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것을 아는가 ! 율법(의식법-제사법) !!
많은 기독교인들이 율법과 행함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율법이라고 하면 “ 아~! 그것은 구약성경! “ 그래서 구약은 다 율법이고 - 신약은 무조건 복음이다. 그리고 행함을 강조하면 율법주의자로 매도한다. 성경에 무지하다보니 무엇이 율법이고 무엇이 복음인줄을 구별하지 못한 것이다. 내가 카페를 통해서 ”성경말씀대로 순종의 삶을 살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고 주장 하자 ”율법을 지켜 구원 얻을 것같으면 천국에 갈 자는 아무도 없다 “ 면서 구약 전체를 무시해 버리고- 필자를 율법주의자로 매도해 버린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도대체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무엇이 율법이고- 무엇이 복음이고-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게 되는지 구별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사도바울은 율법을 폐했다고 주장하는 구절이 있고-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완전케 하려 왔다고 말씀하신 구절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율법은 폐하고 어떤 율법은 굳게 세워지기를 원하셨는가 ! 사도바울은 어떤 율법을 말하고 있으며- 예수님은 어떤 율법을 말씀하셨는가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든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성경 66권 중에서 가장 읽기 싫은 곳... 그 곳만 들여다 보았다하면 2장도 넘어가지 전에 잠이 쏟아지는 곳이 어디인가? 그것은 바로 모세 5경(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중 “레위기와 민수기”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읽기 싫고 이해가 안 가는 책은 바로 [레위기]라고 말을 한다. 왜 그럴까 ? 레위기 전체를 보면 속죄제-속건제-화목제-소제-번제-거제-요제-제사장 제도-7대 절기(안식일-유월절-무교절-칠칠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 할례법-안식년-희년-성막에 대한 규례와 법도 등과 함께 동물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서만 많은 폐이지를 할애(割愛)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의 진수는 여기에 집대성돼 있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그렇게 많이 접할 수 없다. 십자가 지기 전 채찍으로 많이 맞아서 피를 흘렸다고고 하는 몇 구절과-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흘리신 피 몇 구절 외에는 별로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레위기서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리스도의 피가- 철철 흘러넘쳐 강물처럼 흐르고 있는 곳이 바로 레위기서이다. 신약에만 복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신약에는 율법이- 구약에는 복음이- 서로 맞물려 보충설명을 해 주고 있는 것이다. 진정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에 젖고 싶은 자는 동물제사가 나오고 있는 레위기서를 많이 읽어야 한다. 그곳만 터득해 버리면 복음과 율법이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눈물없이 읽을 수 없는 곳-그리스도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는 곳이 바로 이 레위기서이다. 이것을 중심으로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 있기 전까지 구약성경의 4천년 역사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1년 1월 14일 애굽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그 다음날 15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애굽을 탈출했고(출12:6.37)-3월(유대력)에 시내산에 도착하여(출19:1)- 3월 3일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반포하셨다(출20:1이하-신5:1-33). 하나님의 친 목소리를 듣게 된 백성들은 모세를 대표자로 뽑아 모세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했고- 그 요청에 따라- 모세는 홀로 시내산에 올라 약 40일 동안 성막제도를 포함한 모든 율법을 받아 가지고 내려왔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직접 설계도를 주셨고(출25장~34장까지)-35장부터서는 그 설계도에 따라 재능있는 백성들이 성막 기구들을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하여(출35장~39장까지)- 출애굽 제2년 1월 1일에 만들어진 모든 기구들을 제 자리에 놓으면서 성막이 세워졌다.
그 동안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만 아니었더라면 보다 일찍 성막을 세웠을텐데... 금송아지 사건으로 거의 2개월 정도가 지연되었다. 모세가 다시 시내산으로 올라가 40일 동안 율법을 다시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모세성막에서의 행해지는 모든 의식들은 5대 제사와 직결돼 있고- 7대 절기들 역시 동물제사인 5대 제사와 직결돼 있어서- 절대로 따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폐일언하고- 나는 여기서 율법과 행함의 차이점만 논하고자 한다. 구약성경의 약 4천년 이스라엘 역사는- 모세 성막 중심으로 흘러갔는데- 그곳에서 행해졌던 모든 율법들은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율법(律法)이란 =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도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 지켜 행하라고 친히 세우신 법(규범-규례-법도-법률 등)을 말한다(요7:19; 롬10:4). 그 법에는 십계명을 포함하여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모든 법(계명, 법령, 규례, 법도. 교훈, 명령-출20:3-17; 신5:6-21)은 물론이고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령 그 전체를 가리킨다(마5:17; 8:12; 눅16:16; 요7:19. 요10:34; 12:34).
