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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일지맥 제2구간 공군부대정문에서 오배산 서해 지맥끝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19. 1. 6(일) ○ 위 치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 산행구간 : 공군부대정문~망일산(302.1m)~물혼산(170.7m)~자용산(150.5m)~오배산(45.5m)~서해 지맥끝 ○ 산행거리 : 20.11Km ○ 산행인원 : 13명(송주봉님, 산중님, 유주열님, 조영애님, 풍류객님, 박옥자님, 마루님, 김양호님, 박성열님, 보라님, 우진권님, 사르리) ○ 산행시간 : 07시간 18분(08:47~16:05) ○ 산행난이도 : ★ ○ 산행감상평 : ★ ○ 산행추천시기 : 봄(서산의 생명의 기운을 느끼는 산행) ○ 날 씨 : 맑음(-2.3℃~1.1℃)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날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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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도 ○ 고 도 표 |
○ 트랭글 기록 |
○ 오록스맵 기록 |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수원시청역에서 전철을 타고 죽적으로 이동하여 경부고속도로 정류장에서 지맥산행 버스에 탑승을 한다.첫째주 셋째주 정기산행 변경이 있어 당분간 당일 산행으로 진행하여 그동안 참석하지 못하였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난다. 버스는 경부고속도로를 벗어나 서해고속도로에 접어 들면서 새벽에 설친 잠에 잠시 눈을 감았다 뜨니 지난번 날머리 공군분대정문 근처에 있는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잠시 산행준비를 마치고 단체 사진촬영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공군부대 정문 못미쳐에 있는 삼거리 모습 회원들을 안전하게 들머리까지 이동을 시켜준 사장님이 단체 사진촬영을 위하여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사진작가의 폼이 몸에 베어 있는 자세가 나오는 것 같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왼쪽 부대 울타리를 따라 진행을 한다. 여름 같았으면 가시덤풀과 잡풀로 고생을 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겨울에는 그리 심하지 않는 편이어 걸을만 하다. 울타리를 타고 오르막을 치고올라서 잠시 내려서면 접근금지 안내방송이 나오는 곳에 도착을 한다. 회원들이 한명씩 도착할때 마다 우리를 반겨주는 경고방송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잠시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곳에 도착해 일부는 아래쪽 등로 진행을 하고 나머지는 트랙을 따라 진행하기 위하여 가파른 경사로를 치고올라 가면 너덜지대가 있는 곳을 통과 한다. 자연적인 너덜지대인지 아니면 군대를 조상하면서 생겨난 너덜지대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부서진 형태를 봐서는 군부대를 조성하면서 생겨난 너덜지대로 짐작을 해본다. 너덜지대를 힘겹게 올라서면 망일산 남봉정상에 도착을 한다. 대산읍 주변이 한눈에 조망되는 것이 군사요충지로 최적의 장소로 군부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상에서 우측 군부대 철조망을 타고 진행을 하려니 잡목과 경사진 비탈길로 인하여 진행을 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서 왼쪽 울타리를 타고 진행을 하면 우측보다 잡목이 심하지 않는 편이다. 좌측으로 계속 진행을 하면 부대 봉쇄된 출입구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면 여기서부터는 더이상 울타리가 있어 진행을 할 수가 없어 망일사 아래 방향의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군부대 헬기장을 지나쳐 간다. 헬기장의 규모를 봤을 때 군부대의 중요성이나 가늠해볼 수 있다. 헬기장을 지나서 내려서다 우측 군부대 철조망 문이 있는데 잠겨져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문이 열려있어 문을 지나쳐 내려오면 망일사에 도착을 한다. 겨울의 쓸씀함을 달래주려는 듯 절에서는 찬불가가 울리고 혼자서 외로웠던지 망일사 강아지가 우리 일행을 반기면 짖어 된다. 예불 시간인지 절안에서는 불자들의 목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온다. 대웅전도 지나치고 범종도 땡겨서 카메라에 담아 보고 망일사(望日寺)는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사찰(위키백과) 건물로는 대웅전, 요사채, 종각, 오층 석탑, 석등, 망로정, 산신각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1991년에 지어졌으며, 안에는 4구의 불보살상이 모셔져 있는 특이한 양식이다. 중앙의 두 부처는 석가불과 약사불로 추정되며 양옆에는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불상이 모셔져 있다. 불상 뒤로는 영산회상탱, 지장탱, 칠성탱, 신중탱 등이 봉안되어 있다. 망로정은 1960년에 건립되었는데 이곳에서 보면 서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신각은 1991년에 지어졌으며 옆에는 1932년에 건립한 ‘망일사 삼성각’이라 새겨진 비석이 있다. 오층 석탑은 1991년에 건립되었다. 산문의 이름은 망일사 세심문(洗心門)이다. 망일사에서 일주문을 내려서서 우측 통신소 건물이 있는 곳을 지나 망일산 북봉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다소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는 등산로 따라 올라서면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올라선다. 망일산 북봉 정상에 도착을 하지만 아무런 이정표도 없이 군부대 철조망만 반겨 주고 있다. 