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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암지맥 2구간
삽재(32번 도로)-x381m-갑하산(469m)-△565.4m-x503m-우산봉(△573.4m)-흔적골산(435m)-반석마을-금병산(353m)-△372.7m-x383m-△347.1m-용바위고개-x198m-보덕봉(△264.9m)-구룡고개(2차선 도로)-x219m-오봉산(241m)-x215m-x197m-△191.9m-x145m-뱀골고개-x131m-고래뜰고개(2차선 도로)-박산고개-꾀꼬리봉(△271.7m)-x242m-광덕사 고개-x182.5m-새오개고개-185.6m-부용봉(226.1m)-원부용
도상거리 : 30km
소재지 : 대전광역시 충남 공주시 반포면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강면
도엽명 : 1/5만 대전 청주
이 구간 거의 세종-유성 둘레 길을 지나는 좋은 산책로이나 오봉산 이후 박산고개까지는 넓은 길은 아니나 잡목의 저항은 없는 구간이다
산행기에 보듯 버스로 삽재 접근방법은 정류장에서 멀게 걸어가야 하니 유성 쯤에서 택시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삽재-반석마을 간 등산로가 너무 좋지만 이후 금병산 까지 진행이 불가하므로 대개 자운대아파트 266동 뒤 등산로로 다시 접근하는데 외곽의 아파트단지라 택시가 별로 없으니 이동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반석마을 아파트단지 매식이나 음료 및 간식 구할 수 있고 이후 오봉산 일대까지 길이 너무 좋다
구룡고개 인근 산장(식당)이 있어 식수조달 가능하고 x131m에서 고래뜰고개로 내려설 때 독도주의다
고래뜰 일대 마을이 있으니 식수조달 가능하고 대박리고개 까지 모호한 지형 독도주의다
꾀꼬리봉을 지난 광덕사-봉정사 고개 이후 좋은 둘레 길은 사라지지만 능선의 상태는 좋다
x182.5m를 지나고 서낭당고개를 지난 분기봉에서 새오개고개로 내려설 때 공장을 지나며 진행하는 마루금 독도주의고 이후 길은 뚜렷하지 않지만 능선의 상태는 괜찮은 편이다
185.6m에서 부용봉으로 갈 것인지 합수점으로 갈 것인지는 개인의 취향이고 원부용마을 앞 금강변에서 부강역까지 현재 택시요금 4.500원이다.
1/5만 (보라색은 돌아간 경로)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5년 11월 29일 (일) 흐림
홀로산행
당초 전남 화순 일대의 모후지맥 2구간 졸업산행을 계획했지만 며칠 전 내린 눈이 상당한 적설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관암지맥 2구간으로 졸업하는 계획을 세우고 05시15분 서울역 출발 KTX를 타러 집을 나서니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6분 연착한 06시19분 대전역 도착이고 간단하게 가락국수로 아침식사를 하고 대전역 지하철로 현충원역에 하차하니 이미 07시가 넘어 버렸다
32번 도로의 한적한 곳이라 지나가는 택시는 없으니 인근의 버스정류장에서 동학사행 버스에 승차하고 기사에게 물어보니 삽재 한 참전의 갑동에서 하차하던지 삽재를 지난 봉래교 인근에서 하차해야 한단다
갑동보다 가깝다고 생각한 삽재나들목 인근의 정류장에 하차하니 역으로 한참을 가야하는데 인도가 슬그머니 사라지니 오히려 넓은 인도가 있는 갑동에서 걸어가는 것이 좋겠다
07시29분 버스정류장에서 17분이나 걸어서 삽재 꼭대기를 지난 갑하산1.5km 표시의 둘레 길 입구에서 서쪽으로 들어서면서 산행은 시작되지만 아직은 지맥이 아니다
잠시 후 계단이 나타나면서 올라서면 삽재 절개지 위가 되면서 북동쪽으로 휘어지면서 지맥산행이 시작된다
「고개에 올라 사방을 보면 삽과 같이 생겼다 하여 삽재라 부른다」
대전둘레길 8구간의 등산로를 따라 가파른 오름인데 곳곳에 파묘 되거나 폐 무덤의 흔적들이 보이고 5분여 가파르다가 숨을 고를 수 있는 부드러운 능선을 잠시 진행하면서 좌측(남서)으로 돌아보니 눈을 이고 있는 계룡산의 모습이 멋지다
잠시 후 다시 가파른 오름인데 삽재에서 일단 260m의 표고차를 줄여야하니 가파를 수밖에 없겠다
고도를 높여가니 여기저기 녹지 않은 잔설들이 보이고 젖은 낙엽들이 미끄럽다
▽ 삽재 좌측이 도덕봉 쪽이고 우측이 갑하산 방면
▽ 잔설이 깔린 상태로 오르다가 뒤 돌아보니 도덕봉 쪽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08시11분 올라선 우측(남서) x194m 분기점인데 x194m 쪽으로 의자시설과 세종-유성 누리길 2구간 표시다
남쪽으로 돌아보니 지난 구간 도덕봉이 솟아있고 그 아래를 삽재를 보니 상당한 고도감을 느낄 수 있다
북쪽으로 틀어 1분도 되지 않아 봉우리가 아닌 x381m고 전면에 솟은 갑하산의 바위벽이 위압적이다
살짝 내려선 후 5분여 올라서면 좌측 x364m 분기점인데 그쪽으로 무덤이 보이고 삽재1.49km를 알린다
동쪽으로 틀어 오르노라니 그사이 고도가 높아졌다고 바람이 차고 맨 손이 시리다
