 약95m 정도의 북쪽「화수동」쪽 능선 분기점이고 마루금은 남서쪽으로 틀어 몇 걸음 내리고 금방 오르면 능선의 좌측은 나무들을 베어낸 것 같은데 워낙 박무 속이라 상태를 모르겠다
뚜렷하고 넓은 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아차! 마루금이 아니다
마루금은 조금 전 남서쪽으로 틀어서 살짝 내렸다가 올라선 둔덕이다
10시38분 다시 돌아온 둔덕에서 북서쪽으로 내려서다가 서쪽으로「삼부실고개」로 내려서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뚜렷한 길은 사라지고 가시잡목과 쓰러진 나무들이 막고 있다
잠시 빠져 내리면 그저 참나무아래 잡목의 능선을 내려서다가 서쪽으로 내려서려니 고개 쪽 도로에는 높은 철망이 막고 있으니 철망을 끼고 북서쪽으로 옹색하게 진행하다가 철망이 끝나고 이동통신시설물이 있는 곳에서 옹벽을 내려서니 10시50분이다
도로 건너에는 철망이 아니라 철옹성(?) 같은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도로 확포장 공사를 하는가! 하며 도로 상단으로 올라선다
10시54분 고개의 상단에서 서쪽으로 올라서서 북서쪽 약110m 족으로 올라서려니 일대는 온통 파 헤쳐지고 중장비가 보이는 공사현장에 조금 전 도로상에서 보았던 철판 가림막이 버티고 있으니 마루금의 x111.4m로 진행이 어렵겠다
가림막을 넘어설 수 없으니 마루금을 우측으로 두고 남서쪽으로 이리저리 피해가고
▽ 약95m의 화수동 쪽 분기점을 지나 오른 곳 독도주의고 쓰러진 나무들이다
▽ 삼부실고개로 내려서니 도로 건너는 가림막으로 오를 수 없고
▽ 삼부실고개에서 x111.4m로 오르려면 공사현장의 가림막으로 진행이 안되고
11시 x111.4m 남쪽아래 자리한「삼부실마을」몇 채의 민가가 우측으로 보이며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마을 앞 농로를 따라서 서쪽으로 오르노라니 전신주도 보이고 5분후 올라선 마루금 상의 고개는 x111.4m에서 남쪽으로 내려선 지점이고 서쪽 너머는「감나무골」로 내려서는 내가 올라섰던 길과 연결된 길이 뚜렷하고 삼부실 방향의 사면에는 기독교인들 묘지들이다
마루금은 남쪽의 x116m로 오름인데 화성시 산림과의 산불조심 현수막이 있으니 혹시! 일반 등산로 아니면 산책로!!!
11시11분 작은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오르니 지도를 제대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x116m인데 능선은 두 가닥으로 나뉘지만 마루금은 살짝 우측으로 휘어 말라붙은 자리공과 아카시나무들 사이로 남서쪽으로 내려서다가 6~7분후 내려서고 오르니 약 105m 정도의 둔덕이다
남쪽으로 살짝 내리고 고만고만하게 진행하려니 길은 뚜렷하지만 쓰러진 나무와 잡목 넝쿨들이 보이고 어린 엄나무들까지 가세하며 옹색한 마루금이다
11시24분 대단위 무덤지대가 나타나며 남쪽을 바라보며「진주 강공 청안 이씨」무덤을 지나니 조경용 소나무들이 보이고 잠시 후「從事郞 昆山 裵公」남쪽으로 내려서노라면 곳곳에 무덤들을 지나면서 내려선다
11시31분 시멘트 임도가 산허리를 가로지르며 내려서는 능선에는 삼포가 보이는데 자동차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며 성고개가 가까워졌다는 안도감에 편안하게 진행하다보니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며 잡목들 사이에서 고생하며 진을 빼다가 11시40분 성고개 북쪽으로 비켜난 도로로 내려선다
▽ 삼부실마을 뒤가 마루금의 x111.4m이지만 공사로 돌아서 오르고
▽ x111.4m와 x116m 사이의 안부에는 기독교인 무덤에 감나무골로 넘어가는 길이 있다
▽ x116m에는 좌측으로 분기능선이 있으니 주의하고
▽ 무덤이 많은 곳으로 올라서고 내려서면 산허리를 도는 시멘트 임도다
▽ 성고개
