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밖에서 드시지마시고 집에서 삼계탕 만들어드세요^^

[뽀양[정설화]]

요즘은 마트에 삼계탕용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거 아시죠??

해마다 복날이면 점심, 저녁으로 몇십분에서 한시간씩 기다려서 삼계탕을 드시곤하시는데..

이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드세요^^

짚앞 홈플러스에서 삼계탕용 닭 두마리 데리고 왔어요 ㅋㅋ

삼계탕용 제품이라 요고 하나면 다른재료 필요없어요~

인삼, 황기, 대추, 찹쌀까지 다 들어있거든요^^

포장을 벗기니까 잘 손질된 닭 뱃속에 들어있는 인삼한뿌리 ㅋ

닭은 엉덩이부분에 지방이 많아요..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봉투에 찹쌀, 대추, 황기가 들어있어요~

그릇에 부어서 황기랑 대추를 분리해주세요~

찹쌀은 한시간정도 불려줘야 한다는거!!!

생각보다 찹쌀양이 좀 적은것같아서 집에있는 찹쌀을 한컵 더 부어서 불려줬어요~

찹쌀을 불리는 동안..

인삼, 황기, 대추, 마늘도 준비해둡니다..

마늘과 대추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찹쌀이 다 불어졌으면..

이제 닭 뱃속을 채워야겠지요~

찹쌀, 인삼, 대추, 마늘을 차곡차곡 넘치지않게 채워줍니다

왼쪽 다리밑부분에 칼집을 내주고

섹시하게 다리를 꼬아줍니다~ ㅋㅋㅋ

다리를 꼬는게 힘들다하시면 이쑤시개로 고정하시거나 실로 묶어주셔도 무방합니다~

보통 냄비에다 삼계탕을 많이 하시는데요..

더운여름날 불옆에 지키고 있기 힘들어서 전 밥솥에다 해봤답니다..

요고.. 완전 강추합니다!! ㅎㅎ

밥솥에 남은 찹쌀을 깔아주시고, 황기를 넣고 물을부어줍니다..

으흐흐~ 쿠쿠밥솥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ㅋㅋ

집에 있는 밥솥에 취사만 눌러주시면 된답니다!!!

짠~~~ 취사완료되고 뚜껑을 열었더니..

냄새도 고소하고..

닭도 완전 뽀얗게 너무 잘 익었네요~

섹시한 다리도 풀리지않고..

뱃속에 넣어놓은 재료들도 그대로 있네요~

저기 저 뽀얀 국물 좀 보세요 ㅋㅋㅋ

닭다리 하나 드실래용?? ㅋㅋㅋ

이날 오서방은 땀 뻘뻘 흘리면서 닭한마리와 맥주한병을 비웠답니다 ㅋㅋ

비싼돈주고 밖에서 사먹을 필요없어요~

삼계탕용 닭한마리와 밥솥만 있다면~ 사먹는 삼계탕 부럽지않아요^^

담주 월요일이 초복이라지요??

월요일에 비소식이 있는것같던데... ㅋ

밖에서 방황하지 마시고~ 집에서 삼계탕 한그릇씩 어떠세요^^

[홍보부장[이창열]]

아~~~~ 삼계탕 먹은 것 처럼 배가 부르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뽀양[정설화]]

내년 복날엔.. 누나가 삼계탕한그릇 대접해줄끄마^^ ㅋㅋㅋ

[홍보부장[이창열]]

아싸~~~~~~~~~~ 근데 평일이면 ㅠ

[달주인[김지은]]

선착순은 아니겠지만 나도 나도 나도!!!

[뽀양[정설화]]

평일이면 주말로 미루든지 땡기야지 뭐 ㅋㅋ // 이러다 계속 줄서면 다 언니탓!! ㅋㅋ

[파이어[신재환]]

3번...줄섭니다 ^^

[뽀양[정설화]]

헐~ 줄 선다고 다 드리는거 아닙니다!!! ㅋㅋㅋ

[우리[신은숙]]

줄 설라고 하다가 뽀양의 버럭에 쫄아서 슬금슬금 물러나는...

[테리아[박태남]]

뽀양 나도 시도해봐야 겠당

[뽀양[정설화]]

대표님.. 꼭 시도해보세요~ 밥솥에다 요리하면 완전 편해요^^ ㅋㅋㅋ

[우리[신은숙]]

설화네는 미어터질 것 같으니 전 그럼 테리아님 댁으로...ㅋㅋㅋ

[달주인[김지은]]

아~~ 뭔가 측은한듯한 우리... ㅋㅋㅋㅋ

[조은사람들]

테리아님댁으로 가실분은 자기먹을 도시락은 들고가야할 듯.쿄쿄

[우리[신은숙]]

쩝...ㅠㅠ

[뽀양[정설화]]

도시락이 힘드시면.. 상가책자를 추천해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웅이맘]

복날!!!
그러고 보니 내일 복날이네요~7월18일~ㅋ
꼭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쥐~~~

[알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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