북봉에서 내려서면 전망대에 도착을 한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등산객 몇명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고 주변에는 정자에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대산읍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망대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 서다 등산로가 없는 좌측을 표지기가 있다 굳이 이길을 고집하지 않아도 등산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다시 만나게 되어있다. 마루금에서 크게 벗어나서 있지 않기 때문에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는 것도 무방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서신시 농촌교육장 뒷편에 도착하여 건물 뒤로해서 도로 아래로 내려선다. 농촌체험장에서 내려서면 음달고개에 도착을 한다. 도적골교육장 안내판이 있는 곳도 지나간다.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등로가 좋았다 나빠다 반복을 하면서 진행을 한다.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잠시후 지새고개에 도착을 한다. 지새고개 좌우를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맨발님의 산패가 등객을 맞이한다. 지맥하는 사람들의 친구 송전탑도 어김없이 만난다. 잠시후 삼호아파트 가기전 임도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동네 주민이 오셔서 추운데 비닐하우스에서 식사를 하라고 한다. 이미 식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사의 표시를 하지만 계속해서 들어와서 식사를 하라고 하는데 자리잡은 곳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산행을 이어 간다. 삼호아파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 놓는다. 77번도로를 건넌다. 풍성한교회 앞을 지나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좁아지는 등로를 계속해서 진행을 한다. 잠시후 삼각점이 있는 몰니산(沒泥山) 정상에 도착을 한다. 국터지리정보원 표지판이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지도에는 170.7m로 표지판은 169m로 표시되어 있는데 위치가 달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에는 이름없는 무명봉들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 이렇게 산명을 갖고 있다는 것은 산으로써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다고 누군가에 의하여 합의되지 않은 자신만의 산이름을 명명하는 것도 산에 대한 결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코팅지 정상 표시도 부착되어 있고 마음의 안정과 기복신앙의 바탕으로 돌탑을 만들어 놓은 듯 한데 전혀 인위적인 모양이 없이 바람이 흐르는 자연스러움으로 소박하게 쌓아 올려 놓았다. 돌탑에서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 슬라이드처럼 스쳐지나간다. 몰니산 돌탑에서 받았던 감정을 다시 원위치로 돌려 놓는 농촌의 간이 골픈연습장 모습니다. 골프를 얼마나 좋아하면 개인 연습장을 투박스럽게 만들놓은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습장 안에는 버섯재료로 사용하는 참나무도 있고 그물망 위로는 낙엽이 쌓여 있는 것이 겨울이 시작되면서 사용하지 않은 모습이 힘겹게 느껴진다. 내인생도 처음과 같은 열정이 사라져 방치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한번 돌아봐야 겠다. 골프간이 연습장이 있는 곳을 지나면 사방으로 밭을 그물방으로 막아 놓고 출입문은 자물쇠로 잠거 놓아서 출입문을 넘어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마을이 있는 곳으로 진행을 한다. 서산 육쪽 마늘도 겨울을 이겨내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우리 백두사랑회원들은 겨우내 지맥을 따라서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모습과 잠시 비교를 해본다. 다시 송전탑이 있는 곳을 지나친다. 해풍을 맞고 자란 소나무들도 햇볕에 감사를 표시를 하는지 뒤틀림없지 곧게 자라고 있다. 봄에 비가 오고나면 쑥쑥 자라서 모든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던 고사리도 씨를 뿌리고 생명을 다하고 다음 세대를 기약하고 사라져 가고 있다. 우측으로 우사가 있는 곳도 지난친다. 추운날씨에도 겨울을 이겨내기 위하여 축사에서 소들은 사료를 열심히 먹고 있다. 겨울동안 잠시 움츠려들뿐 봄에 다시 기지게를 켜고 모든 만물이 소생하여 환한 모습에 지금이 추위가 다소 수그러드는 기분이 든다. 완만한 마루금을 따라서 내려서면 잘포장되어 있는 두루골고개에 도착을 한다. 두루골고개를 지나서 계속이어지는 구릉지 마루금을 따라 가다보면 겨울을 나기 하여 화목을 쌓아 놓은 곳을 지나간다. 조금더 진행을 하면 모두니에 팬션 앞 도로 도착을 한다. 도로에 도착하여 좌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한글도서관 카페가 있는 서산글램핑을 우측으로 놓고 진행을 이어 간다. 오지2리 마을회관에 도착을 한다. 마을회관 직전에서 뒷편으로 올라가면 바로 마루금과 이어진다. 잠시 마을회관에서 간식을 먹기 위하여 배낭을 내려 놓는다. 회관에 계시는 주민이 커피 한잔 마시라고 주는데 후미에서 오는 일행에게도 친절하게 커피를 건넨다 아직 농촌 인심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하여 마을회관 앞에 있는 간판을 사진에 담아 본다. 마을회관 뒷편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하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건물을 짓다가 유치권 행사중인 건물에 도착을 한다.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대나무숲이 있는 곳도 지나고 현재는 보기드문 공동변소가 보인다. 