08시25분 올라서니 정자가 있는 갑하산 정상인데 우측으로 헬기장이 보이고 우산봉까지 3.36km를 알리는데 북쪽으로 높게 솟은 산은 우산봉이 아니라 △565.4m다
「이 산은 그 주룡하(主龍下)에 갑동네가 있다 하여 갑하산 이라 함」
초반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는데 남은 적설들이 얼어있어 미끄럽고 평탄해지면서 추락주의 안내판이 보이더니 좌측은 벼랑을 이룬 바위능선은 잠시 이어지다가 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다시 내림은 이어지니 △565.4m 오름은 표고차 200m 줄이기다
08시41분 오름이 시작되는 곳에는 밧줄로 막아놓은 흙이 드러난 봉분의 쌍무덤이고 좌측 사면으로도 갈림길이 보이면서 오름 시작이다
가파른 오름이 15분 여 이어지니 거북바위를 지나니 오름에는 바위들이 나타나고
09시03분 올라서니 평평한 곳에「대전445 1992재설」삼각점이 설치된 △565.4m이고 갑하산 정상과는 고도차가 있어 그런지 적설은 제법이고 저 앞으로 우산봉이 비죽하게 솟은 모습이다
▽ 올라선 x381m직전 우측 x194m쪽으로 시설물과 갈림길이고 갑하산이 모습을 보인다
▽ 너무나 평범한 x381m을 지나고
▽ 내려선 후 오르면 x364m 분기점에는 시설물과 무덤이다
▽ 정자의 갑하산 정상에서 △565.4m를 바라본다
▽ 좌측이 벼랑인 밧줄지대를 지나고 내려선 곳에는 좌측 갈림길과 쌍무덤이다
▽ 요괴나무와 거북바위를 지나 오르니
▽ 오늘 구간 두 번째 높은 △565.4m다
△565.4m에서 금방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는 좌측 x351m를 거쳐 박정자 쪽이나 온천리 엄암교 쪽의 능선 분기점이고 그쪽으로 등산로가 있는 봉우리고 내려서는 곳에는 폐 무덤이며 북쪽으로 방향이 잡히면서 내려서는 곳 바위들도 보이면서 녹은 눈들로 미끄럽다
내려서고 오르는 곳의 우측은 원형철조망과 유성구청장의 겅고판들이 자주 보이기 시작하고 2분 정도 올라선 곳 우측(동) 매봉산(203m) 분기점이다
잠시 후 바위반석도 지나고 봉우리 같지 않은 x503m를 지나고 살짝 내려서고
09시25분 약490m의 봉우리 오르기 전 갈림길에는 금베봉(396m) 방향으로 공암리 온천리 마을회관 표시고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곳에는 우산봉1.15km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고만한 능선이 갈림길에서 7분후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위들이 있는 곳을 지나고는 우산봉을 향한 오름이 시작되니 잠시 후 바위들이 나타나면서 효자샘물 표시가 보이고 좌측으로 계룡산이 잘 보이고 여기저기 바위들이다
09시47분 올라선 헬기장의 우산봉에는「대전22 1984복구」삼각점과 조망도가 설치되어 있다
눈발이 날릴 정도로 흐린 날씨라서 전체적인 조망은 없으나 계룡산이 잘 보이고 남쪽으로 지나온 갑하산과 지난구간 관암산과 민목재 우측으로 큰 산은 황적봉에서 계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장쾌하다
남동쪽 대전시가지 저 편으로 실루엣처럼 희미하게 보이는 큰 능선은 식장산 인근의 식장지맥으로 보인다
「산 모양이 우산처럼 생겼다 하여 우산봉 이라 한다」
09시55분 막걸리 한잔에 조망을 돌아보고 우산봉을 출발하면서 곧 울툭불툭한 바위능선을 지나고 잠시 후 전면으로 진행할 흔적골산과 그 우측아래 아파트촌들이 보이면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한 두 사람씩 우산봉을 향해 오름을 하는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출발 14분후 북동쪽에서 동쪽으로 방향이 잡히더니 잠시 후 밧줄이 매어진 계단이 나타나면서 고도는 더 줄어들며 내림이다
▽ 금방 분기봉을 지나고 내려서면 능선의 우측은 부대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이다
▽ 약490m의 봉우리 금베봉 분기봉 오름 직전이고, 이후 갑둥이 샘물이란다
▽ 우산봉 정상
▽ 뒤돌아보니 지나온 갑하산과 뒤 우측으로 관암산 밀목재 천왕봉이 보인다
▽ 좌측 천왕봉에서 계룡산 천황봉 쌀개봉 자연성능과 중앙 삼불봉에서 앞으로 달려온 신선봉 장군봉 능선
▽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식장지맥의 능선과 아파트들이다
▽ 흔적골산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파묘의 흔적도 지난 후 완전히 내려선 곳에는 의자시설과 우측으로 여전히 철조망과 경고판이 보이면서 가파른 오름이 3분 정도 이어지니 평탄하고 저 앞에 흔적골산 정상이 보이며 폐 무덤이 보이면서 오름은 이어진다
10시23분 풀이 무성한 폐 헬기장 흔적의 너른 공터 한쪽에 정자가 설치된 흔적골산인데 요 몇 년 사이에 만들어진 국토지리정보원의 온맵 지도에는 구절봉 표시지만 구절봉은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2분 지체 하고 남동쪽으로 휘어지며 내림이다
