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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지역의 잡목을 헤치느라 초반부터 진을 뺀 각화지맥 2구간 끝
방터골-형제봉(940m)-x811m-x771m-큰재-x804m-샘골고개(임도)-x754m-시라리고개(임도)-x705m-화장산(△862m)-노루재630m(36번 국도)-x679m-△682.7m-임기고개(31번 국도)-방고개-x577m-월암산(△608.3m)-눌미고개(포장도로)-x562m-x559m-x563m-개노리재(35번 국도)-△473m-x527m-△4476.1m-명호나루
도상거리 : 지맥 21.5km 접근2km 23.5km 실제 걸은 거리 20km
소재지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소천면 법전면 명호면
도엽명 : 1/5만 춘양
이 구간 형제봉을 오르기 위해서 내가 선택했던 방터골은 권장사항이 아니다
방터골로 접근하는 교통편도 문제지만 형제봉 어프로치가 생각보다 수월치 않다
1구간 갔을 때 처럼 춘양에서 가까운 미곡동에 이른 후 능선을 타고 오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형제봉 940m 811m 일대의 벌목지대의 능선은 오래 전 화재지역이라서 잡목과 가시들에 쓰러진 나무들로 괴롭다
큰재를 지나면서부터 산길이 갑자기 좋아지며 지옥에서 천당으로 이어지고 804m를 오르기 전 우측으로 길 뚜렷한 지능선을 조심하고 804m를 오르면 조망이 좋고 가야할 마루금이 가늠된다
샘골안부 좌, 우로 조금 내려가면 민가들이 보이니 식수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754m 정상에서 시라리고개로 향할 때 폐 무덤에서 우측으로 틀어야한다
진행방향 뚜렷한 능선을 따르면 시라리골 방면이니 독도주의다
705m 정상은 조망이 좋고 화장산 오름은 은근히 힘이 든다
화장산에서 내려설 때 두 번째 무덤에서 진행방향 613m 능선을 조심하자 독도주의다
화장산에서 내려서면 곧 능선의 우측 아래 화장암인데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다
노루재에서 우측의 임도를 다르면 안된다 바로 오르면 능선의 길이 좋다
감성골 임도가 나타나면 마루금 자체가 임도라 편하게 진행하는데 여기저기 갈림길에서 방향을 보며 주의해야 겠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돌아 내릴 때 의심 말고 따라 내려서면 되겠다
마지막 좌측아래 민가가 보이면서 그 쪽으로 임도가 내려갈 때 능선으로 올라서야 하고 이 후 임기고개로 내려선다
임기고개 이후 능선은 노송의 송이지역 능선으로 아주 부드럽고 방고개로 내려서면 마을이 있어 식수조달이 가능하고 정자가 좋다
577m 정상에서 바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진행방향 폐 무덤능선은 아니다
포장도로의 일면 눌미고개에 내려서서 이후 민가 하나의 고개를 지나고 562m 559m 563m일대는 약간 혼란스럽고 563m 이후 송이지역의 노송지대는 능선마다 길이 뚜렷하니 더 혼란스럽다
개노리재로 내려설 때 독도주의다
개노리재 이후 황새마을 직전까지는 도로가 거의 마루금이다
황새마을 내려서기 전 우측으로 올라서는 마루금은 이후 도로와 멀어지고 몇 개의 지형도에 표기된 봉우리들을 지난다
명호면 소재지에서 대중교통편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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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1년 8월 7일 (일) 아침 흐린 후 낮부터 맑음
홀로산행
-방터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다가 이놈의 비는 지겹게도 내리고 주말의 태풍이 북상하며 영향으로 전국적인 비 소식도 들려온다
남쪽은 배제하며 어디로 갈까! 생각하던 중 추백팀의 문수지맥2구간 들어간다는 정보에 반짝하며 떠오르는 코스 하나는 바로 각화지맥이다
2006년 형제봉에서 왕두산 각화산을 거쳐서 백두대간의 깃대배기봉을 거쳐서 청옥산 넛재로 이어지던 능선종주를 각화지맥 1구간으로 생각하고 추백팀의 차량을 이용해서 2구간 산행을 하자는 생각이다
