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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쉬가든
디시가든(Dish garden)이란 여러 가지 모양의 접시류와 찻잔, 컵, 칵테일잔 등 각종 생활 용기에 흙을 채우고 식물을 심어서 감 상하는 것을 말한다. 디시가든은 용기의 선택에 있어서 다양성이 있으며, 특히 찻잔류를 이용하게 되면 제작이 간편할 뿐만아니라 독특한 멋이 있어서 좁은 공간의 장식용으로 적당하다.
요약
★ 실내공간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 디쉬가든용 식물은 작은 용기이거나 배수구가 없는 용기이므로 성장 속도가 느린 식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실내의 공기 조절과 습도 유지 등의 효과가 있다.
★ 생활 주변의 여러종류의 용기를 이용하므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연출 할 수 있다.
★ 분은 보통 용기의 깊이 7cm가 되어야 뿌리 발달에 지장이 없는데 이보다 얕은 분은 배수구가 있는것이 좋다.
★ 식물은 재배환경이 같은 종류끼리 심으면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 디쉬가든 식물로는 사철나무, 싱고니움, 아이비, 산호수, 드라세나, 피토니아, 호야, 더피, 테이블 야자 등이 좋다.
2. 재 료
(1) 용기
일상생활용품으로 접시류, 받침류등 모두 괜찮으며 높이가 낮아야 하고 색깔이 지나치게 강렬하거나 원색적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 토양
악취가 없고 깨끗이 소독된 토양이어야 하고 테라리움용 토양과는 달리 질 감 이나 색깔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부엽토나 질석, 퍼라이트, 냇모래, 화산회토, 마사토, 숯가루, 자갈 등이 이용된다.
3. 식재식물
테라리움용 식물과 비슷하지만 이보다 선택 범위가 넓다. 그러나 배수공이 없는 단점으로 습기에 강한 식물을 선택해야 하고, 칵테일 잔에 식재하는 식물은 뿌리의 발달이 왕성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열대 및 난대성 식물
석창포, 안스리움, 아펠란드, 아스 파 라거스, 엽란, 베고니아 , 호야 , 페페로미아 , 드라세나, 신고니움 등
(2) 선인장 및 다육식물
알로
(3) 초화 및 자생식물
회양목 , 사철나무, 돌단풍 , 일엽초, 백량금 , 할미꽃 , 초화류
4. 식재
광선이나 온도 그리고 수분에 대한 요구조건이 비슷한 식물을 식재한다. 커피잔이나 찻잔에는 여러 가지 종류를 혼합하여 식재하는 것보다 한 가지 종류를 식재하는 것이 좋고, 식물은 사방으로 고르게 잘 자라는 것이 좋다.
용기에 흙을 채울 때에는 바닥에 작은 숯을 한 두 개 넣고, 자갈이나 굵은 모래를 깐 다음 보통 굵기의 모래를 넣고, 그 위에 배합토를 채우면서 식물의 뿌리를 고르게 펴서 심는다. 식재 후 분무기로 물을 주고 활착때까지 음지에서 관리한다.
5. 재배관리
(1) 광선
식물의 특성에 따라 음지, 양지 등을 선택하여 두고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은 반음지 쪽에 둔다.
(2) 온도
겨울철에 난방기구 가까이 두면 빨리 건조하게 되는 고온피해를 입게 될 수 있으므로 20 ~ 23℃의 온도를 유지하게 한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3) 관수
테라리움에 비해 물을 자주 주어야 하지만 배수공이 없는 관계로 과다한 관수는 뿌리를 상하게 하므로 관수에 있어서 신경을 써야 한다. 수분을 과다 공급시 흙이 흘러 내리지 않게 기울여 물을 빠지게 하거나 흡습지로 수분을 빨아 들인다.
(4) 시비
생육이 왕성할 때는 원하는 구성이 흐트러지는 수가 있으므로 시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료분이 적어 엽이 황록색으로 변하거나 오래된 잎 또는 아랫 잎부터 낙엽이 되면 원예용 액비를 표준농도보다 1/4~1/3정도 묽게 희석하여 시비한다. 시비는 1 ~ 2개월에 1회 정도로 한다.
디쉬가든 만들기
1. 집안의 작은 정원- 디쉬 가든 만들기
아파트 안에 작은 정원을 들여놓을 수는 없을까? 요즘 많은 분들이 원예에 관심을 갖고있지만 ‘베란다 공사를 하면 모를까 언감생심~’이라며 지레 포기하는 분들 많지요. 그러나 디쉬 가든이라면 따로 공사를 하지 않아도 집안에서 정원 가꾸는 재미를 쏠쏠하게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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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쉬 가든은 말 그대로 접시 같은 얕은 용기에 흙을 깔고 그 위에 작은 식물들을 모아 심는 것을 말합니다. 미니정원을 만드는 거지요. 용기로 가장 흔히 쓰이는 게 장독 뚜껑이구요, 지름이 20㎝가량 되는 우묵한 접시도 가능해요. 그것도 없으면 시중 원예점에서 6,000~7,000원짜리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만들어진 수반을 사면 그만이고요. 용기의 깊이는 7~10㎝정도면 족해요.
용기를 정했으면 무슨 식물을 심을까 골라야죠. 미니정원은 용기가 얕으니까 토양층도 얕아요. 당연히 건조한 곳에서 잘 사는 식물을 심는 게 기본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들이 쉽게 기를 수 있는 선인장류와 실내에 상쾌한 향기를 더해주는 타임(허브의 일종)을 함께 심어보도록 하죠. 아무리 작아도 정원이면 꽃도 있고 나무도 있어야 하는데 식물 한 종류로는 좀 심심해요. 두 가지 이상을 골라서 높낮이를 달리해 심어야 ‘정원’의 생동감이 살아난답니다.
How To:
1. 물빠짐이 좋게 화분자갈을 용기 제일 밑에 깔아요. 난초 화분에 넣는 난석류나 스티로폼을 잘게 부셔서 넣어도 좋아요.
2. 1위에 고목나무 껍데기인 바크를 놓고 선인장을 포장용기에서 꺼내 놓일 위치를 잡고 모래를 덮어 고정시킵니다.
3. 뾰족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선인장 주변 모래를 쿡쿡 찔러주면 빈틈없이 공간을 메꿔줄 수 있어요.
4. 타임은 선인장 뒤쪽으로 자리를 잡되 바크를 깐 상태에서 모래 대신 배영토를 덮어 고정시킵니다. 배영토는 화원이나 할인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5. 표면을 손으로 가볍게 눌러 정돈한 뒤 물을 충분히 주고 타임 주위에만 이끼를 깔아요. 작은 돌이나 색돌로 자연스럽게 장식하면 더 멋지답니다.
초보자라면 선인장은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요령이예요. 뿌리가 워낙 얕으니까 키가 작아야 쓰러질 확률이 적어지거든요. 선인장은 최근 전자파 차단에 좋은 식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거실 TV옆이나 아이들 컴퓨터책상 옆 등에 놓아주면 더 좋겠지요!
베란다정원
훌륭한 실내정원, 베란다
아파트 베란다는 설치 방식에 따라 고정식과 이동식으로 나뉜다.
고정식은 베란다 바닥 전체에 흙을 깐 뒤 식물을 심는 것으로 주로 벽돌과 나무틀을 마감재로 사용한다. 초보자가 관리하기에는 다소 까다롭지만 자연스럽고 가꾸는 재미가 있다.
