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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지맥 2구간 完
오석고치-x122.2m-삵재-소일치(x166.1m)-함평나비터널 위-내동치-x130.4m-x130m-x128.8m-서당치-1번국도-x143.1m-△151.8m-x113.9m-x135.9m-속금산(△173.1m)-x80.5m-이별바우산(107.1m)-중천포나루터
도상거리 : 14.5km
소재지 :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학교면
도엽명 : 1/5만 나주 영암
이 구간 역시 대단한 가시잡목지대가 이어지나 마지막 함평cc인근 엄나무지대부터 속금산까지는 괜찮은 길이다
지도의 소일치는 x166.1m인지 아니면 x166.1m와 북동쪽 x139.7m 사이의 안부가 아닐까 생각된다
x166.1m를 지나면서 내동치까지 거의 고약한 잡목이라고 보면 된다
내동치 이후 x130.4m까지는 고만한 오름이지만 이후 임도까지 대단한 잡목이고 임도삼거리에서 x137m 직전까지 넓은 길이다
그러나 x130.4m일대부터 계속되는 잡목들의 저항은 이어지고 1번 국도를 내려설 때 절개지가 있지만 절개지 철망을 잡고 내려서면 되겠다
선암제 와 송암제를 잇는 임도 삼거리 이후 그런대로 잡목의 저항이 덜하나 이후도 괴롭히는 잡목들이다
개사육장을 지나 내려선 포장된 농로 인근 농가들이 있고 바로 인근 솔마재 버스 정류장 인근 농가들이 있어 여름철 식수공급 가능하겠다
이후 크게 어려움 없이 이어지며 엄나무재배단지를 지나고 속금산에 오르면 환상의 조망이 펼쳐지며 망월동마을 쪽 좋은 등산로 버리고 동쪽으로 내려설 때 독도주의에 x80.5m 쪽 잠시 잡목이나 큰 문제없다
중천포에서 약530m의 월호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 100번 버스 (사전 시간 확인)로 함평군내로 갈 수 있고 인근 학교면 택시로 인근으로 이동하면 되겠다.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7년 12월 25일 (월) 맑음
덩달이 동밖에 본인 3명
어제 산행을 마치고 찜질방이 아닌 따뜻한 바닥의 모텔에 숙소를 잡고 하루 종일 비에 젖은 옷들과 등산화를 말리고 잠을 자는데 약효가 떨어지는지 허리가 아직도 아프다
04시30분 기상하고 허리조치를 하고 나주에서 달려온 동밖에님의 차량으로 학교면에서 어제 이용했던 대동면의 개인택시기사님과 조우해서 중천포로 향해서 차량을 두고 택시로 오석고치로 항한다
06시28분 아직도 깜깜한 어둠속에서 오석고치에서 대나무밭 옆 잡목 봉우리로 오를까 하다가 도로 서쪽으로 살짝 비켜난 곳에서 남쪽으로 이어가는 농로를 따라서 오석고치 이후 마루금의 약85m와 90m봉우리를 생략한 체 산으로 들어서기로 하고 세찬 강풍에 인근 대나무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는 남쪽의 농로를 따라간다
8분후 약90m 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내려선 마루금의 삼거리에서 오름도 가지들이 툭툭 건드려지지만 뚜렷한 수례 길이다
삼거리에서 3분여 오른 정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오르려면 수례 길은 월암마을 쪽으로 흘려보낸다
잠시 올라선 x122.2m 직전 엄청난 넝쿨들이 막고 있어 전지가위로 자르며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흘렀다
어둠 속이라 다른 곳으로 쉽게 진행하는 곳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짧은 넝쿨지대 빠져나오니 뚜렷한 길이니 월암마을 수레길로 조금 더 진행했더라면 이 길을 만났을까! 확실치는 않다
06시48분 그렇게 올라서니 나무에 팻말이 붙어있는 x122.2m다
▽ 산행 후반부 속금산 일대에서 바라본 태청지맥의 백룡산(중앙 좌) 신걸산(우) 신걸산 좌측 뒤 살짝 보이는 나주 금성산