이 법은 이스라엘의 신정국가에 있어서 종교적ㆍ사회적ㆍ문화적. 도덕적 생활과 행동에 관한 것으로 필연적인 것이었다. 즉 입법부이신 하나님께서 신정국가의 체제를 위해 손수 제정한 국가의 필수적인 근본법인 것이다. 이 법은 그 누구도 뜯어 고칠 수 없으며-삭제해서도 안 되고- 가감해서도 안 되며-변경시켜서도 안 되는 하나님의 어명이요 왕의 조서인 것이다. 그러나 모세가 시내산에 받은 율법은 3가지로 구분해서 설명을 해야 한다. 그것은 의식(제사)법과 도덕법과 민법(민형사 소송법 포함-사법)이다(약4:12-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특히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의식법에 대한 이해이다. 이것을 터득하지 못하면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 즉 복음을 바로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이 3가지 법을 차례대로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①-의식법(히10:1-14)
의식법이란 무엇인가 ! 의식법이란 모세 성막 중심으로 행해졌던 성막(성전)제도/ 제사장 제도/ 5대 제사와 7대 절기(유월절-무교절-칠칠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안식일)/ 할례/ 토요일 안식일 등으로 동물제사와 관련있는 모든 종교의식을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성막(성전)중심으로 행해졌다. 모세 성막은 출애굽 제2년 1월 1일에 세워졌다. 그 후 솔로몬이 7년에 거쳐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웠는데 그 자리는 곧 다윗이 여부스 족속을 쳐서 빼앗고 그 이름을 다윗성이라 시온산성이라 칭했던 바로 그 자리(삼하5:6-10)-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쳤던 그 자리(대하3:1)- 다윗의 잘못된 인구조사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을 때 철저하게 회개하고 제물을 바쳤던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 바로 바로 그 자리(대상21:18-30)에- 솔로몬이 직위 4년(출애굽 480년 2월 1일-대하3:2)에 성전건축을 시작하여 - 7년(솔로몬 직위 11년-BC.959년) 만에 완공(왕상6:38)을 하였고- 출애굽 487년 7월 8일부터-14일까지 봉헌식을 했다. 이후로 모세성막을 통해서 드렸던 동물제사는 솔로몬이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해졌다.
솔로몬이 이동식 모세성막을 놔두고- 예루살렘에 고정식 성전을 건축하여 모든 기구들을 더 확장시켜 건축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모든 율법과 제도와 규례와 법도는 달라지거나 변한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5대 제사와 7대 절기- 제사장 제도- 할례문제- 백성들이 지켜 행해야될 규례와 법도 등은 예수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지켜야 되는 하나님의 어명이요 왕의 조서요 신정국가의 헌법이었다. 이 많은 헌법(구약성경) 중에서 모세 성막(솔로몬 성전 포함) 중심으로 행해졌던 동물제사와 관련있는 모든 종교의식을 의식(제사)법이라고 한다.
● 5대제사(번제-속죄제-속건제-화목제-소제-상번제-거제-요제)에는 소-양-염소.비둘기 등의 희생제물은 필수적이었으며
● 7대 절기 역시 동물 제사가 없이는 지킬 수 없었고
● 구약 안식일 역시 동물제사 없이는 지킬 수 없었으며
● 제사장 제도 역시 동물제사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했으며
● 백성들이 지은 죄 역시 동물제사가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의식법이라고 할 때에는 동물제사와 관계가 있는 모든 신앙행위를 통틀어 일컬는 말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의식법을 없애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구약에 있어서 이러한 제사법-제사장제도-절기법과 모든 희생 동물들은 모두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었고- 그림자였다. 즉 모세성막 중심의 모든 종교의식들은 그리스도 예수께 그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눅24:27, 44; 요1:45; 5:46; 행26:22-23; 28:23).