이동식은 방부목, 테라코타(황토질의 화분), 유리용기 등을 활용하는 것. 식물을 놓는 장소를 쉽게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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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쉽게 옮길 수 있다.
요즘은 실내정원을 꾸밀 수 있는 목재 용기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베란다 전체 크기에 맞게 용기를 짤 수도 있고 몇 개의 화분 식으로 만들어 인테리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유리용기는 실내 거실이나 안방 등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
실내 정원에는 잎을 감상하는 관엽식물(관음죽, 잉글리시 아이비, 파키라 등), 꽃을 감상하는 관화식물(제라늄, 포인세티아, 난 등), 그리고 향을 감상하는 허브식물(로즈마리, 민트, 마조람 등)이 많이 쓰인다. 특히 허브는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한 여름의 강한 햇빛만 주의하면 큰 어려움 없이 기를 수 있다.
초보자 입장에서 실내 정원을 가꿀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흙. 공짜라고 해서 인근 야산이나 밖에 있는 흙을 퍼 다가 사용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내 정원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흙은 토양 속에 균이나 벌레, 다른 씨앗 등이 없어야 하며 중성에 가까워야 여러 식물을 기르는 데 무리가 없다. 시중의 인공토양은 통기성이 우수하고 양질의 유기물이 포함돼 있어 따로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가볍고 물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펄라이트는 옥상정원, 베란다 등에 많이 쓰이며 질석 버미큘라이트는 섭씨 1000도의 고열로 처리돼 병충이나 균이 없는 장점이 있다.
피트모스는 오랫동안 쌓여온 퇴적물의 일종으로 무균이며 가장 널리 쓰이는 원예용 상토 유기물이다. 이 밖에도 바크, 훈탄, 규조토, 부엽 등 여러 소재가 있다. 이들을 적절히 혼합한 인공토양을 만들어 사용해야 하므로 가능하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 우리 마당 테마 가든 만들기
마당이 작은 개인 주택의 경우에는 채소가든, 플라워가든, 허브가든 등 하나의 테마를 정해 꾸며 보는 것이 색다르고 좋다.
채소 가든은 상추, 쑥갓, 시금치, 브로콜리 등 채소류로만 꾸민 정원. 일반 채소류와 잎의 모양이나 색이 다른 아티초크, 적근대, 겨자, 적양배추나 넝쿨 종류를 같이 심고 정원에 꽃과 나무를 배치하듯 높이, 색, 질감을 고려해 심으면 색다른 느낌이 난다.
군데군데 팬지, 나스타튬, 금잔화 등 화려한 꽃으로 포인트를 주면 금방 화려한 가든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허브는 꽃의 색과 모양이 아름다워 정원을 만들기에는 제격인 식물. 또 아침 저녁으로 그윽한 향기가 온 집안에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허브 잎은 요리나 차, 포프리나 여러 가지 아로마 세러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화려한 꽃으로 가득한 플라워 가든은 시각적 효과가 만점인 정원.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의 영국식 가든을 흉내내고 싶다면 키 큰 나무와 상록수 등으로 전체의 구도를 잡고 중간 키의 관목과 작은 화초류를 적당히 어울리게 심는다. 요즘 같은 봄철에는 팬지, 프리뮬러, 메리골드, 마거리트 등이 적당하다.
여기에 수선화나 튤립 같은 구근식물을 심어 놓으면 시시때때 화려한 자태로 정원을 아름답게 만든다.
가드닝은 기본적으로 식물을 기르고 돌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처음부터 거창한 정원을 디자인하거나 전체적인 조망을 먼저 생각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 많이 생기고 있는 가든 스쿨에서 간단한 가드닝을 익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란코에, 부채선인장, 기둥선인장
#사람이 머무는 곳 어디나 정원
사람이 머무는 곳이면 어디든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정원을 만든 후 개인의 생활 리듬이 변화하기도 한다. 예쁜 정원 자체보다 ‘사람과 함께 있는 식물’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이 때문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의 경우 흙까지 채운 간이화단 공간이 마련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은 정원이 집안 깊숙이 들어오는 추세다. 거실 텔레비전 양쪽에 만들기도 하고 아예 텔레비전을 치워버리고 그 자리에 정원을 꾸미거나 침실 한쪽에 손바닥 정원을 만들기도 한다. 인테리어 업체 LG데코빌의 신혜연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는 “예전엔 베란다가 단순히 세탁 후 빨래를 건조하고 화분을 몇개 놓아두는 방치된 공간이었다. 그러나 요즘, 특히 웰빙열풍이 분 지난해 말부터는 친환경적인 공간의 조경시설을 하면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발정원·텃밭정원·옹달샘정원…
식물을 주제로 관엽식물, 선인장정원, 허브정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구조물의 종류에 따라 벤치나 테이블 등을 둬 쉴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한 휴식정원, 지압로 등을 만들어 맨발로 거닐 수 있는 맨발정원, 옹달샘 등 물을 과감하게 사용한 물정원, 조명이나 밤에만 향기가 나는 꽃 등으로 밤의 정취를 강조한 밤정원, 토마토나 상추 등을 심을 수 있는 텃밭정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독이나 가시가 있는 위험한 식물을 피하고 물이 있는 정원을 마련하면 좋다. 건강을 위해선 파키라 등 공기정화식물을 많이 심고 부모님들을 위해서는 수수한 꽃들을 심거나 텃밭을 마련하면 좋다.
#정원은 온도·습도 조절기
실내정원은 여름철 실내공기를 약간 낮추거나, 겨울철에 온도를 올려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실내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데도 기여한다. 실내공기 오염물질 제거와 유해 전자파 흡수, 신선한 산소공급과 음이온 발생으로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기능도 한다. 자연을 벗하며 자연을 매개로 가족간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실내정원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쁜 정원보다 우리집에 필요한 정원의 요소들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는 과정이다. 업체를 통해 시공하는 경우 1해배(1m×1m)당 40만~70만원선이다.
#실내정원 만들기 DIY
4달전 가족끼리 실내정원을 만든 정진모씨(36·경기도 역곡)는 “한달간 발품을 팔고 1주일 동안 틈틈이 정원을 만들었는데 나무도 직접 고르고 배치도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마음에 쏙 든다”며 “식물의 성격에 대해 조금만 꼼꼼히 공부하면, 시공이 조금 힘들 뿐 관리는 화분보다 쉽다”고 말했다. 최고급의 나무를 심었는데도 가격은 업체시공의 절반 이하인 1백만원 정도가 들었다. 아이들은 물고기를 사서 기르고, 올여름 피서지에서도 정원에 어울릴 만한 돌들을 찾으며 즐거워 했단다
처음엔 작은 정원부터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겨야한다는 것. 전문가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보고 따라하다보면 힘든 노동이 될 수도 있다. 지그린 홈페이지에 실린 시공방법을 통해 순서·흙의 비율 등만 지키면 간단하다. 물론 식물의 성격을 확실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이나 빛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식물 등 성격이 비슷한 식물들을 모아 심어야 건강하게 자란다.
