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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향기나는 제사 / 신명기 16:16~17
감사할 조건이 많으면서 전혀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반면에 감사할 조건이 없는데도 조건을 찾아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에보면....스데반, 베드로, 바울, 디모데 등 하나님의 사람들은 감사할 이유가 별
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조건을 찾고 만들어 감사했습니다.
그 가운데 바울 사도는 빈털터리 인생이었습니다.
율법교사도 포기했고.., 결혼도 포기했고..., 세상적인성공도 다 포기했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았습니다... 생활도 가난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입 열 때마다 강조한 것은 감사였습니다.
이와같이...감사란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도있고...
반면에.....원망이나 불평도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수도 있읍니다.
그러므로....감사쪽으로 눈을 돌리면 감사가 보이고..... 불평 쪽으로 눈을 돌리면 불
평이 보입니다.
감사와 불평은 항상 공존합니다.
바라보면 감사, 뒤집으면 불평, 그래서 손바닥의 양면과 같습니다.
그렇치만....감사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불평은 사탄의 선물입니다.
감사와 불평의 결과는..하늘과 땅이 다른 것처럼 결과가 너무도다르고 차이가납니다
1. 감사하면 어떻게 됩니까?
①내 마음이 기쁘고 평안해 집니다.
감사는 긍정적 행동 표현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생각을 품고, 긍정적인 말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마음이 평안해지게 됩니다. 그 사람의 마음은 얼굴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을 품으면 얼굴도 평안해지고 눈도 말도 순해집니다.
③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원망 불평은 마귀가 기뻐하는 제사입니다만
감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
시50: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④더좋은 감사할 일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영적 반사조건입니다.
한숨 쉬는 것을 되풀이하면 한숨 쉬는 일이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감사를 반복하면 감사가 익숙해지고 그러다 보면 감사할 일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펄젼 목사는...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고 말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총장을 지낸 워터폰 목사님이 목회를 하던 때의 일입니다.
주일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장로님이, 목사님,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교회를 오는 길에 마차가 낭떠러지로 굴러 마차가 박살이 났는데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다치지 않고 살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이 말을 듣던 목사님은, “저는 장로님보다 더 갑절이나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자 장로님이 눈이 번쩍하여, “무슨 큰 사고 중에 보호를 받으셨나요?”
“저는 그 비탈길을.... 일 년이면 수백 번 마차를 타고 그 길을 다녔는데도 한 번 사고도 없이 무사히 다녔으니 장로님보다 더 갑절로 감사해야지요”
우리는 흔히.... 죽을 뻔했다가 살아난 것만 기적으로 알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사고 없이 지켜주신 것은 더욱 감사한 일입니다.
기도도 반복하다보면 생활화되고....
감사도 찬송도 반복하다보면 생활화되는 것입니다.
나쁜 일을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반대로 좋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역시 익숙해집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감사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1년 중 중요한 명절 3개를 지정해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을 보면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이라는 3개의 명절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1년에 3번 추수를 합니다.
겨울 동안 자란 밀을 초봄에 추수할 때가 있습니다.
이 추수기에 맞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교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교절은 유월절입니다. 곧 유월절 명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봄부터 시작해서 뿌린 밀과 보리가 자라서 추수를 하는 늦여름이 되면 칠칠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맥추절로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주신 양식을 놓고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늦은 가을이 되면 그동안 열심히 가꾼 올리브나 포도, 무화과 같은 과일들을 풍성하게 소출하는 연말이 됩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렇게 1년에 3번의 추수가 있었는데, 여기에 맞춰 큰 명절 3가지를 제정하셔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명절을 지킬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매년 몇 개월에 한 번씩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기뻐하다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연히 감사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그 감사가 체질화되고 생활화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3절기를 앞에 놓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노예생활을 한 국민이 다시 독립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고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에, 모세라는 위대한 지도자를 세우고 그들을 하나님의 기적과 같은 손으로 구원해 애굽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 해방시킨 날을 기념하여 유월절로 지킨 것입니다.
