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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方 廣 佛 華 嚴 經
第二會
一次 普光明殿(六品) 十信分
修因契果生解分
差別因果中 辨因
卷第十二
제7.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
1. 서분
(1) 세존이 처음 정각(正覺)을 이루다
(2) 세존의 덕(德)
得佛平等이라
부처님께서 평등을 얻으셨다.
부처님의 평등이라고 하는 거는
중생을 똑~같이 부처님처럼 대접하잖아요.
그게 이제 부처님이 평등한 거죠.
이건 정말 대단하죠.
우리는 조금만 명예라든지 자리 하나 차지해버리고 나면
밑에 사람을 무시하는 아만이 교만심이 그만 순식간에 돋아나고
자기하고 비슷한 사람을 좀 낮춰보는 아만을 뭐라고 했죠?
過慢
그러면 '니 좀 가만히 있어라.' 하잖아요. 過慢 ㅎㅎ
너무 세면 가만히 있어라 하잖아. ㅎㅎ
過慢, 넘을 過자
그것보다 좀 더 지나치면 뭐죠?
많이 過慢, 慢過慢이라 하죠.
그래서 깨달음, 이 마음의 세계에 대해가지고 일미평등하다 이러니까
진짜 자기가 마음 깨달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그런 분들 많죠?
增上慢이라 하죠. 증상만
제일 큰 거짓말이 못 깨닫고 깨달은척 하는 그게 제일 큰 거짓말이죠.
증상만이 엄청 많습니다. 생각보다
대표적으로 누구 누구 이름 대면
'아~! 그 사람!'
이래버리면 여러분도 알고 저도 알고 바로 들통날 수 있는...
그러니까 부처님이 이룬 깨달음처럼
부처님 당신도 아시고 우리도 알아야 그거는 부처님 깨달음이고
지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거는 증상만입니다. ㅎㅎ
그거는 뭐... 그냥 아는 척만 하는 것이죠.
여하튼 佛平等을 얻으시고
그 다음에
到無障處라
어떤 어려움에 처하든지 어떤 그런 게 있더라도
아무 것도 장애가 되지 않고
不可轉法하시며
가~히 굴릴 수 없는 법을, 不可轉法을
부처님께서 얻으신 정도가 어느 정도입니까?
일반 외도들은 소견이 없는 사람들은
도저~히 굴리고 싶어도 굴릴 수 없는 것이라.
아무리 흔들리는 설악산의 흔들 바위라 할지라도
개미 한 마리가 흔들 바위 흔들 수 있겠느냐 이거라.
개미가 지가 역량이 안되는 외도기 때문에
개미의 역량으로서는
설악산 흔들 바위를 흔들 수가 없는 것이라.
조그만 아이라도 와서 흔들면 흔들런지 몰라도
조그~만 그런 것이 와서 어떻게 불교를 설법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펼치려 하면 참 힘들죠.
우리도 항상 느끼는 게 뭡니까?
'하이고~ 이래가지고 차라리 강의 안 하는 게 업 안 짓는 것이겠다.'
이런 생각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所行無礙하시며
행하신 바가 어디에도 장애됨이 없다.
부처님을 그래서 표현할 때 어떻게 합니까?
원효스님께서 회향하실 때
一切無碍人이
一切 色聲香味觸法 과거 현재 미래 그 어느 시간과 공간에 無碍人,
장애가 없는 사람이 누구죠?
부처님이죠.
여기서는 이렇게 해놨네요.
所行이 無礙하시다 이렇게 해놨잖아요.
그러니까 一切無碍人이 어떻게?
一道出生死라.
그거는 능엄경에도 나오고 화엄경에도 나오죠.
한 번 찾아보세요.
一切無碍人이
一道, 한 길로 어디를 벗어난다?
생멸법을 벗어난다.
一切無碍人이 一道出生死라.
모든 부처님이 일체무애인이색성향미촉법 그 어디 시방삼세에 거리낌 없이
一道로, 오직 한 길로서
이 一道라고 하는 것이 간단하죠.
저 一道라고 하는 것이 無念이잖아요.
無念無相絶一切
저 一道라고 하는 것이 주관적에서는 無念이요.
객관적에서는 無相이잖아요.
그리고 또 無住라고도 하죠.
육조스님은 그걸 금강경 서문에 뭐라고 했습니까?
無相으로 爲宗하고 無住로 爲體하며 妙有로 爲用이니라. 그죠?
자~ 여기서 無相도 나오고 無礙도 나오고 갖가지가 나왔네요.
碍자를 제가 너무 어려워가지고 좀 간단하게 썼습니다.
그 다음에
이 무애하다고 하는 거는
내 마음에 안 드는 것에 대해가지고도 거리끼고
확! 받아버리고 싶은 이런 생각이 있을 때도 아~무 거리낌이 없고
順境界 逆境界
그러니까 내 마음에 너무 홀딱 빠져가지고 너무 내가 애착하고
좋아하는 것이 와도 좋은 줄 모르고
거슬리는 것 와도 싫은 줄 모르고
위순경계에 대해서
그러니까 역경계라고 하는 거는 뭡니까?