▶소품으로 만드는 정원
굳이 실내정원을 만들지 않아도 생활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이용해 나만의 녹색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시원한 수경재배=유리용기, 조개껍데기, 구슬, 식물(싱고니움, 아디안텀 등), 대야
①식물의 잎이 다치지 않도록 화분에서 꺼낸 후 뿌리의 흙을 털고 물로 깨끗이 뿌리를 씻는다. ②조개껍데기, 유리구슬을 깨끗이 씻어 유리용기의 5분의 2 정도를 채운다. ③식물을 용기에 담고 조개껍데기와 구슬로 고정시켜 채운 후 적당히 물을 부으면 완성.
▲바구니 정원=리시안셔스 분, 바구니, 스티로폼, 비닐, 이끼, 스프레이
①바구니 바닥에 비닐을 깔고 스티로폼을 잘라넣어 배수층을 마련한다. ②작은 화분식물을 여러개 화분째 그대로 바구니에 담는다. ③이끼를 스프레이로 적신 후 화분 위를 빠짐없이 덮어주면 완성. 바구니정원은 특히 일년생 꽃식물의 교체시 편리해 실내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방법.
▲접시정원=접시, 피트모스, 이끼, 왕사, 조개껍데기, 식물(아디안텀, 프테리스, 캄파뮬라 등)
①아디안텀, 프테리스를 나란히 접시 뒤쪽에 배치하고 키가 작은 캄파뮬라를 그 앞에 놓는다. ②배치한 식물 사이로 피트모스를 적절히 넣어 식물을 고정시킨다. 피트모스는 가벼운 인공토양으로 물을 오래 머금을 수 있어 접시정원에 알맞다. ③이끼를 분무기로 적신 후 토양을 완전히 가려준다. ④이끼를 꾹꾹 눌러가며 가린 후 장식토를 골고루 뿌려주고 조개껍데기와 돌로 장식하면 완성.
▲장화정원=낡은 운동화나 장화, 흙, 인공토, 식물, 모종삽
①장화에 모종삽을 이용해 흙을 3분의 1정도 담고 화분에서 식물을 꺼낸 후 뿌리의 흙을 털어낸다. ②장화에 식물을 심고 흙이나 인공토로 채운 후 물을 준다.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신발장 위에 배치하면 재미있는 활용이 된다.
▲페트병으로 만든 벽걸이 정원=작은 식물, 페트병, 조약돌, 낚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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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페트병을 원하는 대로 잘라 식물을 넣을 자리를 마련하고 바닥에 하얀 조약돌을 반쯤 넣는다. 조약돌을 색색으로 준비하면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②준비한 식물을 화분에서 꺼내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는다. ③페트병 속 조약돌에 식물을 예쁘게 배치하여 심고 물을 넣는다. ④낚싯줄을 이용해 페트병을 매달아두면, 식물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
실내나무류
관음죽, 만냥금, 마지나타, 아로우카리아, 펜더고무나무, 남천, 송오브인디아, 고무나무, 도시로, 동백, 몬스테라, 행운목, 자마이카, 킹벤자민, 아레카야자, 파키라, 홍콩야자, 겐차야자, 소피아고무나무, 율마, 서황금
1.관음죽 - 크기 (150cm이상입니다)
■ 특징
▶옛날부터 사랑을 받아 온 전통적인 관엽식물이다.
■ 두는 장소
▶밝은 반그늘이 적합하다. 실내에 들여놓을 경우에는 커튼을 통과하는 정도의 부드러운 빛이 드는 곳이 좋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잎이 타서 흉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햇빛이 약한 겨울 동안에는 햇빛이 드는 장소에 둔다.
■ 물주기
▶5~8월 사이의 생장기에는 분토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
관음죽이나 종려죽은 분토가 너무 마르는 것을 싫어하지만, 과습이 되면 뿌리가 상하기 쉬운 성질도 있어 물 주는 방법이 나쁘면 뿌리에 이상이 생겨 잎끝이 시들게 된다.
■ 비료
▶5~8월 사이에는 묽은 액비를 10일에 1번 준다. 만약 잎의 광택이 나빠졌다고 생각될 때는 엽면시비를 하는데 이는 액비를 주는 횟수는 늘리거나 농도가 짙은 액비를 주면 뿌리가 상하기 때문이다.생장을 멈출 무렵에는 분갈이를 해주기도 한다.
■ 겨울나기
▶저온에 강하여 2~3도의 실온에서 겨울을 날 수 있다.오히려 너무 따뜻한 방에 두면 일교차가 커지게 되므로 좋지 않다.
■ 병충해
야자류이므로 깍지벌레가 생기는 것에 주의한다.발견되면 곧 칫솔 등으로 떼어 낸다.
2.만냥금 [천남성과] - 크기:50~60cm
◎ 원산지 : 한국 남해안,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 특 성 : 개화기는 6~8월이며,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온실에서는 3월에 핀다. 열매는 9월에 붉은색으로 익어서 다음 해 2월까지 달려 있다.
◎ 재배 및 관리법 : 5℃이상에서 월동, 10~21℃에서 잘 자란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관수는 보통으로 관리한다. 습도는 보통의 습도로 잘 자라며 번식은 실생이나 삽목으로 한다.
3.마지나타 [백합과] - 크기:1m
◎ 원산지 : 아프리카
◎ 재배 및 관리법
온도는 낮25℃ 밤20℃ 최저온도는 12℃이상이어야 한다. 분갈이는 5~6월에
한다. 배양토는 부엽, 마사토, 모래를 5:4:1의 비률로 혼합하고, 밭흙을 약간 섞어주면 된다. 햇빛은 반그늘에서 관리하고 습도는 공중습도를 다습한것을 좋아한다.
관수는 분흙의 표면이 마르면 관수 관리하면 된다. 번식은 꺽꽂이,물꽂이로 한다.
4.아로우카리아 호추 삼나무 [아로우카리아과]
◎ 원산지 :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의 노퍽섬
◎ 특 징 : 수형이 남국적인 멋이 있는 70m정도 자라는 대형교목이다.
가지는 거의 수평으로 윤생하고, 소지는 호생으로 깃털 모양 2열생하며, 수평 내지는 아래로 늘어진다.
◎ 재배 및 관리법
온도는 15~25℃ 에서 잘 자라며, 10℃이상에서 월동한다. 여름에는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물은 여름에는 규칙적으로, 겨울에는 적게 준다. 공중습도는 70% 정도 유지해준다. 밭흙, 부엽, 모래를 적당히 혼합하고, 배수와 통기성이 좋아야한다.
5.펜더고무나무 - 크기 약 70cm입니다.(원산지 동남아쪽)
뿌리부분이 줄기처럼 나와있어서 오래된 고목나무같은 느낌을 주어 실내정원으로 집안에 놓으시면 풍성하고도 멋스러운 분위기가 됩니다.
햇빛 좋아하는 반면 추위에는 약합니다. 관리는 건조하지 않게 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면 됩니다. 빛이 부족하거나 습도가 너무 많으면 잎이 떨어집니다.
6.남천 - 높이 (100cm) 입니다.
남천은 중국 원산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에 심으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로 기름
상록성 관목으로 잎은 2-3cm정도로 끝이 날카로운 타원형이며 3출엽이며 가을이되면 빨갛게 됨, 꽃은 흰색이며 원추화서로 작음, 열매는 작고 붉은 색 이고 성숙한 열매를 남천실(南天實)이라 하며 해수·천식·백일해·간기능 장애 등에 복용한다.
♣재배방법
토질은 가리지 않지만 물빠짐이 좋아야 함, 물빠짐을 좋게하기 위해 높게 심으면 좋음, 부식질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이 적당, 광을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람
7.송오브인디아 - 높이 90cm이상입니다.
