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가 생각보다 넓고 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천에서 출발한 중국 국적 초대형 배는
황해를 건너는데 밤 세워 달린 후에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간 밤 어둠을 밝혔던 전등
칭다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어산 공원입니다.
멀리 상하이의 동방명주와 비슷한 탑이 보입니다.
가까이에 잔잔한 해수욕장도 보이고
한 번쯤 만나 말 걸고 싶은 벽화 속의 미녀도 있고
이들을 흥미롭게 바라다 보는 여웅호걸도 있습니다.
산둥반도, 칭다오
산둥성 제 1일의 상업도시
과거 독일의 식민지였던 까닭에 독일식 건물이 즐비하고
특히 칭따오 맥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팔대관
이 곳이 개발되기 시작할 무렵
8개의 관문이 있었다하여 얻게된 이름
8개 였던 도로가 현재는 10개의 도로로 늘어나서
현재는 10개의 관문이 있다합니다.
여행의 맞누님 박재화 선생님과 여행의 맨토 김우현 선생님
박문동 단장님과 이형우 선생님
한식 전문 식당 경복궁
경복궁 앞 거리
5.4광장
중국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광장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독일이 가지고 있던 중국 산둥성에 대한 권리가
일본에 넘어가게 되고
그 결과
일본은 중국내에서의 군사적 행동과 군사기지 설치권를 가지게 되는데
이에 격분한 베이징 학생들이
5월 4일 천안문 광장에서 반제국주의, 반봉건주의 등 반대 집회를 가졌다 합니다.
광장 앞 해안에는 중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크고 높은 건물이 자리잡았고
박진영, 이해생 선생님 부부의 해맑은 미소
안중기, 이필기 선생님 부부의 다정한 표정
모두가 즐거운가 봅니다.
해안을 낀 팔대관 거리 풍경
청도 짝퉁 시장
규모가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시장이었습니다.
청도의 명소, 잔교는 차창으로 슬쩍 보았습니다.
보수 공사 중이라 접근이 불가능하다 합니다.
칭다오를 잠시 여유내어 살펴본 후
춘추시대 제나라의 수도 임치로 향합니다.
임치로 이동 중에 본 중국에 대한 느낌
아직도 대규모 공사 중!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에도
중국은 공사 중이었는데...
.
특히 아파트와 같은 높은 건물들이 계속 건설 중입니다.
첫댓글 따뜻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잡아낸 여행의 순간들이 정말 좋습니다. 소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