내려서면 좌측 卍구암사0.9km 갈림길이고 반석마을1.9km를 알려준다
어느새 동쪽으로 방향이 잡히면서 밧줄의 계단이 나타나면서 급격한 내림이 이어지더니
10시36분 군부대 철조망에 초소가 나타나면서 철망을 끼고 내려서니 금방 부대와 작별하고 잠시 올라서면 세시랑전설 안내판에 구암사0.7km 반석마을 7단지1.0km의 갈림길이고 살짝 올라선 둔덕에서 방향이 남쪽으로 휘어지면서 잠시 후 정자 하나를 지나 내려선다
10시48분 다시 헤어졌던 부대 철망을 만나는 곳은 능선 분기점이기도 하고 좌측 반석마을7단지0.6km를 따라서 내려간다
내려서다보면 좌측아래 卍법성암과 송전탑이 보이고 잠시 후 넓은 묘역이 나타나면서 전면아래 좌측으로 반석마을 7단지 우측으로 6단지를 바라보며 내려선다
아파트단지를 빠져나오다가 막걸리 한 병과 생수 한 병을 구입하고
11시10분 고속도로 직전의 큰 도로로 나서서 도로건너 진행할 곳을 바라보고 이제부터 전면 고속도로를 지나봐야 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금병산 일대까지 진행할 수 없는 마루금이니 자운대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 급격한 내림이지만 좋은 등산로라 속도가 난다
▽ 흔적골산
▽ 부대 철망을 만나고 금방 헤어졌다가 이후 다시 만나면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 반석마을 아파트들을 겨냥하며 내려서서 빠져나가면서 고속도로 건너 마루금을 본다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면서 지나가는 택시를 기다리지만 외곽인 이곳에 들어오는 택시가 보이지 않아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파트단지서 나오는 택시를 보고 손을 흔드니 마침 인근에서 하차할 손님을 태우고 있어 자운대로 이동한다
마루금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빙 돌아가는데 위병소를 지나서 상당히 넓게 차지한 자운대는 교육사령부에 육.해.공군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 육군정보통신학교 국군군의학교 종합군수학교 국군대전병원 등 각종 학교와 20여개에 달하는 부대가 모여 있는 곳으로 논산의 연무대나 광주의 상무대, 대구의 무열대와 비슷한 곳이다
진행할 수 없어 차량으로 이동 후 지맥으로 접근하는 지점이다 지도 크게 보기
아파트단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266동 뒤로 금병산0.8km의 둘레길 안내표시가 있는 곳에 하차하니 택시요금이 8.600원이니 제법 돌아온 여정이다
막걸리 한잔으로 허기를 메우고 11시33분 출발하면서 북쪽의 산책로의 오름이지만 아직 지맥은 아니고 표고차200m를 줄이며 올라야 겠다
8분여 넓은 길을 따라 오르니 철봉시설이 나타나면서 일반적인 등산로가 이어지면서 오름은 가팔라지고 곳곳에 석축들이 보인다
12시 정각 막판에 밧줄의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니 지도상의 금병산 정상에는 금병산 노루봉 표시고 이정목에는 진행할 지맥 쪽 금병산1.2km 대전둘레길 7구간 표시다 2분 지체
산의 모양이 병풍을 두른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하며 산 남쪽에는 수운교(水雲敎) 본부가 있다
지명은 금(金)으로 만든 병풍이 쳐져 있는 형국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고 병풍 모양의 이 산은 써레를, 이 산의 앞산인 고깔봉은 소가 끄는 형상을, 대전(大田)은 한밭을 각각 의미하여 ‘한밭’을 소가 갈고 써레질을 하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水雲敎는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를 교조(敎祖)로 하여 조선 말기에 이상룡(李象龍)이 창시한 동학 계열의 한 종파
▽ 자운대 아파트 266동 뒤가 등산로 입구다
▽ 금병산으로 오르는 산책로는 지맥이 아니다
▽ 지도상의 금병산 정상은 노루봉 표시다
북동쪽 부드러운 능선에는 곳곳에 군사보호시설 말뚝이 보이고 노루봉 정상에서 5분후 살짝 올라선 곳에는 峰 따먹기(?) 하시는 어느 분은 나무에다가 현덕봉 이라는 코팅지를 붙여놓았는데 어디서 연유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등고선을 봐도 봉우리도 아닌 곳이다
이곳에서 금방 의자가 있는 우측능선 분기점의 갈림길에는 우측 공군대학아파트0.8km 금병산0.8km를 알려주며 부드러운 오름이다가 갈림길에서 5분후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는 第9 鑑察峰 표시인데 아마도 水雲敎에서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허물어진 석축흔적이 보이고 발아래서 온기가 느껴지니 부대하고 관계가 있는 것일까! 수운교와 관계있는 것일까!
