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지상에서 영원으로" 상영
온사랑복지회에서 이번 달 상영할 영화는 "지상에서 영원으로(원명:From Here to Eternity)"이다. 8,9월에 이어 10월 세번째 금요일에 상영하는데, 아카데미 남.여 조연상 외 6개부분을 수상한 작품으로 당시 영화계를 대표할 명배우들이 출연해 은막계를 휩쓸었던 화제작임으로 기대하셔도 좋은 작품입니다(1953년 작).
◈ 상영일시:2023.10.20.13:30.
◈ 상영 기획: 김세환 이사장.
◈ 장소: 온사랑복지회 강당(대보상가 205호).
◈ 상영방식: 빔프로젝터 이용. 1,2부(총116분 22초)
◈ 관람자: 온사랑복지회 회원 및 외부관람자 환영.
◈ 특징: 팝콘 제공(영화관 분위기 조성)
▲COLUMBIA PICTURES 제작
▲(좌) 감독: 프레드진네만, 버트랑 카스터, 몽고메리 크리프트, 데보라 카, 도나 리드, 프랑크 시나트라.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하와이 호놀룰루 미군기지 스코필드 부대에 전속돼 온 이등병 프루잇(몽고메리 크리프트)은 전직 권투 미들 급 챔피언이다.
그는 과거 시합 중 상대 선수의 눈을 멀게 한 뒤로는 다시는 권투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하지만 중대장은 중대간의 권투 시합 때문에 그를 다시 링 위에 올려놓으려고 안달이다.
중사인 워든(버트랑 카스타)은 그런 프루잇을 이해하려 하는 편이다. 워든은 현재 중대장의 부인인 카렌(데보라카)과 몰래 밀회를 즐기고 있다.
한편, 프루잇에게 호의적이었던 마지오(프랑크 시나트라)는 영창 담당하사 저드슨에게 미움을 받은 끝에 그만 죽고 만다.
진운 나팔을 구슬프게 불어준 프루잇은 마지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저드슨을 유인한다. 격투 끝에 저드슨은 죽지만 프루잇 역시 중상을 입어 술집에서 사귄 알마라(도나리드)의 집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때 라디오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방송하고 군인들의 소집 명령을 내린다. 프루잇은 알마의 만류를 뿌리치고 기지로 돌아가다가 초병의 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오인 사살되어 최후를 마친다.
미군 육군 중대장의 허황한 출세욕에 의해 정의에 대한 굳은 신념을 버리지 않은 프루잇 이병의 행적을 통해서 부대 전체가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상기 이미지와 줄거리는 youtube 에서 발췌}
▲ 9월의 상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