▽ 어둠 속에 올라선 x122.2m
남동쪽으로 틀어 5분후 내려선 곳에서 3분후 올라선 남악제에서 백련2제로 이어지는 소로표시의 평탄한 곳에서 부드럽게 내려서면
07시03분 희미한 소로갈림길을 지나 내려서니 푹 패어진 삵재에서 다시 오름은 잠시 후 넓은 무덤길을 만나지만 잠시 후 그 길은 역시 사면에 위치한 몇 기의 잘 조성된 무덤 쪽으로 가는 것이니 우측의 날 등으로 들어서서 잡목사이 잠시 된비알의 오름이다
지도의 소일치(消日峙)는 x166.1m 정상 직전에 표기되어 있지만 고개 같은 곳은 없고 전국의 산을 다니다보면 고개가 아닌 봉우리에도 峙를 쓴 곳이 있으니 x166.1m를 소일치 라고 하던지 아니면 x166.1m와 북동쪽 x139.7m 사이의 안부를 소일치 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07시19분 잡목들의 펑퍼짐한 지형을 이룬 곳이 x166.1m고 준,희 선배의 팻말도 붙어있다 3분 지체
남쪽으로 내려서는 능선 좌측아래 금곡제와 고막원천이 보이고 우측아래 보화제와 백호리 벌판이다
광주-무안간 고속도로의 굉음이 들리면서 잡목과 넝쿨들의 저항을 받으며 7분여 내려서니 남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리는 발아래 함평터널이 지나가는 곳이다
3분여 내려서니 우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묵은 산판 길 흔적을 만난 잘록이서 전면 x112.6m 분기점 오름도 날 등을 따르지 않고 좌측사면의 묵은 산판 길 흔적을 따라 오른다
▽ 삵재
▽ 모처럼 오름이 이어지고 올라선 펑퍼짐한 잡목의 x166.1m
▽ 발 아래 함평터널이 지나가는 안부에 내려서고 x112.6m 분기점을 오른다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니 도로절개지 위 배수로에서 절개지를 피해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07시43분 차선 없는 포장의 삼거리 도로다
콘크리트 옹벽을 올라서서 쓰러진 나뭇가지들과 잡목들 사이로 오름은 고약하고 곳곳에 함몰지대가 보인다
오름의 동쪽으로 해가 떠오르면서 역광의 태청지맥의 백룡산(347m)이 육중하게 보이고 잠시 후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넓은 길이다
마지막 소나무아래 많은 노간주나무들의 사열을 받으며 도로에서 14분여 올라선 약105m의 우측사면에는 문인석들의 通政大夫 行 京畿 道使 慶州 李公 무덤이 포인트 다
대단한 잡목을 헤치며 내동치로 내려서려니 잘 지어진 기와집이 보여서 그 옆으로 내려서니 그 집은 조금 전의 경주이씨 제실인 모양이다
08시10분 제실 옆 콘크리트 포장의 내동치에서 막걸리 휴식 후 08시20분 출발
내동치에서 오름은 소나무와 편백나무들이 어우러진 아래로 잡목의 큰 저항 없고 우측사면에는 넓게 조성된 慶州 李氏 묘역과 포장된 진입로도 보이면서 그렇게 편안하게 내동치에서 11분후 올라선 우측 외치동고개 능선 분기점에서 지맥은 좌측으로 틀어 가는데 우측사면 잡목사이로 나무가 자라난 큰 봉분의 폐 쌍무덤이 보인다
08시35분 방향을 틀어 4분후 소나무 잡목들이 어우러진 펑퍼짐한 x130.4m에서 다시 남쪽으로 틀어 간다
▽ 도로로 내려서고
▽ 도로 이후 고약한 잡목의 능선에 함몰지대도 보인다
▽ 동쪽으로 태청지맥 백룡산과 그 우측 문평산단 건너 신걸산이 보인다
▽ 경주이씨 제실 옆으로 내려선 시멘트 길의 내동치
▽ 내동치 이후 편백나무 아래로 조금 나은 상태로 올라서면
▽ x130.4m
남쪽의 내림은 또 다시 대단한 잡목들 사이로 이어지다가 편백나무 노간주나무 소나무들 사이로 빠져나오니 큰 묘역들이 보이더니 x130.4m에서 12분후
08시48분 외치동마을과 청수동마을을 잇는 시멘트 임도로 나서서 x137m의 오름은 초반 억새들 사이로 넓은 수레 길이고 좌측 저 편으로 백룡산과 태청지맥의 능선들이 가깝게 보인다
숲으로 들어서며 오름도 넓은 수례 길은 이어지지만 삼거리에서 7분후 좌측으로 틀어 오르는 곳 농장의 철망이다