내가 추구하지 않는데 자꾸 힘들게 하는 게 역경계고
사실은 순경계가 힘들죠.
당연히 밥 먹을 시간에 밥 먹어야 되고
일어날 시간에 일어나야 되고
예불할 시간에 예불해야 되고
경전 공부해야 될 시간에 경전 공부하고,
이런 것들 뭡니까?
늙어가야 될 때 늙어가는 이게 순경계인데
안 늙으려고 막~ 어떤 데 덕지덕지 바르고 야단하잖아요.
막 잡아째고 봉톡스인가 보톡스인가 맞아서 퉁퉁 부어가지고 이렇게...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을 만들고
그게 전부 순경계에 순응할 줄 모르니까... 희한하죠.
남이 욕하는 건 뭡니까?
역경계죠.
그것도 이제그냥 인욕바라밀로 넘어가고
위순경계에 대해가지고 그저 아무 것도 장애없는 것을
所行無礙라고 우리 그래 하죠.
그 다음에
立不思議라
不思議, 불가사의 한 것을 세운다 이 말은
참 불가사의한 부처님의 교법이라고 하는 거는
그 어디에 갖다놓더라도
불 속에 갖다놔도 편안하고
물 속에 담궈놔도 불어나지도 않고 붇지도 않고 편안하고
공중에 띄워도 허망하지 않고
땅에 놔둬도 저절로 그냥 싹이 트듯이
교법이라는 게 신기하지 않습니까?
진리를 말씀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사람이 나와서 거기에 적절한 농사를 짓기만 하면
메마른 땅에도 농사가 되고 진 땅에도 농사가 되고
크고 작은 것이 대소장단이 색깔별로 형형색색으로 맞춰지는 것이
참 묘하고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 과학적인 문제, 요즘 나온 게 뭐죠?
요새... 뭐 어디 하나 했는 것 있잖아요. 그죠?
힉스?
힉스가 됐든지 팩스가 됐든지... ㅎㅎ
힉스 그 대단한 걸 이렇게 하면서
보면 가만~히 쳐다보면 볼수록
불교로 온 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지 않습니까?
사람 몸 받았는데
전에는 그렇게까지는...형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사람 몸 받은 게 귀하고
출가했는 게 귀하고
불법 만난 게 귀하고
佛法難逢이요 人身難得이라 이런 얘기가
요즘 가만~히 이렇게 생멸법을 유추해서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하죠.
화엄경 같은 것 이래 보면서도...
어떻게 이렇게까지 해놓으셨는가... 싶죠.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立不思議라
교법을 편안~하게 세워서 설법을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뭘 일으킵니까?
믿는 생각을 일으킨다.
우리 기신론 배워보셨죠?
믿음을 일으키도록 하죠.
그 신념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것이 참 立不思議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普見三世하신다
삼세를 널리 본다는 것은
그 어디에도 집착하는 바가 없어야
과거 현재 미래에 스스로 삼세를 확실히 안다는 거는
普見三世는 다른 말로는 了達三世悉空寂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는가 모르겠어요.
三際求心에 心不有요
三際, 과거 현재 아무리 미래 삼세를 찾아봐도
心은 不有라, 마음은 있지 아니 하더라.
心不有故로, 마음이 있지 않기 때문에 妄元無라.
망상도 원래 없더라.
妄心無處, 망상심이 사라진 그 자리가 卽菩提라.
그대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그래서 生死와 涅槃이 本平等이라.
생사도 없고 열반도 없다.
생사 열반이 본래 평등하니
生死涅槃이 의상스님 얘기는 뭐죠?
相共和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능엄 흔히 제 일게라 얘기하면
三際求心에 心不有요
心不有故로 妄元無라
妄心無處에 卽菩提요
生死涅槃이 本平等이라
그래 얘기를 하죠.
아까 것은 원효스님 얘기를 하고
心生卽種種法生하고
心滅卽 髑髏도 不異니
了達三世悉空寂이라
삼계여만법이 唯一心이니
그 어디서 나왔지?
了達三世悉空寂이
그것 어디에 나오는 겁니까?
입에서 나왔습니다. ㅎㅎ
그 다음에 한 번 봅시다.
(3) 菩薩大衆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시니 莫不皆是一生補處라 悉從他方하야 而共來集하니라
(3) 미진수 보살들과 함께하다
열 불찰미진수 보살과 더불어 함께하시니 모두 이 일생보처(一生補處) 아님이 없음이라. 모두 다른 지방으로부터 함께 와서 모였도다.