추백팀이 이용하는 차량이 최기사의 차량이 아니라면 물론 그런 계획조차 하지 않았겠지만 어찌되었던 갑자기 계획된 코스의 지도도 준비하고 토요일 밤 자정 양재동에서 만나서 차량에 오르자말자 곧 잠에 빠지고 잠결에 새벽 도착한 봉화일대는 상당히 시원한 느낌이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차량과 냉방기구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후덥지근한 그런 것들과는 완전 다른 것이고,
05시 무렵 밤이 길어서 아직도 어둠이 가시지 않은 문수지맥 2구간 들머리 다덕재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2구간 산행 들어가는 추백팀과 저녁에 다시 만나자며 작별하고 다시 춘양방향으로 차량을 달려간다
오래 동안 이용했고 만만한 최기사가 아니라면 구불구불 길고 먼 산 골자기를 찾아갈 생각이나 할까 춘양에서 택시를 이용한다 해도 방터골의 마지막 민가까지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형제봉 아래 방터골의 마지막 민가까지는 먼 길이었다
06시15분 마지막 민가에서 차를 내리고 북쪽을 올려보니 예전에 보았던 벌목지대 저 위로 삼각점이 설치된 832m의 형제봉이 올려다 보이고 금방 시멘트임도가 사라지고 일대는 마지막 민가의 고추밭들인데 임도를 가로지르며 막아놓은 그물막을 넘어간다
잠시 후 만난 민가의 주인의 설명으로는 고라니들이 밭을 망가트려서 막아놓은 것이란다
◁방터골 마지막 민가에서 형제봉을 바라보며 오르고▷
◁오르면서 뒤돌아 남쪽 멀리 청량산 문명산이 겹쳐 보이고 그 우측으로 만리산 응봉산이다▷
-실질적 형제봉 940m-
나무가 하나도 없는 벌목지대여서 시야가 확 터져서 그랬던 모양이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금방 올려칠 것 같던 능선은 멀기만 하고 임도는 무성한 잡목과 풀들로 변하면서 며칠간 그리고 밤까지 내린 비로 흠뻑 젖어있어 금방 바지자락이 젖고 타고 흘러들어간 물로 등산화가 질척이기 시작한다
그 풀이 무성한 산판 길로 그동안 많이 내린 비로 인해서 계곡같이 형성되며 물을 흘려 내리는데 상당히 가파르고 잡목과 풀들이 너무 무성해서 함부로 아무 곳으로나 능선으로 올라서기 어렵다
06시50분 늦어도 한 30분이면 오를 줄 알았던 능선은 멀었고 그나마 풀과 잡목이 무성하던 산판 길도 사면을 휘돌아서 남동쪽 진행할 큰재 방면으로 휘돌아가는 것으로 보이면서 그냥 사면을 치고 오르려니 가파르고 발밑에 걸리는 화재지역 특유의 쓰러진 나무들이 발길을 잡는다
「에고! 예전에 형제봉 올랐던 미곡동으로 올랐다면 덜 힘들었을 텐데 머리 쓴답시고 ...」
온몸은 물에 후줄근하게 젖어있고 그 젖은 옷들과 등산화 배낭이 무거우니 초반부터 진이 빠지고
07시03분 48분을 그렇게 힘겹게 올라서니 940m봉 아래의 지맥의 능선에 올라선다
지형도의 형제봉은 본래 지맥의 서쪽 지능선에 솟은 삼각점의 832m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일대에서 제일 높은 940m봉을 형제봉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진이 빠지지만 일단은 동쪽으로 높게 솟은 940m를 올라서서 휴식을 하기로 하지만 사실 현재의 능선에는 잡목과 무성한 풀들로 앉을만한 곳도 없다
낮게 구름을 드리운 흐린 날씨지만 구름사이로 해도 보이면서 일단은 벌목된 이 능선에 올라서면서 조망은 그런대로 터진다
◁능선으로 오르며 남쪽을 바라보면 진행해야할 능선들과 화장산(세 번째 봉)이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북쪽 왕두산 뒤로 구름에 가린 각화산과 우측 멀리 깃대배기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다▷
◁좌측 낮은 쪽이 삼각점의 형제봉이고 그 뒤 문수산 옥돌봉과 도래기재 우측 구룡산이다▷
-잡목 샤워에 온 몸을 적시고-
07시11분 억센 잡목들과 풀들을 헤치며 올라서니 몇 그루의 나무가 살아있는 940m정상이다
북쪽을 바라보면 왕두산 너머로 각화산까지 그런대로 보이고 북서쪽 문수산(1.205.6m) 옥돌봉(1.242m)이 보이고 남서쪽 춘양시가지 뒤로 갈방산이, 그 남쪽 응봉산과 함께 보이고,
진행할 남쪽 능선 저 편에 솟은 화장산과 그 우측 뒤로 역시 멀리 미림산 문명산 청량산이 보기 좋다
남동쪽으로 살짝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5분 후 분기봉 정상인데 정상부가 잡목이 빼곡해서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이 보여서 따라가 보니 북쪽 구마동 방향의 782m능선이다