습도는 40% 이하이지만 식물을 들여놓으면 6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잎이 넓고 많은 식물일수록 공기 정화와 가습 효과는 커진다.실내 공간의 10분의 1을 식물로 채우면 습도가 20∼30% 더 높아진다.식물은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포함해 라돈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의 유해한 물질을 흡수하고 대신 신선한 산소를 뿜어낸다.식물의 전자파 차단 효과에 관한 실험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8.고무나무 - (높이 150cm 이상입니다.)
♣장소와 온도
인도 고무나무의 품종군(데코라 고무나무 등) 중에는 어두운 곳에서도 제법 견디며 생육하는데, 건전한 생육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밝은 실내가 적당하다. 또 공기가 건조되기 쉬운 장소는 피하도록한다.봄에서 가을까지는 실외에서 잘자라는데 줄(얼룩)무늬가 있는 종은 햇볕이 강하면 볕에 타기 쉬어 얼룩무늬도 바래지므로 해그늘에 둔다. 실외로 내놓을 때나 실내에 들여놓을 때는 그 환경에 서서히 적응하게 한다.
♣물 주 기
물 끊어짐에 강한 것도 많다. 그러나 4~10월까지의 생육기간은 분흙의 표면이 마르면 흠뻑 주도록 한다. 고무나무는 잎이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가끔 닦아 주도록 한다.
♣비 료
4~10월까지 월 1회 깻묵이 주체인 완효성 비료를 치비로 준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 둔 경우는 소량을 준다.
♣갈아심기
생장이 빠르므로 2년에 1회는 갈아심는다. 갈아심기는 5~9월경이 안전하다. 분 밑에 뿌리가 뭉쳐 있으므로 잘라 다듬는다.
♣번 식 법
5~7월에 취목(휘묻이), 꺾꽂이한다.
♣월 동
5℃ 이상을 유지. 얼룩(줄)무늬 종은 내한 온도가 8~10℃비료를 끊고, 물은 아주 적게, 때때로 엽수를 한다.
♣병 충 해
깍지진디가 붙기 쉬우므로 발견 즉시 칫솔로 문질러 떨군다.
9.도시로 - (높이 120cm 이상)입니다.
도시로는 열대지역이 원산지로서,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섭씨 18-25도 정도이다.우리나라의 봄,가을은 생육기로써 온도가 적당합니다.
10.동백 - (높이 1m이상)입니다.
꽃은 11월 부터 다음해 3월까지 피며 적색이고 한개씩 액생 또는 정생하며 화경이 없고 넓은 종모양이며 지름 5Cm내외이다.
꽃받침잎은 란원형이며 길이 1~2Cm이고,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지며 길이 3~5Cm로서 수술과도 합쳐진다.
수술은 백색으로 1/3은 떨어져 있고 1/3은 합쳐지며 1/3은 꽃잎과 합쳐진다.
葯은 황색이고 자방에 털이 없으며 화주는 3개이다.
삭과는 구형으로 지름 3~4Cm로서 3실이며 암갈색의 종자가 들어있다.
11.몬스테라 - 높이 : (170cm) 입니다.
몬스테라는 전신난이라고도 하며 인도고무나무 등과 같이 열대성 관엽식물로는 잘 알려져 있는 것이다. 특히 큰 잎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거나 갈라져 있는 것이 매우 이국적이
고도 근대화된 건축물의 실내장식에 잘 어울린다. 몬스테라속은 남미에 약 30종이 자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관엽식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그 가운데의 몇 종에 지나지 않는다. 저온에도 비교적 강하고 반음지에서도 장기간 관상할 수 있고 성질도 강건하기 때문에 중분이나 대분에서 헤고에 붙여 재배한다. 그리고 잎은 절엽으로 하여 꽃꽂이 재료로도 쓰인다. 몬스테라는 덩굴성 또는 반덩굴성의 식물로 다른 물체에 부착되어 신장한다. 줄기는 둥글며 화서를 포함한 불염포는 계란형으로 개화가 끝나면 떨어진다. 꽃은 작고 다소 목질이고 분기하는 수도 있다. 또 이 부분에서 기근이 나온다. 잎이 대형인 것도 있다. 육수화서의 기부에는 불임의 꽃이 있고 상부에는 임성이 있는 완전화가 밀생한다. 완전화는 화피편이 없다. 수술은 4개, 자방은 2실로서 각실에 2개의 배주를 갖는다. 종자는 크고 배유가 없다
♣재배 방법
반그늘을 좋아한다. 일조부족에도 잘 견디나 가을∼봄은 밝은 데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적정광도는 27,000∼49,000 Lux이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광합성 최대량은 2.7㎎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18,000∼18,500 Lux이고 광보상점은 200∼300 Lux이다
온도는 생육적온은 20∼25℃이고 겨울에 생육을 계속하려면 13∼15℃를, 관상상태를 유지하려면 8∼10℃를, 식물체의 생존만을 위해서는 흙이 건조한 상태에서 7∼8℃이상을 각각 유지한다.
물주기 5∼9월에는 흙이 마르면 바로 관수하고 엽면살수를 한다. 헤고에 세울 경우에는 헤고에 충분히 수분이 흡수되도록 준다.
12.행운목 - 높이 (180cm) 입니다.
♣행운목은 높이 6m 이상된다. 꽃의 향기가 좋아 fragrans라는 이름이 붙었다. 행운목으로서 인기가 높다. 특히 '맛산게아나'는 잎 중앙에 황색 줄 무늬가 있다. 선명한 잎 색깔을 즐기려면 광선이 잘 받는 곳에 둔다.
물주기는 봄과 가을은 분 흙이 마르면 주고 여름에는 매일 주고, 겨울에는 다소 건조하게 관리한다.
13.자마이카 - (높이는 100cm) 이상 입니다.
♣관리요령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며, 그외 계절에는 흙 표면이 하얗게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줍니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온도의 물을 주어서 뿌리가 얼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비워서 뿌리의 호흡을 막지 않아야 합니다.
14.킹벤자민 - 높이 160cm이상입니다.
♣특성
실내공기를 말게하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잎에 잎맥이 많고 가지가 많이 나서 실내관상 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원산지에서는 높이가 20m까지 자라는 교목으로 잎이 작고 담록색이며 길이는 5-12㎝, 광택이 나고 약간 두터우며 타원형입니다.
♣관리
광관리 벤자민은 반그늘 식물임에도 햇볕을 매우 좋아합니다.한여름의 뜨거운 볕을 제외하고는 실외에서 햇볕을 충분히 쪼입니다.
실내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지만 잎이 작고 광택이 덜하며 잎과 잎사이 멀어지게되므로 실외(테라스,베란다등등)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고온다습성 식물입니다. 10℃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20~30℃정도면 최적의 온도가 됩니다.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 찬 바람을 맞으면 낙엽집니다. 벤자민은 한번낙엽지기 시작하면 모든잎이 떨어질 때까지 낙엽지는 습성이 있습니다.
♣용토
산에서 채취한 흙에 부엽토역할을 하는 원예용소재와 잘 혼합하여 배수가 잘되게 합니다. 배양토역시 밭흙4:부엽토4:모래2로 혼합해서 사용합니다
♣물관리
물을 매우 좋아합니다. 하루 한번씩 흠뻑 주시고, 겨울에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건조에도 강하지만, 매일 매일 스프레이해주면 더욱 싱싱한 잎을 관상하실수 있습니다.
