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교육목표
1.교육현실과 대책
2. 교육이념
II. 입학 안내
1. 과정
2. 입학상담문의
III. 학사일정
1. 예비학교 일정
1) 시간표(예시)
2) 수업기간
2. 분기별 수업일정
3. 계절별 일정
1) 걷기
2) 캠프
3) 여행
4) 봉사
5) 농사
6) 스키
I. 교육목표
1. 교육현실과 대책
전국의 초ㆍ중ㆍ고교 수백만 여명의 학생들이 공부로 인한 상처로 신음하고 있다. 이들은 성적경쟁에 내몰려 공부의 노예가 되어 있거나, 아니면 이에 저항해서 학교를 벗어나 일탈한다. 이도 저도 아닌 대다수의 학생들은 미래를 준비해야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무의미한 시간들을 허비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매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이 수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근거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가출과 청소년 비행 그리고 청소년 중대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비행청소년이 되어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현 교육체계가 획일화된 사회구조로 이들을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학교는 획일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성적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각자가 가진 개성을 존중할 수 없는 것이 교육현실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학교교육시스템으로는 각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살펴서 발현시켜줄 기회가 없다. 더욱이 학생들 개개인에게 발생하는 문제 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들조차도 거의 해결해 줄 수가 없다.
일례로 2014년 8월 한국일보에[교육 희망 프로젝트]라는 제하에 몇 부에 걸쳐 현재의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가 연재된 적이 있다. 기사의 제목들만 나열하면
‘성적 나쁜 애들이 수업분위기 흐린다’일부러 재우기도,
‘초중고생 대다수 무한경쟁 속’ 공부에 상처받는 아이들,
‘성적 부진 아는 학교에서 철저히 외면’
‘학생지도 명문대 갈 소수에만 초점’
‘방해만 하지마라’ 꼴찌들 방치
기사의 제목만 봐도 우리 학교교육의 현주소를 여실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연재된『한국일보』기사의 끝부분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 ···중략··· 한글을 못 읽고 놀림감이 된 초등학생 선미, 명문대 압박에 공부에 흥미를 잃은 중학생 준호, 교사들의 날라리 취급에 스스로 포기한 윤아처럼 학교에서 인정받을 기회를 갖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한 학생들은 어린 나이부터 좌절과 자기비하, 무기력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김현수 관동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를 ‘공부상처’라고 규정했다.
공부상처는 단순히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부모에 대한 원망,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비행으로 이어진다. 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은 “학생 때는 공부를 잘하는 것이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공부를 못하면 부정적인 자아가 형성되기 쉽다”며 “수업시간에 딴 짓하고 자다가 결국 학교 부적응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명수(가명)가 그런 경우다. 중2 때 명수는 갑자기 어려워진 학교수업에 대해 “왜 해야 되는지 몰라서” 공부를 포기했다. 한번 공부에 흥미를 잃자 학교에 가기 싫어졌고, 대신 발길은 PC방으로 향했다. 담임교사로부터 “왜 학교에 나오지 않느냐”는 전화가 몇 번 걸려왔지만 그러다 말았다. 학교는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을 추슬러 진학 실적을 올리는 게 더 중요했다. 그러는 사이 명수는 PC방에서 학교 안 가는 동네 형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명수는 지금 그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걸핏하면 싸움에 휘말려 경찰서를 제집 드나들듯 하고 있다. 학교에 흥미를 잃고 문제아로 찍힌 명수가 이를 회복할 기회를 전혀 찾지 못한 것이다.
김현수 교수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많은 아이들이 완주를 포기한다”며 “공부뿐 아니라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는 인생 포기로 이어져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을 방치하는 우리 사회의 공교육은 미래의 시민사회 구성원들을 포기하고 있다. 』
2014년 8월 25일『한국일보』기사 중에서 인용
‘바른배움터’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학생 한명, 한명 개개인에 맞춘 학업 스케줄을 적용하고, 각자가 스스로 학업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철저하게 학생중심의 학사일정을 운영하고 또한 걷기를 통하여 개개인의 체력과 정신력을 극대화하여, 생활과 학업이 최상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각자의 분야에서 최정상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감당해 나갈 인재로 커나갈 것이다.
‘바른배움터’는 이러한 인재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오랜 교육경험을 지닌 몇 몇 사람들이 여러 해 동안 함께 뜻을 모아 계획하고 준비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더 이상 비정상적인 교육상황을 수수방관만 하고 있을 수 없기에 몸과 마음을 헌신하여 떨쳐 일어났다.
2. 교육이념
교육은 학생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책임을 다 하는데 의의가 있다. 나아가 각 개인이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는 데에도 일조해야 한다.
다음은 위의 사항을 반영한 ‘바른배움터’ 취지와 교육의 목적이다.
‘바른배움터’는 학생들이 자기 인생의 올바른 길을 찾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학교이다.
모든 생명체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생존하기 위해 진화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의 교육은 어떠한가? 현재의 교육제도는 시작된 이후로 기본 틀이 바뀐 적이 없다. 지금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은 기본 틀을 바꾸라고 아우성치고 있다.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의 교육제도는 인성교육을 소홀히 하고, 규격화·획일화되고, 수동적인 인간을 양성하고 있다. 이런 단계에 머문다면 우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인간은 그보다 훨씬 고귀하고 무한한 능력이 잠재되어 있는 존재다.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잡는 방법을 일러주라고 한다. 그러나 과거에 없던 변종 물고기를 잡아야 된다면, 그걸로 충분치 않다. 기본 지식을 전수함과 동시에 기회 있는 대로 다양한 물고기를 직접 잡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창의력·상상력이 발휘되고 감각이 생긴다.
‘바른배움터’는 미래교육을 위해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징검돌을 놓기 위해 설립되었다.
‘바른배움터’에서는
첫째, 맞춤교육을 통한 국어ㆍ수학ㆍ외국어의 기초를 단단히 다진다.
둘째, 덕과 리더십을 쌓도록 하고, 걷기를 중심으로 체력을 강화시킨다.
셋째, 자신의 꿈을 찾고 자발성을 기르게 한다.
넷째, 방향이 같거나 비슷한 학생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자율적·능동적으로 활동하게 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멘토를 연결해준다.
다섯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갖추도록 한다.
II. 입학안내
1. 과정
① 학생․학부모 상담
② 학교체험 캠프(또는 예비학교과정)
③ 입학지원서 작성
④ 수업료 납부
⑤ 등교시작
2. 입학상담문의
Hp). 010-6391-0351
Hp). 010-2056-8251
III. 학사 일정
1. 예비학교 일정
1) 시간표(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