정상은 어쨌거나 족적을 따르지 말고 빼곡한 잡목으로 오르든지 우측사면으로 돌아 가파른 내림을 해야 하는데 발아래 젖은 나무들이 상당히 미끄럽다
우측 아래 방터골 민가와 좁은 골자기가 보이고 등산화 속은 지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내려서고,
07시30분 살짝 오른 펑퍼짐한 811m 직전 봉에서 배낭을 내리고 등산화를 벗어 양말을 짜내니 물이 한 바가지(?)다 막걸리 한잔에 간식으로 열량 보충 후 45분 출발이다
잠시 다시 내려서고 빼곡한 잡목사이로 올라서니 바위들이 밟히는 811m봉에서 역시 대단한 잡목들을 뚫고 계속 내려선다
07시56분 전면으로 바위와 어우러진 봉우리가 보이고 3~4분 바위들을 밟으며 오르니 나무들이 자라난 봉우리고 잠시 내려선 후 전면에 노송 몇 그루가 살아있는 양쪽 짧은 지능선의 711m 전위봉이다 (08시06분)
우측 바로 아래 산행이 시작되었던 방터골 마지막 민가를 내려다보면서 키 보다 큰 싸리나무와 잡목들을 헤치며 내려서노라니 발아래 바위들이 밟히고 전면의 낮은 봉우리인 711m로 향한다
08시17분 역시 잡목의 711m에서 내려서니 화재지역은 어느 듯 끝나고 나무들이 무성하다
금방 내려서면 우측 방터골에서 올라온 곳으로 보이는 갈림길을 만나면서 갑자기 좋은 길이 형성된다
◁940m정상에서 남쪽으로 중앙 화장산 뒤로 멀리 죽미산(907m) 장군봉(1.139m)이다▷
◁형제봉 능선 뒤로 보이는 문수산 옥돌봉을 당겨본다 문수지맥이다▷
◁기나긴 방터골이 보이고 멀리 문명산과 청량산 그우측 만리산 응봉산이고 당겨본 문명산과 청량산▷
◁내려서며 뒤돌아본 940m와 711m전위봉이 봉긋하게 솟아있고▷
◁711m전위봉▷
-804m는 환상의 조망을 보여준다- 08시20분 좋은 길이 나타나며 능선에는 보기 좋은 노송들이 줄지어 보이는 내려선 평탄한 곳이 지도상의「큰재」다 부드럽고 좋은 길의 능선은 두 어 번의 작은 오르내림이고 09시30분 804m 전위봉을 향해서 오르다가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좋은 길이 보여서 따라가니 샘골 쪽으로 흘러내리는 지능선이다 약은척하다가 잠시지만 엉뚱한 곳이고 좌측으로 치고 올라서니 전위봉이다 (39분) 좋은 길은 지능선으로 사라지고 804m로 이어지는 능선은 조금 전에 지나왔던 좋은 길은 아니다 남동쪽으로 희미한 족적의 능선을 작은 오르내림으로 진행하니 마지막 4~5분 오름이 이어지고 08시57분 마지막 잠시 가파르게 오르니 무인산불감시시설의 풀이 자라난 공터의 804m정상이다 정상을 오르기 전에 우측사면으로 휘도는 뚜렷한 족적이 보였지만 돌아가는 길로 보인다 정상은 날이 흐려서 그렇지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북서쪽으로 지나온 능선 형제봉 뒤로 왕두산 각화산과 그 각화산 좌측 뒤로 문수산 옥돌봉 구룡산이 보이고, 북쪽 현동천 골자기 저 뒤로 솟은 산은 큰 두들봉(726.3m)이고 그 뒤로 멀리 높이 보이는 산이 구마동계곡 저 뒤 석포의 청옥산(1.276.5m)인데 각호지맥과 백두대간을 연계해서 이어진 산이 청옥산이다 북동쪽 역시 현동천 너머 백연봉(830m) 뒤로 멀리 높게 솟은 산이 솔개받이산(1.128.6m)이고 그 우측으로 가깝게 보이는 산은 비룡산(1.129.4m)인데 역시 청옥산에서 이어지고 배바위산(967.8m)로 이어진다 남서쪽 멀리 춘양시가지 남쪽으로 풍악산(762m) 만리산(791.6m)그 너머로 아주 멀리 안동의 학가산까지 눈에 들어온다 ◁804m에 오르니 북쪽으로 지나온 형제봉 능선 뒤로 왕두 각화산과 좌측 뒤 구룡산이다▷
◁큰두들봉 뒤로 멀리 청옥산이 육중하다▷
◁좌 솔개받이산과 우측 비룡산이다▷
◁춘양시가지 좌측 아주 멀리 뒤 희미한 산이 안동의 학가산이다▷