아무튼 좌측(남쪽)의 도로를 따라 성고개 상단으로 올라서고 절개지를 피해서 성고개 남쪽으로 조금 더 진행한 상태에서 서쪽으로 들어서는 황토의 임도로 들어서려니「대륙농장」간판이고 성고개 절개지 위 약55m의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석물의 무덤이 보인다
아무튼 넓고 좋은 임도는 서쪽으로 내려 보내고 남쪽의 잡목 사이의 오름이니 11시53분 올라선 약65m의 봉우리에는 문패 없는 무덤이고 잡목들 사이로 이리저리 내려서니 나무들이 사라지고 어린나무들을 식재해 놓은 능선이다
좌측아래 성고개에서 이어지는 도로를 보며 잠시 갸날픈 능선을 걷다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오르니 약60m 정도의 참나무아래 펑퍼짐한 곳이다(12시2분) 남쪽으로 내려서다가 전면 약50m 쪽으로 진행하려니 대단한 넝쿨잡목들이 막고 좌측아래 중곡 쪽은 공장건물들이 보이며 어디로 돌아가야 할까! 이리저리 돌아보다가 우측 저 아래로 보이는 별장 같은 민가 쪽으로 내려서다가 좌측사면의 송림 아래로 빙빙 돌아 올라도 상태는 여전하니 짧은 거리에 시간이 제법 소요되는데 그나마 박무가 아니라면 육안으로 판단하며 갈 수가 없으니 더하다
12시22분 정말로 짧은 거리를 그렇게 돌아 올라서니 약55m 정도의 편의상 중곡고개로 부르는 고개 직전의 억새와 작은 소나무에 가시들의 봉우리다
남쪽으로 조심스럽게 3분 정도 내려서니 전신주가 서있는 시멘트 소로의 중곡고개고 전면 좌측아래는 젖소목장이고 건너편 참나무아래 남서쪽 오름이다 고개에서 5분여 올라서니 베어진 나무들의 약65m는 좌측(동) x76.3m 분기봉이기도 하고 마루금은 서쪽으로 5분여 후 절개지가 나타나며 내려서니 이번에는 비포장의 소로임도인 편의상 성주골고개다
▽ 절개지 쪽에서 내려서는 곳에는 무덤이 보이고 임도를 버리고 오른다
▽ 나무가 없는 능선을 우측으로 휘어 오르니
▽ 약50m의 봉으로 진행하려니 도저히 어려워 빙빙 돌아 오르고
▽ 잡목 억새를 헤치며 젖소농장의 종곡고개로 내려서고
▽ 약65m의 x76.3m 분기봉을 내려서면 비포장 성주골고개다
좌측 바로아래 성주골마을 민가들이고 더 멀리 남양면 소재지의 아파트들과 건물들이 보이고 고개의 우측아래는 젖소농장이다
서쪽으로 올라서니 아카시나무들과 쓰러진 나무 잡목들이 발길을 잡고 고개에서 8분여 오르니 서쪽에서 좌측(남)으로 방향을 바꾸는 분기점이고 잠시 더 올라서니 군 삼각점이 보이는 x106.8m다
막걸리를 겯들인 빵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13시04분 출발
박무가 여전히 자욱한 가운데 서쪽으로 내려서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x106.8m에서 분기한 봉우리 △115.4m가 보이고 전면으로 진행할 방향에는 금강푸르뫼 아파트가 보인다
4분후 완전히 내려서고 1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북쪽「송정산업단지」로 능선이 분기하는 약80m의 面界峰이다
송정단지 쪽은 족적이 뚜렷하지만 남쪽의 마루금은 쓰러진 나무들이다
마지막 공사장의 절개를 피해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북쪽 저 아래 온통 공장들이 보이는 진흙탕의 편의상「음실고개」다 (13시14분)
일대도 아파트를 짓는 공사로 온통 파 헤쳐져있고 좌측 더 아래는 금강푸르뫼 아파트 104동이다
전면 위로 올려 보이는 x114.6m 오름 직전까지 훼손된 상태인데 아파트가 지어지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
공사장이 끝나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서며 3분 정도 올라서니 우측(북) x114.6m에서 남쪽 우림그린빌리지 방면으로 흐르는 능선의 좋은 산책로가 나타나니 서쪽으로 잠시 진행하고 좌측(남서)으로 틀어 여전히 좋은 산책로를 내려가고 오름이다