(3) 菩薩大衆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시니 莫不皆是一生補處라 悉從他方하야 而共來集하니라
(3) 미진수 보살들과 함께하다
열 불찰미진수 보살과 더불어 함께 하시니 모두 이 일생보처(一生補處) 아님이 없더라. 모두 타지방으로부터 함께 와서 모였도다.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죽치고 앉아 있던 것이 아니라
다른 데서 왔다는 걸 여기서 보여주죠.
어떤 때는 묵은 대중을 위해서도 설법을 하고
어떤 때는 새로운 대중을 위해서도 설법을 하죠.
어떤 때는 묵은 이파리를 위해서도 거름을 줘야 되고
어떤 때는 새이파리를 위해서도 거름을 줘야 된다고 하면
뜻이 좀 편하시겠네요.
一生補處라고 하는 것은 덧댈 補자죠.
一生補處
한 생만 더 노력하면 다음에는 부처를 이룰 수 있는 단계
그러니까 완전 총에 장전해서
격발만 하면 총알이 튀어나가는 그러한 상태
땅! 하면 이제 그저 중생계를 떠나서 遠離顚倒夢想 해버리는 총알처럼
총을 벗어나는 총알처럼
총알같이 이제 벗어날 수 있는 一生補處
그러니까 화상으로 본다면
한 번은 사람 가운데 일생을 태어나고
다시 이제 꼴까닥 하셔가지고 천상에서 또 일생을 보내셨다가
하강해서 일생을 보낸다고 하는 것
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 이런 게 있죠?
그걸 이제 3가지로 얘기하죠.
인중에 일생이요
천상에 일생이요
하강해서 일생이다.
이걸 이제 一生補處라고 이제 흔히들 얘기를 하죠.
낱낱이 따로따로 하든지 어쨌든 간에
그리고 이제 일생보처라고 하는 것은
또 광의적인 의미로서는
우리가 흔히 생멸법을 따질 때
여기 생자가 나왔으니까 生處라고 했는데
생멸법이 진짜 생멸이 있느냐 없느냐 따졌을 때는
이런 것을 變易生死라고 합니다.
分段生死라고 하는 건
업보에 결정된 바에 따라서 실제적으로 實報,
거기에 따라서 자기가 과보를 받는다고 이래 생각하고 있는데
또 다른 실보적인 의미에서는 變易生死, 변할 變자 바뀔 易역자
보살들의 생사는 무슨 생사입니까?
변역생사요
중생들의 생사는 분단생사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죠.
자! 진도를 쭉 빼겠습니다.
(4) 菩薩衆의 德
普善觀察諸衆生界와 法界와 世界와 涅槃界와 諸業果報와 心行次第와 一切文義와 世出世間과 有爲無爲와 過現未來하시니라
(4) 보살들의 덕(德)
모든 중생계와 법계와 세계와 열반계와 모든 업의 과보와 마음으로 행하는 차례와 온갖 글의 뜻과 세간과 출세간과 함이 있고 함이 없음과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잘 관찰하셨느니라.
(4) 菩薩衆의 德이라
普善觀察諸衆生界와 法界와 世界와 涅槃界와 諸業果報와 心行次第와 一切文義와 世出世間과 有爲無爲와 過現未來하시니라
(4) 보살들의 덕(德)
모든 중생계와 모든 법계와 세계와 열반계와 모든 업의 과보와 마음으로 행하는 차례와 온갖 글의 뜻과 세간과 출세간과 함이 있고 함이 없는 유위 무위와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다 잘 관찰한다.
잘 관찰하는 게 뭐냐?
상을 잘 관찰하고 무상을 잘 관찰하고
상과 무상이 무애한 걸 잘 관찰하라.
그러니까 있는 것을 잘 관찰하고 없는 것을 잘 관찰해서
있고 없는 것이 무애한 것
색즉시공이요 공즉시색을 잘 관찰하니까 普善觀察이라
이렇게 해놨습니다.
그 다음에
二, 請法
(1) 菩薩衆의 思惟
時에 諸菩薩이 作是思惟하사대 若世尊이 見愍我等이신댄 願隨所樂하사 開示佛刹의 佛住佛刹과 莊嚴佛法性佛刹과 淸淨佛所說法佛刹과 體性佛威德佛刹하사 成就佛大菩提케하소서
2. 법을 청하다
(1) 보살들이 부처님에 대하여 궁금해하다
이때 보살들이 이러한 생각을 하였다.' 만약 세존이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실 진댄 원컨대 좋아하는 바를 따라 부처님 세계의 부처님의 머무심과 부처님 세계의 장엄과 부처님 법의 성품과 부처님 세계의 청정함과 부처님이 말씀하신 법과 부처님 세계의 자체 성품과 부처님의 위덕과 부처님 세계의 성취와 부처님의 큰 보리를 열어보이소서.'
二, 請法
(1) 보살들이 부처님에 대해서 궁금해하다
時에 諸菩薩이 作是思惟하사대 若世尊이 見愍我等이신댄 願隨所樂하사 開示佛刹의 佛住佛刹과 莊嚴佛法性佛刹과 淸淨佛所說法佛刹과 體性佛威德佛刹하사 成就佛大菩提케하소서
그래 읽었으면 좋겠는데요.