-샘골고개- 역시 멀지만 남쪽으로 문명산(894m) 과 청량산(869.7m)의 비죽거리는 바위능선도 보이는 804m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에 조망을 즐긴 후 09시15분 출발, 남서쪽으로 내려서는 초반은 잡목들로 모호하지만 빠져나오면 금방 마루금의 능선은 묵은 산판 길이며 좌측사면은 낙엽송들이 군락을 이루고 우측사면은 노송들이다 7분 후 완전히 내려서면 진행방향은「샘골」쪽 지능선이고 좌측(남동)으로 틀어서 베어진 나뭇가지들을 밟고 잠시 오르고 내려간다 분기점에서 5분 후 다시 진행방향은「시라리골」지능선이고 다시 남서쪽으로 휘어지며 저 아래 임도를 얼핏 보면서 송림능선 내림인데 우측아래「샘골」상류부의 민가도 보이고 마지막 베어지고 간벌된 나뭇가지들 사이로 급격하게 떨어져 내려서니 09시34분 임도로 이루어진 샘골고개에 내려서고 전면의 능선으로 바로 올라야 하지만 좌측사면의 임도를 잠시 따르니 좌측 바로 아래 농가와 밭이 보이고 더 아래로는 시라리골의 몇 채의 농가들도 보이면서 넓은 임도는 좌측 아래 농가 쪽으로 흘려보내고 마루금의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산판 길을 잠시 따르면 밭이 가까운 지점에서 우측능선의 사면으로 올라서니 잣나무 조림지대다 09시39분 날 등으로 복귀하고 간벌로 솎아낸 소나무들 그리고 발길을 잡는 나뭇가지들을 밟으며 거의 서쪽의 은근히 지겨운 오름이 계속 이어지고, 09시52분 무덤1기를 지나고 오름은 계속 이어지고 방향은 거의 남서쪽이다 무덤에서 7분 후 주로 노송들이 주종을 이룬 펑퍼짐한 754m 정상에 올라서고 5분 지체, 동쪽 잡목사이로 살짝 내리고 오르니 폐무덤이 보이면서 동쪽의 시라리골 방면의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뚜렷한 족적을 따르며 사면같이 붙으면 마루금의 우측으로 시설물이 보인다 동쪽의 편안한 송림능선을 따르다가 살짝 내린 10시18분 동쪽 능선을 버리고 남쪽 사면 같은 지형으로 내려서는데 독도주의다 ◁804m에서 내려서면 베어진 나뭇가지 좌측사면은 낙엽송이고 샘골고개 좌측으로 민가가 있고▷
◁시라리골이 보이고 다시 능선으로 붙으며 754m 오름은 은근히 지겹다▷
◁754m 정상이고, 우측으로 이 시설물이 보여야 제대로 잡아가는 것이다 독도주의 지역▷
-화장산- 10시28분 그렇게 내려서니 임도삼거리는 705m 오름 직전이고 편의상 시라리 고개라고 표기하고 일대는 여전히 노송들이 즐비하다 7분 지체 35분 출발, 오름 초반의 우측사면은 습지 같이 넓은 풀밭지대를 형성하고 남동의 송림능선 서서히 오름이고 5분 후 올라서니 무덤이 1기 있고 살짝 남동쪽으로 틀어 내리면 우측사면으로 몇 기의 무덤이 보인다 은근한 오름이 이어지고 다시 잣나무 수림지대를 지나며 8~9분여 올라서면 제법 넓은 공터에 무덤 1기가 자리한 705m 정상에 오르니 조망이 확 터진다 전면 앞으로 지나온 754m봉이 시설물과 함께 보이고 형제봉 각화산 일대가 시원스럽다 북쪽 청옥산과 솔개받이산 비룡산들이 보이는 나중에 오를 화장산에 비해서 이곳이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다 남쪽으로 휘어져 내리는 능선은 초반에 무성한 잡목들로 모호하지만 그냥 방향만 남쪽으로 잡고 내려서니 낙엽송 소나무 참나무들이 울창하며 살짝 더 내려서는데 +와 山 표시의 시멘트 말뚝이 보이고 금방 화장산 오름 직전의 안부다 오름은 점점 가팔라지고 길 흔적도 희미한데 남동쪽 오름에는 멧돼지 흔적들이 대단하다 11시19분 지루할 정도로 꾸준한 오름이 21분 정도 이어지니 마지막 우측 지능선 분기점을 지나고 오르니 무덤이 자리한 좁은 공터에「춘양306 2004 재설」삼각점의 나무로 막혀있어 답답한 화장산 정상이다 바람이 부는 그늘에서 막걸리 휴식 후 11시33분 출발, 남쪽으로 내려서면 금방 패어진 구덩이를 지나고 살짝 오르면 무덤이다 진행방향「어로말」쪽 지능선을 버리고 남동쪽으로 휘어 내리면 잠시 후 다시 무덤인데 뚜렷한 길의 족적을 따라 내리다 보니 북쪽 현동리 방면의 613m 능선이다(42분) ◁시라리고개로 내려서는 능선이고, 내려선 임도의 시라리고개▷
◁무덤의 705m 정상에 오르니 바로 앞 시설물의 754m 우측 뒤는 804m고 지나온 능선▷
◁당겨본 형제봉 왕두산 각화산▷
◁북쪽(맨 좌측)청옥산 중앙 솔개받이산 우측은 비룡산이다▷
◁올라선 무덤의 화장산 정상▷
-노루재- 아예 첫 번째 무덤까지 되돌아 올라서고(49분) 조심스럽게 능선을 확인하며 내려서고 다시 남동쪽의 평탄한 능선으로 내려서며 아까 두 번째 무덤인 613m분기점에서(53분) 우측인 남쪽으로 틀어서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그러니까 화장산 정상에서 두 번째 무덤이 분기점이고 이지점 독도주의가 되겠다 분기점에서 내려서며 5분 후 우측 화장암으로 직접 내려서는 분기능선을 지나며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 내려서면 노송들이 멋진 능선이다 우측 아래 화장암의 지붕들이 보이고 12시02분 우측 화장암이 바로 옆에 보이며 내려서는 넓은 길이 보여서 잠시 내려서서 마침 공양 준비를 하는 