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환일기 #1] 200120 한국에서 첫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나온 날 - 화천에서 하브루타 독서토론 지도사 1급 과정 운영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는 우한폐렴 첫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관광 목적으로 우한에서 인천으로 입국한 35세 중국인 여성이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광둥 등 우한 이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이 시작되고 있었다.
평소에 TV를 잘 보지 않고 뉴스도 스마트폰의 포털 사이트 앱에서 주로 보는지라 이 때까지만 해도 상황의 심각성은 전혀 알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폭풍 전야의 정적과 고요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랄까?
지금껏 그래왔듯이 평소와 다름없이 강원도 화천에서 하브루타 독서토론 지도사 1급 과정 1회차 4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은 김밥으로 간단히 먹으면서 피피티 스킬업 수업을 했다. 과정을 마치며 멘티미터로 소감문을 받으니 대부분 힘들었지만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2회차 교육을 준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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