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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제2차 중리바닷가에서 다대포해수욕장(2-2코스, 3코스, 4-1코스)까지 걷기
○ 일시 : 2024. 7. 14.(일) 토요무박
○ 구간 : (2-2코스) 중리바닷가~흰여울문화마을~영도대교입구(6.2km)
(3코스) 영도대교입구~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감천사거리(14.9km)
(4-1코스) 감천사거리~다대포항~다대포해수욕장(11.6km)
○ 실거리 : 오룩스맵 기록 34.34km
○ 행정구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영선동, 대평동, 대교동, 중구 남포동, 동광동, 광복동, 대청동, 부평동,
충무동, 남부민동, 서구 암남동, 사하구 감천동, 구평동, 다대동
○ 인원 : 송주봉님, 유주열님, 사르리(신사산악회)
○ 소요시간 : 08시간 32(05시 21분~13시 53분)
○ 난이도 : ★
○ 감상평 : ★ ★
○ 추천시기 : 봄, 가을
○ 날 씨 : 비, 흐림, 22.0℃~24.0℃(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날씨 기준 -네이버)
○ 교통편 : 신사산악회 버스
○ 개념도
▶ 2~2코스 중리바닷가~영도대교입구
▶ 3코스 영도대교입구~감천사거리
▶ 4~1코스 감천사거리~다대포해수욕장
○ 오룩스맵 기록
▶ 걸은 통계
▶ 걸은 궤적
▶ 걸은 고도
○ 길 위의 풍경 및 이야기
장마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로 인하여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남부지방은 비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크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부산지역도 많은 비 예보가 있어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지면 죽전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면서 인터넷으로 날씨 정보를 알아본다. 당초보다 강수량은 줄어 들었으나 내리는 양이 유동적이라 비를 맞고 걸을 생각으로 들머리에 도착하는데 가늘게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퍼붓기 시작을 한다. 식당 앞 처마 아래서 걸을 준비를 하고 빗속으로 들어간다.
[중리 바닷가 05시 25분]
우비를 입고 우산을 썻으나 바지는 금방 젖어 빗물이 흘러 내린다. 그래도 더운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면서 빗물과 친해지려는 생각을 한다.
바다물이 성난 파도를 치는 것과는 다르게 비는 자자들기 시작을 한다.
바닷가 옆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앞에 가는 사람을 따라 진행을 하다 보니 해안가 길을 벗어나 도로 방향으로 오르다 길이 없는 막다른 길에 도착을 한다.
비도 오니 다시 내려가려니 꾀가 나서 다른 일해을 따라 도로 방향으로 올라서 진행을 한다.
바다에 정박해 있는 배 안의 선원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뜨 든다. 육지의 차량이 주차장 선에 일려로 주차 하듯이 배들도 정해진 규칙이 있는지 일정한 가격을 두고 정박해 있다.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 흰여울길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수많은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2011년 12월 공·폐가를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예술마을로 거듭났다.[네이버 지식백과] 흰여울문화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 앞을 지나간다.
유통센터 맞은 편으로 한국전력공사 영도지사가 보인다.
비오는 이른 아침 원도심은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비를 맞고 있는 정박해 있는 배들도 쓸쓰하게 느껴진다.
바다건너 부산타워가 시야로 들어온다. 잠시 후 만나게 될 것이다.
지난번 영도구를 들어올 때는 부산대교 위를 걸어서 들어 왔는데 나갈때는 영도대교를 걸어서 나간다.
영도대교를 걸어서 끝나는 지점에 현인 선생님의 동상이 반겨주고 있다.
영도대교는 오후 2시부터 다리 일부 상판이 들어 올려 진다.
비오는 날의 진한 커피향은 눈길을 가게 만든다.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불켜진 카페만 처다보고 지나간다.
계단의 도시답게 오늘도 가파른 기다리고 있다. 용두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부산타워가 내리고 있는 비를 멈추기를 하늘에 전달하려는 듯이 속구처 있다. 타워 앞으로 백산 안희제 항일독립운동가 동상이 자리를 잡고 있다.
부산 시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만든 부산 시민의 종 전경이다.
용두산 공원 아래 도로를 따라 내려 오면 가로수를 따라 만든 데크길이 비속을 걷기에 딱 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산 중앙성당 앞을 지나간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앞을 지나간다.
