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Planet)은
그리스어의 Planetai에서 유래하였으며
떠돌이, 방랑자라는 의미로
태양주위를 타원궤도를 그리며
공전하는 별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고대로부터 점성가들은
영(◯), 혼(◡), 육(┼)을 나타내는 세 가지 기호를 만들었고
이 기호를 조합하여 별들을 나타내었다.
정통점성학에서는
바빌로니아 남쪽 칼데아에서 칼데아 인들이 만든
플래닛체계인 칼데안 오더(Chaldean Order)체계를 사용한다.
칼데안 오더의 플래닛체계는
♄, ♃, ♂, ☉, ♀, ☿, ☽이고
플래닛의 속도와 관계가 있으며
플래닛이 제일 느린 순서로부터 제일 빠른 순서로 배열되어있다.
토성(♄. Saturn)은
┼(육체)가 Ↄ(혼) 위에 올라가 있다.
혼이 육체를 지배해야 정상인데
육체가 혼을 지배하므로 흉성(Unfortune)이라고 한다.
목성(♃. Jupiter)는
Ↄ(혼)과 ┼(육체)가 옆에서 대등한 관계로 놓여있다.
그래서 ♃는 길성(Fortune)이다.
화성(♂. Mars)은
┼(육체)가 ◯(영)위에 올라가 있다.
영이 육체를 지배해야 정상인데
육체가 영위에서 군림한다고 하여 흉성(Unfortune)이라 한다.
태양(☉. Sol)은 참다운 영이라 하여
◯(영) 가운데 ∙ (점)을 찍어서 나타낸다.
금성(♀. Venus)은
◯(영)이 ┼(육체)위에 올라가 있다.
영이 육체위에 군림하며 육체를 지배한다고 하여
길성(Fortune)이라 한다.
수성(☿. Mercury)은
◯(영)과 Ↄ(혼)과 ┼(육체)가 모두 합쳐져 있다.
그래서 중성이라고 한다.
달(☽. Luna)는
Ↄ(혼)과 Ↄ(혼) 즉 두 개의 혼이 합쳐져서 완전한 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