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애기봉입구~전류리포구) 걷기(2023.2.18)
○ 일시 : 2023. 2. 18.(토)
○ 구간 : 애기봉입구~마근포리 마을회관~연화사~석탄리 철새조망지~전류리포구
○ 거리 : 트랭글 기록 17.45km
○ 행정구역 :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 인원 : 송주봉님, 유주열님,사르리(신사산악회)
○ 소요시간 : 3시간 07분(08시 47분~11시 55분)
○ 난이도 : ★
○ 감상평 : ★
○ 추천시기 : 봄, 가을
○ 날 씨 : 흐림, 1.0℃~8.0℃(김포시 날씨 기준)
○ 트랭글 기록
▶ 걸은 통계
▶ 걸은 궤적
▶ 걸은 고도
○ 걸은 감상
아침 일찍 배낭을 준비해서 수원에서 사당역으로 가서 송주봉 형님을 만나서 버스를 타고 신사역과 가양역을 경유하여 지난번 걷기를 마친 애기봉입구에 도착을 한다.
걷기를 위하여 준비하는 사이 어느새 모두 출발을 해서 뒤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
오늘 타고 온 버스와 애기봉입구에서 헤어지면서 걷기가 시작된다. 오늘은 거의 도로만 걸어야 한다.
두 구루의 느티나무가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가지가지마다 세월의 흔적이 하늘에 걸려 있는 느낌을 준다.
평화의 길 안내문을 구간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지난번 1,2구간과 오늘 3구간을 걸을면서 느끼는 것이 먼가 부족하다는 계속 머리에서 맴돈다.
"깨우침을 주는 나무(향나무)"라고 한다.
깨우침을 주는 유래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해 놓았다.
여름에 느티나무 아래 정자에서 쉬고 있으면 잠이 저절로 올 것 같다.
지난번에 다녀온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희미하게 보인다.
연화사 사찰을 앞을 지나간다. 각종 석재를 만든 불상들이 사찰입구에 배치되어 있다.
평화누리길 경로는 논 옆의 농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여 있는데 우리는 한강둑을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그런데 입구에 출입금지 안내판이 설치되여 있다.
그래서 한강둑 아래 논옆 농로를 따라 걷는다.
조금 걷다가 한강둑 위로 올라와서 철책을 따라 걷는다.
철책 너머로 한강이 보인다.
버들강아지가 올라온 것을 보니 곧 따스한 봄날이 찾아올 것 같다.
석탄리 철새조망지에 도착을 하니 철문이 잠겨 있어 둑 아래로 내려간다. 기러기인지 청둥오리인지 한가롭게 노릴고 있다.
철새조망지로 다시 올라와서 다시 철책을 따라 진행을 한다.
전류리포구에 도착을 한다, 인근에 식당과 편의점 등이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전류리포구에 있는 해병대 초소이다. 국민의 안전 해병대가 지키겠다는 현수막을 부착해 놓았는데 든든함을 느끼게 한다.
점심식사로 떡을 준비했으나 포구에 있는 양평해장국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점심을 먹고 후미가 합류해서 버스를 타고 4코스 행주산성으로 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