♣번식
삽목은 4∼5월경에 7∼10㎝ 정도로 잘라 위부분의 잎 1∼2매만 남기고 자르며 흰즙액은 물로 깨끗이 씻고 깨끗한 모래에 꽂습니다.
※주의사항※
신선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병충해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낙엽지지 않습니다
15.아레카야자 - 높이 (180cm)입니다
♣관리요령
사계절을 통하여 햇볕을 잘 쬐이도록 하며 한여름에만 30~40% 차광된 곳에서 관리하고, 실외에 둘 경우는 강한 바람에 주의하여야 한다. 강한 바람을 맞을 경우 잎이 마를수가 있다.월동온도는 7도이상 유지하여야 하며, 여름철에는 충분리 물을 주도록 하고 그외 계절은 흙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16.파키라 - 높이는 (180cm) 입니다.
파키라는 열대아메리카 원산으로 2종의 교목이 있으며, 열매를 식용으로 한다. 꽃은 대형으로 아름다운 것이 많다. 물밤나무 파키라는 중간정도의 교목으로 잎은 장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30cm, 5∼7매이다. 줄기는 벽오동과 비슷하지만, 밑부분은 갈색으로 곤봉처럼 굵어진다. 대형의 실내 관엽식물로 쓰이고 있다.
♣재배방법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으나 내음성은 강한 편이다. 5월부터는 실외에 두어도 좋지만 직사광선하에 노출되면 잎이 타게 된다. 생육적온은 20∼25℃이고 월동가능온도는 최저 5∼7℃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관리는 생장기에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한다. 가을 이후에는 겨울에 대비하여 물을 적게 주는데 겉흙이 마른 후 2∼3일 후에 관수한다. 고온건조기에는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17.홍콩야자 - 높이는 (180cm)입니다.
홍콩야자는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약 150종이 자라는 상록교목 혹은 관목이다. 잎은 짙은 녹색이며 호생하고 단엽도 있지만 대부분의 잎은 장상복엽이다.
♣재배방법
내한성이 비교적 강하며 생육적온은 20∼25℃이다. 야온을 12∼15℃ 정도로 유지시켜 주면 계속 생육한다. 겨울에는 10℃ 정도가 되면 충분히 월동하고 5℃ 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이 어렵다. 또한 하루 중 기온이 30℃ 이상의 고온으로 올라가는 것도 피해야 한다.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잎이 윤기가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4∼11월까지는 실외에 두는 것이 좋다. 한여름에는 20∼30% 정도 차광해 준다.
물관리는 너무 많이 관수하면 식물체의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생육 초기는 적게 주는 것이 좋다. 생육기인 여름에는 매일 1회씩 관수하고 겨울에는 4∼5일에 1회 정도 준다. 겨울에 특히 건조할 때는 고온건조기에는 잎에 물을 뿌려주어 대기중의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18.겐차야자 - (높이 160cm 이상 입니다)
♣장소와 온도
어느 종류나 4~9월에는 옥외에 내놓아서 튼튼하게 키우지만, 반그늘을 좋아하는 종류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스며드는 정도의 장소에 놓는다. 그러나 10월 이후에는 어느 것이나 실내의 밝은 곳으로 옮겨둔다. 월동 온도는 코코야자, 호리병야자 등이 최저 10℃, 켄차야자, 로벨레니, 테이블야자, 세이프리지, 에럼펜, 테넬라, 애기야자 등은 최저 5℃, 그밖의 종류는 0℃정도라도 견딘다.
♣물 주 기
생장이 왕성한 그루의 분흙은 금방 마르고, 생장이 나쁜 그루의 분흙은 언제까지나 축축하다. 그러므로 물주기는 늘 분흙을 보면서, 건강한 그루에는 엽수와 함께 물을 충분히 주고, 쇠약한 그루는 분흙이 마르면 주는 정도로 한다. 그리고 어느 경우나 겨울에는 건조한 듯하게 관리한다.
♣비 료
비료를 주지 않으면 잎의 빛깔이 바래므로, 5~9월의 생육기에 깻묵이나 완효성의 화성비료를 월 1회 정도 준다. 단, 너무많이 주면 걷잡을 수 없이 자라므로 ,적당한 크기로 키우고 싶을 때는 양을 줄인다.
♣갈아심기
야자류는 뿌리가 빨리 뻗어 뿌리막힘이 생기기 쉬우므로, 매년 5~6월에 반드시 갈아심어야 하는데, 갈아심기 전의 1개월 동안은 옥외에 내놓아 튼튼한 그루로 키운다. 분에서 나무를 뽑으면 섬유질의 뿌리가 용토와 서로 엉켜 있다. 그러므로 바닥에서 3분의 1정도의 용토를 털어내고, 예리한 가위로 묵은 뿌리도 깨끗이 잘라버린다. 전보다 큰 분을 사용하고, 묵은 용토를 되도록 버리고, 덩이황토 6, 부엽토 2, 강모래 2의 비율로 섞은 새로운 용토에 갈아심기한다. 갈아심은 후에는 바람이 없는 나뭇그늘ㅇ 등에 놓고, 뿌리가 자라기 시작하는 1~2개월 후부터 서서히 햇빛을 쬐도록 한다.
♣병 충 해
통풍이 잘도지 않거나, 뿌리막힘이 생기면, 잎진드기나 깍지벌레가 생긴다. 병해는 거의 없지만, 해충 방제 때 살균제를 섞어서 뿌리면 만전을 기할 수 있다.
♣관 리 법
잎색, 잎모습을 아름답게 유지하려면, 매년 갈아심어서 뿌리막힘이 되지 않게 한다. 뿌리
힘이 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아랫잎이 시들어버린다. 또 해충도 붙기쉽다.
♣관 상 법
노지심기 : 카나리야자, 워싱톤야자사촌과 같은 대형종은 큰분에 심기도 하지만, 노지에 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미니 관엽 : 테이블야자는 미니 관엽이나 작은분 ·중간분에 알맞다. 또 로벨레니, 테멜라, 애기야자 등도 작은분에 심는 것이 좋다.
절엽 : 로벨레니, 세이프리지, 켄차야자, 크리살리도카르푸스 등은 꽃꽂이 재로로 쓰이며, 호화로운 무드를 연출하기에 알맞다.
19.소피아고무나무
20.율마 (골드크레스트) [측백나무과]
◎ 원산지 : 캘리포니아
◎ 특 징 : 정확한 이름은 골드크레스트 이며, 편하게 율마라고 부릅니다. 원예 품종으로 온실상록 관엽 식물이며, 관상 가치가 높다. 좁은 원통 모양, 스카이로켓 모양으로 길게 자랍니다. 잎은 난상 능형으로 대생하며, 황금색이 납니다.크리스마스 트리 대용으로 도 많이 사용 합니다. 손으로 쓰다듬듯이 만져 코에 대면 독특하고 싱그러운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로도 적합 합니다.