분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두 컵이나 얻어 마시고 다시 능선으로 복귀하니 12시07분이다 화장암 위쪽으로 무덤1기가 보이고 남동쪽 마루금은 노송들이 보기 좋고 산초나무들이 많으며 한창 열매를 맺고 있다 화장암 갈림길에서 5분 여 내려서니 폐 무덤이고 잠시 더 내려서면 좌, 우 희미한 소로의 안부이고 1~2분 올라서면 동쪽으로 이어지다가 남동쪽인데 지도상 36번 국도의 노루재터널 위가 되겠다 무덤을 지나고 베어진 나뭇가지들을 피하며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사면으로 내려서니 지금은 터널로 차량이 다니지 않는 2차선 노루재로 내려선다 (12시27분) 3분 지체 30분 출발, 노루재에서 가파른 절개지를 오르기 싫어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적당한 곳에서 치고 오르겠다는 생각이었으나 임도와 마루금의 능선의 높이가 점점 멀어진다 좌측사면으로 나무가 베어진 지역이 나타나서 치고 오르려니 역시 정석으로 움직이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이다 알면서도 당하면서도 매번 행하는 우둔함이란! 햇볕에 노출되며 진을 빼며 사면을 치고 능선에 올라서니 시멘트로 견고하게 지어진 폐건물의 679m 정상이다(12시48분) 능선의 길이 좋고 남쪽 산판 길로 잠시 내려서면「孺人 豊山 柳氏」돌보지 않는 무덤이고 전면으로 △682.7m가 보인다 ◁독도주의 능선을 잘 내리면 멋진 노송능선이고 우측 바로 아래 화장암이다▷
◁나무사이로 멀리 문명산 청량산이 보이니 당겨보고▷
◁노루재에 내려서고 다시 오르며 뒤 돌아본 화장산▷
◁폐 건물의 679m에서 내려서면 풍양 조씨 무덤도 포인트다▷
-△682.7m- 12시53분 682.7m 정상 오름 직전의 흙이 드러난 평평한 송림아래 안부에서 우측으로 산판길을 흘려보내고 남쪽으로 가파르게 5분 정도 올라서니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폐 무덤의 봉우리에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682.7m정상이고 조망이 없이 답답하다 5분 지체 13시3분출발, 금방 폐 무덤 1기의 좌측(동)지능선 분기점이고 남쪽으로 1~2분 내려서면 산판 길이 나타나고 송이버섯으로 인한 입산금지 경고문이 나무에 붙어있고 산판 길은 좌측으로 흘려보낸다 남동쪽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베어진 나뭇가지들이 널려진 곳에 폐 무덤이고(13시22분) 남동쪽으로 잠시 더 이어지다가 2분 후 남서쪽으로 휘어지는 분기점은 펑퍼짐하고 독도주의 지대다 진행하던 남동쪽의 지능선은「임기역」방향으로 이어진다 임기역을 떠오르면 예전 생각나는 산행이 있어 피식 실소를 지어본다 노송이 아닌 중간정도의 소나무들 사이로 남서쪽으로 내려서노라면「안전통로」노란색 레자 표시는 무슨 뜻인지! 길은 다시 넓어진다 13시29분 진행하던 남서쪽을 버리고 남쪽으로 휘어 내려가면 3분 후 봉분이 뚜렷한 큰 무덤이 나타나고 좌측아래 나뭇가지 사이로 두 어 채의 민가가 보이고 살짝 둔덕으로 오르니 시멘트 전신주가 보이고 남쪽에서 다시 남서쪽으로 내려서는 분기점이다(독도주의) 내려서면 금방 황토가 드러난 넓은 임도를 만나고 우측 아래「감성골」쪽으로 농장인 듯 건물들이 보이면서 황토 임도가 마루금이다 잠시 후 시멘트 임도로 바뀌고 시멘트 임도를 따라서 남서쪽으로 내려간다 ◁평탄한 송림안부에서 올라서면 무덤의 낡은 삼각점의 682.7m 정상이다▷
◁송이지역 경고문이 보이고, 무덤을 지나서 둔덕을 오르면 시멘트 전신주고 내려서면 임도다▷
◁황토 임도를 따르면 시멘트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 삼거리다▷
-편안한 감성골 임도를 따르고- 13시41분 임도삼거리에서 남서-남쪽으로 이어지는 전신주가 연이어진 임도를 따르고 시멘트 임도가 사라지고 다시 흙이 드러난 임도며 임도가 좌측으로 휘돌아 내릴 때 능선으로 올라서보니 바위들로 봉분을 둘러놓은 흔치 않는 무덤인데(13시45분) 어차피 능선은 좌측 아래로 흘러가는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된다 13시49분 다시 시멘트로 만들어진 임도를 따라 내려서다가 임도가 좌측아래 민가 쪽으로 흘러 내려설 때 능선으로 올라서면 송이 줄들이 늘어져 있고 잠시 후 송이지역 경고문들이다 남쪽으로 이어지는 송이능선을 내려서면 