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동시 감상과 창작 활동 002
(수업 활용) 짬동시 연작 「입춘」(1)~(6) 감상과 창작 활동 /권창순
입춘! 아직은 추워요!
그래도 입춘!
마음으로 봄기운을 느껴봐요.
입춘 · 1 /권창순
춥지만 (3)
햇볕과 기운 (5)
봄! 봄으로 (4)
바뀐다 (3)
#해설
아직 추위가 남아 있지만, 햇볕과 공기의 결이 달라지는 순간을 포착해봐요.
마음은 '봄! 봄으로'를 외치고 있어요.
입춘은 눈에 보이기보다 느낌으로 먼저 오는 변화임을 알려줘요.
#활동 질문
* 아직 춥지만 "봄이 오는 것 같아" 하고 느낀 적이 있나요?
* 햇볕이 겨울과 봄에서 어떻게 달라질까요?
* 이 짬동시에서 봄은 어디에서 시작되나요?
입춘 · 2 /권창순
대문에 (3)
입춘첩 붙여 (5)
복과 건강 (4)
빌어요 (3)
#해설
입춘첩을 붙이는 장면을 통해 새해와 새봄을 향한 소망의 문턱을 보여줘요.
대문은 집과 세상을 잇는 경계이며 그곳에 붙은 말은
기도이자 약속이 되어요.
#활동 질문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입춘첩은 무엇인가요?
* 입춘첩에 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 '복'과 '건강' 말고 또 빌고 싶은 게 있나요?
입춘 · 3 /권창순
이웃에 (3)
입춘 인사말 (5)
마음의 봄 (4)
나눠요 (3)
#해설
입춘, 이웃과 나누는 절기임을 보여줘요.
봄은 날씨보다 먼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피어나는 마음임을 말해주고 있어요.
#활동질문
* 요즘 이웃에게 인사를 나눈 적이 있나요?
* 인사 한마디가 마음을 어떻게 바꾸나요?
* '마음의 봄'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입춘 · 4 /권창순
농사 전 (3)
마음의 준비 (5)
날씨와 땅 (4)
살펴요 (3)
#해설
본격적인 농사에 앞서 자연을 살피는 테도를 담았어요.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며 살피는 모습에서 생태적 삶의 지혜가 드러나요.
봄은 일보다 먼저 마음의 준비로 맞는 계절이에요.
#활동 질문
* 농사를 짓기 전에 왜 마음부터 준비할까요?
* 날씨와 땅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까요?
*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 여러분은 무엇을 먼저 살피나요?
입춘 · 5 /권창순
집 안팎 (3)
정리와 청소 (5)
봄의 기운 (4)
들여요 (3)
#해설
청소와 정리는 단순한 일이 아니라, 계절을 맞이하는 의식이에요.
겨울의 묵은 의식을 털어내고 봄이 들어올 자리를 만드는 거예요.
#활동 질문
* 봄이 오기 전에 정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집이 깨끗해지면 마음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 '봄의 기운'을 들인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입춘 · 6 /권창순
나물밥 (3)
나눠 먹으며 (5)
부족 기운 (4)
채워요 (3)
#해설
입춘의 봄은 밥상에도 찾아와요.
나물을 나누어 먹는 모습은 몸과 마음, 그리고 관계의 부족함을 함께 채워요.
#활동 질문
* 봄 하면 어떤 나물이 떠오르나요?
* 함께 먹을 때 왜 더 힘이 날까요?
* 여러분의 '부족 기운'을 채워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예시 단어로 <토라진 아지랑이> 짬동시 짓기
* 아래 예시한 단어를 골라 짬동시를 지어봐요.
(예시에 없는 단어를 사용해도 좋고, 같은 단어를 두 번 쓸 수도 있고, 제목을 따로 정해도 좋아요)
<간단 짬동시 시 형식 안내>
(1) 짬동시(짬 + 동시)는 잠깐, 짧은 시간에 읽고 쓰는 동심의 시
(2) 짬동시는 시조에 뿌리를 둔 4행 15음절의 동시
(3) 시조의 종장 (3, 5, 4, 3) 형식 활용
제목 : <토라진 아지랑이>
1행 (3자) ( )
2행 (5자) ( )
3행 (4자) ( )
4행 (3자) ( )
제목 : < >
1행 (3자) ( )
2행 (5자) ( )
3행 (4자) ( )
4행 (3자) ( )
<간단 상황 설명>
아지랑이가 토라졌어요.
왜?
<예시 단어 >
<3자>
졸음이, 나비 탓, 하품이, 곤충 탓
<5자>
논두렁가에, 내 탓이라고? 꽃의 탓이야!
강아지의 탓!
<4자>
오락가락, 아냐 저기, 가물가물
짬!! - 짬 날 땐 짬동시!!
pooleep7@hanmail.net
첫댓글 입춘!
봄을 알려요!
이젠 어깨를 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