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대중적인 음식이라서 주인장의 손맛 솜씨가 다양하니 모두 헤아릴수는 없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 근거리에 있는 명소를 올립니다.
한강변에 있는 여의도는 옛 516광장도로를 중심으로(현재:여의도공원)국회방면을 서여의도,증권거래소가있는방면을
동여의도라고 한다.서쪽에서 동쪽으로 건너오려면 광장도로 지하차도를 건너오면 사거리에 지하철5호선 여의도역이 있다.
4번출구방면에 여의도우체국,한국 증권거래소,각종 증권회사들이 밀집한 빌딩들이 있는데 대로변에 여의도우체국,그옆
안쪽에 한국노총빌딩,백상빌딩,한국화재보험빌딩,이 있고 백상빌딩 건너편에 여의도백화점 빌딩이 있다.
1) 여의도우체국뒤 여의도백화점 지하음식백화점내 좌측에 " 진주집 "의 콩국수 가 매우 유명하다.
점심시간에는 여의도빌딩들의 입주회사 젊은직장인들로 인산인해 장사진을 이루는 정말 죽여준다
그러나, 콩국수 한그릇에 9,500원이나 하니까 기분은 많이 부담스럽다.
2) 여의도우체국뒤 여의도백화점 지하음식백화점내 좌측에 명동칼국수의 명동칼국수도 유명하다. 정말 죽여준다
3) 문래동 옛날 남부지원 자리 길건너편 골목안 " 대추나무집 " 칼국수 의 국물맛이 정말 유명하다. 정말 죽여준다.
직접 담근 김치맛도 죽여준다.....경상도할머니가 어떤때는 불친절하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친절하다
과음한 다음날 찾아가서 칼국수의 국물맛을 맛보면 정말 환상적으로 죽여준다,
4) 문래동 " 대추나무집 " 칼국수도 유명하지만 바로 50미터앞에 " 영일분식" 칼국수도 유명하다.
비빔국수, 칼만두, 대추나무집처럼 시원하고 구수하고 감칠맛나는 것과 달시 깔끔한 맛으로 역시 죽여준다
5) 신길1동소재 " 곰집 " 칼국수집 을 강추 한다
위치는 1호선 대방전철역과 신길전철역 중간에서 신길동 대신시장을 찾아와서 대로변옆 시내버스정거장뒤편
여관골목길로 들어오면 숨어있듯이 있는 칼국수+파전+막걸리 를 취급하고있고 칼국수는 사골을 우려내서
육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다른맛이 없는듯하면서 차츰차츰 깊은맛에 빠져드는 별미를 느낄수있다
KBS박용호아나운서,이금희아나운서등 KBS방송국 직원들의 출입이 많다고 화제가 되었는데 나는 그런소문에
는 별로 흥미가 없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이웃사람일 뿐 유명하다고 이슬만 먹고사는 천사들은 아니니까...
신길동주변 주민들이 아니라면 1호선 대방전철역하차 1호국도변 삼거리(좌측은 노량진방면, 우측은 영등포방면
중앙은 대방동 구해군본부 방면) 영등포방면쪽에 버스정거장에서 대신시장가는 버스승차한후 대신시장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 건너면 버스정거장 뒤편으로 여관골목이 있는데 예전에는 입구에 산부인과의원이 있어서
표적이 되어 찾기 쉬었다. 들어가는 입구골목이 여러군데라서 주변에 문의하면 친절히 알려줄 것이다.
6) 해물부추칼국수 (대전역 직전 신탄진역 정면 길건너 언덕위 우측방향 30m지점: 찾기쉽다)
대전의 계족산성에서 황톳길 맨발마라톤대회가 있다고 산악친목회에서 사전답사하시라고 추천하게되어
초행길임에도 용감히 나서게 되었다. 인터넷자료를 검색하여 기초조사를 하고 대전역 도착후 앞 우측 버스정거장
에서 신탄진방향 와동행(회덕역앞)버스를 타고 하차한후 장동행 마을버스를 기다려 승차후 10여분만에 장동
산림욕장앞 정거장에서 하차후 계족산성의 완만한 임도를 개설한 길의 반을 질좋은 황토를 뿌려서 등산객들에게
즐거움을 만든것은 대전지역 소주회사 (주)선양 에서 희사를하여 이루어진 쾌거이다...선양소주 부자되시라!!!!!
