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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키다리옵빠님 EBC/칼라파타르/고쿄 트레킹 후기 2011 랑탕 앤 쿰부대장정 6편 아빠와 양념통닭 (복구완료)
키다리옵빠 추천 0 조회 274 14.04.07 01:1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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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07 17:01

    첫댓글 이번편은 애절함이 곳곳에 묻어나는 눈물없인 볼수 없는 사연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ㅎ ㅎ ㅎ
    특히 발걸음을 돌릴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구구절절 라이브로 중계하시는 부분에선 눈물인지 콧물인지가 앞을 가리더군요,,,,ㅋㅋㅋㅋ 내가 무근것도 엄꼬 오바이트가 나사서~~~~ 동향인 저보단 표준어 쓰시는 분들이 보면 더 재미질것도 같고,,,ㅎ ㅎ ㅎ
    죽을 고비를 대체 몇번을 넘긴신 겐지,,,
    살아계서 이래 인연이 닿았음을 감사해야 되겠네요,,, ㅎ

  • 작성자 14.04.07 23:59

    한국에서의 산행고생은 기역자 축에도 못낀다는... 어서 휴가내어 쿰부한번 가보시길..
    경험이 있어봐야 삶과 죽음이 종이 한장차이인걸 알제

  • 14.04.07 21:00

    비몽사몽 간에 춧불빛 아래에서 일기를 쓰셨다니 대단한 의지입니다
    추쿵에서 간이샤워 하셨나본데 이때 고산독감 걸리지 않았나 싶네요

  • 작성자 14.04.07 21:14

    고산에서 샤워하면 독감 및 고산증이 온다고들 하던데 저는 고산에서도 왠만하면 샤워를 하는 편인데
    저 체질에는 샤워랑은 관계없는듯 ... 롯지방에 들어오자마자 창문을 열었는데 ..페인트가 굳어 창문이 안열렸다는 .. 배탈 설사 구토중에 3시간동안 꽁마라를 오른게 제일 기억나네요
    꽁마라의 추억 결코 잊을수 없지 싶네요

  • 14.04.08 10:17

    아쉽게도 콩마라를 넘지못하셨네요
    콩마라넘는것도 힘들지만 내리막과로부체 가는길이더욱힘들었습니다(7시간10분정도소요)
    전 고산트래킹경험은 일천하지만
    고산트래킹은 3일정도의예비일과 여유로운마음이 체력보다더 중요한것같네요
    다음기회에 켐핑도해가며 쿰부 올라운딩 하고싶네요

  • 작성자 14.04.09 03:39

    아직도생생하네요.롯지3군데서 계속일이터지고 꽁마라에서 고도250m올리는데 3시간걸릴정도로 너무최악의상황이라 돌아가지않으면 더큰일날까 싶어 어쩔수없이....ㅠㅠ
    3패스도 신이허락해야 넘을수있나봅니다 이번에 못했으니 담에 또 도전할기회생겨 더좋기도하네요
    다돌고 3일남아 또 색다른 곳으로 여행갑니다.기대가득^^

  • 14.04.09 16:59

    키다리옵빠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뵙군요.
    1,2..편을 재밌게 보면서 옵빠님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추쿵에서 처음 만났을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전깃불도 없는 야밤에 홀로 히말 산동네를 이집저집 Korean? 하고
    수소문할 때 혹 제 숙소를 잘 찾을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허나 이 오지에서 동포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에 겁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잠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것은 종락이었지요?
    덕택에 멋진 사진은 물론 혼자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런 쿰부의 트레킹도 잘 마칠수 있었지요.
    옵빠를 만난것은 제게는 여간 큰 행운이 아니었습니다.
    생생한 후기와 곁들인 사진도 너무 좋습니다.
    다음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14.04.10 05:59

    역전의 용사를 여기서 만나다니..최선생님 너무 반갑네요
    늦은밤 추쿵롯지문을 혼자 불쑥 열고 들어 오시던 그모습에 깜짝 놀랬던 기억 아직 생생합니다.ㅋㅋ
    꽁마라에서 배탈나고 헤어져 더이상 만나기 힘들다했는데 3번씩이나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선생님과 저와 인연이 있나봅니다.
    흰수염 희날리며 3패스를 포터도 없이 혼자 오르시던 그모습 젊은 저도 감히 엄두가나질 않는데..
    함께산행하면서도 세대차이를 느끼지 못했을만큼 깨어있으시고 늘 배려하시는 그모습또한 잊어지지않네요
    홀로 산행을 즐기던 제가 선생님과 함께 했던 산행 무척 즐거웠고 심적으로 얼마나 편했는지 저에게도 큰행운이었습니다

  • 작성자 14.04.10 08:14

    안그래도 다다음 후기에 선생님 등장예정이었는데 잘되었습니다.
    제 쿰부후기에 선생님이 빠지면 안될 상황이라 선생님께서 저와 함께했던 산행 이야기도 전해주세요
    쪽지를주셔도되고아님 댓글로 남겨주세요
    한양가는날 국면호사장님과 함께 쿰부의 용사들이 모두 모여 쏴주한잔 하면서 쿰부의 못다한 이야기꽃 활짝 피어보길 기대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또 함께할시간 있길바라겠습니다. 그럼^^

  • 14.04.11 15:54

    후기가 아직 답사하지 못한 분께는 좋은 자료가 되고, 이미 마치신 분께는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것입니다. 제 경우는 당시 부산의 씨나(?)님이 올리신 3패스 후기를 바이블처럼 여겼고
    숙소도 그분이 추천한 곳으로 갔는데 딩보체 38롯지에서는 제 이야기를 들은 주인장이 값을 할인해 주더군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하여 묵중한 카메라를 다루느라 애쓰신 기억이 나네요.
    흔히 그러지요.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
    님께서 올린 사진을 보면서 '절대동의' 합니다.
    꽁마라 길은 서리같고 눈싸래기 같은 것이 미명길에 밟혔는데 귀한 사진으로 확인이 되는군요.
    안개 구름으로 시야도 그렇고 심란했던 기억이 납니다.

  • 14.04.11 16:07

    어제 국선생님과 통화됐습니다. 서울 오실 기회가 되면 꼭 함께 만나기로 했습니다.
    2010년 이후 매년 그곳을 찾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곳으로 떠나게 하는건지요?
    오지에서 현지인을 만나면 서툴게 이렇게 말합니다. '멀라이 네팔리 먼 뻐르쳐'
    그냥 그곳이 좋은가 봅니다 ^^

  • 작성자 14.04.12 00:18

    후기하나하나올리는것이 수백장의 사진 선별하고 기억에기억을 떠올려서 편집하려니 기운도 많이 빠기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소중한 자료가 되어 여러분들과 재미있게 공유하는 그자체로 즐겁고 보람된것 같아요
    쿰부끝내고 인도라다크배낭여행기도 준비해볼까하는데 ~제추억에 제가 설레이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ㅋㅋ
    벽돌 사진기 들고다닌다고 고생했지만 사진이 잘나왔을때의 기쁨또한 산행의기쁨만큼 좋은것 같아요 국사장님도 잘지내고 계시네요 저보다 더많이 고생하셔서 스토리가 더 무궁무진할것 같은 국사장님도 한번뵙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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