◎ 재배 및 관리법
온도는 5~10℃에서 월동 하며, 16~25℃에서 잘 자랍니다. 햇빛은 무척좋아하는 양성 식물이므로 햇빛이 잘 드는 화단에 심어야 합니다. 관수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충부히
관수 관리 해야 합니다. 베양토는 밭흙, 부엽, 모래를 5:3:2의 비율로 혼합 합니다. 노지에
심을 때 에는 비록한 사질양토가 적합 합니다. 번식은 삽목이나 접목으로 번식합니다
21.서황금 [야자나무과]
◎ 원산지 : 중국 남부
◎ 특 징 : 상록 관엽 식물 입니다.중국 남부가 원산지로서 중국에서는 종죽(棕竹) 또는 근두죽(筋頭竹)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일본 류큐[琉球]의 관음산에서 자란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을 한국어로 발음한 것이며, 높이는 1∼2m 정도 입니다.처음에는 줄기가 1개이지만 자라면서 땅속줄기에서 싹이 뭉쳐나며, 잎은 손바닥 모양 겹잎으로 5∼7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5∼10cm, 나비 2∼3cm, 잎자루 20∼25cm이다. 잎 표면은 광택이 나고 딱딱 합니다. 관음죽은 동양적인 멋을 지니고 있어 널리 재배하며, 야자나무류 중 가장 작습니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하며 시기는 새싹이 나오는 5∼6월이 가장 좋습니다.
◎ 재배 및 관리법
온도는 0℃ 월동, 20~25℃에서 잘 자라며, 햇빛은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관수는 여름 1일 1회 겨울 3~4일에 1회 정도로 관리 해주며, 습도는 건조와 습도의 차이가 생기는 것을 싫어하여 추위에 강해서 서리를 피하는 정도로 월동하지만 굉장히 추운 해에는 보온을 하며. 여름에는 반 그늘에 두지만 일조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화초
바이올렛, 줄리앙, 세레기, 플라밍고안스리움, 율마(중), 율마(소), 큰봉의꼬리, 홍페페로미아, 칼라페페로미아, 관음죽(소), 산세베리아, 시클라멘(빨강), 시클라멘(분홍), 스킨답서스, 홍콩야자(소), 산데리아나 골드, 붉은잎히포에스테스, 남천(소), 행운목, 철쭉(빨강), 철쭉(흰색), 철쭉(분홍), 콜레우스레인보우,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럼(소), 별아이비, 싱고늄(중), 호야, 금아이비, 하트아이비, 후마타, 뉴골드아이비, 수박필레아, 마리안느, 석창포, 아디안툼, 아펜란드라, 나타샤아이비, 홍학꽃 안스리움, 뉴골드아이비, 멕시코소철, 더피, 송오브인디아, 싱고늄(소), 안스리움(흰색), 황금마삭줄, 스파티필룸(대), 푸미라, 나비란, 무늬산호수, 은(흰)아이비, 왜란, 금사철, 문 섀도 사철, 사사, 틸란, 탑사철, 은사철, 핑크스타, 산호수
야생화, 허브
수국, 아네모네, 호주매화, 파인애플세이지, 커리프랜트, 아마릴리스, 미니장미, 오데코오롱민트, 초코민트, 돌단풍, 헬리오드로프, 캔들프랜트, 골드레몬타임, 페파민트, 로즈마리, 레몬밤, 스위트라벤다
기타자재
*옥자갈 - 바닥에 깔꺼나 주변을 장식할때 쓰이기도 하며. 수반안을 장식하는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바크(이끼, 옥돌) - 데코 수분증발 방지를 위해 놓습니다.
*백자갈 - 일명 (해미석) 이라고 합니다.
바닷가에서 채취된 순 자연산으로 표면이 매끄러우며, 외관이 깨끗하고 둥글기 때문에
조경 , 인테리어, 건축, 상업 및 주거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흑자갈, 백자갈, 홍자갈, 청자갈, 가공백자갈, 등이 있으며, 박기 및 깔기가 시공의 주종을 이루니다.
건강지압보도, 산책로, 수족관, 분수내부, 연못,실내정원용 등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끼 - 토양 위를 덮어 수분증발을 막을뿐 아니라 푸른 정원을 꾸미실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이끼이므로 스프레이를 자주하셔서 이끼가 죽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흑자갈 - 단독으로 또는 다른색의 자갈과 함께 정원의 여러가지 데코용으로 쓰입니다.
*적자갈 - 실내정원을 꾸밀 시 마감재료로 쓰입니다.
*맥반석
******실내정원만들기
정원을 구성하는 테마 - 식물
* 공기를 정화 능력이 뛰어난 화초
실내 식물은 여름에 실내온도를 낮추고 겨울에는 실내온도를 높이는 온도조절기능 뿐만 아니라 실내습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기능으로 실내의 공기를 정화시킨다.
공기정화 기능에 따라
I)거실- 벤자민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 세이브리지야자, 아래카야자, 피닉스야자, 산세베리아
ii)침실- 선인장, 보스톤고사리, 아디안텀
iii)공부방 ? 팔손이나무, 필로덴드론, 파키라, 로즈마리
iii)주방- 허브, 스킨답서스, 산호수, 아펠란드라
iiii)화장실-관음죽
vi)현관- 테이블야자, 아래카야자 등을 놓는 것이 좋다.
그 외 송오브인디아, 마지나타, 거베라, 싱고니움, 엘레강스야자, 필로덴드론, 행운목, 홍콩야자, 나비란, 아이비,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등도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화초로 꼽을 수 있다.
* 연못이나 돌확에 기르는 수경화초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는 화초는 30여종이 있으며 그 중에서 연못이나 돌확 등에 어울리는 화초로는 부래옥잠, 워터래리스, 개구리밥, 네가래, 물달개비, 생이가래, 수련, 어리연꽃, 연 등이 있다.
* 대나무
대나무는 실외정원이나 테라스, 빌딩사이의 공간, 상업조경에서 많이 키우지만 깔끔한 성질과 차고 맑은 기운 때문에 정결하고 깨끗한 화초를 기르기를 원한다면 대나무를 생각해볼 만하다.
대나무를 실내에 식재할 경우 물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배수 관리와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어야하는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외에 식재 할 경우 대표적인 재배 죽 종은 왕대, 솜대, 맹종죽, 오죽 등이 있고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대나무종류는 오죽, 하구세, 사사 등이 있으며 오죽은 노지에서 4~5m자라지만 실내에서는 2m정도 자라며 하구세는 70cm 사사는 20cm정도 자란다.
정원을 구성하는 테마 - 흙
실내조경용 토양은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기물질함량이 적고, 깨끗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인공적으로 관수를 함으로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 되며 보수력이 있어야 한다.
피트모스
양치류 등이 늪이나 논 밑에 뭍혀 오랜 세월동안 썩은 것을 100℃이상으로 찐 것으로 잡균이나 벌레가 없으며PH5.0 정도 이므로 산성식물 이외에는 반듯이 중화 시켜 쓴다.
무게에 비해 최대 20배까지 물 흡수 할 수 있으며 통기성이 우수하고 유기질이 풍부하다.(사질토에 피트모스를 첨가하면 보수력과 보비력을 높여줌, 유기질 거름이 1년 이내에 분해가 되지만, 피트모스는 수년동안 서서히 분해됨)
코코피트
코코넛 열매 중 섬유질을 빼고난 부위에서 추출한 유기질 성분으로 리그린과 셀룰로오스 성분이 많아 흙대용의 원예용으로 많이 사용 되어지고 있으며 사용이 간편하고 그 자체에 많은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휼륭한 기반재로 사용이 가능한 재료이다.