즐거운 등산후 와동 까지 나와서 와동에서 신탄진방향버스를 승차후 10여분이면 금방 신탄진역앞 도착함.
미장원옆 45도 완만한 경사도길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좌우로 모텔들이 즐비한 호텔골목을 지나면 두번째
작은 골목사거리에서 우측도로를 따라 30m정도전진하면 소문난 칼국수집... 해물부추칼국수집...이 있다
아침10시부터~저녁9시까지 영업을 한다. 칼국수에는 부추를 직접반죽하여 국수로 뽑아내고 모시조개를 듬뿍넣고
생물오징어1마리, 큰새우1마리,를 넣고 끓여서, 마치 해물탕처럼 시원하고 구수한맛이 기가막히게 맛있으며
면발또한 탱탱하게 살아있어 더욱 맛있다.또한 그릇이 큰새숫대야처럼 흰도자기에 함지박처럼 많이 있어 ,,,
정신없이 먹었다....대전지역에 여행또는 비지니스방문있으시면 신탄진역 길건너 언덕위 소문난집을 방문하시라
절대로!!!! 후회할 수 없는 칼국수집이다.
7) 홍두깨 칼국수(02-2625-6235): 경기도 광명시 광명3동 138-6호,광명시장 중앙통로 가운데있다.)
인터넷 맛집소개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써핑중...홍두깨 칼국수집에 필이 꽂치게 된다 왜냐?
단돈 2,000원 이란다...서울은 아니지만 임대료,전기,수도,세금을 종합하면 저렇게 저렴한 가격이라니...놀랄수밖에!
1년을 검색하고 주시하다 드디어 방문했다. 대림동~가리봉5거리~수출의다리~철산대교~광명성애병원~광명경찰서
~삼거리에서 우회전후(직진) 언덕을 넘어서 내려가니 버스정류장앞 광명시장 안내판이 보인다.
중앙통로를 따라 걸어들어가니 중간쯤... 문제의 홍두깨칼국수집을 발견 들어가서 칼제비를 주문하고 드디어 시식
구수한 멸치국물맛...1인용으로 충분한 칼국수+수제비 는 충분했다...떡본 김에 뭐한다나...광명시장을 동서남북으로
둘러 보았다. 각종 생필품뿐만 아니라 만두집..떡집..튀김집..빈대떡,동태전등 부침전문전들..막걸리집..음식점,,
골고루 어우러져서 정말 재미있는곳이다...먹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돼는곳...그러나...유감스럽게
시장이 너무 비좁다는 답답하다는 느낌이 너무 강한것은 애시당초 시장으로 개발된 곳이 아니고 서민주택가 중심지
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다 보니 개인주택의 1층들을 연달아 개조하여 시장으로 형성돼다 보니까 골목길 수준이고
최근 광명시에서 지원했는지 시장의 통로 지붕을 3층높이로 높게 투명창으로 설치하여 눈,비,바람을 막게되어
전전후 시장으로 깨끗하고 단정한 시장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중앙통로가 너무 비좁아서 언젠가는
중앙통로의 한쪽 건물들을 없애버리고 통로를 넓혀야할 시기가 올것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어째든 광명시장상인들
이 해결해야할 과제이고...대중교통으로 BUS도 있지만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 10번출구로 나오면 이마트방면
으로 걸어가다보면 도로변에 광명시장 이라는 대형안내판이 있으니 찾기 매우 쉽다.
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된 칼국수+수제비를 맛본다는것은 정말 재미있는 사건이다.모두모두 즐감하시길....
8) 썬바위 홍두깨 칼국수(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242 )......기대하시라 다음 방문지...부천에있는 홍두깨 칼국수 집...ㅎㅎㅎㅎㅎ
지하철1호선 소사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방면 직진후 사거리에서 우회전 우양강업앞에서 우회전 직진하면 있다.
칼국수 한그릇에 7,000원 이면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도 좋은 품평이 있다르는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