자동차 소리들이 들려오고 마지막 좌측 지능선이 보이면서 남서쪽으로 틀어서 내리는 곳에는「完山 李公」무덤인데 왕릉같이 대단히 크다 금방 까마득한 절개지 위에서 우측사면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니 12시04분 차량통행이 빈번한 2차선 임기고개로 내려선다 우측의 낮은 옹벽을 오르고 초반 제법 가파른 오름이고 5분 후 잡목만 서있는 첫 번째 봉우리 에서 막걸리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며 젖은 등산화를 벗고 양말도 짜내고 14시35분 출발, 두 어 차례 작은 오르내림이고 역시 송이버섯 경고문이 보이면서 출발 6분 후 남서쪽으로 향하던 방향이 남동쪽으로 바뀌는 분기봉이고 몇 걸음 내리고 오르면 폐 무덤이다 지도상 임기터널 위를 지나며 내려서면 푹 패어진 좌, 우 소로 같이 보인다 다시 오름에는 부드러운 송림들이고「산야초재배 입산금지」경고문이다 잦은 경고문을 바라보며 남쪽 송림능선을 오르면 철망도 간간히 보이고 3분 정도 남동쪽으로 오르면 좌, 우측으로 지능선이고 내려서는 곳에는 무덤이 보이고 다시 오름이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돌아 내릴 때 올라서보지만 무덤이고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서야하고 커다란 완산 이공 무덤도 포인트다▷
◁임기고개에 내려서고 올라선 능선은 곳곳에 경고문이고 송림능선이 아주 호젓하다▷
-방고개 정자에 한잠자고 가면 좋겠다- 펑퍼짐하고 넓고 좋은 송림 길을 무덤에서 4분 후 동쪽의 지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펑퍼짐한 봉우리에서 살짝 내려서고 부드럽게 올라서고 내려서니 무덤이 나타나며 갑자기 앞이 환하게 터지며 저 아래 밭도 보이는 방고개 직전이다 전면 △533.6m봉 좌측 뒤로 비죽하게 솟은 눈길을 끄는 산은 지난봄에 올랐던 죽미산(907m)이고 그 뒤 멀리 장군봉(1.139m)과 그 우측 더 멀리 뒤로 시설물로 인해서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일월산(1.218.5m)이 멋지다 15시07분 밭을 지나서 내려서면 황토 임도의 고개로 내려서서 서쪽으로 틀며 저 아래 방고개를 향해서 내려서면 시멘트 임도로 바뀌고 길의 좌측 아래로 방고개 마을이다 15시12분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대는 느티나무 고목아래 정자가 있는 방고개다 서쪽 뒤로 진행할 577m와 월암산을 배경으로 한 상당히 지대가 높은 마을이다 배낭을 벗고 마을회관으로 내려가서 수돗가에서 물 한 모금을 바시고 머리에 물도 적시고 다시 정자로 돌아오고 15시20분 출발, 우측 아래 마너무마을 방향으로 포장도로가 구불거리는 것이 보이고 좌측으로 역시 낙동강 건너의 제비산(768.5m) 멀리 역시 일월산을 바라보며 서쪽으로 임도를 따르고 바로 전면의 밭으로 올라서야 하지만 그냥 좌측으로 휘도는 임도를 따르다보니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출발 6분 후 임도 우측으로 취수탱크가 보이는 곳에서 무덤길을 따라서 마루금으로 오른다 임도에서 2분 정도 오르니 마루금이고 몇 걸음 내려선 무덤에서 전면의 577m 오름이다(30분) 6분 정도 올라서면 송림의 봉긋한 577m 정상이고(36분) 무심코 내려서니 폐 무덤이다 무덤을 지나며 내려서다보니 방향이 아니고 504m 쪽이다 다시 577m로 돌아오고 (43분) ◁능선은 부드럽고 철망이 보이고 방고개 직전 시야가 터지며 죽미산 뒤로 멀리 장군봉과 일월산이 보인다 맨 우측 전신주 쪽으로 내려간다▷
◁멀리 일월산을 당겨보고, 죽미산 좌측 뒤로 횡악산 능선을 당겨보고▷
◁577m 를 배경으로 가운데 푹 꺼진 방고개고 일대는 방고개 마을이다▷
◁577m를 오르며 뒤돌아본 △533.6m 아래 자리한 방고개 마을이고 폐 무덤 뒤 577m 다▷