좌측으로 틀어 오르는 곳 대단한 잡목에 베어진 나무시체(?)들을 밟고 3분을 더 오르면
09시 우측(남서) 옥마산(△122.7m)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x137m다
송림아래 가시잡목들의 저항을 받으며 3분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우측(남)으로 틀어가는 평탄한 능선에서 허기를 느끼며 5분에 걸쳐 홍어회에 막걸리를 마신 후 09시15분 출발이고 거의 평탄한 잡목능선이다가 x137m에서 17분후 내려선 곳에서 다시 오름이다
오름인가 하지만 몇 걸음 내려서고 잠시 오르니 대단한 잡목의 별 것 없는 x128.8m에서 여전히 온갖 가시잡목넝쿨들의 패악질(?)을 받으며 4분여 내려서니「서당치」다
3분여 올라선 펑퍼짐한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틀어 가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빼곡한 잡목들 사이로 평탄하게 이어가기를 짧은 거리 9분후 진행방향 x118.2m 큰재 매봉(141.1m)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버리고 다시 남쪽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려면 쌍무덤이고 그 앞에도 문패 없는 무덤이다
▽ 임도삼거리에서 x137m 오름은 모처럼 길이 좋다
▽ x137m를 오르며 좌측으로 돌아본 태청지맥 국사봉과 우측 옥산에서 중앙 낮은 능선은 이별재로 이어지는 능선
▽ 좌측아래 외치동 골자기 저 편 태청지맥 백룡산을 보며 x137m로 오른다
▽ 철망에서 좋은 길은 끝나고 좌측으로 틀어 3분을 오르면 고약한 잡목의 x137m
▽ x128.8m를 보며 고약한 잡목지대 내려선 후 오른 x128.8m도 잡목들
▽ 서당치
▽ 큰재 매봉 분기점을 지나면 쌍무덤과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 좋은 길이다
목포에서 신의주로 이어주는 1번 국도를 지나가는 차량들의 소리를 들으며 쌍무덤에서 5분도 되지 않아 살짝 올라선 곳에는 咸平 魯公 配 孺人 務安 朴氏 문패의 폐 무덤에서 서쪽으로 틀어가려니 넓은 수례 길이 나타난다
그러나 넓은 길은 호암마을 쪽으로 흘러가니 길 없는 좌측으로 틀어 내리니 저 앞으로 시설물의 x156.9m가 보이는데 지맥에서 비켜난 봉우리다
1번 국도 위 배수로가 나타나고 절개지로 내려서려면 짧은 절벽수준인데 다행히 낙석방지 철망이 있어 철망을 잡고 내려선다
사통팔달 뚫린 고속도로 때문에 교통량이 거의 없는 중앙분리대의 1분 국도를 건너면 호남선 철로 위「호암2교」를 건넌다(10시02분)
철로를 건너자말자 좌측으로 틀어 국도 옆 절개지 잡목들 사이로 5분여 오른 후 남쪽으로 틀어 노간주나무아래 빼곡한 잡목들 사이로 진행하노라면 철거한 시설물의 주춧 잔해가 남아있다
지긋지긋한 잡목지대를 부드럽게 내려서고 남쪽으로 틀어 짧은 거리 15분이 소요되고 오르려면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만나서 잡목에서 해방되니 지옥에서 천국으로 들어선 기분이다
5분여 넓은 길로 올라서면 문패 없는 무덤이 나타나면서 넓은 길은 서쪽 x156.9m로 흘려보내고 좌측으로 틀어 무덤 뒤 잡목지대 3분여 올라선 하늘이 터지는 정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니
10시32분「선암제」와「송암제」를 잇는 임도삼거리에 내려서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라 이른 만두 어묵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11시06분 임도 출발이다
임도를 우측으로 두고 잡목의 능선으로 올라섰지만 곧 임도를 만나니 그냥 임도를 따를걸 그랬다
▽ 1번 국도 직전 건너편으로 시설물의 x156.9m가 보이는데 마루금에서 비켜난 봉우리다
▽ 1번 국도를 건너 호남선 위 호암2교를 건넌다
