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하는 주거형태의 크기와 규모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방을 구하는 입자에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이곳을 제일 많이 들여다본다. 최근에는 매물보기 방식이 지도에서 위치로 표시되는 방식이어서 예전의 리스트 방식보다 훨씬 위치적으로 검색하기가 쉽다. 지도로 보기가 불편해서 예전의 조건에 따른 리스트 방식으로 검색하고 싶다면 상단의 ‘매물 이전버전 보기’ 버튼을 누르면 보여지는 화면이 예전의 네이버 부동산 화면으로 전환될 것이다. 휴대폰 앱 역시 직관적이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로 원하는 조건을 빠르게 검색이 가능하여 역시 네이버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네이버부동산 웹사이트] [네이버부동산 휴대폰 앱] |
아직까지도 부동산어플 부동의1위를 지키고 있는 업체이긴하나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전에 언급했듯이 직방에서 보여지는 거래가능한 부동산 정보는 전부 해당 어플로 광고를 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등록해 놓은 것들이다. 따라서 직거래 물건이 아니며 거래시 부동산 수수료를 지불해야한다. 부동산거래를 원하는 임대인이 직방을 통해 해당물건정보를 업로드 하고 그 업로드 된 정보를 직방의 제휴 업체 부동산이 중개소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놓은 시스템이다. 따라서 현재의 등록 되어있는 물건의 정보가 거래 가능한 것인지는 꼭 사전에 전화하여 확인해야 한다. [직방 웹사이트] [직방 휴대폰 앱] |
직방의 아성에 도전하는 후발주자인 다방, 웹사이트나 휴대폰 앱의 인터페이스와 사용 편의성이 상당이 좋다. 임대인 입장에서 좋은 점은 본인이 임대를 놓고 싶은 부동산 물건 한 개를 직접 직거래로 등록할 수 있다는 점, 따라서 집을 찾고 있는 임차인입장에서는 임대인이 직접 올려놓은 직거래 물건을 찾아서 확인하면 부동산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좀 더 명확하고 디테일한 거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의 단점은 임차인 입장에서 임대인의 말만 듣고 덥석 계약을 하기 보다는 해당 부동산정보를 직접 파악하고 권리분석을 해야 안심하고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다방 웹사이트]
|
집토스 (ziptoss.com) 서울대를 졸업하고 창업한 업체 대표가 그가 다니던 학교 주변을 시작으로 서울의 원룸촌과 대학가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해서 단번에 서울의 부동산중개 어플을 점령했다. 지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매물은 거의 서울에 시내에 집중되어 있다. 집토스의 장점은 집을 구하는 입장에 있는 임차인에게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물론 거래시에는 업체 소속의 공인중개사가 계약서 작성을 한다. 업체의 수익모델까지는 내가 걱정하는 바가 될 수 없으나 향후의 횡보가 주목이 되는 부동산 서비스업체 중 하나이다. 임차인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나라도 많이 있고 심지어 중국의 경우 명확한 규정이 없어 지방마다 상황마다 달라진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임차인에게 수수료를 받지는 않고 대신에 임대인에게 더 받아가는 부동산 중개 시스템이라고는 하나 사실상 그 임대인만이 지불하는 수수료라는 것이 임대료에 포함되어 있고 수수료율도 높아서 그런지 미국은 월세가 높다. 실제로 임차인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는 거래가 된다 해도 임대료가 더 올라가서 지금의 수수료 구조보다 임차인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크지는 않을 것 이라 생각한다. [집토스 웹사이트]
|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현재는 웹사이트와 휴대폰 어플을 이용하여 직방이나 다방과 같은 온라인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 그 부분에서의 인지도는 높지않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방대한 정보를 연동하여 방을 구하는 임차인 입장에서 좋은점이라면 다른 부동산 어플보다 많은 수의 직거래 매물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피터팬 웹사이트] |
이건 무슨 아류 서비스인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중개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중개업소의 공인중개사들은 매물접수를 받으면 자기네들끼리의 공동중개 정보망에 매물을 등록한다. 이 의미는 ‘나는 임대인수수료만 받겠으니 임차인이 있으면 빨리 연락줘라’라는 의미인 것이다. 그 공인중개사들의 공동정보망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부동산 중개어플이 바로 한방인 이다. 협회에 가입한 모든 중개업소가 사용하기 때문에 거래 매물의 개수가 많은 반면 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해당 매물의 특징을 나타내는 자세한 정보가 없다. 부동산중개업의 경쟁심리와 업종의 특성상 너무 자세한 정보를 오픈하기 꺼려하는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방을 구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한방에 올려진 매물 정보를 최대한 잘 활용하면 흙속의 진주같은 매물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