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으로만 알려져왔던 신형 코란도에 대한 출시 정보가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코란도’라는 브랜드가 갖는 헤리티지를 이어오면서 가장 최신의 기술과 디테일을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신형 코란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뷰티풀(View:tiful)’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 스타일과 드라이버 편의성 및 미래지향형 기술들을 듬뿍 담아낸 기술력, 그리고 드라이버의 만족과 경험을 고려한 디테일한 편의 사양까지 다양한 장점들을 모두 담아낸, 말 그대로 ‘뷰티풀’한 차량이기 때문이죠. 거기에 ‘뷰티풀’ 코란도가 갖는 특성을 통해 쌍용자동차가 고객들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쌍용차가 지향하는 미래의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활 쏘는 헤라클레스’,
글로벌 기준의 디자인 트렌드를 만나다
자동차는 전세계인이 누리는 가장 유용한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서 기준 역시 글로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퀄리티를 유지해야 하죠. 이번 코란도의 디자인은 최근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갖추어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외관 디자인의 디테일 속에서 전설 속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코란도가 가진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표현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을 통해 그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것이 디자인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shoulder-wing)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자율주행 향하는 ‘딥 컨트롤(DEEP CONTROL)’…
가장 앞선 기술을 뽐내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자율주행입니다. 당장 완벽한 수준의 자율주행은 쉽지 않으나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 기술을 개발,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코란도는 동급 최초로 ‘딥 컨트롤(Deep Control)’ 기술을 통해 실제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자율주행에 버금가도록 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뷰티풀’ 코란도에 적용되는 ‘딥 컨트롤(Deep Control)’ 기술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하여,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을 말하는데요.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Level 2)에서 △특정 주행환경(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운전자가 한시적으로 차량제어에서 자유로워지는 제한적 자율주행(Level 3) 단계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미국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급최초로 적용된 지능형주행제어(IACC)가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적용된 코란도는 동급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합니다. 즉,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인 것이죠. 갈수록 운전이 더 편리하며 안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 또한 동급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경우 차량 후측방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탑승객이 차내에 머무르도록 경고해 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통해 코란도 오너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죠. 이번 코란도가 그 어떤 차량보다 드라이버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마치 ‘조종석’에 앉은 것처럼…
탑승 경험 혁신한 ‘블레이즈 콕핏’
멋진 디자인도, 운전자도 모르는 사이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컨트롤 기술도 중요하지만 자동차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운전하는 사람이 느끼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부분 역시 소흘히 하지 않았습니다.
‘뷰티풀’ 코란도는 운전자의 ‘뷰티풀’한 경험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운전석에 앉았을 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죠. 어릴 적 꿈꾸던 멋진 로봇, 혹은 비행기 조종석에 앉은 것처럼 미래적인 감성을 줄 수 있는 고객 경험, 바로 ‘블레이즈 콕핏’에 담겨 있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운전석에 앉은 드라이버들에게 최신예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미래지향적 감성과 우수한 조작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는데요.
드라이버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반을 대체하는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급에서 가장 큰 대화면을 자랑하는 센터페시아의 9인치 AVN 스크린은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HD급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등 고품질 엔터테인먼트 또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죠. 무려 34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피니티(Infinity) 무드램프 역시 새로운 코란도에 적용되어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운전석의 느낌을 다양하게 바꿔볼 수 있습니다.
운전 경험의 극대화…
뷰티풀 코란도로 미래를 향하다
도심형 SUV가 가져야 할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자율주행을 향하는 딥 컨트롤 기술, 그리고 운전 경험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블레이즈 콕핏까지… 뷰티풀 코란도를 통해 보여준 쌍용자동차의 미래는 ‘운전 경험의 극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편안한 드라이빙과 안전은 기본이고, 거기에 운전하는 즐거움까지 더해 드라이버들이 느낄 수 있는 운전 경험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것이죠. 티볼리부터 G4 렉스턴까지, 세계 수준의 SUV 명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진심이 이번 뷰티풀 코란도를 통해서도 많은 드라이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allways.smotor.com/archives/13433Vie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