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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57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학과 15학번 강민혁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1차시험을 저공으로 붙었고 동차기간 또한 저공비행으로 회감2유가 나왔고 마지막 유예는 높은점수가 나왔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이 현실적으로 저와 같은 점수를 목표로 공부하시지 않을까 하는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저의 대략적인 타임라인은 이렇습니다.
19년 1월 ~ 20년 6월 : 무휴학과 알바를 병행하며 공부
20년 7월 ~ 21년 2월 : 본격적으로 휴학을 시작하였고 1차 합
21년 3월 ~ 21년 6월 : 동차시절 휴학을 유지했고 회감 2유
21년 7월 ~ 21년 12월 : 막학기 다니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22년 1월 ~ 22년 6월 : 회감2유를 고시반에서 보내며 최종합격했습니다.
과목별 세부적인 팁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가 했던 공부방식을 소개시켜 드리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소개해드립니다. 이렇게 공부했던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대로 공부한 5분이 단순히 공회전하면서 공부한 1시간을 이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까먹지 않고 장기기억으로 남고 새로운 문제표현에도 바로 해당 개념을 적용시킬 수 있을지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공부를 적용함에 있어 크게 개념, 1차 객관식, 2차 연습서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명드리기 앞서 제 공부방식은 1회독이 좀 오래걸립니다.
개념 공부
먼저 개념을 하실 때 저는 1회독을 정말 엄청나게 신경썼습니다. 다음과 같이 제가 구조화 하고 싶은 대로 목차표를 만들었고(Simple Mind 어플 유료로 사용했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형광펜으로 색을 구분하여 책만 봐도 목차가 들어오게 끔 책을 목차화 시켰습니다.( ex) 진한파란색: 대단원 / 하늘색 : 중단원 / 노란색 : 소단원 / 분홍색 : 핵심키워드)
위와 같이 사전정리를 끝냈다면 저는 목차표를 통해서 오늘 할 부분과 대략적인 흐름을 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책에 형광펜으로 표시하여 구분한 제 책의 오늘 범위를 빠르게 넘겨가며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책의 구조를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저는 이런 목차가 잘되있는 책이 가장 좋은 개념서라고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흐름파악은 5분정도면 파악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 다음 자신이 구조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듣습니다. (모든 내용을 예습해 오라는 강사분도 계신데 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하루 6강 듣는 것도 매우 벅차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현실적으로 들으면 당장은 내용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러나 불과 몇시간 뒤에 까먹는 일상이 반복되실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1회독 때 구조화를 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1회독 때의 목표는 책을 1분동안 훑어서 구조화+핵심이 뭔지를 머리속이 아니라 책을 보면 알 수 있게끔 정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업 중에 필기를 다 받아 적는게 아니라 그냥 핵심만 적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기에 집착이 심하신 분들은 여기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유가 아니라면 그 습관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중요한 것만 봐도 붙는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핵심 키워드라 판단되는 부분이 책에 표현되어 있다면 핵심키워드 형광펜으로 표시해 두거나 대표하는 말이 없으면 스스로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목차표보고 대충 구조 떠올리고 책을 보면서 빠르게 복습하면서 핵심파악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핵심만 적어 놨고 기타 잡 내용은 아예 적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핵심인지는 기본개념의 문제들 구성 + 강사님의 강조내용을 통해 충분히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기본문제를 말문제의 경우 모두 옳은 표현으로 수정하여 책에 표시했고 계산문제의 경우 핵심 풀이과정을 모두 책에 적어놨습니다.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을 때 책을 빠르게 훑어보면서 오늘 배운 내용이 구조화는 되었는지 넘기면서 핵심내용은 잘 파악되는지 파악하면 개념강의는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현실적으로 누적 복습을 하시고 싶으시면 목차+핵심키워드 위주로 빠르게 보시면 됩니다.