펄라이트
진주암(화산석)을 약 760~1200℃의 고온에서 4~12배까지 부피를 팽창시킨 것으로서
pH7~7.5로 중성이다.
알갱이는 작은 공극들로 뒤덮여 있어 큰 표면적을 이루어 수분과 비료를 유지하고
통기성과 배수성을 제공하는 공기의 통로 역할을 하며 무균 상태이므로 잡초종자나
해충이 없다.
질석
1,093℃로 구운 흙으로 통기성과 배수성 등이 탁월하고, 고온처리에 의해 무균 상태이다.
마사토
화강암이 오래 동안 풍화 되에 잘게 부셔진 것 분재 및 야생화 재배 용토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부엽토
나뭇잎이나 작은 가지 등이 부패 분해하여 생긴 흙으로 다공질이므로 배수가 좋고 수분과 양분의 보축력이 강하여 지온을 높이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원예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실내 조경용은 병충해의 발생 및 악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엽 대신 피트모스를 사용한다.
바 크
전나무, 참나무, 떡갈나무등의 수피를 잘 게 부셔서 발효 제조한 것으로 배수성, 통기성이 우수하다. 발효 처리하여 염분 및 타닌 성분을 제거하여 식물에 해가 없다.
수 태
바위나 산중의 그늘에서 자란 이끼류로 산성 재료이다.
가장 보수력이 강하므로 수분을 좋아하는 화훼를 심을 때 주로사용하며 수목주위에 깔아줌으로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왕겨숯
왕겨를 구워서 숯을 만든 것으로 알카리성으로 물로 씻어서 쓴다.
숯은 썩지 않으므로 통기와 배수에 도움이 되고 산성재료의 중화재료로 사용된다.
하이드로볼
황토 흙을 둥글게 지단을 만들어 1,000℃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것으로 수경재배 및 난재배의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크레이볼(cray ball)이라고도 함
경석
화산의 분화에서 형성된 돌로서 물보다 비중이 가벼운 것이 많다.(0.5~1.0)
우리나라에서도 울릉도나 제주도에서 우수한 경석이 생산되며 난의 재식 재료로 알맞다.
휴가토
일향토라고도 하며 단품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토와 배합하여 사용된다.
#울타리 - 정원의 울타리 즉 팬스(fence) 는 정원을 구성하는 중요한 테마이고 정원의 크기와 모양을 결정한다.
정원의 위치나 형태에 따라 목재나 호박돌 등 다양한 모양과 재질을 사용할 수 있고 화단벽이 있는 경우는 원목, 대리석, 인조대리석, 우레탄 제품 등을 덧대어 자연스러운 화단으로 연출할 수 있다.
정원은 주변 이미지와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팬스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물레방아 - 정원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전통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대표적인 정원의 테마 중 하나이다.
물레방아는 서양에서 1세기경부터 발명되어 산업화시기까지 산업혁명의 주역을 담당했고, 우리의 경우는 곡물을 가공하는 필수적인 도구로 사용했으며 우리민족의 역사와 추억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물레방아는 물이 떨어지는 힘으로 바퀴를 돌리는 것과 드물게는 물이 바퀴 밑으로 흐르는 힘을 이용하는 밑방아도 있었다.
앞의 것을 충청북도 음성에서는 <동채방아>, 뒤의 것을 <밀채물레방아>라고 하며, 일반지역에서는 물레방아와 밑방아로 구분했다.
물레방아는 사람의 노력을 크게 절감시키는 생활도구 였지만 지금은 원형의 모습을 가진 물레방아가 실내 외 조경에 활용 되면서 전통적 이미지의 정원을 구현하고 있다.
#식물과 잘 어울리는 소품을 구성하는 것은 식물선택 다음으로 중요하다.
소박한 우리의 정서를 나타내고자 하는 정원 연출에 있어서 소품은 정원의 스타일을 정하는 또 하나의 테마이다. 경우에 따라서 나무 그루터기/항아리/수레바퀴/조각품/조명/여물통/문짝/함지박 등 생활주변의 도구들을 소품으로 사용함으로써 훨씬 운치 있는 정원을 만들 수도 있다.
화단벽 : 인조대리석, 돌담판, 목판울타리, 원목
수반 : 청산, 고목수반, 작은 항아리, 접시형 항아리, 우물수반, 다용도수반, 돌구유, 작은 구유, 물학,
분수 : 우산분수, 꽃분수, 샤워분수, 오색안개가습기,
기타소품 : 디딤석, 오리, 두꺼비, 바위, 고목수로, 물받이, 개울, 초가집, 방앗간, 통나무, 돌담
테라리움
테라리움은 자연속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생리작용을 그대로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순리적인 원리에 의해 꾸며지는 용기속의 소정원이다.
테라리움의 역사
1842년 영국의 nathaniel Ward가 발견.
런던의 내과 의사인 그는 나비의 일종인 Sphinx moth가 번데기로부터 성충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연구 관찰하기 위해서 밀봉한 유리관에 실험을 하던 중 그 속에서 양치 식물의 포자가 잘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발아된 양치 식물이 4년 동안이나 자라는 것을 보고 입구가 큰 유리병에 식물을 심어 종모양의 덮개를 덮어 기르면서 연구하고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이것이 테라리움의 시작이다.
테라리움은 빅토리아 시대에 들어서 장기간의 항해에 지친 선원들의 무료함을 달래거나 선실 내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데 이용되었다. Terrarium이란 라틴어의 "terra(흙)"과 "arium(작은 용기)"의 합성어로 밀폐된 투명한 용기 속에 흙을 채우고 각종 식물을 아름답게 배치하고 기르는 원예방식이다.
테라리움의 장점은 바닥에 배수구가 없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것과 이로 인해 가전 제품이나 식탁 위, 고급 가구 위에 놓아도 물이 흐르지 않아 정갈하다는 것이다. 투명한 용기가 주는 인테리어 효과도 크다.
테라리움의 분류
테라리움은 용기 뚜껑을 닫았을 때 밀페되는 밀폐식과, 용기의 일부분이 열려진 상태의 개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밀폐식 테라리움
밀폐식 테라리움은 용기 내부의 습도가 많기 때문에 습기에 잘 견디는 식물은 선택하여 심는 것이 유리한데 양치류의 아스프레니움, 네프로레피스, 프테리스, 아디안텀, 베고니아, 마란타비콜라 등이 있다.
개방식 테라리움
개방식 테라리움은 용기가 일부 열려진 상태로 습도가 많이 외부로 나가기 때문에 건조하기 쉬우므로, 건조에 잘 견디는 식물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헤데라, 드라세나, 남천, 야자, 고무나무, 청목 등이 있다개방식 테라리움에서의 물 주는 일은 밀폐식 보다는 자주 주어야 한다. 한편 테라리움 원예도 계절 감각을 나타내기 위하여 일년 초화류를 심기도 하는데 꽃이 심어진 테라리움은 반드시 실내에서 가장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창가에 놓아 두어야 한다.
테라리움의 원리
[테라리움 제작과정]
밀폐된 용기내에 적당한 빛만 있으면 물과 산소가 순환되어 식물의 생명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 빛은 탄소동화작용에 필요한 열과 에너지를 공급하고 식물이 호흡에 의해 방출한 탄산가스와 토양속의 물(H₂O ) 은 광합성을 하기 위한 요소가 된다.