부평 깡통시장 앞을 지나간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상점들은 문이 닫혀 있다.
비를 피해서 아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는 국제시장 골목에서 아침식사를 먹는다.
영화 국제시장이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
비프광장을 지나간다. 비프광장은 국제영화제와 관련 있는 거리이다.
자갈치시장 신·구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지역 입구에 도착을 한다. 여기를 방문했던 시간이 오래되어 가물거린다.
비가 오고 이른 시간이라 북적이지 않고 시장이 한가롭게 보인다.
충무동 새벽시장을 지나간다.
부산공동어시장 앞을 지나간다.
해일을 막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남부민방파제를 지나간다.
갈맷길과 남파랑길이 중첩되어 있다.
비와는 상관없이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연실 움직이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송도구름산책로가 보인다.
송도거북섬 테마휴양공간시설을 안내하고 있다.
이른 시간에 비가 와서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없다.
접혀있는 파라솔이 펴저야 햇볕이 나올 것이다.
여기도 현인 선생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으면 현인 가용제가 8월에 백사장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초고층 아파트가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다.
해수욕장을 지나서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 선다.
바닷가 옆 도로를 따라 걷는다.
비가 내리는 양에 비하여 바닷물의 색도 변한다.
데크를 따라서 계속 진행을 한다.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기념석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간다.
해상케이블카는 쉬지 않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암남공원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암남공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등산로를 따라 올라서서 진행을 하고 산 정상에는 가지 않는다.
바닷가 가파른 경사로를 깍아서 만들어 놓은 둘레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하트모양의 포토존을 지나 간다.
잠시 시맨트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조각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을 지나간다.
작품명과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된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도 거대한 조형물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부산환경공단중앙사업소 뒷편을 지나서 내려서면 해원냉장 회사앞으로 지나가게 된다.
냉장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지나가게 된다. 비는 다시 내리기 시작을 한다.
해안가 도로를 따라 건너편 보이는 감천항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감천항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남파랑길 4코스 : 10시 58분]
여기가 남파랑길 3코스가 끝나고 4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오늘 진행되는 거리는 4코스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진행을 한다.
감천항 울타리를 따라 긴거리를 진행 한다.
감천항울타리 옆 큰 도로를 버리고 우측 도로를 따라 경사로를 올라 간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소규모 공장들이 있는 곳을 빠저 나간다.
야산에 있는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빗줄기가 퍼지게 내린다.
해안길 두송반도라고 한다.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남파랑길은 전망대가 있는 끝까지 가지 않는다.
임도를 따라 공자중으로 안전띠를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쳐서 진행을 하다. 다시 돌아와서 안전띠를 넘어서 진행을 하는데 공사로 인한 위험구간은 없다.
데크를 타고 내려서면 대선조선(주)으로 가는 도로를 만난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통일아시아드공원 옆 길을 따라 걷는다. 다대포항이 시작되는 곳이다. 오늘 날머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다대포항 잔잔한 바다위에 배들이 정박해 있다.
막혀있는 바닷길을 우회하기 위하여 잠시 계단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이 지역은 초장이 유명한지 횟집 상호에 모두 초장이 들어가 있다.
[몰운대 : 13시 13분]
몰운대 입구에 도착을 한다. 낙동정맥을 몰운대에서 시작을 했는데 그때는 이지역을 통제해서 들어갈 수 없었고 어두운 새벽이라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서울로 출발하는 시간이 오후 3시라 몰운대를 한바퀴 돌며는 빠듯할 것 같은데 진행하기 하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잘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곳곳에 이정표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몰운대 무인도 섬이라고 한다.
소나무숲길도 잠시 지나간다.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지 않고 좌측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내려온다. 이곳은 비가 그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모래사장을 누비고 있다.
좌측으로는 다대포해수욕장이고 우측으로 다대포해변공원으로 체육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걷는 발걸음을 멈춘다.
중리바닷가에서 시작한 둘레길은 흰여울문화마울까지 길은 바닷가에 바짝붙어서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구경하기 좋은 지역이고 영도대교 그리고 용두산공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시설이며 그리고 다음부터 길은 개발되지 않은 원도심지역을 중심으로 걷기에 아기자기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며 몰운대는 낙동정맥이 끝나는 지점으로 등산을 하는 사람들에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
2-1코스, 3코스, 4-1코스를 마치고 다대포해변공원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3시에 서울로 출발을 하면서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