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용으로 사용되는 omron社 마이크로스위치인 D2F-01F의 상세정보입니다.

▲ 500개 단위 포장입니다.

▲ "omron Corporation"과 "MADE IN JAPAN"이라는 글씨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 외부 사진입니다.
윗부분에는 "omron JAPAN"이라고 음각으로 인쇄되어 있고, 옆부분의 한쪽면에는 제조정보를 알리는 7자리 번호와 모델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 내부 사진입니다.
상부와 하부로 나눠지며 상부에는 내부 스프링을 누르기 위한 연회색 클릭부가 있고, 하부에는 두 개의 스프링과 스프링을 지지해 주면서 PCB 기판과 연결되는 3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내부 상세 사진입니다.
하부에 장착되어 있는 두 개의 스프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이라고 해서 볼펜에 들어있는 원형으로 돌돌 말린 형태의 스프링만을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화물차의 차대와 바퀴 사이를 보면 그곳에도 판스프링이 여러 겹 겹쳐서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구동원리는 상부에 붙어 있는 연회색 클릭부가 내부의 넓은 판스프링을 눌러 아래위로 움직여 전기적인 신호를 제어하는데 넓은 판스프링에 붙어 있는 U자 형태의 작은 판스프링이 반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독특한 구조 때문에 "클릭 감"이 다른 스위치 모델과 차이가 나며, 더불어 클릭 감의 변화가 적은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되며 작동에 따른 신뢰도가 높은 이유입니다.
일본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이 제품은 일본의 열처리 기술이 잘 적용된 제품입니다.
일본이나 독일의 제품들 중 금속과 관련한 제품들이 알아주는 이유가 모두 열처리 기술의 공정이 앞서기 때문이죠.
여러 업체의 마이크로스위치가 있지만 이처럼 두 개의 스프링을 사용하는 제품은 omron社의 D2F 시리즈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비싸면서 유명세가 있는 독일산 마이크로스위치도 단 한 개의 스프링만을 사용할 뿐입니다.
왜 omron社의 D2F 시리즈가 클릭 감과 내구성이 좋을 수밖에 없는지 이해를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