-월암산- 577m 정상에서 좌측(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소나무 아래 잡목들을 헤치며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4분 후 전신주가 서있는 월암산 오름직전의 좌, 우 소로 안부인데 좌, 우 아래로 농장건물들이 보이고 넓은 산판 길을 따라서 남쪽으로 올라서면 곧 우측으로 내려서는 산판 길 갈림길이고 진행방향으로 그대로 올라서면 소로안부에서 10분후 송전탑 공사를 하며 생긴 흙이 드러난 임도사거리고 진행방향으로 그대로 오르면 송전탑 공사를 하는 공터고 잠시 더 오른 16시 무덤이 자리하고 낡은 삼각점의 월암산 정상이다 대구의 어느 분에 의해서 나무에 붙여진 월암산 표시다 정상을 벗어나 서쪽 송림아래 능선에서 휴식 후 16시07분 출발, 내려서면 조금 전에 만났던 송전탑 공사의 임도고 임도를 따라 오르면 금방 송전탑을 설치하는 공사현장이고 서쪽으로 삼동리 골자기 저 편으로 보이는 산은 감의산(540m)이고 더 멀리 아득히 문수지맥의 다덕재에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남서쪽으로 황우산(600.8m)이 그 우측 멀리 만리산-응봉산의 문수지맥의 산들이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북쪽으로 몇 걸음 내린 후 부드러운 오름에는 노송들이 좋고 송이 줄들이 보이는 것이 송이버섯 재취지역으로 보인다 16시16분 올라선 끈이 감겨진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에서 2분을 내려서고 살짝 오른 둔덕에는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고 조금 더 내려서면 평탄한 송림의 능선이다 다시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을 지나며 고만고만하게 북쪽의 평탄한 능선이다 잠시 후 전면의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의 뚜렷한 길을 따르니 금방 날 등이고 2분 후 우측으로 살짝 틀어서 내리면「孺人 江陵 金氏」무덤을 지나면(27분) 북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고 3분 후 다시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내려서면 소로의 잘록이다 ◁577m에서 잘 내려서면 월암산 오르기 전의 안부고 사거리 임도에서 전면 오름이 월암산이다▷
◁월암산 정상에 오르고 다시 내려서고 오른 곳에서 서쪽 감우산 멀리 문수지맥이다▷
◁남서쪽 황우산과 우측 멀리 만리산 응봉산이고 당겨본 황우산 만리 응봉산▷
-562m- 소로 잘록이에서 금방 무덤1기를 지나고 살짝 더 오르면 우측 아래로 농장인 듯 건물이 보이고 1~2분 정도 오른 잡목의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면 돌 절개지 위다 16시37분 좌측으로 피해서 내려선 1차선 포장도로는 남쪽 눌미와 북쪽 마너무마을로 이어주는 도로로 보이고 지형을 살피며 4분 지체, 전면 절개지 좌측을 통해서 초반 상당히 가파르게 7분여 오르고 부드럽게 2분 여 더 오르니 송림아래 펑퍼짐한 곳이고 다시 약간 좌측으로 휘며 북서쪽으로 4분 여 더 오르니 평범한 562m 정상이다 북쪽으로 살짝 내려서고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3~4분 후 좌측 지능선을 지나고 몇 걸음 내리고 살짝 오른 곳에서 북쪽의 진행방향을 버리고 좌측(서)으로 내려서노라면 송림아래 잡목이 빼곡하고 고만고만하게 이어간다 562m에서 7분 후 2기의 무덤이고 다시 금방 봉분이 뚜렷한 1기의 무덤을 지나고 서쪽으로 2~3분 더 내려서니 넓은 임도의 고개는 남쪽「고늘미마을」과 북쪽「마너무마을」을 잇는 길이고 좌측에 파란색 지붕의 민가와 우측아래 웅덩이와 과수원이 보인다(17시05분) 다시 숲으로 들어서며 559m 오름이다 소나무 아래 지저분한 능선을 오르면 임도에서 4~5분 후 좌측(남) 고늘미 마을로 흘러내린 지능선과 만나고 잠시 더 오르면 소나무아래 잡목들의 559m 봉이다 (14분) 마지막 막걸리와 간식으로 휴식 후 17시23분 출발, 잡목사이 서쪽으로 3분 정도 내려서면 563m 직전의 좌, 우 소로가 희미한 잘록이고 3~4분 정도 가파르게 오르니 남서쪽으로 휘어지며 563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의 사면으로 흐르는 뚜렷한 길을 따르면 사면 아래 풀 속에 검정색 비석 하나가 눈길을 끈다 ◁1차선 도로로 내려서고 562m 정상 직전▷ ◁고개로 내려서면 민가와 우측 아래 웅덩이 과수원이 보인다▷