전래적으로 토는 그렇게 돼 있는데 저는 그렇게 안 봅니다.
제가 조금 틀리게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자르는 걸 다시 한 번 잘라보겠습니다.
開示佛刹의 그러니까 佛住와, 그렇게 佛住와, 하세요.~
띄우고 그 다음에
開示佛刹 佛住와 그 다음에 佛刹 莊嚴과
이해 가시나요?
그 다음에 佛法性과 佛刹淸淨과 佛所說法과 佛刹體性과
佛威德과 佛刹成就와 佛大菩提를 開示 하소서
저는 그렇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전래적으로는 어른스님들께서 이렇게 해놓으셨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가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보지를 않습니다.
아마 제가 틀렸겠죠?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예?
스님이 아~무리 맞다 해도 그게 맞을 수가 없는 것이요. ㅎㅎ
범혜스님이 맞다고 해도 맞을 수가 없는 것이라.
그 때는 맞다고 하는 게 아니고
'아! 이러한 견해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제 얘기하는 거죠.
옛 견해를 또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 그대로 해놓은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2. 법을 청하다
(1) 보살들이 부처님에 대하여 궁금해하다
이때 보살들이 이러한 생각을 하였다.' 만약 세존께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실 진댄 원컨대 좋아하는 바를 따라서 부처님 세계의 佛住와
그죠?
이해가시죠?
佛刹 佛住와
佛刹 莊嚴과 부처님 세계의 장엄과
그 다음 佛法性이죠. 부처님 법성과 그 다음에
佛刹의 淸淨과 부처님 세계의 청정과
佛 부처님께서 설하신 바의 법과 그 다음
佛刹의 體性과 그 다음에
부처님의 위덕과 佛刹의 成就와 그 다음에
佛大菩提를 開示 하소서
그 부분은 한문이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교재도 이렇게 돼 있을 겁니다.
그것 참고하셔서 그 부분 한 번 바로 잡고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해석은 얼추 맞죠?
그 다음에
(2) 慈悲充滿
如十方一切世界의 諸佛世尊이 爲成就一切菩薩故며 令如來種性不斷故며 救護一切衆生故며 令諸衆生으로 永離一切煩惱故며 了知一切諸行故며 演說一切諸法故며 淨除一切雜染故며 永斷一切疑網故며 拔除一切希望故며 滅壞一切愛著處故로
(2) 자비가 있음을 밝히다
'저 시방 일체 세계의 모든 부처님 세존이 일체 보살을 성취케 하는 연고며, 여래의 종성(種性)으로 하여금 끊어지지 않게 하는 연고며, 일체 중생을 구호하는 연고며,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길이 온갖 번뇌를 여의게 하는 연고며, 일체 모든 행을 분명히 아는 연고며, 일체 모든 법을 연설하는 연고며, 일체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내는 연고며, 일체 의심의 그물을 길이 끊는 연고며, 일체 희망을 뽑아 제하는 연고며, 일체 좋아하고 집착하는 곳을 멸하여 깨뜨리기 위한 연고로.‘
(2) 자비가 있음을 밝히다
如十方一切世界의 諸佛世尊이 爲成就一切菩薩故며 令如來種性不斷故며 救護一切衆生故며 令諸衆生으로 永離一切煩惱故며 了知一切諸行故며 演說一切諸法故며 淨除一切雜染故며 永斷一切疑網故며 拔除一切希望故며 滅壞一切愛著處故로
'저 시방 일체 세계의 제불 세존께서 일체 보살을 성취케 하는 연고다
성취한다는 말은
땡감 그 떫은 감을 홍시가 되도록
팍~ 그 왜 카바이트인가...넣어가지고 상자에 넣어놓으면
감이 홍시 돼버리잖아요. 그죠?
그렇게 팍~삭혀버린다.
부처님의 설법은 카바이트다.
떫은 감도 즉시에 하루만 지나버리면 홍시 돼버린다.
혹시 떫은 감 따가지고 홍시 만드는 법 아시죠?
이렇게 밀봉해가지고 그죠?
그것 하나 넣어버리면 홍시 돼버린다.
그건 억지겠지만...ㅎㅎ
여래의 종성(種性)으로 하여금 끊어지지 않게 하는 연고며, 일체 중생을 구호하는 연고며,
일체중생을 구호는 커녕 지 몸 하나도 건사 못하는 게 무슨 구호가 되겠냐...
자기 몸도 구원 못하면 그것 골치 아프겠네요.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길이 온갖 번뇌를 여의게 하는 연고며,
자비롭기 때문에 그렇죠. 정말
얼마나 자비로우면 일체중생을 그렇게 아낄까요!
