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공항(大邱國際空港) 대구광역시 동구 공항로에 있는 국제공항.
1961년 4월부산비행장 대구사무소로 출발하여 1962년 7월에 대구비행장으로 개항하였다. 1990년 6월부터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서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대구국제공항의 국내선은 1961년 4월대한국민항공사가 김포(서울) 노선을 처음으로 개설한 이래, 1969년 3월에 대한항공이 그리고 1989년 10월에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취항하였다.
국제선은 1994년 8월에 대한항공이 일본 후쿠오카 노선 전세기를 처음 운항한 뒤, 1995년 1월부터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하였다. 1996년 2월에는 부산을 경유하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이 개설되었고 이후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국제노선 확충이 이루어졌다. 2000년 6월에는 예비활주로가 준공되었고 이듬해인 2001년 5월에는 여객청사를 새롭게 개관하였다.
2002년 5월에는 화물청사 준공과 더불어 우리나라 공항 최초로 숙박 및 회의장 시설을 갖춘 공항호텔(호텔에어포트)을 개관하였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지속된 공항 확장공사로 예비활주로 착륙대가 확장되고 항공유 급유시설이 설치되었으며 또한 주활주로 및 지하차도가 정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주 올레길 투어를 위해 대구 공항과 제주 공항을 오가면서 공항 주변 풍경을 담아보다.
☞대구공항 이륙후 내려다본 대구 시가지
☞기내에서 내려다 본 구름속에 묻혀 있는 한라산 정상
☞제주공항 부근의 제주 시가지
■제주국제공항(濟州國際空港)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에 위치하는 국제공항.
1942년 1월에 일본군 육군비행장으로 건설되었으나 1946년 1월에 민간비행장이 되어 민간항공기가 취항하여 서울∼광주∼제주 간을 운항하기 시작하였다. 1958년 1월에는 대통령령으로 제주비행장이 되었고, 1968년 4월에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1969년에는 제주∼오사카 간의 한일 노선이 개설되어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73년에는 727제트기가 취항하였으며, 늘어나는 항공여객 수요를 위해 1978년에는 공항 확장 공사를 시작하여 1983년에 완공하였다. 2000년 7월에 신화물청사를 개관하였으며 2006년 10월에 국내선 여객청사를 확장하였고, 2009년 11월에는 국제선 여객청사를 확장하였다.
제주국제공항은 350만 771㎡의 대지 위에 주요 시설로 활주로 3090×45m, 1910×45m, 계류장 30만 9,916㎡, 주차장 5만 6,723㎡, 국제여객터미널 2만 6,027㎡, 국내여객터미널 4만 4,747㎡, 국내화물터미널 1만 5,652㎡, 국제화물터미널 1,922㎡ 등이 있으며, A300급 27대가 동시에 계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의 연간처리능력은 항공기 14만 3천회, 여객 1,254만 명, 화물 32.7톤에 달한다.
주요 항공로의 개설을 보면 1948년에 제주∼광주∼서울선이 부정기적으로 운항되었고, 한국전쟁으로 폐쇄되었다가 1962년부터 국내선이 정기 운항되었다. 뒤이어 1968년에는 제주∼오사카 간의 국제선이 개설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여수·대구·진주선이 개통되었다.
☞1-2코스(우도)를 가기위해 성산 방향의 112번 시내버스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