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블루문 인 차이나 칠리새우와 탕수육을 즐기다.
평촌 비산동에 자리잡은 불루문 인 차이나
안양에서 짬뽕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중식레스토랑입니다.
국악인이자 영화배우 알려진 오정해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후문쪽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한 한 2층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왠지 외부 디자인은 퓨전 중식의 느낌이 가득합니다.
간판 아래에 백년자장에 대해 전혀 있더군요..
백년 자장을 전수 받았다고 합니다.
1905년 인천에 자리잡은 공화춘이 자장을 전수 받았다네요.
춘장으로만 볶는다는데 가격도 적당합니다.
그리고 화학 조미료를 절대로 쓰지 않는답니다.
입구 문 앞에는 청월 중국이랍고 적혀있습니다.
청월 중국이라???
푸른 달이 뜨는 중국일까요??
영어로도 블루문이니 그런 뜻이겠죠..
내부 인테리어에요.
중식당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무엇보다, 2층을 튼 구조라 천장이 넓어 활짝 열린 듯해
들어가자마자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처음에 무슨 사진인가 했더니..
연예인들하고 스포츠 스타들이 방문한 사진이더군요.
메뉴판을 열어봤습니다.
당연히 일반 중식당에 비해서는 바싼 편입니다.
그래도 백년 짜장은 7000원, 블루문 짜장은 5,000 밖에 하지 않네요.
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다섯명이 큰 거로 시켰는데
처음에는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남네요.
맛은 비싸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역시나 이곳 최고의 맛은 짜장과 짬봉인데..
대부분 블로그들도 보면 이것만 올렸더군요.
짜장을 잘 모르겠고, 짬봉 국물과 해물은 다른 중국집보다는 조금 더 낳았어요.
냉채도 시켰는데 의외로 먹을만 햇어요..
새우도 있고, 해파리도 있고~~~~
가장 맛있었던 건 칠리새우입니다.
칠리새우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거였는지 몰라도..
짬봉보다 더 맛있더군요.
오정해씨가 영화 찍었던 장면이에요.
마지막으로 남김니다.
이두현<두리쌤> 글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