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을 번역했습니다.
빨간색 글씨를 잘 읽어 보세요~
축구의 룰은 매우 단순하지만 오프사이드에 관한해서는 복잡하고 까다롭기 짝이 없습니다.
오프사이드만 제대로 이해해도 축구 규칙의 90%는 알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입니다.
2006독일월드컵에서도 완화된 오프사이드 룰이 적용되면서 많은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지요
다음의 오프사이드 룰 해석과 동시에 스위스의 프라이의 골에대해 판단을 해보죠;
다음은 피파 홈피에 있는 금년 월드컵 경기의 룰중 오프사이드에 대한 부분만 퍼 온 것이며 이를 우리말로 알기 쉽게 번역 하여 보겠습니다
(번역)
1)오프사이드 : 오프사이드위치에 있다고 그것자체가 공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프사이드 위치
만일 선수가 공과 상대방 두 번째 선수(여기서 첫 번째 선수는 통상
골키퍼를 염두에 두고 마지막 수비수를 마지막 두 번째 선수라고
하는 것임. 따라서 마지막 첫번째 선수는 꼭 골키퍼가 아닐수도
있다)보다 상대방 골라인에 가깝게 위치하면 오프사이드가 된다.
오프사이드가 아닌 경우
자기 진영 하프라인 안에 있는 경우
상대방 두 번째 마지막 선수와 나란히 있을때
상대방 마지막 두선수와 나란히 있을때(골키퍼가 앞으로 나간 경우는
2명의 수비수를 의미거나 골기퍼를 포함한 두명을 의미함)
2) 공격행위
오프사이드에 있는 선수에 대하여 오프사이드 판정(오프사이드파올로 인정)
을 하여야 하는 경우는 그의 팀원이 공을 터치하거나 플레이 할때 그가
플레이에 간여하거나 상대방 선수에 간여 하거나
그 위치에 있음으로 이득을 얻어 적극적으로 플레이에 간여하였다고
심판이 인정할때이다.
3)오프사이드공격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
다음과 같은 때 공을 직접 받는 경우
- 골킥 , 드로인 , 코너킥
4) 오프사이드에 대한 국제 F.A. 보드의 세부 결정
결정 1.
오프사이드위치에 대한 개념에서 상대방 골라인쪽으로 가까이 있다는
개념은 선수의 머리와 다리 와 몸의 어떤 부분이라도 공이나 상대방 마지막
두 번째 선수보다 가까이 있음을 의미하며 팔은 포함되지 않는다.
(손도 팔의 일부분으로 보아야 겠지요)
결정2
적극적인 플레이의 요소에 대한 개념은
a) 플레이에 간여한다함은 자기 동료로부터 패스받았거나 터치된 공으로
플레이 하거나 공을 터치하는 경우
b) 상대방선수에 간여한다함은 상대방 선수가 플레이 하지 못하거나
플레이 할수 없도록 상대방선수의 시야나 진행방향을 방해하거나
심판이 판단하기에 명확하게 상대방선수를 속이거나 혼란시키는
움직임이나 제스츄어를 할 때를 의미한다.
c) 오프사이드위치에 있음으로 플레이에 이득을 얻는다함은 그 위치에 있을때
골대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으로 플레이를 하거나 상대방 선수로
부터 리바운드된 공으로 플레이를 할 때를 의미한다.
상기 룰에서 보면 일단 스위스의 프라이는 공을 잡을 시점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으며(선심이 증명)
비록 자기팀 선수가 직접 패스한 볼이 아닐지라도
(룰 2번 공격행위나 피파보드의 결정 2번의 a항이나 b항에는 해당되지 않고 한국선수의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을 받아서 플레이 했다는 관점에서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한 것 같으나,
결정 2의 c항에서 선수가 오프사이드위치에 있을때 상대방 선수로부터 리바운드된 볼을 받아 플레이를 하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이득을 받은 행위로 당연히 오프사이드가 되는 것입니다. (피파보드 결정 2항 c번룰 적용)명시되어 있는 경우 입니다.
오프사이드위치에 있을때 골포스트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볼을 풀레이 해도
오프사이드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한 룰 3에서 보듯이 골킥, 드로인, 코너킥에서는 비록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볼을 직접 받아 플레이를 해도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명시적으로 표시해 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라이의 2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임이 분명합니다
신문선 해설위원도 해설에서 룰상 분명 오프사이드라고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