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수행을 통한 실천 명상서 출간!
700명의 명상 카페 회원들이 말하는 명상 노하우
2010년 11월 18일을 기준으로 한국 네이버에서의 ‘불교’ 월간 검색량은 13,215건이었으며, 미국 구글에서의 ‘Buddhism’(불교)의 월간 검색량은 368,000건으로 미국이 한국 보다 30배나 많았다. 미국의 불교신자는 약 400만. 한국의 불교신자 2,000만의 5분의 1 정도임에도 30배에 달하는 검색량의 차이를 보인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명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아마존 닷컴의 논픽션 및 종교 분야에서는 명상 서적이 심심치 않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하기도 한다.
현재 과학적으로 명상이 행복과 지혜를 계발할 수 있음이 연구되고 있으며 그 결과들이 책으로 왕성히 유통되고 있다. 외국에서 명상 태교, 명상 음악, 명상 코칭, 명상 치유, 명상 센터 등이 생겨나며 명상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명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의 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명상은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란 선입견과 명상의 효과를 증명하는 과학적 연구가 적어 명상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체험하며 따라가는 명상 네비’는 체계적 수행을 통해 몸과 인생을 변화시킨 명상 카페 회원들의 100일 수행기를 통해 생생한 명상의 체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하며 그 과정과 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명상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 책은 2008년 출간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킨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선명화 강선희 지음)』를 읽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명상 카페(cafe.daum.net/bardo2)에서 회원들이 직접 명상 수행을 하면서 써내려간 일기를 엮은 것이다.
명상 카페에서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명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다루었듯,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명상을 해 가는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명상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또한 명상을 통해 좋지 못한 건강과 성격이 어떻게 건강해지고 밝아졌는지, 잘못된 습관에 휘말려 살다가 깨어 있는 삶을 유지해 가는지 수행이 삶속에 녹아 스며드는 과정들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탁월한 수행자들이 깨달음을 얻는 데 사용한 명상법을 보통사람들이 현실에 맞게 운용함으로써 환골탈태의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다. 단 몇 개월 만에 부정에서 긍정으로, 운명에서 창조로, 어둠에서 밝은 쪽으로 인생행로의 방향을 바꾸어 놓을 정도로 변화해 가는 모습이 수행일기 속에 생생하게 담겨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가지고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카페 회원들의 생생한 체험이 담긴 공감 댓글과 댓글을 통한 면밀한 수행 점검평범한 카페 회원들이 인터넷상에서 수행하며 써내려간 일기를 엮은 책! 이 책은 인터넷 상에서 명상 카페 회원들이 함께 수행하면서 서로서로 탁마하는 모습을 수행일기로 담아 놓은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편저자인 선명화 강선희 님이 수행일기에 댓글을 달아 면밀하게 수행 점검을 해 주면서 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점은 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이미 선지식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재가수행자로 TV방송(KBS)을 통해 명상 중 뇌파의 흐름과 심신의 변화를 과학적으로도 입증해 보인 선명화 강선화 님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불교의 현실은 체험 없이 이론만 난무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행을 하는 데 있어 선지식의 점검은 매우 중요하다. 선지식 없이 수행하다가 잘못 된 길로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수행을 점검해 줄 만한 수행자가 드문 게 현실이다. 스님들도 점검 받기 힘든데, 일반인들이야 오죽하겠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빛을 발한다. 선명화 강선희 님의 점검을 받으며 수행을 하면서 나날이 변화하는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있다.이 책 ‘체험하며 따라가는 명상 네비’는 총 100일간의 수행을 크게 네 코스로 나누어 편집하였는데, 1) 제 1코스는 명상을 시작하여 1/4 지점인 25일까지의 안내다. 카페를 만들고 자료실에 올린 명상 방법들을 보면서 회원들이 공부해가는 과정과 명상수업에 참여한 이후 몸을 정화하면서 수행해 가는 초기 과정이다. 마치 고삐 풀린 소를 잡아 길들이듯 거친 경계에 익숙해 있던 습을 내면으로 향하도록 길들여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2) 제 2코스는 2/4지점인 50일까지로, 몸과 마음의 거친 업력을 정화해 오면서 어느 정도 힘든 시기를 넘기고 비교적 순탄하게 마음의 힘을 길러가는 과정이 보인다. 아직은 수행이 삶 속에서 푹 익진 않았지만 몸과 마음은 내면의 탐구를 향하는 데 어느 정도 길들여져 가고 있다. 3) 제 3코스는 수행 3/4지점인 75일까지로, 거친 업력이 씻어 내려가고 무의식의 깊은 층에 자리 잡고 있는 기억들이 쏟아지듯 방출된다. 이런 현상들은 거의 부정적인 것들이 지배한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수행을 멈출지 크게 진일보하는 각성이 일어날지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이 깔딱 고개를 넘어가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4) 제 4코스는 100일 회향까지로, 토네이도처럼 밀고 올라오는 번뇌의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차단하며 평온을 유지해 갈 정도로 힘이 증장되어지는 모습, 놀라운 변화가 그려져 있다. 이와 같은 네 코스의 수행 일기를 네비를 따라가듯 따라가다 보면 우리 역시 우리와 똑같은 입장에 있었던 보통사람들이 엮어낸 변화와 깨달음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한편 각 코스마다 맨 마지막에 ‘차 한 잔의 명상’이라는 제목으로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짧은 시간 명상을 하고 변화한 과정들을 담아놓았는데, 어린 수행자들의 모습을 통해 맑은 영혼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의 뒤편에는 쉽게 따라가 볼 수 있는 명상법으로 만트라 명상, 절명상, 자비명상 등 일곱 가지 명상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수행법을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친절한 용어 해설도 해 주고 있어 평범한 사람들이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배려하고 있다. 명상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몸과 마음의 고통인데, 그 고통을 없애는 방법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누구든지 궁극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고, 책에서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 실질적으로 삶의 갖가지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