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 호수가의 방가로 식당 < 들꽃식당 >
언제봐도 평화로운 백운호수.
그주변에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라이브 까페가 주류를 이루더니,
한정식 식당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최근에는 훈제오리에 이어서,
누룽지 닭백숙 업소들이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
인덕원쪽에서 백운호수로 들어서면서
오른쪽으로 첫집.
백운호수를 조망하는 산비탈에 자리하고 있는 <들꽃식당>
안양과천의왕지역에서 오래 거주하신분들은 거의가 알고있는 방갈로 집.
바로 그 집 이다.,
필자가 다니고 있는 산악회 회장님께서 요식업소를 하시는데,
하나를 더 오픈 하신다고 하여서,
개업 축하 사절단의 일행으로 밥 먹으러 출동~
이제 막 내부 수리하고
오픈 준비중이여서 정신 없이 바쁘다.
필자와 조부회장님.
산악대장님이 찍어 주셨습니다.
방갈로집의 특징인 방갈로가 언덕위로 자리하고 있다.
2층은 찻집으로 사용중.
식당은 양쪽으로 나뉘어서 사용중.
계단 양쪽으로 방갈로가 있어서
백운호수를 조망하면서 오붓하게 식사와 담소를 즐길수가 있다.
약 30여년 전에 지어진 숙박 가능 업소.
지금은 이주변엔 숙박업소 허가가 나질 않는다.
산악대장님 자료 사진 퍼왔습니다.
방긋이 웃고 있는 돼지머리.
대박 기원 합니다...
주방에서는 한참 바쁘게 준비중...
사장님이 워낙에 오랫동안 요식업에 종사를 하셔서
요식업 운영에는 베테랑 이시다.
축하 사절단 일행은 별관으로 안내되어서
떡 과 제육으로 일단 막걸리 건배~
잠시후에 돼지갈비가 나오겠습니다.
물론,
소갈비 생갈비도 있습니다.
오이소박이가 탐스럽습니다.
아까 입구에서 절 했던 돼지머리를 해체해서 안주로...
제육볶음.
요거 하나만 있어도 충분 하것는데도
사장님께서 이거저거 맛 보라고 자꾸 내어 오신다...
버섯.
자자~
막걸리 소주 맥주 ...
취향껏 맘껏 드세요~
돼지 왕갈비...
막걸리는 전주에서 직송한 춘향이 막걸리로...
춘향이 막걸리 몇잔하고 나니까
기분이 알딸딸하니 좋~ 습니다요...^^...
명함.
뒷면에 약도가 없음.
모르시면,
네비 찍던지 백운호수 한바퀴 기분좋게 돌다보면 나옴니다...^^...
2011.05. 의왕 / 호수가의 방가로 식당 < 들꽃식당 >
출처: 탤렌트 김태영의 식도락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특수부대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