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날 아침 일찍 블루라인에서 토스트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우유와 커피 거기에 계란으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예매 해 놓았던 바다열차를 타기 위에 바로 앞인 정동진 역으로 고고씽
우리가 예매한 표는 10시 30분에 정동진을 출발해 삼척으로 가는 특실2호차(커플석)
열차가 들어오기 전 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정동진 역 이곳 저곳 배경으로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냈지요
우리나라 해변 낭만적이고 세계 어느나라 해변에 뒤지지 않게 아름답네요^^
드디어 우리가 타고 출발 할 열차가 들어 오고 있네요^^
예매한 2호차 탑승^^
열차 안이 화력하네요~~~
바다를 바라보고 달릴것을 생각하니 약간은 흥분도 되고요^^
일찍 예매해서 창문 바로 앞이라 더욱 만족요^^
열차안에 카메라가 있는데 화면이 선명하지는 않지만 저렇게 앉아있는 모습을 TV이로 열차 칸칸이
한번씩 보여주네요^^ 나름 게임도 하고 인사도 하고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터널속을 지날땐 거울처럼 우리의 모습이 유리창에 반사가 되네요 ㅎㅎㅎㅎ
삼척까지 표는 예매 했지만 삼척역까지 가지 않고 볼거리가 더 있는 추암역에서 내렸습니다.
이곳은 예전 TV시작할때 항상 애국가 배경화면으로 나왔던 바로 그곳 촛대바위가 있는 곳 입니다.
정동진으로 돌아올땐 추암열에서 콜택시를 불러 동해역으로 타고 갔습니다.
약 7~8천원 정도 택시비가 나왔습니다...
동해역에선 청량리에서 출발해 정동진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숙소가 있는 정동진으로 갔습니다.
열차안이 한적하다 보니 저렇게 4칸의 자리를 혼자 독차지 하고 있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