신약에 보면 공생애 중 두 번 예루살렘 성전을 청결케 하신 장면이 나오는데... 마21:12-17 공생애 초창기(AD.26년-예수님 나이 30세)에 한번- 공생애를 끝마칠 무렵(AD.29년 1월 10일 월- 예수님 나이 33세)에 한 번- 이렇데 두 번 나온다. 예수님은 왜 성전에 들어가서 소-양-염소-비둘기들을 다 내쫓아 버리시고- 제사용 동물들을 팔고 있는 사람들을 내 쫓아 버리셨을까? “ 구약 모세 성막 중심으로 행해졌던 모든 제사와 절기와 모든 희생동물은 - 나의 모형이요 그림자였다. 이제 실체가 왔으니 가짜들은 물러가라!. 더 이상 이런 가짜들은 필요없다 ” 바로 이것이었다. 이것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신약 히브리서이다.
사도바울이 율법은 폐해졌다고 하는 말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모세 성막 중심으로- 솔로몬 성전 중심으로- 행해졌던 모든 의식과 형식들은 사라져야만 했다. 그것을 잘 설명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가 바로 셰례요한이다. 내가 써서 카페에 올려놓은 글 [세례요한. 그는 과연 무엇이었는가!] 이것을 읽어보면 구약과 신약이- 성막중심의 의식적인 율법과 복음이 한 눈에 보일 것이며- 하나님 구속사에 있어 큰 맥이 보일 것이다. 그때 당시 세례요한은 무엇이었으며- 예수님은 무엇이었는가.
마5:17에 예수께서 하신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이 말씀은 모세 성막 중심으로 행해졌던 의식법-제사법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러면 무슨 율법을 완전케 하려했다는 말인가? 이 설명은 [도덕법]에서 설명할 것이다. 사도바울 역시 모세 성막 중심의 의식(제사)법만 논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다른 율법을 주장하기도 했다. 로마서3:31-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여기서 [율법을 폐하지 않고 굳게 세운다] 했을 때 동물제사와 관련있는 의식(제사)법을 굳게 세우겠다는 말이 아니다. 이것도 다음 폐이지에서 설명할 것이다.
바울이 무엇을 주장했고- 예수님께서 무엇을 주장했는지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 사도바울과 예수님이 싸우고- 사도바울과 야고보가 싸운다 ”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알면 절대로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없다. 사도바울이나 예수님이나 사도 요한은 모두 한 사상을 강조하고 있다. 이 3가지 율법을 제대로 알아야 흔들리지 아니하는 신앙사상으로 체계화되고- 성경에 나타난 구속사의 대맥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3가지 율법을 제대로 아는 것 그 자체가 바로 신앙사상의 기초요 골조(뼈대)인 것이다. 이것이 잘못돼 버리면 모태신앙이라도- 일평생 교회를 다니며 충성봉사를 했더라도- 그 신앙은 모래 위에 지은 집이 되어 반드시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이제부터 성경을 읽을 때- 율법이 폐해졌다는 구절이 나오거든- 성막중심-솔로몬 성전 중심으로 행해졌던 모든 종교의식에 관한 법(의식법-제사법)을 말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죽으신 목적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다. 예수승천 그 이후로는 소-양-염소- 비둘기 등의 동물제사는 필요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구약에서는 자신의 죄를 짊어지고 죽은 희생동물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이제부터는 희생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지을 때마다 소-양-염소-비둘기 등을 끌고 와서 그 머리에 안수하며 자신의 죄를 전가시켜 태워 죽였다. “ 나는 이러이러한 죄를 지었다. 죄의 삯(결과)는 사망이라 했는데... 내가 이 죄 때문에 죽어야 하겠느냐. 그러니 나 대신 네가 죽어 달라 ” 해서 모든 죄를 동물에게 전가시켜 잡아 죽이는 것이 구약의 제사요-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이 원리가 신구약 사상으로 대맥을 이루고 있는데 “ 누군가가 죽어야 누군가가 산다 ” “ 예수님이 죽어야 우리가 산다 ”이다.