내려서면 역시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타나며 수운교0.8km고 △372.7m를 향한 부드러운 오름인데 역시 봉우리 같지 않은 곳에는 峰 따먹기의 이름은 출세봉?
12시22분 고만하게 이어지던 능선에서 부드럽게 올라서니 돌출된 낡은 삼각점에는 의자가 있고 노루봉1.5km←→바람재3.2km를 알려주는 △372.7m다
살짝 내려서고 금방 오르다보니 송림의 부드러운 능선에는 第6 蓮花峰 표석인데 이곳 표석을 보니 수운교에서 설치한 것이 맞다
바위를 지나고 이곳에서 3분후 올라선 분기봉인 x383m에는 第5 玉堂峰 표석이고 정상에는 문패 없는 무덤인데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의 x225m 쪽은 구룡동3.6km고 지맥은 이곳에서 북동쪽에서 남동쪽으로 휘어지는데 몇 사람의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몰려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한사람이 부상을 입어서 들 것을 만들어 움직이고 있다
▽ 감찰봉 표시가 있는 곳 더운 공기가 땅속에서 올라온다
▽ △372.7m
▽ 봉우리도 아닌 곳에 峰 표시들을 보며 x383m으로 향한다
▽ 옥당봉 표시의 무덤의 x383m는 북쪽 긴 능선 분기봉이다
잠시 내려서면 오래된 폐 무덤 흔적을 보면서 내려서고 잠시 후 올라서는 곳에는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였지만 올라서보니 그냥 펑퍼짐한 곳이고 우측사면으로 돌아오는 곳에는 역시 수운교의 표석 하나가 보인다
잠시 후 봉우리가 아닌 능선상에 글씨를 알아보기 어려운 낡은 삼각점의 △347.1m다
거의 부드러운 능선 약간의 내림에는 밧줄로 막아놓은 오래된 무덤은「崇政大夫 高公 配 扶安 林氏」고 숭정대부는 조선시대 從一品 문무관의 품계다
잠시 후 용바위고개 봉우리를 오르는 곳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이지만 밧줄의 계단으로 올라서니 우측으로 비켜난 x324m 분기봉에는 第 二 日光峰 표석에 용바위고개 전설 안내판인데 x324m을 지난 적오산(△256.6m)까지 2.9km다
진행방향 보덕봉 3.0km를 바라보며 북동쪽의 능선을 잠시 내려선 후 부드럽게 5분여 진행하니 진행방향 중골고개 쪽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인데 진행하던 방향으로 막아 놓았다
전면으로 보덕봉을 바라보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13시09분 송전탑을 지나고 북동쪽으로 3분여 내려서니 구룡동과 덕진동을 잇는 비포장 소로안부를 지나고 오르려면 금병산1.7km←→보덕봉1.5km를 알리는 표시고 동쪽으로 3분여 올라서면 거의 평탄하다가 몇 걸음 내리고 올라서려니 녹색의 으름넝쿨들이 많이 보이고 고개에서 8분후 올라선 약230m의 벌락정마을 분기봉에는 이정목과 쉼터시설이라 막걸리 한잔하며 8분 지체 후 13시29분 출발이다
보덕봉이 전면 빤히 보이면서 내려서는 일대 칡넝쿨이 무성하고 방향은 남쪽이고 넓고 좋은 산책로다
▽ 봉우리가 아닌 △347.1m를 지나면 崇政大夫 무덤이다
▽ 용바위고개 봉우리는 日光峰 표시다
▽ 줌 인한 붉은 지붕 자운대아파트 위로 금병산 수양산 우산봉이 희미하다
▽ 용바위고개에서 5~6분후 진행방향 버리고 우측으로 보덕봉을 보며 내려간다
▽ 고개를 내려서고 올라선 분기봉에서 보덕봉을 본다
출발 5분후 봉우리가 아닌 x198m를 지나고도 남쪽의 평탄능선이고 2분후 내려선 곳은 골자기가 바짝 파고들어온 U자 형태의 능선이 다시 남쪽에서 북쪽으로 틀어가는 곳 살짝 올라서면 의자가 두 개 보이고 방향이 완전히 틀어지면 용바위고개1.9km←→보덕봉1.1km 이정목에 우측사면에는 잘 조성된 묘역들이다
쭉쭉 뻗은 리기다소나무들 사이의 산책로를 따르다가 U자가 끝나면서 북쪽에서 동쪽으로 휘어가는 곳 드넓은 慶州 金氏 묘역들이고 우측(남) 저 멀리 관평동 아파트들과 멀리 보이는 산은 계족산 정도가 될 것이다
묘역을 뒤로하고 숲으로 잠시 들어섰다가 내려서니 푹 패인 넓은 길이 능선을 가르는 고개로 내려서고 계단을 따라 오르니 의자와 좌측으로 구룡동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보이면서 보덕봉을 향한 오름이 이어진다
14시 정자와 체육시설을 지나며 올라서니 시설물의 보덕봉 정상에는 보호밧줄로 둘러진 무덤이 있고 그 옆에「대전11 1984재설」낡은 일등삼각점이고 올라서기 전에는 두루봉263m 표석은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다