유월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와 누룩이 들어 있지 않은 떡을 먹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무서운 노예의 쇠사슬에서 건져 주셨는지를 나누면서, 그 은혜를 다시한번 기억하고 감사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다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사 십자가에서 돌아가게 하시고, 그 위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말끔히 씻어 주셨습니다.
그런 다음 무조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이름 지으시고, 언제든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나님 나라와 영생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간 나와서 예배하는 영광스러운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은혜가 아닙니까? 생각할 때마다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하나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값없이 영생을 주셨으니....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 같은 것을 구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구원의 감사가 기본입니다.
이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리지 못합니다.
구원 받은 은혜가 없는데 잘된다고 감사하고, 돈 좀 벌었다고 감사하고, 건강하다고 감사하는 것은 의미있는 감사가 못됩니다. 가장 큰 감사는 구원의 감사입니다.
오늘 이 시간 예배 드리는 여러분의 마음 속에 성령이 오셔서 여러분의 마음 속에 구원의.....감격이 다시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월절은 바로 이런 은혜를 회복시켜 주는 절기였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왜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맥추절은 농사를 지어서 추수한 많은 곡식을 창고에 쌓아놓고는, 하나님께서 이처럼 풍성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주셨음을 생각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서 왔다는 것을 고백하는 절기였습니다.
이것이 칠칠절, 맥추절입니다. 단 하루 지키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이렇게 사랑하셔서 일용할 양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고 경배하며 찬양하는 절기가 바로 맥추절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 한반도 조그마한 땅에 산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군데 군데 손바닥만한 농경지가 여기저기 박혀있습니다.
확 트인 평야가 있는 곳은 남한에서 거의 한두 곳 밖에 없습니다.
모두 산과 산 사이에 조그만 논바닥들이 바둑판처럼 박혀있습니다.
거기에서 농사를 지어 우리 조상들이 살았고,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쌀이 너무 많이 생산되어서 이제 쌀 쌓아놓을 일이 꿈만 같고, 쌀이 너무 많이 남아돌아 고민을 하는 참 기가 막힌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지 모릅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하고 경배하는 것이 맥추절입니다.
어느 것 하나 감사 없이 먹고 마실 것이 없습니다. 이런 은혜를 우리가 누려야 됩니다.
두 번째로 감사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는 것입니다.
유월절을 지낼 때에는 먼저 우양을 하나님께 끌고 와서 제사를 드린 후 잡으라고 했습니다.(신16:2) 왜냐하면 유월절에 잡는 어린양은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그 어린양을 먹는 식구들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됩니다.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예수님은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그분을 통해 구원 받게 된 우리는 자동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나를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이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말입니다. 레위기 23장 16절 이하에 나타나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을 지킬 때 떡을 흔들어 요제를 하나님께 제사로 드리고, 짐승을 불태워 화제를 하나님께 제사로 드렸습니다. 먹고 마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데에 감사하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초막절에도 레위기 23장 36절 이하에 보면 짐승을 불태워 화제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전부 예배요, 제사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가 왜 이 자리에 나왔습니까?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기 위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찬양과 경배를 드리기 위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마음에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부족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은혜를 모릅니다. 환난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은혜에 대해 감사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가 빠져있는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다면 우리는 제대로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사가 없는 예배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배가 됩니다. 그래서 히브리어로 '감사하다'는 뜻을 지닌 '야다'(yada)라는 말은 '찬양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신약성경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에는 반드시 감사가 들어가야 합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5:19-20) 이 말씀에도 예배에 하나님 앞에 드리는 감사가 꼭 들어가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신비로운 제물이 됩니다.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께 감사하면 그 감사가 바로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감사가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가 있으면 우리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가 없으면 다른 것이 다 있다 해도 그것은 불안전한 예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얼마나 감사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이 은혜로 촉촉히 젖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감사가 향기로운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여수에 가면...사회복지법인 '애양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100년 전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가 나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여수 지역에 만든 나환자촌입니다.