▽ 한동안 고약한 잡목들과 씨름하고 좋은 길을 따르지만 이 무덤 위 다시 잡목이다
▽ 임도삼거리 기둥 나무 뒤 △151.8m고 속금산도 비죽하게 보인다
삼거리에서 4분후 송암제로 흘러가는 임도를 버리고 남쪽 잡목의 능선으로 5분여 오른
11시15분 x143.1m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틀어 여전히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는데 멀리 비죽하게 솟은 속금산이 보인다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월봉(149.7m)으로 이어진다
몇 걸음 내려서다가 둔덕 같이 오르고 저 앞의 △151.8m를 보며 내려서노라면 나무가 자라난 봉분의 폐 무덤에 4~5기 줄줄이 보인다
x143.1m에서 8분여 내려선 곳에서 오름이 시작되는데 남쪽 멀리 월출산이 보인다
11시35분「나주25 1990복구」삼각점의 △151.8m에 오르니 안부에서 10분이 소요된 것이다
서쪽 학교면 소재지 저 편으로 보이는 봉우리와 산은 감방산(257.5m)의 영산기맥으로 보이고 남동쪽 함평cc 저 멀리 보이는 큰 산은 영산기맥에서 살짝 비켜난 연증산(300.5m)과 영산기맥으로 보인다 7분 지체
남쪽 내려서려면 우측으로 벼랑을 이룬 전망지대에서 내리고 오를 x113.9m와 골프장 그리고 좌측 멀리 속금산과 마지막 이별바우산을 보며 내려간다
▽ 임도를 버리고 5분여 올라선 x143.1m
▽ △151.8m를 바라보며 내려서는 곳에는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 연속으로 보인다
▽ △151.8m
▽ 내리고 오를 x113.9m와 남동쪽으로 본 함평cc 멀리 크게 보이는 산은 연중산과 일대 영산기맥
▽ 감방산 등 영산기맥이다
▽ 속금산과 이별바우산을 보며 잡목지대로 내려선다
소나무 아래 노간주나무 사스레나무들과 온갖 잡목들 사이로 흐릿한 족적을 따라 내려선 곳에서 남서쪽으로 6분여 오른 잡목들의 x113.9m (11시57분)에서 돌아보면 조금 전의 △151.8m의 바위전망대도 보이고 남쪽 반곡지 우측으로 솟은 속금산과 이별바우산은 가까워진 느낌이며 좌측「진례들」벌판 저 편으로 월봉(149.7m)이 비죽하고 그 우측 태청기맥의 청림산(△189.1m)이고 우측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백룡지맥의 백룡산과 활성산 그 우측 멀리 월출산은 여전하다
노간주나무와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다가 막판 문패 없는 무덤이 나타나면서 마루금을 우측으로 두고 그냥 무덤 진입로를 따라 편안하게 내려서면 우측 마루금 쪽에 큰 개사육장이 있어 요란스럽고 우측의 豚舍를 끼고 내려서니
12시12분 표고 약20m의 시멘트 길의 고개로 내려서고 바로 전면의 건물 위 약50m 봉우리를 올라서야 하지만 육안으로 봐도 대단한 잡목들로 보이니 좌측 위로 두고 서쪽의 시멘트 농로를 따른다
▽ 별 것 없는 x113.9m에서 돌아본 △151.8m 정상아래 하얀 바위가 전망대
▽ 다시 보이는 속금산 이별바우산
▽ 좌측아래 반수제 저편의 능선에서 비죽한 봉우리가 월봉(149.7m)인데 태청지맥 때도 잘 보였다
▽ 개 사육장을 끼고 시멘트 포장 고개로 내려서고 돌아본 개사육장 위 x113.9m
▽ 돌아본 약50m 봉우리를 지나와야 하는데 좌측아래 길로 따라왔다
농로로 돌아 4분후「솔마재」버스정류장이 자리한 포장도로를 건너 농장 시설로 들어서다가 우측의 숲으로 들어서면 4기의 봉분의 문패 없는 무덤이고 남쪽으로 틀어지며 숲으로 들어서면 금방 河東 鄭公 및 3기의 무덤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문패 없는 무덤이고 농장입구에서 7분후 올라선 지저분한 잡목들 사이로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2기가 보이고 고만한 능선의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함평cc 그린이 보인다