1차 객관식
두번째로 1차 객관식 공부방법입니다. 제 공부방식대로 하면은 목차표 빠르게 보면서 흐름 파악하고 책보면 진짜 빠르게 복귀가 되실겁니다. 따라서 저는 객관식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구조 파악하고 문제를 풀 때 저는 무조건 말문제는 옳은 문장으로 고쳤고 계산문제는 풀이과정을 모두 책에 적었습니다. 또한 필요한 개념들은 직접 객관식 문제집에 적었습니다. 그렇게 1회독이 좀 오래걸리더라도 과정을 마치면 2회독이상부턴 굉장히 편해집니다. 눈풀 + 문제추출해서 손풀로 푼다는 전제하에 다시봐도 모르면 별표 알겠으면 X표시를 해두는 겁니다. 특히, 계산문제의 경우 문제 전체가 별표일 순 있지만 특정 과정에 별친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회독을 반복하면 모르는 건 별표쳐져 있고 아는 건 X가 쳐져 있고 내 객관식 책만 봐도 내가 뭘 공부해야 될 지가 보이실 겁니다. 이런 공부방식으로 정말 많은 회독을 했습니다. 그래서 원가회계를 제외한(원가는 하끝만 했습니다) 모든과목의 하끝을 사지 않았고 객관식책으로만 저의 단권화를 마쳤습니다. 시험전날에는 객관식책만 보았고 과목당 1~2시간 내외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 객관식 책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2차 주관식
마지막으로 2차 주관식의 경우 말씀드리겠습니다. 1차와 마찬가지 입니다. 단 연습서는 현실적으로 과정이 문장과 풀이가 길고 현실적으로 모든 답안을 1차처럼 책에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잡다하게 연습서에 적지 않고 2차 연습서 1회독 답안지를 정말 깔끔하게 적고 그것을 바탕으로 눈풀 + 선별 손풀을 진행했습니다. 필요한 개념 당연히 적었구요. 그리고 연습서 문제단위에 별표를 쳤다기 보다는 연습서 문제 내에 표현에 별표를 치고 그 부분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건 x치고 과감히 넘겼습니다. 그래서 N회독을 반복할 때 내가 봐야할 것만 보고 공회전을 방지하자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연습서 3~6회독 사이가 가장 현실적인 회독이였고 저는 동차기간에 감사를 4월말 까지 챙겼다가 포기해서 시간이 너무 안남았었고 정말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노력했고 동차기간에 이러한 공부방식이 저유를 만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동차생까지 현실적으로 저공비행으로 붙은 비결은 붙을 것만 빠르게 보고 붙은 것 같습니다. GS는 유예생아니시면 안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물론 머리가 비상하시면 보셔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닙니다.) 저는 이 공부법을 수행하기 위해 1회독에 엄청난 시간을 투입했습니다. 1회독 진도는 그 누구보다 느렸었고 그 이후 진도는 누구보다 빨랐다고 자부합니다.
1. 최종 합격 시기 : 2022년 제 57회
2. 1차 시험 준비(과목별)
객관식 책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영학(1교시)
저는 무휴학때는 김윤상 선생님을 들었었습니다. 휴학을 시작하고 나서는 최중락 선생님으로 12월에 재시생경영강의 들었습니다. 경영학이라는 과목은 제가 생각했을 때 고득점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합격점 평균을 가기에 가장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공부법으로 별표랑 x표시 구분만 해서 반복하신다면 경영학 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2021년 12월 경영학 평가시험 지적해주고 질문해주신분들 이자리를 빌어 모두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경제원론(1교시)
경제는 김판기 선생님을 수강했고 과락만 면하자는 마인드로 접근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걸 투자할 시간에 회세잼을 투입하는게 총점을 늘리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이어트책으로 단권화 했고 현실적으로 과락만 면할 점수를 받았고 투입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상법(2교시)
심유식 객관식책으로 정리했고 계산문제가 아예 없고 경영이나 경제처럼 공부를 했음에도 책에 안나와서 틀리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판단하는 과목입니다. 최대한 고득점을 맞아야하는 과목이고 제 공부법대로 하시면 객관식 단권화는 큰 문제없으리라 판단됩니다.