애양원이 유명해진 것은 지금부터 약 50년 전 위대한 성자 손양원 목사님이 배출되면서부터 입니다. 그분이 그곳에서 사역하다가 공산당에게 순교를 당하고, 그 두 아들도 순교를 당해 유명해진 곳입니다.
그 애양원에는 손발과 얼굴이 뒤틀린, 한 마디로 소망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특별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주일예배,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금요예배에 모이는 숫자가 똑 같은 한국의 유일한 교회입니다. 한 사람도 결석을 안 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배에 다 나오는 교회. 따라서 그들의 가슴은 뜨겁습니다.
그들은 양계, 양돈을 하며 살아 갑니다.
그런데 추수감사절이 되면 거기에서 번 돈으로 헌금을 하는데 수천 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십일조는 말할 나위도 없고,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하면서 헌금을 많이 드리는지 모릅니다.
한 예로 손양원 목사님 기념관을 세울 때 예산이 10억이 조금 넘었는데, 그 가운데 상당한 부분을 그들의 손에서 나온 헌금으로 충당했습니다.
그리고 여수 지방에 400여 교회가 있는데, 그 중 40개 교회가 이 나환자촌에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감사해서 드린 예물로 개척한 교회라고 합니다.
문둥병자에게 무슨 감사입니까?
문둥병자 입에서 무슨 감사가 나올 수 있습니까? 그들의 손에 무슨 감사하다는 예물이 들려질 수 있습니까?
그러나 그들이 은혜 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영적으로 누리고 보니 비록 육신은 망가졌지만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입으로 감사하는 것으로는 도무지 모자라 그 손가락이 없는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들고 나와 하나님 앞에 예물로 드리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감사를 받으십니다. 이 감사야말로 진정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눅 17:11-19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셨습니다. 그 지형은 사마리아와 유대 국경 사이의 버려진 아주 척박한 땅입니다.
그곳은 아무도 살려고 하지 않는 버려진 지역입니다.그런데....그 지역에 불쌍한 나환자들이 촌을 이루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곳을 예수님이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열 명의 나환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애절하게 예수님께 간구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너희 몸을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열 명이 제사장에게 가다가 다 깨끗함을 입었습니다.그런데 그 중에 한 이방인이 돌아와서 예수님 앞에 감사를 했습니다.
그때 주님은 그 이방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시며 구원의 선물을 주셨습니다.여기서 특별히 돌아와 감사한 사마리아 한 사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이방인은 예수님의 뜻을 이루었고, 예수님 앞에 구원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열 명의 환자 가운데 아홉 명은 병만 고쳤습니다.
그들은 주님 앞에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주 앞에 나와서 사례할 줄 몰랐습니다.그러나 이 사마라아 사람은 돌아와서 감사함으로서 구원을 선물로 받게 되었고, 하
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는 병도 고치고, 구원도 받았습니다. /할/
.2'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이 말씀은 마땅히 왔어야 할 사람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섭섭하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섭섭해하시는 것은 성경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사실 그런 의미에서 이 말씀은 의외의 말씀입니다.성경 다른 곳에서 보면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나병환자를 고쳐주셨고 눈먼 자들의 눈을 뜨게 하셨고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죽은 자를 살려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예수님께서 은혜를 베풀고 감사인사를 받으려고 하지지 않으
셨습니다.
그냥 고쳐주고 마셨습니다. 은혜를 베풀고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유난히 아홉 사람 나병환자에 대해 섭섭해하십니다.여기에서 우리는 인간에 대해 섭섭해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십니다.
감사해야 할 사람이 감사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섭섭해하십니다.우리가 자식을 길러보지만 부모로서 자식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어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주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마음 한 구석에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 기쁩니다.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면 고맙고 눈물이 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무엇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은혜를 모르면 섭섭한 것입니다.
⑷다시 한 번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열 명이 다 나음을 입지 않았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예수님의 이 말씀에는 안타까움이 포함된 말입니다.