어렸을 때 마을마다 공동변소가 있던 것이 생각이 난다. 우리 생활이 이렇게 변한 것도 불가 얼마되지 않는 기간에 우리의 생활도 많이 변해서 편리해진 것도 있지만 전통을 이어가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것도 있어 다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 머리에 속에 스쳐 지나간다. 저멀리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보이기 시작을 하니 오늘 산행 날머리도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낀다.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 마늘밭이 있는 곳을 지나고 우측 산쪽으로 들어서서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자용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삼각점 표지판을 만나고 임도를 따라 계속 산행을 이어간다. 서해와 함께 황금산과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뚜렷하게 시야에 각인된다. 망일지맥을 황금산을 지맥끝으로 진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백두사랑산악회에서는 신산경표 기준으로 산행을 진행한다. 바닷가 도로를 따라 잠시 걷는다. 해변가에는 육지에서 장마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고향을 찾아 자리를 잡고 있듯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것이 안타깝게 여겨진다. 바지락 양식장을 알리는 어촌계 경고판이 있는 곳을 지난다. 경고문이 있는 곳을 지나면 몇가구가 모여 있는 어촌집이 있는 곳에서 뒷편으로 산행을 진행한다. 집뒷편으로 들어서면 개들이 난리부르스를 춘다. 등로와 가까워 조심해서 진행을 하던지 개들이 있는 곳을 우회하여 산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산로가 희미한 바다가 옆을 진행하면 서해바다글램핑 안내판이 있는 입구에 도착을 하고 글램핑 안으로 진행을 한다. 컨테이너로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얼마되지 않아 보인다. 언제 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수산물직판장 회센터가 있는 건물 옆으로 돌아서 주차장으로 진행을 한다. 직판장을 지나서 원수당산에 오르려니 여주인이 나와서 그리가지말고 도로를 따라 가라고 한다. 등로가 없으니 그리 안내를 하는 것 같다.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하다 지역민들과 마주쳐서 그분들은 친절하게 안내하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등로는 정해져 있어 그분들께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고 그냥 지나치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도로를 건너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58.7봉인 원수당산에 도착을 하는데 정상에는 군진지로 사용했던 흔적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른쪽 마루금 반대편쪽으로 올라서면 군진지 주추돌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콘크리트가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을 하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 온다.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후망지망 끝부분이고 오른쪽이 오배산 망일지맥 끝지점이다. 원수당산에서 내려서면 벌목을 하고 정리를 하지 않아 끝부분에서 걷는데 다소 불편한 구간을 내려온다. 시원스러운 겨울바다가 반갑게 맞이 해주고 저멀리 오배산과 황금산이 가까워진다. 해안도로를 따라 벌말어촌계사무실 앞을 지나친다.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여기도 어김없이 쓰레기가 차가운 바다가 주인이 되어 있다. 꽃게 조형물을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친다. 누구의 아이디어로 작품을 만들어 놓았는지 바닷가에서 해변으로 금방 올라와서 발길질을 힘차게 하는 역동적인 모습이 주변 풍경과 잘어울린다. 하늘을 향해 힘차게 기지게를 켜는 꽃게의 모습이 일품이다. 벌천오토 캠핑장에 도착을 한다. 해송이 있는 입구를 지나치고 캠핑장에서 오배산을 오를 때는 왼쪽 잘정비된 등로를 따라 올라서면 팔각정이 있는 오배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오배산 정상 삼각점이 망일지맥을 마무리하는 등산객을 반갑게 반겨준다. 함께한 유주열 선배님 사진기에 한컷을 담아 본다. 망일지맥 마무리하는 사진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잠시후에 도착한 백만불 미소를 가지고 계시는 사랑합니다. 표지기 주인공 김양호 선배님도 사진에 담아 본다. 다음에 진행할 후망지맥도 미리 마음속에 담아본다. 내려 올때는 올라온 반대편으로 내려오거나 반대로 진행을 해도 된다. 캠핑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검은 벼슬을 닭이다. 닭을 사육하는 비닐하우스에는 오골계를 비롯한 다양한 닭들을 사육하고 있는데 캠핑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사육하는 모양이다. 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망일지맥 산행을 모두 마치고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맥주로 목을 축이고 후미가 도착하고 마을회관 앞에 있는 천미백숙 식당으로 이동을 하여 가슴에 오랫동안 남아 있을 서해의 저녁놀을 바라보다 식당으로 이동하여 오리주물럭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버스가 출발하면서 산행을 모두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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