일체 모든 행을 분명히 아는 연고며, 일체 모든 법을 연설하는 연고며, 일체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내는 연고며, 일체 의심의 그물을 확! 영원히 끊어버리는 연고며, 일체 희망을 뽑아서
일체 욕망이죠.
하!~ 바라고 애착하는 게 많아. 그런 사람들은
희망을 뽑아서 제거하는 연고며,
여기 희망이라 하니까 우리 살아가는 희망 그런 것이...
뽑아버리는 게 희망을 꺾어버리는 게 아니고 뭐죠?
뭘~ 자기 것 안되는 데 누워가지고 왜 삿갓 벌려놓고
'감 하나 떨어졌으면~'
싶은 이런 것 있잖아요?
그 다음
일체 좋아하고 집착하는 곳을 멸하여 깨뜨리기 위한 연고다
그 다음에
(3) 佛果의 因
說諸菩薩의 十住와 十行과 十廻向과 十藏과 十地와 十願과 十定과 十通과 十頂하소서
(3) 불과(佛果)의 인(因)을 묻다
'모든 보살의 십주(十住)와 10행(十行)과 10회향(十廻向)과 10장(十藏)과 10지(十地)와 10원(十願)과 10정(十定)과 10통(十通)과 10정(十頂)을 말씀하여 주소서.'
(3) 부처님果의 인(因)을 묻다
부처님의 결과물은 어떤 因이 돼서 그렇게 됐습니까?
說諸菩薩의 十住와 十行과 十廻向과 十藏과 十地와 十願과 十定과 十通과 十頂을 말씀하소서
'모든 보살의 십주(十住)
법문은 어디에서 행해지겠습니까?
제 3회차 도리천에서
이것이 보살의 십주 법문이라고 자세히 얘기를 하겠죠.
10행(十行)은
어디서 행해지겠습니까?
야마천에서 행해지죠.
야마천의 게송 중에서 제일 찬란한 게송이 뭐라고 말씀드렸어요?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입법계품에 제일 아름다운 게송은?
입법계품 마지막 두 번째 게송
刹塵心念可數知 大海中水可飮盡 虛空可量風可繫 無能盡說佛功德
여러분들은 거의 천재입니다. 천재
그 다음에
10회향(十廻向)은
어디서 설해지고 있습니까?
제 5회차 도솔천에서 금강당보살 설법이 있죠.
그 다음에
10장(十藏)은
옆에 써놓으세요.
4회차 설법 야마천에서 설해집니다.
왜 그러면 十藏이라고 하느냐?
회향은 5회차 설법이라 했죠?
藏자는 4회차 설법에 자세하게 이렇게 나오는데
藏이라고 하는 거는
자~ 이리로 보십시오. 주목해주십시오.
회향이라고 하는 거는 어떤 것입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을 바깥으로 반출해내는 것을 회향이라고 하죠.
그와 반대적으로 藏이라고 하는 것은
밖에 있는 것을 다 수습해서 반입하는 것을 藏이라고 하죠.
회향을 하려면 먼저 뭘 해야 되겠습니까?
안에 많이 쌓아놔야 쌀 창고에 쌓아놔야
나중에 여가될 때 적절할 때 인연 닿는 대로 뭘 합니까?
회향을 하기 때문에 十藏 설법은 어디에서?
4회차에서
그 다음에 十廻向은?
5회차에서 설법이 됩니다.
그렇게 막 뿌려놓으면 땅에서 뭣이 막 나겠죠.
싹에도 꽃도 한 알 뿌렸는데
창고에 있는 씨앗을 내가지고 밭에다가 이렇게 뿌려놨는데
회향을 해놨는데 그 밭에서 어떻습니까?
10알 20알로 되도록 그죠?
곡식이 주렁주렁 열리지 않습니까?
그것이 무슨 법문?
10지(十地)법문
그것은 이제 잡념이 다~ 끊어진
환희지에 오른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법문
몇 회차?
제 6회차 타화자재천에서
그래서 십지 법문이
歡喜地 離垢地 發光地 焰慧地 難勝地 現前地 遠行地 不動地
그 다음에 뭐죠?
善慧地 法雲地까지 끝나면
바로 7회차 설법
거기 내려와서 이제까지 법문 들었던 걸 다시 갈무리 하죠.
십정십통십인품
거기서 이제 십정 그 다음에 십통
이런 법문들은 어디서 형성이 되겠어요?
제 7회차 설법 그리고
10원(十願)은
여러분들께서 세주묘엄품에서 충분히 공부를 하셨는데
지금 지난 1회차 설법에서 다 하셨거든요.
그런 것을 한 번 염두에 두시면
여기가 총체적으로 우리 불교에서 수행이라고 하는 대목을
간단하지만 짚고 들어가면 바다와 같은 것이고, 그죠?
낱낱이 해놓으면 그냥 대충대충 간추려놓으면 이 정도죠.
대충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태평양 인도양 뭐 어디...대서양 지중해 흑해...