하긴 산형이 송곳 같다하여 송곳봉 이라 한다고 하니 여러 이유가 있기도 하겠다
오봉산2km의 표시가 있는 보덕봉에는 인근 주민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광경들이고 2분 지체 후 북쪽으로 몇 걸음 내리면 거의 평탄하고 부드러운 능선이다
출발 5분후 사면에 문패 없는 무덤을 보며 살짝 올라서니 우측 도로 쪽 능선 분기점에는 송전탑 하나가 보이며 좌측으로 살짝 틀면서 몇 걸음 내려서고 연두색 송전탑 하나를 보며 살짝 오르고 다시 내려서는데 우측사면에서 말을 탄 사람들이 올라서면서 말이 놀랄까봐서인지! 내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인사를 해온다
오늘 사이클 하는 사람들 승마하는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을 조우한다
▽ 평범한 x198m를 지나면 U자에서 다시 북쪽으로 틀어가는 곳 무덤과 이정표다
▽ 묘역에서 관평동 아파트들 멀리 계족산을 바라본다
▽ 다시 고개를 지나고 올라서면 많은 산책객들의 보덕봉에는 두루봉 표석도 있다
▽ 보덕봉에서 송전탑을 지나 내려서는데 승마를 하는 사람들이다
14시17분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고 잠시 후 살짝 올라선 구룡고개 직전에는 철망이 막고 있으면서 능선은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지맥의 마루금은 우측이나 일반 산책로는 좌측이다
당연히 우측의 마루금으로 따라 내려서니 결국 절개지가 나타나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결국은 일반산책로 입구와 만나는 것이니 그냥 좌측으로 내려서는 것이 정답이겠다
14시24분 고개에서 좌측으로 살짝 내려선 상태의 구룡고개 도로 건너로 구룡산장이다
도로건너 오봉산 오름의 초입에는 오봉산0.7km를 알리는 표시를 보며 동쪽의 가파른 능선을 10분여 올라서니 남쪽 x156m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북)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면 우측 구룡초등학교0.9km 갈림길이고 곧 나무계단의 오름이니 그냥 능선상의 x219m고 2분을 더 올라서니 정자와 정상석의 오봉산 정상이다(41분) 동쪽 갑천 건너 공장들이 보이는 이곳에서 만난 산책객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지맥에 대해서 잘 아는 분이라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막걸리 한잔 하고 14시52분 출발하며 11시 방향의 내림이다
15번 송전탑을 지나면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금방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송전탑에서 3분후 살짝 올라선 의자가 있는 둔덕은 우측능선 분기점인데 불무산(161m)으로 이어지고 갑천이 금강으로 합수하는 곳이니 합수점을 지맥의 끝으로 본다면 이곳으로 진행하면 되겠다
좌측사면에 문패 없는 무덤을 보며 부드럽게 잠시 더 내려서면 돌탑이 있는 패어진 갈림길에는 구룡동 둔곡1.1km←→봉산동버스종점1.3km의 표시고 지맥은 부드러운 오름이다
▽ 철조망의 좌측은 둘레길이고 우측은 지맥이다 그러나 좌측으로 내려서야 겠다
▽ 구룡고개 도로 건너 좌측 오봉산 쪽으로 오른다
▽ 오봉산 정상 직전 오름의 x219m를 지나 2분후 오봉산 정상
▽ 우측 갑천 건너 공단이고 큰 건물이 있는 곳에서 금강과 합수하고 좌측은 불무산이다
▽ 둔덕한 곳이 불무산 분기점이고 1분이며 내려선 곳에서 갈라져도 되겠다
3~4분여 오름에는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 2분여 더 오르다보니 좋은 산책로는 우측사면으로 사라지면서 그냥 치고 오르니 펑퍼짐한 x215m에는 성원농장의 경고문들이 여기저기 붙어있고 낡은 철조망이 보인다
북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으로 길은 없고 아주 오래되어 나무들이 자라난 봉분들이 보이며 내려서니 좌측사면 어디선가 돌아오는 희미한 족적을 만나더니 고만한 능선이다
15시17분 x197m직전 좌측의 갈림길에는 卍백운사0.5km 소문산성7.1km의 이정목이니 길이 없는 것은 아니었나!