만약 예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하셨다면- 지금도 그런 동물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다면- 우리 이방인들에게는 아예 구원의 소망이 전혀 없었을 것이다. 왜 그럴까 ?
첫째- 이방인들에게는 희생동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지을 때마다 그 죄를 속하기 위해 소-양-염소-비둘기 등 희생동물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이방인들 역시 죄를 지을 때마다 그런 희생양이 필요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성전) 중심으로 그 많은 종교적 의식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조상대대로 목축업을 해 왔기 때문에- 죄를 지을 때마다 동물제사가 가능했지만- 우리 같은 이방인들에게는 그런 짐승들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날마다 죄는 물마시듯 짓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명하신 희생동물이 없다면 어떻게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겠는가. 그 중에 큰부자나 재벌들은 동물제사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돈이 많으니 동물들을 사서 제사를 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외하고 지구촌 모든 인구들 중에는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이방인의 구원은 희박할 수 없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아래 있다]고 한 것은 구약의 제사법을 없애 버린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강조하는 있는 말이다.
“ 모든 인간들은 죄를 지을 때마다 동물제사를 드리라 ”고 하나님께서 명하셨다면- 그 많은 동물이 어디 있어- 그 많은 돈이 어디 있어- 희생동물을 사거 바치겠는가. 지키기 심히 어려운 이 율법을 없애 주신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큰 은혜인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들 역시 가난한 자와 과부와 고아들이 많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동물제사는 무거운 멍에요 큰 짐이었다. 그러니 제사법을 없애 버린 것은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큰 은혜였던 것이다.
둘째- 이방인들에게는 성막과 레위민족이 없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설계도에 따라 만들었던 모세 성막이 있었고- 그 성막에 관한 모든 의식과 행사 및 질서를 운영 관리하는 레위민족이 있었다. 성막(성전) 봉사자들은 하나님의 명에 따라 레위민족에게만 주어졌고- 대제사장과 일반 제사장들은 역시 하나님의 명에 따라 아론과 그 후손들에게만 주어졌다. 성막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명들과 기구들 역시 하나님의 명에 따라 만든 것이므로-인간의 고안물이 아니었다.
그런데 만약 이방인들에게 정결한 짐승(소-양-염소-비둘기)들이 많이 있어서 죄를 지을 때마다 동물제사를 드린다 할지라도-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장소로 가서 드려야 하는데-이방인들에게는 모세 성막도 없고- 동물제사를 도와줄 레위민족들도 없고- 아론의 자손인 대제사장과 일반 제사장들도 없고- 하나님께서 직접 손가락으로 써 주신 십계명도 없고- 그 십계명을 보관하고 있는 금법궤도 없고- 금촛대-금떡상- 번제단- 물탱크(물두멍)도 없고- 378평의 성막도 없는데 어디 가서 동물제사를 드릴 수 있겠는가. 동물제사를 주도해 줄 레위민족이 없는데- 제사장들이 없는데... 어떻게 제사를 드릴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지구촌에 있는 모든 이방인들에게 동물들이 넘쳐 난다해도- 하나님께서 직접 명하신 성막과 제사장들이 없기 때문에 이방인들에게 있어 동물제사는 불가능한 것이다.
셋째- 거리가 너무 멀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세성막은 팔레스타인 예루살렘에 있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희생동물을 통해서 자신의 죄를 속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성막(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야 한다. 돈과 재물이 많은 이방인들은 한 두 번 갈 수도 있겠지만- 죄를 지을 때마다 그곳으로 간다는 것은 지극히 불가능한 일이다. “거리가 멀어서 못갈 경우 성막을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어리석은 질문을 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되려면- 시내산으로 가서 하나님께로부터 성막설계도를 받아와야 하고- 법대로 성막-법궤-번제단-물두멍-금촛대-떡상-휘장- 거기서 사용했던 모든 기구들을 다 금과 은과 각종 보석과 백향목과 조각목 등으로 만들어야 하고- 한 벌에 30억나 되는 대제사장 옷도 각종 보석과 금으로 만들어야하고- 청색-자색-홍색실-가늘게꼰 베실 등으로 휘장도 만들어야 하고- 성막덮개를 위해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물개)의 가죽도 벗겨 와야 하고...레위민족들을 소집해서- 그중에서 아론의 자손들을 찾아내 법대로 대제사장과 일반 제사장들을 임명해 세워야 하고- 법대로 위임식도 해야 하고- 법대로 제사행위도 거행하고- 법대로 성막관리도 해야 한다.