이 정도 딱 가려놨다 하면 이 정도고
태평양에 동해냐 일본해냐... 뭣이 해보면 엄청날 것 아닙니까?
각각의 바다가 있고 이렇듯이
지금 여기서는 화엄경의
불과(佛果)의 인(因)을 묻다
불과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보살행을 닦아야 되느냐?
十住 十行 十廻向 十藏 十地 十願 十定 十通 십인품
이렇게 쭉 나오잖아요?
그런 것들을 쭉~ 해야 불과를 증득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완전 베이식은 뭐죠?
십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해 가십니까?
그건 범부위기 때문에 보살위가 아니기때문에 얘기를 하지 않지만
信爲道元功德母 長養一切諸善法이라고 하는 것이
현수품에 가면 그 대목이 지금 우리 배우는 품에서 회차에서 나옵니다.
2회차 설법에서
2회차 설법에서 가장 유명한 게송이 그겁니다.
信爲道元功德母 長養一切諸善法
화엄경에서는 전체가 다 유명한 게송이죠. 그죠?
우리가 지혜가 짧고 또 의지가 약한 까닭으로
몇 가닥이라도 건지자면 그 가닥을 잡겠다 이말이죠.
(4) 佛果의 果
① 如來의 德
及說如來地와 如來境界와 如來神力과 如來所行과 如來力과 如來無畏와 如來三昧와 如來神通과 如來自在와 如來無礙와
(4) 불과(佛果)의 과(果)를 묻다
① 부처님의 덕을 묻다
' 또 여래의 지위와 여래의 경계와 여래의 신력과 여래의 행하는 바와 여래의 힘과 여래의 두려움 없음과 여래의 삼매와 여래의 신통과 여래의 자재와 여래의 걸림 없음을 말하여 주소서.'
(4) 불과(佛果)의 과(果)를 묻다
불과의 인을 묻고 또 부처님의 과를 묻다
① 부처님의 덕을 묻다
及說如來地와 如來境界와 如來神力과 如來所行과 如來力과 如來無畏와 如來三昧와 如來神通과 如來自在와 如來無礙와
' 또 여래의 지위와 여래의 경계와 여래의 신력과 여래의 행하는 바와 여래의 힘과 여래의 두려움 없음과 여래의 삼매와 여래의 신통과 여래의 자재와 여래의 걸림 없음을 말씀하여 주소서.'
그 다음에
② 如來의 體相
如來眼과 如來耳와 如來鼻와 如來舌과 如來身과 如來意와 如來辯才와 如來智慧와 如來最勝하시나니 願佛世尊도 亦爲我說하소서
② 부처님의 체상(體相)을 묻다
'여래의 눈과 여래의 귀와 여래의 코와 여래의 혀와 여래의 몸과 여래의 뜻과 여래의 변재(辯才)와 여래의 지혜와 여래의 가장 수승함을 말씀하시니 원컨대 부처님께서도 또한 우리들을 위하여 말씀해 주옵소서.'
② 부처님의 바탕 體相을 묻다
부처님은 어떠한 바탕이냐?
도대체 如來의 眼이라
불안이라 하는 건 뭐고 부처님 귀라고 하는 것은 뭣인가?
如來眼과 如來耳와 如來鼻와 如來舌과 如來身과 如來意와 如來辯才와 如來智慧와 如來最勝하시나니 願佛世尊도 亦爲我說하소서
② 부처님의 체상(體相)을 묻다
'여래의 눈과 여래의 귀와 여래의 코와 여래의 혀와 여래의 몸과 여래의 뜻과 여래의 변재(辯才)와 여래의 지혜와 여래의 가장 수승함을 말씀하시니 원컨대 부처님께서도 또한 우리들을 위하여 말씀해 주시옵소서.'
그 다음에
三, 現神通
爾時에 世尊이 知諸菩薩心之所念하시고 各隨其類하사 爲現神通하시니라
3. 여래가 신통을 나타내다
세존이 모든 보살들의 마음에 생각한 바를 아시고 각각 그 종류를 따라서 위하여 신통을 나타내시었다.
三, 여래가 신통을 나타내다
爾時에 世尊이 知諸菩薩心之所念하시고 各隨其類하사 爲現神通하시니라
세존께서 모든 보살들의 마음에 생각한 바를 아시고 각각 그 종류를 따라서 위하여 신통을 나타내시었다.
四, 十方菩薩大衆
(1) 東方의 文殊菩薩
現神通已에 東方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金色이요 佛號는 不動智시며 彼世界中에 有菩薩하니 名文殊師利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到已作禮하고 卽於東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4. 시방의 미진수 보살들이 부처님께 나아가다
(1) 동방(東方)의 문수(文殊)보살과 함께한 보살
신통을 나타내시매 동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금색(金色)이요, 부처님 명호는 부동지(不動智)이시며 저 세계 가운데 보살이 있으니 문수사리라. 열 불찰미진수의 모든 보살로 더불어 함께하여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예배하고 즉시 동방에 연화장(蓮華藏)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어서 결가부좌하셨다.
