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진접/오남 모임
일 시 : 2014년 2월 4일
참가자 : 남승국, 서영임, 서은영, 윤준혁, 박미선, 이수미, 유재상,
사무국 : 유진경 채현진 박지선
두근두근
지역모임을 한다고 한다고?
몇 명이나 올 수 있을 런지.... 날씨도 춥고....
내심 걱정이 되었고 몇 안 되는 인원, 대부분 아는 사람들일 텐데.. 많이 왔으면 좋겠다.
라는 걱정스러움이 앞선 시간 이였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불리는 (일명:자유인) 남승국tr. 의 사무실로 차츰 모이는 사람들 중 유재상tr. 을 제외한 모든 이는 아는 서로를 알고 지내는 친한? 인맥들인지라.. zz
사무실 안은 작지만 있는 거 다 있는 정말 쉽게 보지 못하는 음향기기들과 사무실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부러움이 가득했고 즉석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 맛은 정말 짱!!!
진접에 있는 우리들은 익숙한 분위기로 새로운 만남을 가지신 분과 사무국에서 오신 분들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탄의 연속이 였던 것 같다. (원래 분위기 이래요 ~~)
모임이 시작되자 내심 걱정했던 부분은 사라지고 진지하고, 이해하고, 우리가 해야 하는 몫인양 참여하는 모습은 지금 안 된다 하더라도 시간이 흘러 우리의 문제로 보고 미래의 모습을 보려하는 진지모드는 함께 살아가는 이 공간에 변화를 추구하고 우리 미래를 걱정하고 달라지려고 하는 작은 불씨가 되어 가고 있었다.
뭔지도 잘 모르지만 언니가 좋은 거라 하여 온 미선씨네 부부도 오히려 더 적극적인 모습이였다. 가입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 한잔하면서 의료생협이 대충은 알겠는데 깊이 생각 안하고 그냥 믿고 가입했거나, 알긴 아는데 우리지역에 가능하겠어 하며 기부금으로 생각하며 가입했지만, 오늘 이 모임을 통해 내가 정말 잘 가입했구나 라고 생각했다는 친구도 있어 시작을 함께 하는데 신호가 좋았던 거 같다.
빠질 수 없는 뒷 풀이도 한 몫을 했다. 친해지고 돈독 해지는데는 술이 빠질 수 없나 보다
이번시간을 통하여 조합원 증가에 자신감도 생겨 모임 때 마다 새로운 식구들을 참여토록 해야겠다. 그래서 ‘구리남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동네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려야 하는 막중한 의무가 생긴 듯 하다.
다음 모임엔 누구를 오라할까? 너무 한꺼번에 오라하면 좀 부담스러우니 두 가족만 불러볼까? 효순이 언니네랑 상학씨네 가족을오라 해야 겠다.
진건/진접/오남 조합원님들
다음모임시간 아시죠~
3월 18일 저녁 7시
주소는 핸드폰으로 보내드릴께요
그날 뵈요 ~~
첫댓글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다음 모임도 가고싶은데!! 사무국 다른분들께 이 기회를 드려야겠다는 ㅜ
다음 모임에는 꼭 갈게요^^
자체발광~ 지선샘이 계셨으니 얼마나 재밌었을지! 상상만 해도 훈훈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