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왔다하면 폭우 해가 떳다하면 폭염
정출이 잡혀있는 일주일 내내 비 예보
토요일엔 폭우와 폭풍예보...?
할수 없이 정출 취소후 이쉬워 똥배짱으로 번출...
범바우형님은 토욜 새벽 1시쯤 도착하신다기에 무릉님과 금욜날 오후에 드갑니다
가면서 날씨걱정 보다는 자리걱정...?
분명 우리처럼 용감한 꾼들이 있을겁니다...ㅋ
역시나 정자 앞과 상류 모래턱 자리엔 장박꾼이 차지
다행히 상류로 돌아가는 홈통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계곡지로 올라가는 제방높이가 살벌하죠...!
무넘이로 넘치는 물
만수라는 거지요
수심 또한 살벌하단 증거
로얄자리 정자는 장박꾼이 릴레이로 차지하나 봅니다
상류로 돌아가는 홈통자리가 3시간 전에 철수햇다고 선객이 친절히 알려주네요
냅다 차지...
나의 주무기 옥식 보쌈
오랜만에 12대 폈습니다
땀이 뭐 아시겠죠...?
범바우형님과 나의 뜰채 투샷
금욜밤 분위가는 좋았습니다
예뿐불빛이 용솟움치기를 기대합니다...?
보름달에 조그만한 산속 소류지가 훤합니다
구름에 가려진 달님
밤공기를 가르며 도착하신 범바우형님과 무릉님표 옛날통닭으로 시원하게 치맥
아주 신났습니다...ㅋ
저는 통닭먹고 새벽에 토욜 일정으로 잠시 퇴근
토욜날 도착하니 알라딩 형님이 병천순대들고 오셨네요
배고팠는데...
잘 먹었습니다
멀리 무릉님자리
저 자리가 요새였습니다
제방에서 불어대는 폭풍에도 끄떡없고 일찌감치 그늘이 되는 자리였습니다
노물형님께서 시원한 커피사오시고 상장지로 알라딩형님과 합류하시고...
대동지팀은 일찍 저녁먹고 준비태세 완료
요놈이 친구하자네요...
파라솔박다 부상당하고...ㅉ
범바우형님자리가 최악의 자리가 된 저녁
회호리돌풍에 파라솔을 붙잡고 1시간 가량을 버티다 견디지 못하고 빛의 속도로 철수
시내에서 당번으로 급 제목이 바꼈습니다
당구장도착 얼마후 폭우가 한바탕 솟아집니디
이심전심으로 다행이다...?
철수 잘한 일이다...!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공놀이하고 회려하고 치열한 2박3일 낚시작전은 쪽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범바우형님은 정출일정에 마춰 휴가를 내셨다고...ㅠ,ㅠ
ㅡ 끝 ㅡ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라딩님 바우님 무릉님 노물님
몸매감상도 좋았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