四, 十方菩薩大衆들이라
대중들이 신통을 나타내서 이제 광고를 하시고
광고를 하고 나면 이제 관객들이 모이고 나면 한바탕 상영이 되겠죠.
상영하시기 위한 이제 무대를 올리기 위해서 무대 연출입니다.
(1) 東方의 文殊菩薩이라
누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까?
2회차 설법에는 문수보살이 넘버 원입니다.
그 다음에 이제 首자 돌림 보살들이 쫙~ 등장하죠.
마지막에 현수품이 있으니까 무슨 보살까지 나오겠어요?
賢首品까지
원각경 같은 데는 현선수보살 이렇게도 나오죠.
현수보살
중국에서 화엄경 가장 공부 잘 하셨던 화엄 3조 누구죠?
현수 법장
아마 여기서 제 2회차 설법 듣고 이름 지으신 것 같아요.
현수 법장
이름이 똑같아요.
(1) 東方의 文殊菩薩이라
殊자는 다릅니다. 文殊菩薩은
다른 보살들은 전부 머리 首자가 나옵니다.
現神通已에 東方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金色이요 佛號는 不動智며 彼世界中에 有菩薩하니 名文殊師利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到已作禮하고 卽於東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4. 시방의 미진수 보살들이 부처님께 나아가다
(1) 동방(東方)의 문수(文殊)보살과 함께한 보살
신통을 나타내시매 동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금색(金色)이요,
금색이니까 안팎으로 금덩어리니까 진실되겠네요.
부처님의 명호는 부동지(不動智)라
어둡고 밝은 것을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꿰뚫어버렸겠네요.
저 세계 가운데 보살이 있으니 문수사리라. 열 불찰미진수의 보살로 더불어 함께하여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서 예배하고 즉시 동방에 연화장(蓮華藏)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어서 결가부좌하셨다.
법문을 들을 태세가 반듯이 잘~ 됐네요. 삼매에
이래 법문 들으면 어떻습니까?
결가부좌 안 하고
"어~ 부처님 설법하이소.~"
이래가지고 쓰~윽~ 이러면 그 참 이상하잖아요? ㅎㅎ
"법문하십시오."
점잖~게 이렇게....
저같으면 부처님 한 말씀도 안하셨을거요. ㅎㅎ
(2) 南方의 覺首菩薩
南方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妙色이요 佛號는 無礙智시며 彼有菩薩하니 名曰覺首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到已作禮하고 卽於南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2) 남방(南方)의 각수(覺首)보살과 함께한 보살
남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묘색(妙色)이요. 부처님 명호는 무애지(無碍智)이시며 저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이르되 각수(覺首)라. 열 불찰미진수의 모든 보살로 더불어 함께하여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예배하고 즉시 남방에 연화장 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어서 결가부좌하셨다.
(2) 南方의 覺首菩薩
이제 머리 首자 돌림이 나오죠?
首자 돌림이 쭉~ 나옵니다.
그 다음 이제 십주 법문할 때는 3회차 할 때는
慧자 돌림이 나와요. 지혜 慧자
뭘 잘 이해하려면 지혜가 있어야 되거든요.
4회차 설법할 때는 수풀 林자 돌림자가 나와요.
5회차 설법은 幢자 돌림들이 쭉~나오고
6회차 설법은 이제 허공장 지장보살처럼 藏자 돌림보살들이죠.
1회차 설법은 참고로 무슨 자 돌림 보살들이 쭉 나왔습니까? 앞에
普
그런 것을 화엄에서 쭉~줄거리를 꿰고 있으면
'야~ 어떻게 이렇게 잘 해놨노!
하!~ 이건 진짜 자비롭다!
내가 이 양반 부처님 설법하셔도 좋고 안 하셔도 좋은데
글을 이렇게 구성했다는 건 너무 감사하다!
야!~ 이런 글이 있노!'
이렇게 느낌이 오는 거죠.
되는 대로 멸치 꼴뚜기 막 잡아가지고
잡탕으로 이래 해놓은 게 아닙니다. 이게
순서에 의거해서
십신을 설법하고
어떻게~ 사람을 데리고 가려고
어떻게든지 힘을 길러서 데리고 가려고 하는 그런 느낌이 보여져요.
세발 자전거 태우고 두발 자전거 태우고
오토바이 태우고 자전거 태우고
나중에 그냥 비행기까지 태워가지고 사람을 싹~
一乘圓敎 大方廣佛華嚴經
일승이라는 수레에 우리를 다 싣고 가려고 하는 느낌이 완~전히 나와요.
그러니까 빠뜨릴 수 없는 게 뭡니까?
북한은 빼고 남한만 가고 이것도 안되고
여기서는 불법문중에는 본무 동서남북이니라.