금방 평범한 x197m를 지나고 1분후 지맥에서 살짝 비켜난 △191.9m분기점이니 가까워서 잠시 가보니「대전411」낡은 삼각점을 확인하고 갈림길로 돌아 나와서(15시23분) 10시 방향으로 3분 정도 가파르게 내려서니 우측아래 너른 밭이고 좌측 바로 아래 卍백운사가 자리한 이정목의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을 지나고 살짝 올라서면 리기다소나무들 아래 잡목들의 평탄한 능선이 이어진다
백운사 갈림길에서 4분후 살짝 서쪽으로 몇 걸음 휘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진행한다
15시37분 고만하게 진행하다가 올라선 x145m에서 진행방향으로 잠시 더 오르면 지맥은 좌측으로 살짝 휘었다가 금방 북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내려서선 후 잠시 오르면 좌측(서)으로 방향을 완전히 틀어서 내려서면 뱀골고개 절개지라서 좌측의 무덤을 통해서 내려서니 콘크리트 옹벽의 비포장도로의 뱀골고개다(48분)
막걸리 한잔을 하며 휴식을 하는데 좌측으로 지도에 없는 고속화도로가 보인다
10분간 휴식 후 출발하면서 오름은 길이 좋지만 금방 昌寧 成公 平昌 李氏 무덤을 지나 서쪽으로 휘어 잡목들 사이로 잠시 오름이면 무덤에서 4분후 봉우리 같지 않은 x131m다(16시04분)
▽ x215m를 지나고 비켜난 △191.9m 삼각점을 확인한다
▽ 사진에서는 우측이 백운사 좌측이 밭인 고개
▽ 평범한 x145m를 지나고 뱀골고개로 내려선다
▽ 뱀골고개 좌측 가까이 둔곡동 쪽 새로 생긴 고속화도로가 지나간다
▽ 창령 성공 무덤을 지나 잠시 오르면 x131m다
x131m에서 표지기들이 붙어있는 서쪽으로 잠시 더 진행하다가 우측(북)으로 휘어 내려서노라면 무덤이 나타나면서 저 앞으로 비죽하게 솟은 꾀고리봉과 마을들이 보이고 우측의 송전탑과 송림의 능선이 길게 이어지는 것이 보인다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전답들과 전답들 사이로 비닐하우스들이 보이면서 조심스럽게 2차선 도로의 고래뜰고개의 이정표를 겨냥하며 내려선다
16시18분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동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안내판의 2차선 도로 고래뜰 고개다
고래뜰고개로 내려서는 1/2만5천 지형도의 우측으로 지도 크게 보기
도로 건너 과수나무지대로 마루금은 이어지면 살짝 오르는 지맥은 북서쪽이고 금방 慶州 李公 南陽 洪氏 비석의 무덤을 지나 내려서면 좌측으로 농가들과 전답을 지나는 마루금이고 북쪽으로 휘어지면서 전답들의 오름이니 우측에서 이어지는 농로를 만나지만 이 농로는 인근 녹골마을로 이어지는 농로다
다시 전답들을 뒤로하고 넓은 길의 숲으로 오름이니 5분후 우측사면으로 잘 조성된 묘역이 보이면서 넓은 길은 사라진다
잠시 더 오르면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좌측(서)으로 틀어 가면 곧 4기의 묘역이 나타나는 곳 좌측(남서)능선 분기점이고 잠시 후 어린 소나무조림지이나 지금은 돌보지 않는지 잡초가 무성한 지대를 지나니 여러 기의 무덤들이 나타나고 잠시 아카시나무들을 지나 올라서면 넓은 길이 나타나더니 곧 넓은 밭을 지나니 박산리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을 만나서 잠시 북쪽으로 올라서면
16시47분 우측(동) 소문산성이 있는 x216m에서 꾀꼬리봉과 이어지는 능선상의 박산리 고개다
▽ x131m에서 살짝 잘못 내려선 곳에서 좌측 무덤 쪽에서 내려서는 화살표의 마루금 비죽한 꾀꼬리봉으로 간다 우측 큰 소문산성은 마루금이 아니다
▽ 고래뜰고개에서 ‘땅’ 쪽으로 오르면 과수원이 마루금이다
▽ 전답이 마루금이고 고개로 오름이다
▽ 마루금은 혼란스러울 정도로 능선이 희미하게 박산리 고개로 오름이다
▽ 밭을 가르며 오르는 마루금이나 도로로 오르면 소문산성과 꾀고리봉을 잇는 박산리고개
이 고개는 다시 둘레 길을 만나는 것이고 꾀꼬리봉0.7km를 알려준다
후반부라 그런지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는 것이 힘들고 그렇게 10분 정도 올라서니 펑퍼짐해지고 곧 좌측(남) x184m분기점을 지나니 전면으로 꾀꼬리봉 정상이 나타나고 우측아래 송전탑 공사현장이 보이고 금강 건너 부강공단의 공장들과 벌판이 보인다
잠시 후 중키의 송림아래 바위들을 밟으며 몇 걸음 내려선 후 오름이고 마지막에는 계단이다
17시09분 일몰의 태양을 바라보며 올라선 펑퍼짐한 꾀꼬리봉 정상에는「대전305」낡은 삼각점이고 북쪽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분기하고 등산로다
지맥은 서쪽 넓고 좋은 길을 따라 편안하게 내려서다가 북서쪽으로 휘어지려면 우측 계곡길 이정표가 보이면서 부드럽게 오르면 바로 앞에 둔덕한 x242m 직전(17시19분) 광덕사0.5km의 이정표의 좌측으로 내려서는 지맥의 산길이다
4분여 내려서니 시설물이고 더 내려선다
17시27분 좌측 광덕사0.2km 우측 봉정사0.5km의 이정표의 넓은 임도에 내려서서 지맥은 봉정사 방향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북서쪽 x183m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시간도 늦고 곧 어두워지는데 진행할 지맥은 아직도 도상거리 5km는 남은 것 같아 이곳에서 오늘 지맥산행은 접고 평일 시간 날 때 잠시 나머지 구간을 하기로 하고 좌측 광덕사로 내려서면서 부강택시를 호출한다
이후 대박리 마을 쪽으로 거의 다 내려서니 택시를 만나서 부강역에서 일찌감치 돌아온다.
