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는게 고역이세요?
비행기를 탈 때 유독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흔히 비행 공포증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비행에 대한 지속적인 불안이 있고,
이로 인해 비행기를 안 타거나 비행 기간 내내 극심한 불안을 호소합니다.
비행 공포가 심한 분들은 미국까지 배를 타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증상은 성인의 8%가 경험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미국에서는 2500만명이 비행공포증을 가지고 있고,
이 중 20%는 비행 중 술이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어린이나 청소년보다는 중장년층에서 더 잘 생긴다고 합니다.
직업적으로 비행기를 탈 일이 많다면 비행 공포증은
일상은 물론 직업기능마저 위협할 만큼 문제가 되는 병입니다.
진단적으로는 특정 공포증(Specific phobia)의
상황형(Sityational type)에 해당됩니다. 그 원인이라고 한다면,
1. 비행기가 떨어지거나 고장이 나면 어쩌지? 하는 단순 공포증
2. 비행기 안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때 빠져나오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폐쇄 공포증
3.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 공포증
4. 예측 불가능하게 오는 공황 장애의 발작 증세
등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약에 평소 고혈압 같은 심장질환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두려움은 훨씬 더 커집니다.
사실 비행기를 탄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제트엔진의 소음, 난기류로 인한 기체의 요동(터뷸런스),
기압변화로 인한 이명이나 이통 등 다양하고 불쾌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착륙시의 굉음이나 가속도, 충격파 등으로 인해 불안이 야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비행공포증에 대해 조금 과장된 두려움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비행기 사고가 일어나는 확률은 극히 드문데도(0.01% 미만) 말이죠.
그렇다면, 비행기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요?
비행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1. 아침을 반드시 먹고 비행기를 타자
공복과 저혈당은 노르에피네프린을 자극하여 불안감을 더욱 극대화 시킵니다.
당분이 있는 과일주스가 도움이 되며, 카페인, 콜라,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천천히 내쉴것(3초간)
이는 공황발작 상황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심호흡과 복식호흡은
뇌가 과도한 불안으로 이성이 마비되는 상태로부터 벗어나게 해 줍니다.
불안은 전두엽(이성 영역)을 공격하는 전기자극 같은 것인데,
이 공격을 아주 잠깐이라도 멈출 수 있다면,
측두엽과 두정엽의 활성을 통해 전두엽이 정상 기능을 회복하여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즉, 패닉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이죠.
3. 옆사람 혹은 승무원과 이야기를 하자
청각과 언어 기능이 측두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주변사람과 대화를 하면 감정적이고 공감적인 뇌가 활성이 됩니다.
이를 통해 불안을 한 차례 견디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한두 단어만 소리내어 말하기 시작해도 공황발작이나 공포증의 30% 정도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옆에 아무도 없거나 승무원을 부르기 힘든 경우에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신경안정제나 인데놀을 소량 먹자
많은 분들이 약을 드시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지만,
비행 공포증에 있어서 약물 치료의 효과는 절대적입니다.
무엇보다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나 체중, 병력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겠지만,
복용할 정도는 무척 소량이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 착석을 하고 바로 약을 먹으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비행 공포증은 비행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장애물입니다.
하지만 비행 공포증은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극복 방법을 찾아 꾸준히 노력하여
비행의 즐거움, 여행의 행복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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