그리고 안식일도 토요일날로 지켜야 하고- 5대 제사와 7대 절기도 빠짐없이 지켜야 하고- 희년에 모든 제사장들은 뿔나팔도 있어야 하고...난지 8일만에 할례도 받아야 하며- 제사장 위임식 때 처음으로 내려 주셨던 그 불로 번제단에서 제물도 태워야 한다. 그것을 어겼다가 나답과 아비후가 죽임을 당했다(레9:24. 레10:1-2).
이것을 지킬 이방인이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장애물이 어디 있겠는가. 예수께서 이 장애물을 해결해 주셨으니 큰 은혜가 아니고 무엇인가.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이제부터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나와 정신적변화와 행동적변화가 일어나도록- 철저하게 회개하고 성경대로만 살기만 하면 구원해 주시겠다 ”는데 이 노릇도 하기 싫어서 못하겠다면 그 사람은 아예 천국을 포기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모세성막 중심으로 행해졌던 율법(의식법-제사법)을 바탕에 깔고 많은 교리서를 썼다. 그러므로 구약을 모르면 신약해석이 어렵고- 신약을 모르면 구약해석이 어려운 것이다.
이 의식법만 터득해도 “ 왜 안식교가 이단인가 왜 비성경적인가 “를 곧바로 알게 될 것이다. 안식교의 주장을 보면 구약에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자기들은 성경대로 토요일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이다. 성경대로 토요일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인 것이다. 성경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자들이다. 그래. 구약의 안식일은 토요일 맞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구약 토요일 안식일을 없애 버리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을 주일로 교체해 버리셨을까? 앞에서 내가 누누이 주장해 왔듯이- 구약 안식일도 동물제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평일에는 아침 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렸지만- 안식일에는 이 상번제 외에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드렸으니--- 평일보다 배나 더 많은 동물제사를 드린 것이다. 민28:9-10= 안식일에는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10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라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구약의 안식일에는 더 많은 동물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그 안식일을 없앨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안식일 교체에 대해서는 레23:9-21에 이미 발표돼 있었다. “ 첫이삭 한단을 안식일 이튿날에(10-11)-안식(토)일 이튿날(일)에(15-16). 이것은 예수님을 통해서 새 시대가 도래될 때- 동물제사와 관련있는 구약 안식일이 성막제도와 함께 폐지되고-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안식일이 세울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인 것이다.
만약 안식교인들이 구약의 토요일 안식일을 고집한다면- 안식일과 함께 동물제사도 같이 드려야 한다. 구약 안식일 부활은 곧 모세성막 부활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토요일만 지킬 것이 아니라- 성막도 만들어 놓고- 아론의 자손들을 데려다가 대제사장이나 일반 제사장도 세워놓고- 법대로 세마포도 만들어 입히고- 30억의 비용을 들어 대제사장 옷도 만듷어 입히고- 평당 3억씩 들어가는 378평의 성막도 세워야 하고- 5대제사와 7대 절기 다 지켜야 하고- 할례도 받아야 하고- 모세 5경에 나와 있는 그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다 행해야 한다. 그래도 구원은 없다. 동물제사가 없으면 설명이 불가능한 안식일을 왜 돈 많이 들어가는 희생동물들과 금은보석으로 지은 성막제도는 쏙 빼버리고- 어찌하여 하루 24시간이라는 안식일만 가지고 자기행각을 벌리는가!
갈라디아 5장 3절에 뭐라 기록돼 있는가? 예수께서 없애버린 할례만 행한다해도 그 사람은 모든 율법 즉 모세성막 중심으로 행해지는 의식법-제사법 전체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지 않는가! 갈5:3-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는 율법(의식법-제사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지킨다해도 구원은 없는 것이다. 왜 ? 하나님께서 인정을 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
도덕법과 민법에 관하여는 다음 폐이지에 계속
-그리운소리-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