세법(2교시)
세법은 까먹어서 틀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까먹는걸 꼭 별표로 표시해뒀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그 까먹는 사항들의 정리가 완벽하게 되는 순간 세법 정답률이 다이나믹하게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철 객관식 책 사용했습니다.
재무회계(3교시)
기베로 공부했고 사실 1차 재무회계 난이도가 세법처럼 까먹을 만한 개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풀이과정이 길다고도 볼 수 없기 때문에 기베정도 풀면 그래도 100점이상은 무난하게 나올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그렇다고 너무 방심하진 마시고 회계1차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보통 A라는 개념은 4가지 종류가 있는데 1가지만 기출이 된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도 문제가 나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푸시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2022년 8월 평가시험 지적해주고 질문해주신분들 이자리를 빌어 모두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3. 2차 시험 준비(과목별)
세법(토요일 1교시)
세법의 실력은 개념이 A,B,C,D,E가 있으면 그것을 적용할지 제외할지 정하는 것입니다. '아 실수로 까먹었네ㅠㅠ' 이건 실수가 아니라 실력입니다. 이것만 제대로 연습서에 표시하고 적용하고 훈련한다면 gs 없이 연습서만으로 60이상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차기간에는 강의를 안들었고 1차기간에 이승철 유예강의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파트를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무관리(토요일 2교시)
재무관리의 실력은 문제의 핵심표현 한줄을 읽고 정확히 공식을 떠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개념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념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표현의 문제방식에 적응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잉크값 점수가 많은 과목인 만큼 난이도가 어려워도 뭐라도 꼭 쓰고 나오시기를 권합니다.
동차기간에 김종길 동차강의를 들었습니다. 예제랑 기출문제 위주로 풀었고 최소투입으로 성과를 냈습니다.
회계감사(토요일 3교시)
권오상 유예를 호기롭게 동차기간에 들었습니다. 3주동안 감사만 했었고 4월까지 들고갔다가 이러다 5유뜰거 같아 접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동차생인데 감사챙기시면 도정환 유예+하끝만 파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에는 못외울거 같고 막 힘들다가도 또 어느순간 그 문장 다 외워져 있으실 겁니다.
저는 유예기간에 하루 평균 7시간 정도 공부했고 1~3월 권오상 유예, 3월 도정환 유예, 도홍gs,권단특을 수강했고 3월 ~5월말까지 감사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단권화는 하끝으로 했고 사실 이정도 공부하면 공부법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너무 좋은 감사스터디원들을 만나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스터디원들 덕분에 높은 점수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원가회계(일요일 1교시)
원가는 5문제 밖에 없어서 1문제를 초반에 실수하면 진짜 힘들어지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 표현의 핵심을 항상 개념과 연결시키는 연습을 하고 실수하는 부분들은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
동차기간에는 강의를 안들었고 1차기간에 김용남 동차강의를 들었습니다. 필수문제만 돌리고 합격했습니다.
재무회계(일요일 2교시)
동차기간 방심해서 떨어졌습니다. 감사를 무리하게 동차기간에 진행하면서 하루에 1시간도 공부를 못한 날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무회계를 방심해서 떨어질 수 있는데 저처럼 안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유예기간에 김기동 유예, 김기동 gs, 최재형 gs, 식규걸, 재파 모두 다 풀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인사이트를 연습서에 정리했고 마지막엔 김기동 연습서만 봤습니다. 회계에선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서 문제 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내가 기출에서 이런식으로 풀었고 새로운 문제도 그냥 똑같이 풀면 답 맞을거야 하는 순간 틀리시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하지만 한번 깨달으면 점수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유예기간 하루 3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4. 기타 조언
가. 제 수험생활에서 가장 후회되는건 무휴학으로 무리하게 공부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알바도 많이 했어서 시간이 정말 안나왔었고 몸이 지쳤었습니다. 자신있으면 무휴학으로 하는거지만 이렇게 까지 공부하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 때 학점이 정말 많이 떨어졌었고 입사시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계속 걱정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원하는 법인에 입사했지만 이런 모험은 하시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다. 고시반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의자도 바뀐다고 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환경에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3생에서 살았는데 좋은 룸메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기숙사 시설도 인테리어 이후엔 좋은 편입니다. 벌레는 어쩔 수 없습니다.