▽ x106.8m
▽ x106.8m에서 내려서며 좌측으로 △115.4m가 보인다
▽ 공사지의 음실고개 좌측은 금강푸르뫼 아파트고 전면 x114.6m로 오른다
▽ x114.6m에서 능선으로 흐르는 좋은 산책로가 나타난다
13시32분 펑퍼짐한 x117m에서 남쪽으로 넓은 길을 내려서고 7분후 오른 약100m의 소나무 둔덕에서 남쪽-남서쪽 좋은 길을 내려서니
13시43분 편의상 글판이 고개에는 조금 전 내가 올랐던 곳으로 정상← 남양동↑ 송정2리↓→송정2리의 이정목이 서있으니 일대 주민들의 산책로인 모양이다 전면 마루금의 x92.3m 일대는 또 아파트 공사를 위해서 온통 파 헤쳐진 황토의 나무가 하나도 없는 곳이고 이정목에서 3분을 오르면 그저 황토의 봉우리가 x92.3m이다
마루금은 이곳에서 남쪽 아래 보이는 송림봉우리인 남양향교 방면의 x73.4m 분기봉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대단위「송산그린시티 아파트」공사장을 빙 둘러가며 막아놓은 철제 가림막이 막고 있어 사방을 살펴봐도 바로 마루금으로 진행할 수가 없으니 마루금을 좌측으로 멀리 하며 서쪽의 공사장 진출입로를 향해 갈 수밖에 없는데 이 또한 아파트가 들어서면 어떻게 변할지 알 수없다
공사장 입구로 내려서며 좌측 저 편 마루금 쪽으로 바라보니 그 쪽도 공장 들이 빼곡하고 곳곳에 절개지들이 보인다
14시 공사장입구로 빠져 나오니 저 앞에 두곡리마을과 교회가 보이며 공사장 진출입로를 따르고 좌측으로 논 저 위로 올려 봐도 공장지대를 빠져나간다는 보장이 없으니 양지편마을 쪽의 마을도로를 따라가다가 313번 도로를 만나서 은장고개로 향하기로 한다
14시08분 양지편마을의 정점에 올라서서 남쪽의 마을길(두곡로)을 가르며 도로로 향하려니 저 앞으로 미소요양병원이 보인다
▽ x117m에서 내려서면 저 앞에 공사중인 x92.3m를 보며 이정목 고개로 내린다
▽ x92.3m를 오르며 지나온 x117m 쪽을 바라본다
▽ 우측 아래 송정2리 쪽과(上) 좌측아래 남양면 소재지가 보이고(下)
▽ 망가진 x92.3m에서 남쪽의 마루금은 막혀서 진행이 안된다
▽ 설사 넘어갔다 하더라도 공장지대의 절개면이 곳곳에 도사린다
▽ 두곡리마을 앞으로 돌아서서
▽ 지나온 송산그린시티아파트 공사장의 x92.3m
14시13분 마을을 빠져나오니 두곡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큰 도로인 313번 도로에서 쌍송리 방면의 도로를 따라 가는데 일대 음식점과 가게들이 보인다 14시21분 저 앞에 도로가의 마루금상의 대단한 절개지를 바라보니 올라선다 해도 공장들의 절개지로 내려서질 것 같지가 않아서 우측의 간선도로가 있는「은장교차로」에서 우측 바로 앞의 화성장례식장을 보며 간선도로의 공단진입로로 따르며 오름이다
교차로에서 5분후 좌측 마루금 상의 공장 절개지에서 내려서는 지점에는「극동철강」공장이 막아있고 이곳에서 포장도로를 버리고 서쪽-남서쪽 △106.7m 오름인데 오름 초입의 우측에는「선진테크」전면「제일한식부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마루금은 뷔페건물 뒤 걸개지 쪽으로 오름인데 뷔폐건물로 막혀있어 우측으로 돌아가려니 이엔에스 공장을 우측으로 두고 뷔페식당 뒤 우측으로 절개지를 끼고 5~6분 올라서니 분기점이고 좌측(남)으로 틀어 오르는 곳 길이 뚜렷해진다
분기점에서 쓰러진 나무들을 넘으며 3분여 오르니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106.7m로 잠시 진행해보니 쓰러진 나무들과 잡목들 사이에 움푹 패어진 곳에 아주 낡은 삼각점을 확인하고 삼거리로 돌아 나오니 14시42분이고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4시51분 출발
남쪽으로 몇 걸음 내리고 몇 걸음 둔덕으로 올라서면 좌측(동) 솔치 방면으로 길이 뚜렷하며 능선이 분기하는데 마루금은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쓰러지고 베어진 나무들에 온갖 잡목에 가시들까지 엄청나고 길은 없다