좌측아래 방우동마을이 자리한 능선에는 잠시 억새지역을 지나니 대단위 엄나무재배단지 사이로 넓은 길을 오르면
12시40분 우측 약120m 봉우리 분기점에 올라서서 좌측(남동)으로 틀어 속금산을 바라보며 4분여 부드럽게 내려선 좌측아래「반곡지」가 내려다보이는 잘록이에서 3분여 오르면 우측능선 분기점인데 좌측으로 틀어 가지치기되어 쭉쭉 뻗은 송림아래 제대로 된 등산로를 따라 5분여 가파르게 오르면
12시52분 의자와 곡창임도↔속금산0.4km 좌측 금송리0.4km를 알려주는 x135.9m 다
▽ 농장을 지나 오르며 바라본 방금 돌아온 약50m와 하얀 건물 좌측 개 시육장과 x113.9m
▽ 엄나무 지대를 오르고 돌아본 지나온 능선 x156.9은 마루금 아니고 좌측 소나무 뒤 비죽한 고산봉이다
▽ 골프장 쪽 비켜난 약120m
▽ 엄나무 지대는 길이 있어 걷기 좋다
▽ x135.9m
▽ 돌아본 골프장 과 일대 x145.4m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며 8분 지체 후 13시 출발이고 바로 앞에 험상굿게 솟은 속금산을 바라보며 바위들을 밟으며 3분여 내려선 의자들의 안부에서 잘 가꾸어진 등산로를 따라 6분여 올라선 속금산 정상에는 쉼터와 체육시설이 있는데 인근 농민들이 이 봉우리를 올라서 체육시설을 이용이나 할까!!!
「영암408 1999재설」깨진 삼각점의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시원스럽다
이별바우산 뒤로 멀리 활성산 백룡산과 그 우측 뒤 월출산이고 백룡산 좌측 푹 들어간 송장고개 이후 오를 땅끝기맥의 국사봉이겠다
속금산은 함평군의 최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영산강 본류를 굽어보고 있다
형상이 장군으로 전해 오고 있는데 주위에 玉馬峰(말) 투구봉 칼재 등으로 불리는 산을 거느리고 있다
산 남쪽에 위치한 월호리 망월동 구릉에서 옹관묘군이 발견된 바 있고 금이 많이 나오는 산이라 하여 束金山 또는 湧金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금을 많이 채광하였다고 한다
「동역도」(전라도)에 속금산이 고막원과 함께 영산강 본류 주변에 표기되어 있다
「광여도」(무안)에 진례면 서쪽 영산강 본류변 가까이 속금산이 보인다
「군세일반」(함평)의 지도에 束琴山으로「함평군지」에는 束錦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 진례들 저 쪽 태청지맥 청림산 중앙 신걸산 좌측 백룡산 실걸산 뒤 금성산이 살짝 보인다
▽ 속금산 정상
▽ 당겨본 모습인데 육안으로 보였으나 사진으로는 희미하다
▽ △151.8m 뒤 시커먼 산이 철성산
▽ 당겨본 중악산 뒤 송장고개 좌측은 국사봉에서 궁성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남쪽 이별바우산 우측 영산강 건너로 보이는 낮은 산은 옥룡지맥에서 살짝 비켜난 해망산(△148m)과 지맥의 고문산(103.5m)이며 그 좌측 이별바우산 건너로 나주영상테마파크를 감싼 역시 옥룡지맥에서 비켜난 중악산(116.8m)과 이어진 옥룡지맥의 구수봉(△153.1m)이다
좌측(동) 진례들 너머 태청기맥 청림산과 태청지맥의 끝자락 석관정이 자리한 봉우리가 섬 같이 보이고 청림산 너머로 보이는 산줄기는 태청지맥 종주시 가깝게 보았던 문평산업단지 저 편의 신걸산(370.4m) 능선이다
신걸산 능선 좌측 뒤로 금성산(453.4m)에서 이리저리 연결된 뚜껑봉(371.3m) 등 언젠가 옥산까지 이어갈 능선의 봉우리들이며 북쪽으로 지나온 능선들과 비죽솟은 고산봉이 눈길을 끌고 고산봉 좌측으로 함평시가지가 보인다
조망이 너무 좋아서 9분간이나 조망을 즐기고 13시18분 속금산 정상을 뒤로하고 잘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니 정자가 자리하고 있고 곧 나타난 월호리1.1km 향동0.4km의 이정표에서 우측(남) 월호리를 알리는 쪽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
