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강해2 딛1:5-9
우리는 지난주에 교회의 존재 목적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올바른 복음을 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복음이 뭡니까? 복된 소식이라는 말 아닙니까?
그러면 뭐가 복된 소식입니까?
그것은 죄로 인해 영원한 죽음의 고통인 지옥으로 던져져야 할 우리를 위해,
대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영생에 대한 소망을 주셨고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기만 하면, 구원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아, 영생을 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이 복음 아닙니까?
그리고 그것을 함께 믿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모인 곳이 신앙공동체인 교회고,
그 신앙 위에 지금까지 교회가 세워져 왔고, 또 앞으로 세워져 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신앙공동체가 병들지 아니하고,
건강한 신앙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전제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변질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병들고 왜곡되면, 성도인 그리스도인들이 병들게 되어 있고,
그것은 곧 교회가 병들어 간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 병든 현상이 뭡니까? 바로 사이비, 이단의 출현입니다.
우리 사회를 보세요. 이단. 사이비가 그 어느 때보다 활개치고 다닙니다.
가짜가 진짜처럼 행세하고 다녀요. 왭니까?
“이단과 사이비가 성행한다는 것은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경고인 것입니다.”
건강하고 올바른 복음에 기초한 신앙은, 반드시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복음으로 인해 내 삶이 건강하고,
과거의 옛사람은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복음의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후5:17]절에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올바른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복음으로 인해 내 삶이 새롭게 되고, 날마다 날마다 새사람으로 나타나야 하는 그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4: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골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이게 복음의 능력이고, 이게 바로 예수 믿으면 나타나는 변화되는 삶이라는 겁니다.
복음에는 이런 능력이 우리 삶인 일상에서 당연하게 나타나고 발현되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능력이 우리 삶에 나타나고 있는가?.......
우리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복음의 능력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삶이 표현되지 않는 복음은 잘못된 복음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신앙이, 교회가 병들었다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화려한 교회와 십자가는 많습니다. 어디서든 보입니다.
예수 믿는다는 성도들도 많은 것 같은데. 그런데, 그 어디서도 복음의 능력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유가 뭘까요?
복음이 제대로 우리 안에, 뿌리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7:16-18절에 뭐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까?
그 열매를 보아 그들을 안다......하셨지 않습니까?
마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건강한 신앙, 건강한 교회는 복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되어 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오늘 말씀을 통해 건강한 사람들을 많이 세워라....그렇게 권면합니다.
그 일 때문에 디도를 남겨두었다는 겁니다.
제가 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 그레데는 섬입니다.
사람들이 매우 거칠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두면 교인들의 신앙이가 무너질 것 같으니까,
디도를 그레데에 남겨서 미션을 준게 뭐냐?
좋은 일군을 많이, 그리고 제대로 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회 조직도 마찬가지겠지만,
교회도 건강한 신앙인을 리더로 많이 세워야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그래서 저의 고민도 여기에 있습니다. 건강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을 어떻게 하면 많이 세울수 있을까?
지도자는 내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을 어떻게 세워 일하게 하는가는 교회의 미래가 달렸기 때문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저를 잘 아실 겁니다.
저는 목사님 이런거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 하는데 안됩니다. 그거 하지 맙시다. 말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일군이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일군은 키우고 훈련이 되야 일군이 되지, 가만히 있다고 일군이 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해야 끝까지 책임지고 하기 때문입니다.
말 만하고 일하지 않는 사람이 일군이 되면, 분란만 일으키고, 불신만 만들뿐입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이 늘 많습니다.
물론, 지금도 다 잘하시지만, 할 일은 많은데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는 사람, 달란트에 맞게 일할 사람들이 솔직히 우리 교회는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교회가 규모가 적긴 하지만,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토요무료급식도 있고, 학사관 사역도 있고, 장학사업, 자활사업. 또 앞으로 해야 할 청년 라이즈 사업도 있습니다.
그런데, 할 일은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일군이 적습니다.
여러분들이 더 많이, 몇사람의 몫으로 뛰셔야 합니다.
사실, 토요무료급식도 우리교인들이 앞장서야 하는데 모두 외부에서 와서 봉사하다보니 책임감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시는 분들을 부지런히 제가 전도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들이 같이 기도하셔야 합니다.
좋은 일군을 많이 보내달라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도 주의 충성된 일군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목사 혼자 똑똑하다고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의 좋은 동역자, 하나님의 귀한 일군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내게 주신 달란트가 뭔지 찾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달란트를 남기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목사가 시키기 전에 제가 이거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런 주인의식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성도, 그런 교회가 되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건강하게 되고, 신앙이 또 성장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교회, 움직이지 않는 신앙은, 필연적으로 병들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목사님, 이런거 하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합시다.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목사가 이것합시다. 저거 합시다 하면 그건 수동적 신앙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이런 주의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것은, 높은 인격이며, 성품에 흠이 없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 6절부터 보면 교회의 일군들은 성품이 좋은 사람들로 일군을 세우라는 겁니다. 왜 이렇게 강조합니까?
세상 학식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로 일군을 세우면 금방 무너집니다.
교회의 일군은 인격적이고 성품이 올곧은 사람들이 일해야 합니다.
교회는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라, 신실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일군에게는 능력보다 인격과 성품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 말을 잘하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릅니다.
교회는 뛰어난 사람보다 신실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능력이 부족해서 교회가 무너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이 무너지고 신실함이 무너지면 교회는 같이 무너집니다.
말을 잘하는데 신뢰할 수 없는 사람,
일은 잘하는데 사람을 상처 입히는 사람,
열심은 있는데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세우면
처음에는 교회가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문제가 생깁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일꾼을 통해 세워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은 “너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냐?” 가 아닙니다. “내가 네게 준 것을 가지고 얼마나 충성했느냐?”입니다.
“하나님, 나에게 어떤 달란트를 주셨는지 알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그 달란트를 교회를 위해 사용하게 해주십시오.
무엇보다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신실한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교회는 목사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신실한 일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두란노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제 마음에 늘 거룩한 고민과 기도 제목입니다.
“목사님,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 사람에게 맡기면 믿을 수 있습니다.”라고,
서로 인정할 수 있는 일꾼들이 많아지는 교회.
그런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입니다.
우리도 이런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그리고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고 더 헌신하는 귀한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