▽ 꾀꼬리봉 오르며 돌아본 보덕봉 오봉산에서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 오르며 돌아본 소문산성 쪽 x216m
▽ 일몰이 가까워오며 올라선 꾀꼬리봉
▽ x242m직전에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봉정사 광덕사 갈림길의 지맥 임도다
2015년 12월 6일 (목) 하루 종일 눈
짧은 거리를 남겨둔 상태라 휴일에 가는 것은 억울한(?) 것이라 목요일 일찍 출근해서 대충 바쁜 일들을 처리해두고 맨 몸으로 산으로 향하지만 새벽부터 뿌리는 눈발이 하루 종일 이어질 줄은 몰랐다
서울역 10시25분 출발 무궁화호는 하루 몇 차례 정차하는 부강역이니 중간 연계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달리는 열차에서 보는 바깥은 눈이 하얗게 계속 뿌리고 있지만 천안 정도에서는 전혀 눈이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12시가 넘어서 도착한 부강역을 나서는데 바람이 거세고 눈발이 뿌리기 시작하고 택시부까지 뛰어가서 택시로 지난 번 끝난 곳으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택시기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산속에 비포장 길이면 싫다면서 지난구간 때 같은 부강택시를 이용했는데 비포장 아니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못 믿는 폼이 아무래도 卍광덕사가 위치한 산 속으로 가자니까 불안해서 그런 모양이다
다행히 지난 번 광덕사로 나를 태우러온 택시기사 전화번호가 입력되어있어 찾아가는 법을 설명해주는 해프닝도 벌인다
미안해하는 택시기사는 갈 때 내가 가자고 했던 새오개 쪽으로 길이 있는지 확인해보겠단다
12시39분 광덕사 입구에서 지난 번 내려섰던 지맥의 마루금으로 올라서는데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고 낙엽은 겹겹이 쌓여있다
3분여 올라서면 지맥상의 임도로 올라서고 북쪽으로 2분여 내려서면 대박리 초정약수에서 북쪽 부용리로 넘어가는 삼거리 고개고 卍봉정사0.4km를 알려주는 표시가 보이는데 마침 추정약수 쪽에서 올라오는 택시는 아까 그 기사인데 정말로 확인하며 지나가는 것이니 내 말이 맞다는 것이 알려져서 기분이 편하다
▽ 광덕사 입구에서 전신주 쪽 바로 위가 마루금이다
▽ 광덕사 봉정사 대박리 초정약수 갈림길 고개
길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쪽으로 가파르게 2분여 올라서면 좌측 초정마을 쪽 분기봉이고 우측 산중턱에 자리한 봉정사가 보인다
북서쪽으로 내려선 후 1분여 올라서면 평범한 x183m고 바로 앞에 바위둔덕을 지나면 금방 좌측 卍길용청암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우측(북)으로 급하게 잠시 내려선 후 금방 북서쪽으로 휘어지면서 부드러운 능선을 지나간다
우측(북)으로 부용리 마을들과 그 너머 부용봉이 보이고 그 아래 보이는 터널은 고속철도다
13시 무렵 좌측으로 묘역들이 보이고 길용청암 골자기 저 멀리 보이는 능선들은 지나온 금병산 일대다
내려서면 서낭당 흔적의 수례 길이 능선을 가르고 오름은 길도 없이 가파르게 오르는데 함박눈이 쏟아지면서 뒤로 쭉쭉 미끄러지면서 오름인데 그래도 표고차 60m를 줄이며 올라야 하는 것이다
13시10분 7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약195m의 펑퍼짐한 남쪽 x216m 분기점이다
북쪽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내려서는데 초반 능선의 좌측은 소나무 우측은 참나무들이고 그 아래 간간히 노간주나무들이 보인다
잠시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密陽 朴公 配 金海 金氏 비석의 무덤을 지나면서 가파르게 내려서노라면 능선은 두 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우측능선이다
저 아래 보이는 큰 건물을 표적으로 내려서니 무슨 공장을 신축하는 모양이고 파란색 지붕은 공사장 사무실과 인부들이 사용하는 가건물이다
▽ 우측으로 봉정사를 바라보며 저 위로 올라서면 x183m 다
▽ x183m바로 앞에는 바위가 있고 잠시 후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卍길용청암 고개에서 좌측으로 멀리 금병산 쪽을 당겨본다
▽ 약195m의 남쪽 x216m 분기점에서 내려서면 密陽 朴公에서 급격한 내림이다
공장에서 절개된 능선으로 올라서서 능선을 따라 내려서려니 좌측으로 과수원이 보이면서 그 너머 공장으로 들어서는 신설도로가 보이는데 그 쪽이 마루금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공장의 정문 쪽으로 진행이 될지 모르지만 아무튼 도로가 마루금이다
13시33분 2차선 도로의 새오개고개도 공사현장이며 뒤돌아보니 공장 뒤로 확실한 마루금의 능선과 그 좌측으로 꾀꼬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제대로 보인다
좌측(서) 멀리 금강 건너 세종시의 아파트들은 보이지만 전월지맥의 전월산(259.8m)이나 노적봉(179.9m)는 보이지 않는다