라. 제가 봤던 모의고사 점수들로는
2021년 동계입반 전체 8등
김기동 gs
1회 8등
2회 3등
3회 5등
최재형 gs
1회 16등
2회 16등
3회 54등
도정환 gs
1회 235등
2회 259등
3회 195등
홍상연 gs 1,3회는 자료가 없는데 아마 200등대였어요
2회 274등
4회 172등
그리고 2022년 평가시험은
감사는 5-7등 정도 유지했던거 같고
회계는 11등, 3등 정도로 기억했습니다.
gs점수나 평가시험은 너무 터무니 없이 낮지 않다면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오히려 거기에서 인사이트를 얻으시면 됩니다. 저도 평가시험을 많이 풀어보고 출제도 해봤지만 인사이트를 많이 제공해주는 평가시험이 제일 좋았습니다. 퀄이 안좋은 시험은 사람들 반응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시험지는 과감히 버리시고 리뷰도 하지마세요. 저도 실제로 주변에서 평이 너무 나쁜 평가시험은 그냥 버렸습니다.
마. 동차 때 감챙의 여부?
1차 점수가 아니라 회세잼원의 연습서 강의수강 정도와 진도를 고려하여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바. tmi지만 고시반 풋살 응원합니다.
사. 1생식당만 너무 드시지 마시고 가끔씩 맛있는거 사러 멀지만 왕십리나 서울숲에서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아. 고시하는 친구 꼭 만드시면 좋습니다. 저는 비상경이라 아는 친구가 없었는데 고시반 들어오면서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매일 같이 밥먹었던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할 정도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덕분에 수험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 수험생이라는 위치에선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징크스가 오는 시기도 올거구요. 현실적으로 해결방법은 그냥 매일 공부장소로 가는 것입니다. 시험을 포기하는게 아니라면 결국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차. 휴식과 관련해선 저는 주말 중 하루 오후에 쉬었습니다. 피곤해서 그냥 잤습니다.
카. 비상경인건 크게 신경안써도 됩니다. 회계법인 면접볼 때 자신의 과 특성을 잘 살려서 말하면 플러스요인이 되었습니다.
타. 실제 시험점수입니다.
2020년에는 공부시간 자체가 부족해서 크게 기대를 안했었습니다. 학교와 알바를 병행하며 했었고 과락이 안나온거에 의의를 뒀습니다.
2021년 1차 때는 정병존이여서 그냥 떨어지더라도 감사강의는 듣고 떨어지자란 마인드로 3주간 감사를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회계나 투자할걸 하면서 후회하긴 합니다. 본인이 정병존이라면 회동, 공회모, 에타 지우고 3주간 달리시고 떨어지면 그 때가서 대책을 세우시면 됩니다.
지하철에서 점수를 봤었는데 놀래서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한과목만 안파고 여러과목을 다 건드려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점수는 지금봐도 경이롭네요
감사 gs 등수가 늘 낮았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실제로 주변친구들과 비교해도 고득점에 속했습니다. 아마 공부를 1월부터 시작은 했지만 설렁설렁했고 3월 고시반 입반이후 열심히 해서 gs 성적이 낮았던 것 같습니다.
파. 추천 선생님(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재무회계: 김기동
정부회계: 김강호
세법: 이승철
재무관리: 김종길
원가화계: 김용남
경영: 최중락
경제: 김판기
상법: 심유식
제가 만들었던 파일들도 올리겠습니다. 오타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내용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글 달겠습니다. 또한, 제가 비상경 출신이다 보니 수험생활 전반에 대해서나 입사과정 준비에서 개인적으로 물어볼 선배가 없었어서 혼자 열심히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같은 후배님들이 계시다면 어떤 주제라도 좋으니 편하게 kzx2202x@naver.com으로 연락주시면 전화번호 알려드릴테니 카톡으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모두 현직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