▽ 은장고개는 곳곳에 가파른 절개지라서 우측의 은장공단 진입도로를 따른다
▽ 은장교차로에서 절개지로 넘어왔다면 마루금상에는 극동철강이다
▽ 음식점 뒤 절개지로 오르면 △106.7m다
▽ 오르며 뒤 돌아보니 마루금의 형체가 보이나 좌측으로 돌아온거다
▽ △106.7m의 낡은 삼각점
▽ △106.7m를 지나면 미치고 환장할 누운 나무에 잡목의 능선이다
좌측아래 쌍송공단 공장들이 보이는 이 일대 능선 어떻게 빠져 나가야할지 갑갑할 정도인데 날 등으로 직접 진행이 어려우니 좌우사면 이리저리 돌아가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15시05분 좌측(남) 해광동 방면 분기점에서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진행하고 아무튼 대단한 곳이라서 약250m 진행하는데 15분여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갑갑한 곳인데 이 때만해도 앞으로 전개될 누운 나무들로 진행이 늦어질 줄은 모르고 있다
15시19분 내려서다보니「상사 김공」무덤과 문패 없는 무덤이 나타나니 무덤이 있으니 상황이 좋아지겠구나! 했지만 이 무덤들은 아무도 찾지 않는지! 앞에 페 무덤 하나가 더 보이고 계속되는 엉망의 능선이다
무덤에서 금방 내려서니 우측아래 개 사육장인지 개 짓는 소리들이 요란하며 그 쪽으로 내려서는 족적이 보이지만 마루금 쪽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전면 x75.1m로 올라서야 하는데 어디로 접근해야할지 이리저리 기웃대다가 우측 사면으로 빙빙 돌아 오르는데 안부에서 바로 위 x75.1m 오름 또한 10분 정도의 소요되며 인내심을 요구한다
15시33분 x75.1m에 닿고 잠시 남쪽으로 향하면 약70m의 쌍송리 쪽 지능선 분기점이고 마루금은 북서쪽으로 이어지는데 쓰러진 나무들을 넘어가고 그 아래를 기어가기도 하는 여전히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제 저 아래 다락고개 일대의 공장들이 많이 보이는데 일대는「반석공단」「동문공단」「청원공단」이 거의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그럴만 하다
마루금은 북서쪽에서 다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데 미치고 환장할 능선이다
▽ 아무튼 짧은 거리지만 인내심을 요구하고
▽ 저 앞으로 진행할 x75.1m가 보이지만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참 어렵게 x75.1m에 오르고
▽ 공장 저 편은 바다겠지만 박무에 보이지 않는다
▽ 마루금은 우측인데 무덤진입로를 따라서 편안하게 내려서기로 한다
15시51분 다락고개로 내려서기 전 약75m의 봉우리로 오르기 전 좌측사면으로 잘 조성된 4기의 무덤이 보이길래 지겨운 누운 나무 능선을 피할 겸 마루금을 우측으로 살짝 두고 좌측으로 비켜난 무덤진입로를 통해서 쉽게 다락고개로 내려서기로 한다
4분여 내려서니 다락고개에서 동쪽으로 살짝 비켜난 도로에 내려선 후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올라가니 마루금에서 내려서는 곳에는「창일산업」공장이 막아서 있고 Q마트가 자리하고 있는 다락고개다
어차피 오늘 하루에 지맥을 종주할 것이 아니니 느긋해서 따뜻한 마트에서 사발면 하나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16시16분 출발이다
도로 건너는 반석공단 진입도로고 우측의 고속도로의「쌍송지하차도」위를 건너서 남양자원을 우측으로 끼고 유독물저장시설을 지나서 남쪽의 둔덕을 오르니 몇 기의 무덤이고 남쪽으로 내려서려니 절개지 아래 동문공단의 공장들이 막아서고 있어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마땅한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서 시간만 보내다가 다시 육교 인근으로 내려서니 16시30분이다