공사현장을 피해서 북쪽의 잡목들과 지저분한 능선으로 올라서니 폐 초소시설이고 계속 잡목을 헤치며 더 올라서니 능선의 우측 어디선가 올라서는(도로고개에서 새오개마을 쪽으로 살짝 내려선 곳) 벌목해서 과실수(밤나무?)를 심어놓은 곳으로 넓은 길이다
그러나 2분여 좋은 과수지대를 지나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서 가파른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남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은 좌측(북동쪽에서 북쪽)으로 휘어 x185.6m를 향한 오름이다
3분여 북쪽으로 오르다가 우측으로 살짝 휘어가는 곳은 좌측능선이 분기하는데 이 능선은 x136.9m와 △82.2m를 거치는 능선인데 합수점의 맥락으로 본다면 이 능선 삼성천이 금강으로 합수하는 것이니 이 능선을 지맥의 끝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우측으로 휘어 몇 걸음 더 진행하면 준,희선배님의 부용봉 용나루 가는 길 표시가 붙어있는 x185.6m다
동쪽으로 내려서다가 어느 순간 북동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려면 건너편 부용봉 아래 파란색 지붕의 牛舍가 보인다
▽ 급격히 내려서면 공장 건물 좌측 앞으로 나서면 진입도로로 진행한다
▽ 새오개고개에서 돌아보면 마루금을 짐작할 수 있다
▽ 세종시 쪽이 보이지만 전월산은 우측 어딘가 가렸다
▽ 과실수 조림지대에서 돌아본 지나온 마루금
▽ x185.6m에서 파란지붕의 우사를 보며 내려서고
14시02분 무덤을 지나서 내려서면 우측아래 파란지붕의 우사와 새오개마을로 좌측 집현리 651번 도로로 내려서는 수레 길 고개다
동쪽 오름은 길이 없고 4분여 올라서니 능선의 사면을 차지한 밭이고 우측(남)으로 꾀고리봉이 보이는데 갑자기 강풍을 동반하며 몰아치는 눈발은 눈을 뜰 수가 없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가려면 우측아래 역시 파란색 지붕의 牛舍가 보이면서 능선은 지저분해지며 잠시 내려선다
14시11분 우사 정문이 있는 고개에는 좌측 집현리 651번 도로로 내려서는 비포장 진입로고 목장 안에서는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고 눈발은 거칠게 뿌린다
x193.6m의 오름도 목장을 좌측으로 피해서 오르려니 가시잡목들이고 3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니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좌측(북)으로 틀어 가파른 오름이다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x193.6m에서 우측(동)으로 틀어서 뚝 떨어져 2분여 내려선 후 울툭불툭한 바위들이 보이면서 마지막 부용봉을 향한 오름인데 잠시 내렸던 눈으로 미끄럽다
바위들이 보이면서 북동쪽으로 오르다가 북쪽으로 휘어 2분 정도 더 오르니
14시28분 바위를 딛고 오르면 구덩이가 패어진 좁은 부용봉 정상이며 준,희선배님의 팻말이 걸려있고 북쪽 바로 앞에 소나무들의 △221.3m가 보이고 북쪽 금강 건너로 황우산(193.8m)이 살짝 보이는데 황우산 좌측은 흐린 날씨로 가늠은 안 되지만 팔음지맥의 끝자락이다
동쪽의 전월지맥의 전월산은 여전히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체 잠시 지체하다가 북쪽의 아주 가파른 능선을 잠시 내려서는데 살짝 깔린 적설로 상당히 미끄럽다
▽ 우사의 고개를 지나 오르다가 돌아본 x185.6m
▽ 고개에서 오르면 밭이 나타나며 꾀꼬리봉이 보이고 다시 우사가 보인다
▽ 눈이 상당히 내리면서 목장 정문을 지나 오르면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오름이다
▽ x193.6m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틀어 살짝 내리고 부용봉 오름이다
▽ 바위지대를 지나 올라서면 부용봉 정상이다
▽ 금강 쪽을 내려다보고 전월산 쪽은 보이지 않고
▽ 급경사를 내려서며 올려다본 부용봉 쪽
▽ 저 위가 x102.5m고 송림을 내려서면 마을이다
▽ 부강리 좌측으로 보이는 산은 출동산 방면 팔봉지맥으로 보이고
▽ 황우산
▽ 돌아본 부용봉에서 내려선 능선과 원부용마을
내려선 후 전면의 △221.3m으로 오르다가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이니 다른 때 같았으면 삼각점 따먹기로 올랐을 것이지만 빨리 서울로 돌아가야 하기에 사면 길을 따라서 가파른 내림이다
번호미상의 송전탑을 지나고 더 내려선 후 북쪽으로 틀어 오르면 x102.5m(14시45분)고 북쪽으로 더 내려서다가 우측으로 휘어 내리는 곳 가지치기된 송림들을 빠져 내려서니 원부용마을이다(14시50분)
부강택시를 호출하면서 매운탕식당과 정자를 지나고 금강가에 도착해서 황우산과 금강 일대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가교를 건너 택시가 달려온다
눈발이 상당히 날리는 가운데 부강역에 도착해서 15시24분 출발 용산역 가는 열차를 기다리며 점심식사 대용으로 역 건너편 편의점에서 캔맥주 하나와 빵으로 요기를 하고 17시20분 사무실에 도착해서 밀린 업무를 마치니 마음이 개운하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