-개노리재- 17시33분 입산금지(송이) 표시가 붙어있고 방향은 완전히 남쪽으로 틀어서 노송아래 부드러운 능선을 진행하면 금방 구덩이가 보이고 룰루랄라 정말로 능선은 아주 부드럽고 편하다 17시36분~38분 2분 정도 오르니 남서쪽 부드럽게 내려가고 내려서면 우측 능선이다 그러나 이 우측 능선이 마루금인데 그대로 좋은 능선을 잠시 더 진행하면 파란색 물통이 설치된 분기점인데(17시41분) 이 능선은 455m 능선이다 한참을 내려서다가 남서쪽이 아니고 남쪽인 것을 알고 뒤로 빽 하기가 귀찮아서 우측 사면으로 틀어 가는데 본래 정석이 항상 편안한 것을, 10분 지체 송이버섯 때문에 워낙 길이 좋은 능선들이고 능선은 수시로 좌, 우로 갈라지니 혼란스럽다 몇 차례 혼란스럽지만 잘 찾아서 내려서다가 결국은 마지막에 마루금을 놓치고 개노리재 아래 새터마을 경노당 인근으로 내려서고 만다(18시10분) 18시15분 도로를 따라 휘돌아 오르니 35번 도로상의 버스정류장이 있는 개노리재 다 이제부터 한동안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35번 도로를 따르는 것이고 중간중간 살짝 벗어난 것이지만 삼동리 황새마을 직전에 도로와 작별하고 능선이 따로 이어진다 시간도 너무 늦고 차량을 이용한 문수지맥을 종주하는 추백팀도 산행이 거의 끝날 것이다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으니 일단 도로를 따르며 진행하다가 추백팀이 굴티에서 산행이 끝나면서 차량으로 명호면을 거쳐서 내쪽으로 달려오며 만나면 그것으로 걷는 산행은 끝내고 합수점인 명호면 소재지까지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일단 전화통화를 한다 아직도 얼음이 서걱거리는 물 한 모금 마시고 수시로 차량들이 움직이는 도로를 따라 오름이 이어지고, ◁563m를 지나면 능선은 온통 송이지역의 노송지대고 능선마다 족적이 뚜렷하다▷
◁물통이 보이면 마루금 이탈이다, 마지막 마루금의 좌측으로 잘못 내려서니 새터경노당이다▷
◁개노리재 버스정류장을 뒤로 하고 도로를 따른다▷
-△472.8m-
18시34분 좌측 법화사 안내판이 있는 지점을 지나가며 북쪽을 바라보니 멀리 내가 지나온 형제봉과 그 뒤 왕두산 각화산이 아득히 보인다
5분 후 도로상 제일 높은 지점은 473m 직전이고 도로의 우측으로 이 지역 산물을 파는 간이판매대가 있고 민가 한 채가 보인다
살짝 지나면 우측으로 공터와 올라서는 낡은 계단이 보여서 살짝 오르면 산불감시초소와「춘양429 2004재설」삼각점의 실제적인 높이 472.8m 봉 정상에 오른다
삼각점봉에서 내려서서 다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문수지맥을 종주한 사람들은 산행을 마치고 내 쪽으로 차량을 이동하겠다고 하니 이제부터 도로 옆으로 비켜난 마루금을 오르지는 못할 것 같은 것은 차량이 언제 어디서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로는 내려서는 형태로 이어지고
18시50분 착골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려면 우측으로 식당 건물이 보이고 전면 우측으로 이동통신 시설물이 서있는 절개된 봉우리가 마루금이나 그냥 비켜나는 도로를 따를 수밖에 없다
이동통신 시설물 직전에서 도로를 걸은 지 6분 후 그 마루금에서 다시 도로로 내려서는 묵은 산판 길 형태가 보이고 그러나 우측 마을로 내려서는 소로를 가르며 다시 마루금은 도로 우측으로 올라서는 곳은 황새마을로 내려서기 직전이다
이후 마루금은 도로에서 상당히 멀어지며 제법 고도를 유지하며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측으로 마을 뒤 마루금이 멀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황새마을 앞 도로를 따르고 내려선 후
19시18분 이후 다시 도로를 따라서 올라서니 도로의 정점이고 다시 내려간다
◁도로를 따르며 북쪽 멀리 당겨본 형제봉 각화산 일대와 도로의 꼭대기 인근이다▷
◁공터 우특으로 살짝 오르면 427.8m 정상이다▷
◁도로 우측 시설물이 마루금이고 다시 도로로 내려선다▷
◁황새마을로 내려서기 전 다시 능선으로 오르면 황새마을 뒤로 마루금이 흐른다▷
이 후 4~5분 후 반대쪽에서 달려오는 차량을 만나서 그냥 차량을 돌려서 다시 명호면으로 달려가니 527m △447.1m봉도 못 오른 것은 당연하다
명호면소재지 외곽 합수점에 도달하니 공원이 만들어져 있고 합수점인 낙동강에서 대충 씻고 땀에 절은 옷도 갈아입고 명호면소재지에서 식사 후 서울로 돌아온다
다소 찜찜한 각화지맥 종주지만 자투리 야산지대를 다시 타기위해서 일부러 갈 계획은 없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