나름대로 판단하기를 318번 도로를 따라 잠시 서쪽으로 진행하면 좌측의 동문공단 진입로를 만나게 되니 공단으로 진입해서 마루금으로 다시 붙기로 하고 그렇게 5분여 도로를 따르니 좌측으로 저 편에「한설물류포장」공장이 보이는 곳이 마루금의 날 등에 해당되는 곳이라 생각하고 도로를 따라 3분 후 우성이엔지 (주)에프엔디 대한엔지니어링 공장들이 보이고 남서쪽으로 휘는 공단 내 도로를 따르니 전면으로 올라야 할 x57.9m가 보인다
▽ 다락고개
▽ 뒤 돌아 약 70m의 다락고개 직전 봉우리와 고개의 Q마트와 지나온 지하차도 육교
▽ 마루금상의 공장들을 좌측으로 바라보며 동문공단 진입로로 돌아오른다
▽ 저 위 송전탑이 있는 인근이 마루금의 x57.9m다
잠시 후 (주)영신소방공업 공장 옆으로 돌아가니 공장 뒤 쪽에서 오는 소나무들의 수레 길이 보이고 이동통신시설의 포장된 고개의 정점에 올라서서
16시41분 도로를 남쪽으로 흘려보내고 우측의 과수나무지대를 지나 오르려니 곧 쓰러진 나무들과 자리공들이다
도로에서 5분여 오르니 작은 소나무들과 좌측 사면으로는 무덤지대가 보이는 x57.9m고 저금 더 진행하면「화성28번 장덕.사강58번」송전탑이며 마루금은 남서쪽의 넝쿨들 사이의 미약한 능선이다
잠시 진행하면 시멘트 길이 나타나면서 마루금 자체가 이 길이니 우측 저 아래 청원공단의 공장들을 바라보며 이 길을 따라 내려간다
16시58분 남북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로 나서니 도로 건너「청원4리 막산공원」버스정류장의 편의상 막산고개 다
마루금의 우측은 2차선 도로가 청원공단 쪽으로 흘러가고 좌측으로는 마을드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인데 그 사이로 이어지는 텃밭과 무덤지대의 수레
길을 따라서 북서쪽의 평탄한 오름이다
▽ 좌측 영신소방공업 뒤로 마루금의 수레길이 보인다
▽ 좌측으로 도로를 버리고 x57.9m로 오름이다
▽ 송전탑에서 내려서면 마루금은 시멘트 포장길로 따르고
▽ 막산고개 전면 우측 소나무 쪽으로 오름이다
▽ 삼포와 무덤지대로 오르고
▽ 시멘트 길이 나오면 하늘교회와 청원초등학교로 진행한다
▽ 마루금 상의 청원초교 앞 고개 (성북재)
4분후 우측은 삼포고 더 멀리 조금 전에 돌아왔던 x57.9m일대가 보이며 좌측은 잘 조성된 4기의 무덤과 그 아래 민가들과 공장이 보이며 전면의 둔덕한 곳으로 오르고 북쪽으로 내려서려면 쓰레기들이 널려있고 잠시 후 포장된 좁은 도로를 만나서 북쪽으로 내려가면 하늘교회와 청원초등학교인데 마루금은 청원초등학교를 가르는 것으로 보이나 학교를 넘어가기 뭣하니 그냥 우측의 도로를 따라 내려서니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도로다
17시10분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몇 걸음 오르면 청원초등학교를 가르며 지난 마루금상의 삼거리에는 명륜마트 등 가게들이 보이고 이곳이 지도상의「성북재」인가! 아무튼 이곳에서 지맥의 산행을 마치고 다시 조금 전 걸어왔던 우측으로 도로를 잠시 내려서면 가계들과 버스정류장이다
몽골인 공장근로자에게 교통편을 물어보니 20분 후 마도행 버스가 있다는데 마도택시가 서있으니 그 친구가 같이 타자고 한다
금방 도착한 마도삼거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택시를 내리며 몽골친구에게 3.000원을 쥐어주고 잠시 후 제부도에서 달려오는 아침에 이용했던 1004번 버스에 승차 후 수원역 도착 전철로 집으로 일지감치 돌아오니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게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