토양 속의 양분은 식물의 뿌리로부터 흡수하여 생장과 기능을 유지하는 근원이 된다. 호흡작용은 밤과 낮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일어나며 그 결과 산소를 소비하고 탄산가스가 생성되어 방출한다. 앞에서 증산된 수분과 토양에서 증발된 수분은 용기 주위의 결로현상에 의해 다시 토양 속으로 스며들어 뿌리로부터 빨아 올려지게 된다.
이러한 경로에 의해 밀폐된 용기내에 온도, 습도, 광선 등을 주었을 때 용기 자체가 완벽한 자연순환 법칙의 재생이며 자연정원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테라리움의 원리는 광합성작용, 호흡작용, 수분순환작용, 배수층의 형성등으로 설명될 수 있다.
테라리움의 종류
테라리움은 심는 식물에 따라 ① 열대 및 아열대식물군(Tropical environmennt plants) ② 숲속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식물군(Woodlard plants) ③ 사막식물군(Desert Environment plants)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각각 그룹의 식물들을 그 특성을 달리하며, 분위기 또한 다를 뿐 아니라 용기내의 환경 구성에도 어울릴 수 없는 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이밖에 비바리움(Viivarium)도 테라리움에서 발전된 것으로 살아있는 동·식물이 어울려 사는 테라리움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따라서 비바리움은 정적인 테라리움에 비해 계속적인 움직임의 재미를 얻을 수 있고 보다 완전히 자연계를 들여다 볼수가 있다.
관리면에서도 식물만 있을 때보다 더 많은 배려가 요구되어 본격적인 취미의 경지를 이루게된다. 비바리움도 세가지 타입으로 구별되는데 이 역시 내용물에 따라① 열대수족관형((The Tropical A볌샻 enurionment) ② 숲속형(Woodland vivarium) 환경에 적응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다시 말해 열대 수족관형이라면 수생식물과 물고기 카멜레온, 개구리, 자라 등의 결합이며, 숲속형은 고사리과 식물 및 이끼류 등 숲속식물에 개구리, 두꺼비, 살라만다 등이 결합된 것이며, 사막형은 도마뱀, 뿔두꺼비, 등이 다육 식물을 비롯한 선인장류와 어울리게 된다.
비바리움 안에 들어있는 동물은 모두 살아있는 것으로 생활에 필요한 환경(먹이, 온도, 햇빛 등)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카멜레온의 경우 익숙해지면 먹이 집게가 용기안에 들어가면 곧바로 먹이에 뛰어 다가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 동물 역시 야생상태로 있을 때 보다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등 생활환경이 더욱 완벽하게 갖추어져야 비바리움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테라리움에 적합한 식물
테라리움에 이용되는 식물의 기준은 테라리움이 실내 장식으로 주로 쓰이므로 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견디는 것이라야 하며 거의 밀폐된 테라리움은 통풍이 좋지 않고 공중 습도도 높기 때문에 수분을 비교적 좋아하며 공중 습도에 강한 식물이어야 한다.
테라리움에 많이 이용되는 식물은 열대 및 아열대산 관엽식물로 더디게 자라며 습도와 그늘에 강한 초본성식물이다.
꽃식물이 테라리움에 많이 쓰이지 않는 것은 테라리움을 두는 장소가 실내이므로 실내의 밝기에서도 잘 개화되는 꽃식물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지만 가랑코애, 안스리움, 세인트포리아, 아나나스 등 일부 꽃식물이 이용되는 것은 반그늘 정도에서도 개화가 되며 개화기간이 길어 관상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식재에 의한
① 열대성 식물 싱고니움, 드라세나, 아이비, 휙토니아, 마란타, 야자류, 필레아, 필로덴드론,
페페로미아, 산세베리아, 삭스프레가, 베고니아 등
② 숲속 식물 아스파라가스, 미모사, 아로우카리아, 펠리오니아, 셀라기넬라, 양치류, 이끼류 등.
③ 사막형 식물 가종 선인장류와 다육식물등.
생육환경에 의한 분류
① 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 야자류, 고무나무, 윳카, 베고니아, 문주란, 아나나스, 네오겔리아,
구즈마니아, 크립탄터스, 스트렐리치아, 호야, 헤데라(아이비), 시페루스, 산세베리아, 크르딜리네,
아라리아, 가랑코에, 아펠란드라, 크로톤.
② 반그늘에서 자라는 식물 아스파라가스,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필로덴드론, 안스리움, 칼라데아,
페페로미아, 달개비, 피레아, 클로로피텀, 휙토니아, 쉐프렐라, 설화, 애란, 몬스테라.
③ 음지에서도 잘 견디는 식물 아디안텀, 푸테리스, 마란타, 스킨답서스, 싱고니움, 대곡도, 피레아,
네프로레피스.
④ 저온에 강한 식물 헤데라, 윳카, 안스리움, 석창포, 맥문동, 아스파라가스, 산세베리아, 필로덴드론, 스킨다브서스, 네프로레피스
⑤ 습도를 요하는 식물 아펠란드라, 아디안텀, 푸레리스, 대곡도, 네프로레피스, 드라세나, 칼라데아, 필로 덴드론, 크로톤, 휙토니아, 디펜바키아, 코르딜리네, 싱고니움, 피레아.
테라리움 용기의 종류
테라리움 용기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은 투명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용기 속의 내용물을 감상하자면 투명해야만 하고 용기 속으로 빛이 투과될 수 있어야만 식물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투명도가 높은 유리제품이 테라리움의 용기로 많이 이용된다. 그밖에 투명 아크릴이나 투명 플라스틱 제품도 이용된다. 유리용기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병유리, 초자, 실리콘용기, 카파용기, 케임용기, 스텐레스용기, 목재용기, 등나무 용기가 있다.
병유리·초자 용기
병유리는 테라리움에 이용은 되고 있으나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투명도 역시 초자나 판유리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초자는 값도 싸고 투명도도 높아 소품으로는 많이 쓰이지만 클수록 값이 비싸고 모양도 획일적이어서 이용하는 율이 적다.
실리콘 용기
실리콘용기는 실리콘이라는 접착제를 사용해서 만드는 것으로 투명한 판유리만 있으면 어떤 형태의 용기라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값도 비교적 저렴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카파 용기
카파용기는 유리의 절단면을 동테이프로 붙이고 붙인 면을 모아 납으로 땜질하여 만드는 것으로 그 과정이 스테인드그라스를 만드는 방법과 거의 같다. 주로 소품에 많이 이용되며 색유리를 사용하면 모양이 화려해서 장식품으로는 최상급이다.
케임 용기
케임용기는 동테이프 대신 홈이 파인 납을 이용하는 것으로 유리를 홈에 끼워 이어지는 부분을 납으로 땜질해서 만든다. 이것 역시 스테인드그라스에 쓰이며 색유리를 함께 쓰면 화려하다.
카파용기는 비교적 소품에 이용되며 케임용기는 중품 내지 대작에 이용된다.
스텐레스 용기
실리콘이나 카파, 케임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초대형 용기로 무척 견고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온실로 내부에서는 테라리움 용기로 사용한다.
목재용기
목재용기는 나무로 틀을 짜서 유리를 끼워 만드는 용기로서 유럽 등지에서는 테라리움이 처음 보급될 즈음 카파 용기와 함께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가구겸용 테라리움, 가구겸용 비바리움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밖에 등나무 용기 역시 가구겸용으로 사용되며 등나무 가구에 실리콘 용기를 끼워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