▽ 함평시가지와 우측 비죽한 고산봉
▽ 이별바우산 너머 영산강 건너 중악산 우측이 구수봉의 옥룡지맥이고 벌판 영산강가 작은 섬 같은 석관정의 태청지맥 끝자락
▽ 능선의 저 끝이 지맥과 상관없는 칼봉(60.6m)이고 그 앞 영산강 건너 망해산과 고문산인데 고문산은 옥룡지맥이다
정상에서 10분후 뚝 떨어져 내려선 향동마을 안부의 좌측 아래로 무덤 몇 기가 보이더니 우측아래도 무덤이 보인다
사용하지 않아서 썩어서 망가진 의자들이 널려있으니 이 무슨 예산낭비인가
안부에서 잠시 오르려면 우측사면에 눈길을 끄는 큰 봉분의 무덤이 있어 확인해보니 嘉善大夫 戶曹參判 濟州 吳公 貞夫人 密陽 朴氏 문패를 달고 있지만 오늘날의 재무부차관 정도 하신분의 무덤도 세월이 흘러 돌보는 이 없어 풀과 잡목이 무성한 폐 무덤으로 변해있다
이후 쭉쭉 뻗은 소나무아래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호조참판에서 4분후 일대에는 대나무들이 보이고 뚜렷한 길은 진행방향 남쪽의 망월동마을로 내려갈 때 지맥은 남쪽에서 동쪽으로 틀어 길 없는 잡목지대로 내려선다
잠시 후 전면 좌측사면은 벌목지를 이룬 x80.5m가 보이며 쑥대밭을 지나 오름이다
6분여 올라서면 좌측으로 능선 분기점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틀어 잡목지대를 지나 잠시 올라서니 소나무아래 시누대들이 x80.5m다 (13시50분)
▽ 안부를 지나면 우측사면에 호조참판 무덤이 있어 포인트 다
▽ 진행방향 망월동 마을로 내려서기 전 진행방향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지점 독도주의
▽ 내려선 쑥대밭에서 저 앞 중앙 x80.5m로 오른다
▽ 돌아본 속금산
▽ x80.5m
동쪽으로 잡목들을 헤치며 잠시 내려서면 공터를 이룬 파묘 흔적 옆에는 금방 세운 것 같은 羅州 金氏 世葬山 비석이 크다
빼곡한 시누대군락의 무덤 길을 빠져나오니 광산 김씨 무덤을 지나 내려서니
13시59분 중천포로 넘어가는 2차선 도로에는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묘역 가는 길로 올라서서 마지막 이별바우산을 향한 오름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족적이다
우측아래 벼랑을 이룬 조망지대를 지나 올라서니
14시17분 通政大夫 戶曹參議 全州 崔公 폐 무덤이 자리한 이별바우산 정상이다
이전에는 재무부차관 제주 오공이더니 이번에는 재무부 국장급 전주 최공 이라 이 동네서 벼슬하면 모두가 戶曹로 가는 모양이다(^_^)
7분후 이별바우산산 정상을 뒤로하고 남동쪽으로 진행하다가 마지막 급경사 직전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대나무지대를 지나 큰 묘역을 지나 내려서니 발아래 영산강가의 월호양수장이 보이고 내려선 영산강 자전거 길을 지나
14시38분 중천포나루터 영산강가에서 철성지맥 종주는 끝난다
▽ x80.5m에서 내려선 세장산 비에서 시누대 사이 뚜렷한 무덤길로 내려선다
▽ 중천포로 넘어가는 도로로 내려선 후 마지막 이별바우산으로 오른다
▽ 호조참의 무덤의 이별바우산 정상
▽ 강 건너 망해산 고문산의 옥룡지맥을 보며 마지막 내림
▽ 월호양수장과 강 건너 신곡리 마을 뒤 중악산 구수봉의 옥룡지맥을 보며 내려선다
▽ 내려서서 올려다본 이별바우산
▽ 중천포 나루터에서 산행 끝
이후 인근 양식장 옆에 주차한 차량으로 나주시가지로 나와서 목욕 옷 갈아입고 광주로 들어서서 뒤풀이 후 수고해준 동밖에님과 작별하고 1월 첫 째 주 우봉지맥 완주와 남는 시간에 왕령지맥도 약간 걷고 둘 째 주 봉대지맥을 같이 종주하기로 약속하고 나는 17시50분 출발 서울행 고속버스로 덩달이님은 18시30분 당진행 고속버스로 돌아간다
호남 남쪽으로 간 것 치고는 22시도 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간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