동서남북이 없는 것이죠.
(2) 남방(南方)의 각수(覺首)보살과 함께한 보살
南方에 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妙色이요 佛號는 無礙智시며 彼有菩薩하니 名曰覺首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야 到已作禮하고 卽於南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남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찬란한 무지개 색깔이다. 부처님의 명호는 무애지(無碍智)이시며 저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이르되 각수(覺首)라. 열 불찰미진수의 모든 보살로 더불어 함께 하여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예배하고 즉시 남방에 연화장 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어서 결가부좌하셨다.
그러니까 삐딱~하게 앉으면 안된다 이말이죠.
(3) 西方의 財首菩薩
西方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蓮華色이요 佛號는 滅闇智시며 彼有菩薩하니 名曰財首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到已作禮하고 卽於西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3) 서방(西方)의 재수(財首)보살과 함께한 보살
서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연화색(蓮華色)이요, 부처님 명호는 멸암지(滅闇智)이시며 저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이르되 재수(財首)라. 열 불찰미진수의 모든 보살로 더불어 함께하여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예배하고 즉시 서방에 연화장 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고 결가부좌하셨다
(3) 西方의 財首菩薩이라
돈 많이 벌려고 하면 서방으로 가야 된다.
西方에 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蓮華色이요 佛號는 滅闇智시며 彼有菩薩하니 名曰財首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야 到已作禮하고 卽於西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3) 서방(西方)의 재수(財首)보살과 함께한 보살
서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연꽃색(蓮華色)이라, 부처님의 명호는 캄캄한 걸 멸하는 멸암지(滅闇智)이시며
캄캄~한 칠흙같이 어두운 데
그냥 태양이 쑥! 떠버리면 얼마나 환하겠어요.
저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이르되 재수(財首)보살이라.
재산 중에 제일 좋은 재산이 부처님같이 무슨 재산요?
法財具足 破除慳貪
그 다음에
열 불찰미진수의 모든 보살로 더불어 함께 하여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예배하고 즉시
언제요?
모든 것이 화엄경에 얘기했다 하면 뭡니까?
즉시!
곧 바로 즉시가 바로 나옵니다.
卽於西方에 연화장 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고 결가부좌하셨다
3년 있다가 해야지... 이게 아니고 언제요?
즉시에!
손님 오면 즉시에 밥을 해야 되죠. 즉시에
'좀 있어봐라. 내 다 씻고 나서 이것 좀 기다려라. '
이러면 도가 없는 것이요.
즉시에!
보낼 때도 즉시에 맞을 때도 즉시에!
그래서 小學 같은 데는 어른이 부르면 언제 대답해야 돼요?
입에 뭐 먹고 있다가도 뱉고 즉시에 대답해라고
어릴 때 그렇게 다 배웠죠.
자~이제 동서남 북방까지 하고 이번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4) 北方의 寶首菩薩
北方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薝蔔華色이요 佛號는 威儀智시며 彼有菩薩하니 名曰寶首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到已作禮하고 卽於北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4) 북방(北方)의 보수(寶首)보살과 함께한 보살
북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담복화색(薝蔔華色)이요, 부처님 명호는 위의지(威儀智)이시며 저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보수(寶首)라. 열 불찰미진수의 모든 보살로 더불어 함께하여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 예배하고 즉시 북방에 연화장 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고 결가부좌하셨다.
(4) 北方의 寶首菩薩
이거는 진보 반대 보살인가 봐요. ㅎ
그게 아니고 보배 寶자 머리 首자
北方에 過十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薝蔔華色이요 佛號는 威儀智시며 彼有菩薩하니 名曰寶首라 與十佛刹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到已作禮하고 卽於北方에 化作蓮華藏師子之座하사 結跏趺坐하시니라
(4) 북방(北方)의 보수(寶首)보살과 함께한 보살
북방으로 열 불찰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담복화색(薝蔔華色)이요, 부처님의 명호는 위의지(威儀智)이시며 저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보수(寶首)라.
보배 寶자 머리 首자
열 불찰미진수의 모든 보살로 더불어 함께 하여 부처님 처소에 나아가 예배하고
언제?
즉시에 북방에 연화장 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고 결가부좌하셨다.
우리 죽비 언제 쳐야 되겠어요?
즉시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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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三際求心에 心不有요 心不有故로 妄元無라
妄心無處에 卽菩提요 生死涅槃이 本平等이라...고맙습니다 _()()()_
망상심이 사라진 그 자리가 바로 菩提..
雜念이 다 끊어진 후의 歡喜心~~
고맙습니다..지선화 님!! ^^*
손님이 오면 즉시에!
_()()()_
...즉시!
....즉시! 고맙습니다_()()()_
一乘圓敎 大方廣佛華嚴經....고맙습니다_()()()_
한가위 보내며 이제 한가로히 앉아서 화엄의 세계에 빠져 봅니다
또 감사드리며 ~~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