'아홉 명도 당연히 찾아와서 감사해야 되거든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주님은 그 아홉 명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사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 병 나음을 받은 아홉 명은 주님과 끊어졌습니다.
이 아홉 명의 모형은 오늘 우리들 가운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깨달음을 갖지 못하고 교회는 다니면서도 영적으로는 예수님과 단절되어 감사를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⑸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더 큰복을 주십니다.예수께서 돌아와 감사한 그 한 사람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할/
열 명이 다 병 고침을 받았지만 예수께 돌아와 감사를 표한 한 사람만 구원을 받았다는 선언을 듣게 된 것입니다.
육신의 병 고침이 곧 영적인 구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여기서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감사 없는 신앙은 실상 위험한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감사할 줄 몰랐던 아홉 사람도, 기도도 했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도 했지만, 구원을 받았다는 선언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③감사가 무엇입니까?⑴감사는 믿음의 표현입니다.여러분, 우리가 감사해야될 이유가 무엇입니까?
감사해야될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감사는 믿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혼자 상상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좋아한다고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까지는 그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원래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내게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그 주신 선물을 받는 손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받으면서 입으로 나오는 말은 '감사합니다.'입니다.
⑵감사는 기억하는 것입니다.시103:2절에 '너희는 여호와의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는 그 분이 내게 행하신 일을 기억함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 반대가 무엇입니까? 배은망덕이지요.
그런고로 우리는 주님께서 이 민족에게 주신 은혜를 기억해야 됩니다.
그리고 또 내 개인의 삶 속에 함께하신 그 축복들을 헤아려가면서감사해야 됩니다.
⑶감사는 깨달음과 직결됩니다.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감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깨달음으로써 감사로 응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적게 받은 것이 아니라 적게 깨닫고 있기 때문에 감사를 적게 하는 것입니다.우리가 공기를 다 같이 마시고 살고 있지만 이 공기가 하나님의 은혜로 내게 주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공기를 마시면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공기를 마시면서 하나님을 의식할 줄 모릅니다.그러므로 감사는 깨달음의 의미와 함께 합니다.
올해도 전반부가 다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뒤돌아보면 우리의 믿음의 분량에 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습니다.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돌아갔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은혜를 깨닫지 못한 아홉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되었습니까?
예수님과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깨닫고 돌아와 예수께 감사했지만 아홉 사람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⑷감사는 어떻게 보면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왜 감사하는 것이 힘듭니까? 하나님을 위하여 감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감사헌금을 하면 누가 좋겠는가? 하나님이 좋겠지, 교회가 좋겠지, 담임목사님이 좋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 감사를 하지 못하고 하더라도 힘듭니다.
두 눈이 보이지 않고 말도 하지 못했던 '헬렌 켈러'는 말합니다.
'난 너무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내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습니다.'반면에...프랑스의 황제가 되어 권력을 한 손에 거머쥐었던 나폴레옹은 말합니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행복한 날은 엿새를 넘지 않았다네'도대체 행복이 무엇이기에 두 사람의 생각이 이처럼 다를까요?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가장 큰 조건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며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세 가지 말만 잘하면 일등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thank you, excuse me, i'm sorry' 감사합니다. 실례했습니다. 미안합니다.
/할/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아멘!/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킨 3절기를 통해서 몇 가지 교훈을 받았습니다.
무엇을 감사해야 할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구원의 은혜, 일용할 양식의 은혜, 환난 중에 광야 생활에서 도와주신 은혜를 특별히 감사해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감사는 예배가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는 예배입니다.
감사가 빠진 예배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감사에는 제외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것이 없어서 감사 못할 사람이 하나도 없음을 알아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는 우리 손에 예물을 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감사는 예물을 들고 나올 때에 가능하다고 주님이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입으로 감사함과 동시에 마음으로 감사하기 위해 우리의 물질도 주님 앞에 드리며 진정 구원을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험한 광야 같은 세상 살 동안 도와주시고 은혜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그분에게 진정한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오늘 주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