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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일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 80여 년의 ‘축령 백림(잣나무)’ 153ha 규모의 도립 휴양시설이다. ⓒ 경기G뉴스 |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일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 80여 년 된 ‘축령 백림(잣나무숲)’ 153ha 규모로 조성된 도립 휴양시설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1일부터 가평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산림치유, 숲체험, 목공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울창한 잣나무 숲속에서 산림치유ㆍ숲체험ㆍ목공체험 프로그램을 당일 방문형으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최초 잣특성화 전시관인 축령백림관과 1970년대 화전민마을을 재현한 너와집, 귀틀집, 숯가마 등 전시가옥도 관람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치원생, 초·중고생, 가족·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높이 20m를 훌쩍넘는 두 아름의 웅장한 잣나무숲에서 숲속명상, 심신수련, 풍욕체험 등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치유의 숲에 위치한 힐링센터에선 스트레스지수, 혈압측정을 비롯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건강에 대한 상담과 비만, 음주, 흡연, 우울증,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보건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및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 031-8008-6763)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심해용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잣향기푸른숲은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도민이 잣나무 숲속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G뉴스 | 김진경 jinkyoung_kim@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